카페의 '치유방안 소고' 에 보완하여 강조하고 싶은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병과정===
1.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비타민씨, 마그네슘, 아연 등의 소비가 많아지고, 점점 부족해지게 됩니다.
2. 몸속에서 콜라겐의 생산 과정에는 비타민씨와 철분, 그리고 산소가 필요하고, 또한 부신호르몬(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산하는 부신도 많은 양의 비타민씨가 있어야 대사과정의 산화스트레스를 중화시키며 생산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산성체질 생활습관을 가지면, 비타민 씨도 고갈되고, 혈중산소포화도도 낮아지고, 몸 여기저기 염증도 증가해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많이 생산해 염증을 억제하려하는데, 지속적인 생산증가에 부신도 피곤해져(재료물질도 부족해지고, 산화손상도 입고..), 필요한 만큼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못만들게 되어, 더이상 염증을 자체적을 억제할 수 없게됩니다.
4. 결합조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콜라겐은 몸의 모든 필요한 부분에서 만들어지는데, 비타민씨와 철이온, 산소 공급 등이 부족하면, 생산량이 저하되거나 불량품이 만들어지고, 결합조직들의 정상적 세포교체가 저하되어 염증 상태가 나타납니다.
5. 3과4의 과정으로 연골조직 염증이 증가하는데, 필요한 만큼의 부신피질호르몬은 몸속에서 만들어 지지 못하는 상태가 재발성 다발 연골염이고, 루프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도 동일하며 다만 문제발생 부위만 다를 뿐입니다.
6. 그러니 부족한 스테로이드호르몬의 외부 공급없이, 다른 약으로 연골염증을 억제하기 힘들고, 또한 스테로이드 약을 먹으면 그나마 기를쓰고 생산하던 부신이 생산을 중단하고 쉬어버리는 상태가 됩니다.
7. 염증억제약을 사용해도 염증을 좀 줄일 수 있을 뿐, 발병요인들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재발하게 되고, 다른 연골에도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해서 염증억제약은 일시적으로 염증을 줄이고 시간을 버는 수단일 뿐, 그 사이에 발병요인을 개선하고, 역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해야 점차 염증도 줄어들어 치유에 이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약제(PD, 솔론도 등)는 세포의 재생과 신진대사를 억제시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염증을 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몸속 독소 배출을 막아서 독이 계속 쌓이게 만듭니다.
8. 약복용 중에 해독노력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약효도 줄어들고, 또 다른 약을 추가해야 하는 악순환 상황에 빠져, 염증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반대로 몸속 독소발생을 줄이고, 독소배출을 꾸준히 노력하면,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더가도 그 폐해와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치유과정===
1. 치유되기 위해선, 연골염증의 발생요인도 개선하고, 피로에 지친 부신도 어느 정도 쉬게한 후 생산을 재개시하도록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2. 치유되기 위한 과정은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몸속에 고갈된 영양소를 식사와 보충제의 조합으로 공급하고,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몸속 모든세포에 잘 공급되도록 혈액순환을 살피고(가벼운 운동, 맛사지), 외부 스테로이드 약을 필요양보다는 조금 줄여, 염증이 살짝 있게 함으로써 부신이 다시 스테로이드호르몬 생산를 재개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3. 상기 2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공지글의 '치유방안 소고'를 꼼꼼히 읽어 실천하기 바랍니다.
4. 상기 조건의 준비없이 약을 줄이거나, 빨리 낫고 싶은 마음 만으로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몸속의 염증자율조절체계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오랜기간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5. 별도로 건강한 장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것은, 장이 영양소의 흡수 통로이고, 세균들에의해 유익한 성분이 만들어지는 장소이고, 나빠지면 독소가 증가하여 간과 신장의 부담을 늘리고 염증을 부추키기 때문입니다.(식사개선외에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함).
6. 치유는 염증의 반복적인 재발과정을 거칩니다. 생활관리와 마음의 스트레스를 잘 해서 몸속 상태가 충분히 개선되었다고 믿어지면, 염증약을 줄여봅니다. 며칠간 염증이 살짝 올랐다가 가라앉으며 줄인 용량으로도 염증이 안정기에 들어갑니다. 생활관리를 꾸준히 잘하면 수주~수개월뒤 다시 염증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몸속에서 자체 치유반응이 시작되어 기존에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정상연골세포를 만들려는 시도이니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십시요. 이전 염증 극성기 보다는 약하게 염증이 일어나고, 1주정도면 다시 안정될 것 입니다.
7. 반복되며 점차 약해지는 염증을 잘 넘기고 나면 몸 속 독소도 거의 없어지고, 연골들도 다 정상화되어 치유에 이르게 됩니다. 초기에 대응을 잘 하면 치유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해도 1년 정도, 이미 몸 속 독소와 손상이 심하다면 3년, 10년도 걸리기에 인내심이 매우 필요합니다.
8. 발병요인과 환경의 개선에 노력하지 않으면, 재발할 때마다 염증이 심해지고, 복용했던 약들의 독소누적으로 염증이 도저히 통제되지 않은 악순환에 빠집니다. 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상이 이 병을 나을 수 있는 기본틀입니다. 내가 암 걸렸어도 웃으며 투병하며 쉽게 나을 수 있었던 것은 암 치유가 자가면역치유보다 훨씬 단순하고(저산소, 저체온의 극복 및 유전자 변이 예방), 단기간에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재다연 및 모든 자가면역질환치유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훨씬 많은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고, 염증 자체가 증상이기도 하고, 치유에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에 귀 기울이며 치유하는 동안, 영적인 부분도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Body, Mind, Spirit 의 조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겪는 스트레스를 많이 줄여줄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기 바랍니다.
첫댓글 아플때마다 되새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