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및 건축에 있어서 초기 그리스도교 시대와 비잔틴 시대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을 지을 수 없다.
그러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치적기간 동안에 콘스탄티노플은 서로마 제국에 대한 정치적 지배력을 재확인 했으며 동시에 명백한
예술의 중심지가 되었다. 예술의 후원자였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자기의 치적기간을 비잔틴예술의 첫번째 황금기로만들었다.
비잔틴 예술은 절충적이라고 말해지며, 동로마제국의 범 세계적 성격이 예술의 표현에 잘 반영되어지고 있다.
회화와 모자이크에 있어서의 경향은 재현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고 추상적이며 상징적이다.
비잔틴 건축은 초기 그리스도교 건축과 일반적으로 비교하면, 전자의 경우에 직선적인 배치를 가속화시켰고 중앙집중적 배치를
확장시켜 나갔음을 알 수 있다.
1. 개설 비잔틴은 A.D 330년 콘스탄틴 대제가 수도를 콘스탄틴노플로 옮기고 동로마 제국이 생기면서 시작되어 A.D 1453년 터어키에 콘스탄틴노플이 점령될 때까지 동로마 지방에서 형성된 건축양식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점을 이루는 요지(요지)에 위치하였으므로 동서문화의 교류로 건축양식도 특수한 요소가 가미되었다.
2. 건축적 특색
▶ 동양양식과 서양양식의 혼합 ㆍ동서교류가 활발했던 비잔틴 문화를 배경으로 동서의 건축양식을 혼용 ㆍ동양의 사라센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음 ㆍ서양의 열주식 구조에 동양적인 돔 구조를 혼용
▶ 건축재료 ㆍ목재가 귀한 지역이었으므로 벽돌과 콘크리트를 주재료로 하여 석재를 부재료로 사용 벽, 아치, 보울트, 돔 등은 벽돌과 모르타르를 사용하여 조적 기둥등 하중을 많이 받는 곳애는 석재를 사용 ㆍ얇은 대리석판, 색유리등은 실내의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에 이용 ▶ 건축구조 ㆍ아케이드 (Arcade) 로마의 영향으로 아치, 보울트와 열주에 의한 아케이드를 널리 사용 아케이드를 열주에서 아치의 중첩에 의해 아치를지지하는 기둥의 주두에 하중집중 현상이 발생 ㆍ부주두의 사용 아치의 집중에 의한 하중집중을 구조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기존의 주두위에 더 넓은 면적의 부주두를 첨가하여 이중주두를 형성 이중주두는 두조적 보강 뿐만아니라 화려한 조각을 하여 장식적 효과도 창출 ㆍ콘크리트나 벽돌로 구체 구성을 하고 그 표면을 대리석으로 포장하였다. ㆍ벽돌 쌓기는 색을 달리하여 횡선을 만드는 비잔틴식 쌓기법을 창안 ㆍ벽돌은 두꺼운 모르타르눈을 사용하여 쌓았으며 벽의 적심은 콘크리트로 만들기도 함. ㆍ모르타르도 석회, 모래, 도기편등을 혼합하여 견고한 접착제를 만들어 사용
▶ 펜덴티브 돔 (Pendentive Dome) ㆍ기원 및 의의 페르시야 지방에서 사용한 스퀸치 기법을 발전시켜 개발 사각형 평면위에 원형평면의 돔을 가설하는 비잔틴양식의 독특한 기법 ㆍ형성과정 정사각형에 외접하는 반구를 정사각형의 4면에서 수직방향으로 절단 반구의 수직절단면은 반원형의 아치가 되고 남은 반구는 4점에 의해지지 반구를 다시 4개의 반원형 아치의 정점을 포함하는 수평면상에서 절단 결국 수평면상의 원과 수직면상의 4개의 아치에 의해 4개의 3각형 포물면을 형성 이 삼각형 포물면의 부재를 펜덴티브라고 함 4개의 펜덴티브에 의해 지지되는 돔이 펜덴티브 돔 ㆍ시공순서 정방형 평면의 모서리에 4개의 기둥을 세우고 기둥을 연결하는 4개의 대형아치를 구축 아치위에 돔을 가설한 후 돔과 아치 사이의 삼각형 포물면을 채운다
▶ 평면의 각부분은 정 4각형으로 취급되었다. 로마카돌릭에서부터 그리스 정교로 분리되면서 평면형태도 라틴 십자형(Latin cross)에서 그리스 십자형(Greek cross)을 즐겨 사용 -건축외양은 단조롭고 내부는 화려하게 장식했다.
▶ 신주범을 창안 사용 주두를 경쾌하게 사용 주신의 길이와 직경의 비 (비)를 30:1로 경쾌하게 가공 주초를 없앴다. 주두에 부주두(dosseret)를 겹쳐 얹었다. - 부주두는 이위에 걸쳐지는 연속아아치의 기부(기부)받이 면적을 넓히기 위해 비잔틴 건축이 고안한 2중 주두형이다. 3. 건축실례
▶ 건축개요 ㆍ초기 기독교 시대의 바실리카식 교회의 장축형 평면구성에서 탈피하여 돔에 의한 집중형 평면을 사용 ㆍ집중형 평면구성 집중형 평면 또는 유심형 평면이라고 함 중앙에 대형 돔을 가설하고 돔의 하부공간을 신랑으로 이용 대형 돔주위에 소형 돔을 가설하고 하부공간을 측랑으로 이용 대형 돔을 지지하는 아케이드와 열주가 신랑과 측랑을 공간적을 분리 평면은 중앙의 대형 돔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이 되는 집중형 또는 그리이스 십자형 형태 ㆍ내부공간 종래의 바실리카식 교회가 장축형 공간을 형성하였다면 집중형 평면의 교회는 구심적 공간을 형성 대형 돔 하부의 공간을 중심으로 주위 소형 돔 하부의 공간이 유기적으로 통합 돔 하부의 고창을 통해 내부공간에 채광
▶ 건축실례 ㆍ성 소피아 (Santa Sophia)성당, 콘스탄티노플, 532~537년 비잔틴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이자 최대규모의 성당 건축가 안테미우스와 이시도루스에 의해 건설 서로마의 비실리카식 장축형 평면구성과 동로마의 중앙집중식 평면구성을 성공적으로 통합 주공간인 중앙돔 하부의 신랑과 부공간인 반구형 돔 하부의 후진과 측랑 등의 공간이 상호유기적으로 통합됨 벽돌로 조적된 직경 30m의 중앙 돔은 펜덴티브와 주위의 반구형 돔에 의해 지지 벽과 기둥은 대리석으로 돔과 보울트, 바닥은 모자이크로 치장되어 내부공간이 매우 화려 ㆍ성 세르기우스와 바커스 성당(S.Sergius and Bacchus), 콘스탄티노플, 527년 ㆍ성 비탈레 성당(S.vitale), 라벤나, 526~547년 ㆍ성 마르크 성당(S.Mark), 베니스, 864년, 1085년 재건 ㆍ갈라 프라치디아의 묘 (Mausoleo di Galla Pracidea) [성 소피아 성당] [성 비탈레 성당] [성 마르크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