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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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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스크랩 콜레스테롤, LDL 수치가 높으면 위험할까? 진짜 위험은 따로 있다!
윤거사 추천 0 조회 236 11.04.04 08: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란 동물이 가지고 있는 지방의 일종입니다. 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이며,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의 재료로 쓰입니다. 특히 뇌/전신 근육/혈액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식품으로 섭취되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 매우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상당부분 간에서 만들어집니다. 

 

 

식품으로 섭취하거나 몸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쓰이려면 혈액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 지방성분인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녹지 않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덩어리를 형성하여 이동합니다. 이 특정한 덩어리가 결국,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지단백이라고 부릅니다.

 

지단백 중에 LDL(Low-Density Lipoprotein)은 콜레스테롤을 세포로 운반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LDL은 산화되기 쉬워서 혈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상된 혈관조직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어 플라그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관의 기능도 떨어지게 합니다.

 

반면에 지단백 중 HDL(High-Density Lipoprotein)은 혈액 중 떠도는 콜레스테롤, 특히 혈관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긁어모아 간으로 이동시켜 줍니다.

 

따라서 혈관에 축적되는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 중에 퍼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콜레스테롤이나 LDL에 관해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성인병이나 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다는 식의 편견이 보편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에 대해 정확하게 정리를 해야, 올바른 진단과 건강관리가 될 것 같습니다.

 

윗 글에서 보다시피 Cholesterol은 우리의 생명 유지에 필수 성분이고 

줄어들면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이 오기 때문에 충분한 수준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정상 수치를 130~200 mg/dL으로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병원에서 왜 이 수치를 고집하는지가 궁금합니다.

 

필요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 + 자기 나이라는 것이 수십년 전에 밝혀졌는데도

병원에서는 200이하의 수치를 권장하는 흐름입니다.

 

이것은 비만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의 세태의 흐름이고

식생활이 서구를 따라가는 우리나라도 비만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지 오래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 아닐지....???

 

저의 처남은 키 177에 몸무게 67 그리고 육체 노동을 하는 근육질 체질입니다.

매일 조선소에서 땀 흘리며 일하고 술, 담배는 일체하지 않으며 육식도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간식으로 주는 작은 우유 한 팩을 매일 먹는 것 외에 지방 섭취도 별로 없는 41세 남성입니다.

그러나 건강 검진에서는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복시 혈중 콜레스테롤이 220ml/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50ml/dl 이상 일 때 고지혈증으로 판정받습니다.

매우 건강하고 잔병도 없고 감기도 거의 걸리지 않는 처남이

적은 지방 섭취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간 기능으로 풍부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고지혈증이라면서 혈중 지방을 녹이는 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으니 참으로 황당한 일입니다.

처남의 건강상태가 나빠진다면, 저는 고지혈증 약처방 때문이라는 의심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문제는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이분법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편견입니다.

 

우리 몸은 불필요한 것은 만들지 않습니다. 장기가 무엇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LDL도 콜레스테롤을 세포로 이동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써가면서까지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산성식품(붉은 육류, 유제품, 달걀, 알코올 등등)을 많이 섭취해서 몸이 산성화되면

혈관벽이 손상을 입게 되고, 손상된 혈관벽에 끈적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어 여러가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환자들을 조사해보니 손상된 혈관벽에 LDL이 잔뜩 끼었다.

LDL이 혈관을 좁게 만들어 중풍, 협심증, 심장병 등 치명적인 병을 만든다.

그러므로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그래서 LDL은 없애야한다라는 식으로 인식되어 극단적인 편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요?

 

진짜 문제는 몸이 산성화되고, 간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지, LDL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Cholesterol, LDL, HDL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Cholesterol, LDL은 낮추어야 하고, HDL은 높여야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간의 기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면서

Cholesterol 수치가 낮은 사람은 200 이상으로 올릴 수 있도록 고칼로리와 영양식을 해야하고 

LDL 수치 보다는 몸의 산성도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체중관리에 민감한 저체중 아가씨가 내장비만 진단을 받고,

비만인 남성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이하로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것은 간의 기능이 떨어져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고 중성지방으로 몸에 축척되기 때문입니다.

 

암환자의 경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점점 떨어지면서 상황이 악화되어갑니다.

암과 싸울 수 있는 총알이 떨어져가는 것이지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250 정도가 되면 암환자도 암과의 사투에서 쉽게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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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05 08:08

    첫댓글 그렇군요 .............. 아주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 유념 ()

  • 작성자 11.04.06 17:25

    일본의 한 학회에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어느 정도로 높아야 병도 잘 안걸리고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어요.

  • 11.04.12 17:25

    몆년전부터 고지혈증약 처방을받고있는데....어찌해야 정확한결과를 알수있을지 걱정이앞서네요...

  • 11.04.25 08:04

    이번 건강검진에서 HDL수치가 낮고 고지혈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간의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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