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데뷔 앨범을 통해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열정적인 라이브를 과시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필주는 보석(Jewel)같은 음악을 즐기라(Feel)는 예명처럼
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는 가요계의 기대주로 거듭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2년 여의 준비기간 끝에 세상에 나온 이번 앨범은 특히 작곡가 김선민이 프로듀싱한 첫 번째 트로트 앨범이기도 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마로니에 1기 멤버이자, 마로니에의 명곡 '칵테일 사랑'의 작곡자로도 유명한 김선민은 특히 여성 보컬 프로젝트인 '페이지'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Love Is Blue', '단심가', '난 늘 혼자였죠' 등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가수 이상으로 팬이 많은'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마로니에'와 '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던 김선민 특유의 여성적이고 섬세한 선율은 필주의 파워풀하고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어우러지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칵테일 사랑’ 의 작곡가 김선민이 작사작곡한
첫 트로트 앨범!
다소 중성적인 느낌이 강했던 데뷔 앨범에 비해 새 이름 '필주'로 선보이는 이번 첫 앨범은 신세대 여성의 쿨한 감성과 꾸밈없는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운동으로 다져진 S라인 몸매와 트랜디 드라마의 주인공같은 필주의 청순한 외모가 앨범이 담고 있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특히 어느 가수도 흉내내기 힘든 필주 만의 독특한 보이스컬러는 작곡가 김선민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한층 선명한 빛을 담게 되었다.
샤우팅 위주의 단조로운 보컬을 선보였던 이전 앨범과는 달리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발하는 보석처럼' 수줍은 속삭임에서부터 파워풀한 샤우팅까지 다채롭고도 선명한 감성을 표현하는 필주의 보이스는 단연 이번 앨범의 백미!
제작 스탭들 사이에서 어느 곡을 타이틀곡으로 할지 고민할만큼 세 곡 모두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마로니에 시절의 김선민이 절로 연상될만큼 스카, 라틴, 레게 등의 리듬이 살짝 가미되면서 곡마다 산뜻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뽐내고 있는 것이 특징.
생동하는 리듬과 필주의 파워넘치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수작
타이틀곡 ‘Thank You 내 사랑’
타이틀곡 'Thank You 내 사랑'은 경쾌한 스카(SKA) 리듬의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댄스 트로트 곡.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이성이 알고보니 자신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행복해하는 여인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기존 트로트의 '짝사랑'이나 '그리움'과는 달리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표현에서 신세대 트로트 가수다운 당찬 면모가 느껴지는 곡이다.
두번째 트랙 '쿨하게' 역시 도입부의 라틴 리듬과 브라스 연주가 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이다. 필주의 발랄한 보컬과 역시 신세대 특유의 애정관을 담은 노랫말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번째 트랙 '콩닥콩닥'은 새로운 만남을 맞이하는 여인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때로는 속삭이듯 수줍게, 때로는 살짝 토라진 듯한 감성을 표현해내는 필주의 멋진 보이스 컬러가 매력적이다. 특히 노래제목처럼 설레이는 감성과 레게풍의 리듬이 이루는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
트로트만의 푸근한 정서와 작곡가 김선민의 섬세한 감성이 이루는 멋진 하모니, 무엇보다 미녀가수 필주 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보이스와 청순한 매력이 가득 담긴 이번 앨범은 분명 가요팬들에게 기존에 맛보지 못했던 트로트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필주 (Feel Jewel)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빛은 최근의 침체된 가요시장에도 분명 큰 활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필 주 (Feel Jewel)
사격 선수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신예 가수로 청순한 외모와
파워풀한 라이브,
독특한 보이스 컬러를 자랑하는 가요계의 차세대 기대주!!
1978년 출생
인천 도화여중.고 시절 사격선수 입문
클레이 사격 선수로 서울 시장기 사격대회 2,3위 입상
2006년 10월 예명 ‘필주(Feel Jewel)’로 첫 앨범 발표
Episode 1.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녀는 어린 시절 이승철의 라이브에 열광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승철에게 애완견을 선물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의 라이브 무대에 깜짝 출연한 적도 있었다고.
Episode 2. 유난히 끼가 많은 그녀는 연기에도 재능을 보여 2002년 영화 ‘동승’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