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제19주 교재(책2권p166~173)
기억력 감퇴, 치매, 우울증, 조울증
기억력 감퇴와 치매 치료
치매라고 하는 것은 체세포의 전반적인 노화에 따라서 뇌의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노년 성 정신장애이다. 우리가 팔을 약간 다치면 그에 대처하여 약을 바르거나 소독을 하여 다친 것에 대비를 하는데, 치매는 본인 자신이 치매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큰 불행이다.
치매는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 오는 질환이다.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순서는 심한 두통 - 기억력 감퇴 - 치매의 순으로 진행된다.
뇌의 세포가 영양과 산소의 공급이 되지 않아서, 수면세포가 떨어져 나가지 않기 때문에, 뇌가 세포분열을 하지 않아서 새로운 사물에 대한 인식과 기억을 하지 못하고, 과거의 희미한 기억에 의하여 행동하는 것이 치매이다.
우리 몸의 뇌세포는 체세포 5~7개가 생길 때마다 1개씩 생기는 것으로 대략 체세포 6개에 1개의 뇌세포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오장육부를 관장하는 뇌와, 이를 통합, 분석, 판단, 결정, 지시 등 몸이 생활하는 최선의 방법을 택하는 통합 뇌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체세포는 난자에 착상되어 분열을 할 때부터 기억에 의하여 활동을 하지만, 뇌 세포는 체세포의 기억력에 의하여 입력이 되므로, 체세포의 생성과 그 이후에 생기는 뇌세포에의 입력은 체세포의 기억에 의존한다.
우리 뇌는 새로운 사물, 새로운 내용을 대할 때마다 뇌세포에 입력하여 두었다가, 다른 사물을 대할 때, 먼저 보았던 사물과 비교하고 판단을 한다. 뇌의 세포는 몸의 체세포의 기억을 이어받아서 기억을 형성한다.
즉 공 테이프에 음악이나 연설을 녹음하는 것처럼, 체세포가 보고, 듣고, 느끼고 하는 것을 기억하여, 통합 뇌에서 이를 분석하고 기억하여 두는 것이고 다른 현상을 보고, 듣고, 느끼면 이를 먼저의 기억과 통합 분석하여 판단과 결정을 하는 것이다.
컴퓨터가 입력된 데이터에 적합한 명령어를 지시하면, 입력된 데이터가 합성하여 새로운 내용을 보여 주듯이, 뇌도 여러 기억을 끄집어내어 확인 판단하고 새로운 대처를 해야 하는데, 어혈의 모세혈관 차단으로 뇌의 세포가 수면세포로 되고, 새로운 뇌세포가 안 생기므로, 이런 작용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뇌의 녹음기능이 왜 떨어지고 기억력이 왜 감퇴가 될까?
뇌의 세포가 새로운 내용을 입력하려면 새로운 뇌 세포가 계속 만들어 져야만 하는데, 뇌로 가는 모세혈관이 막혀서, 그 재료가 되는 영양과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세포분열을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뇌세포의 분열을 알아보자. 심천선생은 책에도 언급 하듯이, 뇌세포의 분열을 15년 전에 벌써 알고 있었다. 미국에서도 5년 전부터 뇌세포가 분열되는 것을 알고, 뇌세포를 배양하여 뇌세포 수술 환자에게 다시 넣어주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관절의 연골을 빼내어서 배양 후, 다시 넣어주는 시술법을 벤처기업이 발명하여 시도하고 있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주변의 모세혈관이 막혀서 뇌세포와 연골이 퇴행으로 망가 졌는데, 뇌세포와 연골을 빼내어 배양 후 다시 넣어 주면, 그 뇌세포와 연골이 오래 가겠는가는 자명한 결과이다.
치매는 뇌세포의 수면세포 화와 영양과 산소의 공급 미약으로, 뇌세포가 분열이 안 되어서 현재의 상황이 입력이 안 되고, 과거의 헝클어진 기억에 의존하여 행동을 하므로, 그 행동과 언어가 둔화되는 등, 현저하게 저능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술에 취하여 하는 행동과 어린이, 치매 환자의 행동이 공통되는 것을 이해하면 된다. 알콜이 산소의 자리를 차지하여 금방한 말을 까먹고 자꾸 재방송을 하고, 깬 뒤에도 자기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 어린이도 본능에 의한 행동을 하고 깊은 사고 후의 행동을 하지 못한다.
우리가 1번 사혈을 한번 해 보면 엄청난 어혈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눈으로 보아도 저 정도의 먹물 같은 피가 뇌 속에 있다면, 전혀 뇌세포와 뇌의 건강에 도움이 안 되겠구나 하고 느낄 것이다.
60세 전후의 치매 환자이면 체력을 보아서 2,3,6,8 후 1,17번을 해 주고 7, 80을 넘기신 분은 체력이 감당하는 것을 감안하고, 1,17과 9번을 7~10 일 간격으로 사혈해 주면, 보통보다 맑은 정신으로 지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책상 앞에만 앉으면 생기는 두통과 신경성 두통 같은 것은, 뇌종양과 암만 아니면 1번을 해 주면 해결이 되고, 기억력, 암기력, 이해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심천선생의 실험결과)
정신과 질환 치료사혈
조울증과 우울증은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은 주변 환경에 있다. 정신과 질환으로 취급하는 병명도 170여 가지나 되고 다이어트 성, 도박, 공포증, 불안, 초조, 광증 등 헤일 수 없이 많다.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은 사회전체나 일부 특정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또 적응하지 못하는 마음과 육체를 소유하고 있으며, 사회나 일부 특정조직에서 따돌림을 받게 되거나, 스스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느끼는 것이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은 서로가 역할을 분담하여 서로 공생 공존하는 삶의 구조로 되어 있다. 내가 맡은 내 역할을 내 이기심으로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내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내가 맡은 역할을 하지 않은 어리석은 댓가는 반드시 나에게로 돌아온다.
우리 몸에 깃들은 마음의 종류를 알아보자
1.제1영성 : 무지, 이기심, 아집, 편견, 약육강식의 마음, 욕망의 마음.(음)
2.제2영성 : 자연의 이치, 진리, 상식, 원의이치, 양심의 마음, 공생원칙의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양)
3.제3영성 : 나의 본체의 마음, 무, 음도 양도 아닌 중성의 마음.
이렇게 사람의 마음에 3가지 영성이 있어 우리를 지탱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1의 영성을 버리고, 2의 영성으로 생활하여, 3의영성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야 한다.
조울증이나 우울증 등에 대하여는 그 원인이 나 자신에게 있으며, 그 원인은 나를 개선하여야 없어지는 것이다. 심천선생도 ‘고정관념만 버려도 큰 해탈이다.’ 라고 하셨다. 1영성을 버리면 더 큰 해탈일 것이다.
명예와 부를 쫓는 마음, 사회에 대한 출세욕, 자식에 대한 교육욕심과 과잉보호, 자신의 몸에 대한 애착, 공동생활에서의 방종과 몰염치, 권력에의 아부, 등이 제1영성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특히 자연의 법칙에 역행하는 다이어트에 대한 욕심은 몸에 대한 몰염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5번 협심증혈과 3번 뿌리 혈,6번 고혈압 혈과, 1번 두통 혈에 힘이 들어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시일이 길어지면 위의 혈 자리 위치에 힘을 주게 되고, 힘을 주면 근육이 경직되고, 근육이 경직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이 수축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좁아진 혈관에는 어혈이 쌓이고, 어혈이 쌓이면 주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기능이 떨어지면 혈압이 오르고,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답답하고,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악 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초조한 증세,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까지는 심천사혈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이러한 증세의 악 순환으로 우울증, 불면증, 조울증 심하면 광증의 증세는 정신적이고, 인간적인 사회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천사혈요법으로의 치료방법은 2-3-6-8번을 사혈해서 어혈이 빠진 다음에 5번 협심증혈을 사혈해서 심장 주변의 어혈을 빼주어 불안과 가슴의 답답함을 풀고, 1번을 사혈해서 두통과 불면증 등을 함께 치료하면 된다고 한다.
재발을 막으려면 삶의 이치와 합당한 생각을 키워 나가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을 부르는 원인이 되고, 스트레스의 주범은 제1영성 즉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과 이루어지지 않는 그릇된 욕망이 주범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2005. 11월 초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