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시체의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적혈구 자체 중량에 의한 혈액 침전현상으로 시체 하부의 피 부가 암적갈색으로 변화하는 시체얼룩과 세포 가운데의 자 가효소에 의해 세포구성성분이 분해 ■ 변성되는 자가용해는 모두 시체의 초기현상에 해당된다.
② 시체얼룩의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사는 선홍색을 띄고, 청산 가리 중독사는 암갈색을 띈다.
③ 공기의 유통이 좋고 온도는 20~30도 사이에서 습도는 60 ~66%일 때 활발히 진행되는 부패와 피부에 대한 수분 보충 이 정지되어 몸의 표면이 습윤성을 잃고 건조해지는 시체의 밀랍화는 모두 시체의 후기현상에 해당된다.
④ 총기에 의해 사망한 시체의 경우, 총알입구, 사출구, 사창관 이 모두 있는 관통총창이 대부분이나, 발사각도 등에 따라 회선총창, 반도총창이 있을 수 있다.
해설)
① (X) 적혈구 자체 중량에 의한 혈액 침전현상으로 시체 하부의 피부가 암 적갈색으로 변화하는 시체얼룩은 시체의 초기현상에 해당하고, 세포 가 운데의 자가효소에 의해 세포구성성분이 분해 • 변성되는 자가용해는 시 체의 후기현상에 해당된다
② (X)시체얼룩의 경우, 일산화탄소■ 청산가리 중독사는 선홍색을 띈다.
③ (X) 공기의 유통이 좋고 온도는 20~30도 사이에서 습도는 60~66%일 때 활발히 진행되는 부패는 시체의 후기현상에 해당하며. 피부에 대한 수분 보충이 정지되어 몸의 표면이 습윤성을 잃고 건조해지는 시체의 건조는 시체의 초기현상에 해당된다.
답)
④ (O) 총기에 의해 사망한 시체의 경우, 총알입구, 사출구, 사창관이 모두 있는 관통총창이 대부분이나, 발사각도 등에 따라 회선총창, 반도총창이 있을수 있다.
※ 시체의 초기현상
1. 체온냉각
• 시간이 경과할수록 시체의 체온이 떨어져 결국 주위의 대기온도와 같아지거나, 수분이 증발하면서 주위의 기온 보다 더 낮아지는 경우
• 체온은 항문에 기온기를 삽입하여 곧창자(직장) 내의 온 도를 측정함
• 통풍이 좋을수록, 남자, 마른 사람, 노인, 소아, 만성소모 성 질환자일수록 냉각속도가 빠름
2. 시체건조
• 피부에 대한 수분보충이 정지되어 몸의 표면이 습윤성을 잃고 건조되는 현상
• 피부, 입술, 항문 등 외부에 노출된 부위의 피혁상화
• 표피에 외상이 있었던 부위일수록 특히 건조가 빠름
3. 각막의 혼탁 : 각막이 사후 12시간 전후부터 흐려져서 24시간이 되면 현 저하게 흐려지고 48시간 이상이 되면 불투명하게 변하는 현상
4. 시체얼룩 (시반)
1) 중력현상과 관련된 것으로 적혈구의 자체중량에 의한 혈 액침전 현상으로 인해 시체하부의 피부가 암적갈색으로 변화하며, 이는 주위의 온도가 높을수록 빠르게 진행됨
2) 시체얼룩을 통해 사망 당시의 시체상황을 파악할 수 있음
3) 주위온도가 높을수록 또는 급사나 질식사의 경우 빠르게 형성됨
4) 사망 후 10시간 후에 침윤성 시반이 형성되고, 체위를 바 꾸어도 사라지지 않음
5) 녹갈색 : 황화수소가스 중독
6) 암갈색 : 염소산칼륨 중독, 아질산소다(또는 황갈색)
7) 선홍색 : 익사, 일산화탄소 중독, 저체온사, 사이안화칼 륨(청산가리) 중독
8)암적갈색 : 특이사항이 없는 시체(목맴, 끈졸림 등)
5. 시체굳음
1) 사후에 일시 이완되었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경직 되는 현상
2) 턱관절 一 어깨관절 一 팔, 다리 一 손가락 • 발가락 순으 로 진행됨(Nysten 법칙)
3) 사후 12시간 정도에 전신에 미쳤다가, 30시간 이후부터 굳음이 풀림
4) 급사체는 지속시간이 길고, 근육이 발달할수록 경직이 강함
※ 시체의 후기현상
1. 자가용해 : 사후에는 미생물(세균)의 작용과는 별도로 세포 가운데의 자 가분해효소(주) 세균아님)에 의해 분해가 일어나 세포구성성분 이 분해되어 변성되고, 세포 간 결합의 붕괴로 장기나 조직이 연화되는 현상
2. 부패
• 부패균의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질소화합물의 분해
• 부패의 3대 조건(공기 온도, 습도):
1) 공기의 유통이 좋고,
2) 온도는 20~30℃,
3) 습도는 60〜66%일 때 최적의 조건
• 진행속도 → 공기 중 : 물 속 : 흙 속 = 1주 : 2주 : 8주
• Casper의 부패의 법칙 : 온도 • 습도가 같은 조건일 때 공기 중에서 부패속도가 가장 빠름
3. 미이라화 : 고온 • 건조지대에서 시체의 건조가 부패 • 분해보다 빠를 때 생기는 시체의 후기현상
4. 시체 밀랍화 : 화학적 분해에 의해 고체형태의 지방산 혹은 그 화합물로 변화한 상태, 비정형적 부패형태로 수중 또는 수분이 많은 지중 (地中)에서 형성됨
5. 백골화 : 뼈만 남는 상태로, 소아는 사후 4~5년, 성인시체는 7~10년 후 완전 백골화가 됨
※ 총알상처의 분류
1. 관통총창 : 총알입구, 사출구, 사창관이 모두 있는 경우
2. 맹관총창 : 총알입구와 사창관만 있고. 탄환이 체내에 남아 있을 경우
3. 찰과총창 : 탄두가 체표만 찰과하였을 경우
4. 반도총창 : 탄환의 속도가 떨어져 피부를 뚫지 못하고 피부까짐이나 피 부 밑 출혈만 형성하였을 경우
5. 회선총창 : 탄환이 골격에 맞았으나 천공시키지 못하고 뼈와 연부조직 사이를 우회하였을 경우
6. 총기에 의한 손상시체에 있어서 총알입구, 사출구. 사창관이 모두 있는 관 통총창이 대부분이나 발사각도 등에 따라 맹관총창 찰과총창, 반도총창, 회선총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