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1 : 신혼집 거실편 > (한번에 올라가지 않아서 나눠서 올립니다. )
5월에 결혼했고, 신혼집을 일룸으로 꾸몄습니다. ^^
10년전, 대학생이었을 때부터 일룸 가구를 좋아했었어요.
결혼하면 혼수로 일룸 책상부터 사야지~ 했었답니다.
(화장대는 없어도 책상은 집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그래서, 결혼 준비하면서는 망설임 없이 일룸 매장부터 찾아갔답니다.
안방, 거실, 공부방, 주방을 일룸으로 모두 꾸밀 생각에 설레어 카다로그를 보고 또 보고..^^
외울 정도였지요.
안타깝게도 집이 20평대로 넓지 않아서,
꿈의 혼수품 1호 책상과 주방 식탁은 구입을 하지 못했답니다.
젬마 책장, 아베스 소파로 꾸며진 거실 참 맘에드네요.
<아베스소파 >
색상 : 아이보리로 결정했을 때 더러움 걱정으로 주위에서 말렸지만, 6개월 사용해본 지금 후회 없네요.
때 탈 염려는 안 해도 될 듯 해요.
느낌 :소파에 늘어져서 눕는 것보다 바르게 앉는 자세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딱한 아베스가 딱이네요.
사이즈: 2,3인용중에 고민했는데, 둘이 살기에 2인용은 살짝 아쉬울듯하고 3인용 선택하길 잘한듯합니다.
<젬마 책장>
일룸 가구를 좋아하는 이유가, 구성이 자유롭다는 부분였는데, 젬마 책장에서 그 장점을 잘 볼 수 있어요.
나중에 위로 길게 쌓아올리거나, 옆으로 길게 늘려배치해 좋고, 책이 많아지면 더 구입하여 칸을 늘릴 수도 있으니까요.
도어가 필요하면 더 부착할 수도 있는, 정말 최고의 책장입니다.
일룸! 참 매력있네요. 다음에도 가구는 또 일룸으로 할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