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계속 이어지면서 콩에 역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고, 실제 논콩 재배지역과 비가 유난히 많았던 곳등 전국 곳곳에서 역병이 발생했다는 정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콩 역병은 처음에는 밑에 잎이 잎맥을 따라 노랗게 되다가 잎 주변까지 노래지며, 윗잎까지 급격히 황화현상이 일어납니다. 흡사 과습 피해를 입은 콩과 비슷한 모양입니다만, 줄기 아랫부분 10~20cm 정도까지 하얗게 변색되거나, 갈색으로 되는 현상이 다릅니다. 먹뿌리썩음병과도 증상이 엇비슷한데, 먹뿌리?음병에 걸린 콩은 뿌리가 아주 검게 변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콩 역병은 비가 계속되면서 물빠짐이 좋지 않은 점토질 토양이나, 비닐멀칭을 한 포장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방제법은 고추 역병약을 치면 어느 정도는 방제가 가능합니다. 약제로는 포스퍼(동부하이텍), 모두랑(동부정밀화학), 오티바등등이 있는데, 농약상에 문의하시면 정확한 사용법등을 알려 줄 것입니다. 고추 역병과 방제법이 같은 관계로 농약상에서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
출처: 平 山 方 원문보기 글쓴이: 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