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기 정기총회 인사말씀
존경하는 조합원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한 저희 구봉신협총회를 빛내주시기위해 함께자리해주신, 기관장님여러분 그리고 지역어르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로써 제가 이 자리에 네 번째 서게 되었습니다.
2008년 2월 25일에는 구봉신협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첫 대면 인사말씀을 올렸습니다.
1년 후 2009년 2월, 제25기 정기총회에서는, 몸집을 줄이기 위해, 크레피아 사옥건물을, 매각처리하였음을 보고드렸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열을 재정비하였으니, 금기부터는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의 희망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2010년 1월 30일, 제26기 정기총회에서는, 마침내 오랜 침체기를 벗고 7억4천3백만원이라는, 구봉신협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다는 기쁨의 보고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2011년 1월 29일, 바로 오늘, 네 번째로, 저는 가슴설레는 메세지를 들고, 여기 여러 조합원님앞에 섰습니다. 정말로 눈물이 흐를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마침내, 지난 2010년 경영 결산에서 우리는 새로운 신화를 썼습니다.
13억원이라는 엄청난 영업이익을 창출했습니다. 전국신협평균의 두배가 넘는 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국가에 법인세 등 세금을 내고 난, 당기순이익이 11억4천4백55만원입니다. 지난기에 세웠던 최고기록을 또 다시 보기좋게 갱신하였습니다.
자산도 년초786억에서 173억원이 증가한 959억원이 되었습니다. 단돈 4000만원의 자본으로 시작한 구봉신협이, 자산 일천억 고지가 눈앞에 보일만큼 성장하었습니다. 이는 오직, 우리 자랑스러운 조합원님들께서 힘을 모아 이룩하신, 위대한 성과입니다. 조합원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자축의 박수를 치지 않을수 없습니다. 자 힘차게 손바닥 부서지도록 박수한번 치고 갑시다.
또한 궂은일 힘든일 마다않고, 밤늦도록 묵묵히 자기책임을 다해준, 사랑하는 우리 직원여러분께도, 항상 뒤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임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격려박수한번 더 쳐주시지 않겠습니까?
지난 과거 이야기 이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말씀올립니다만,
한때 잘나갔던 구봉신협이, 자칫 경영을 잘못하면, 저렇게 추락 할 수 있다는, 우리로서는 슬프도록 치욕적인 사실이, 실패한 교훈의 하나로 신협연수원에서 교육되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 구봉신협을 보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국의 신협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경영하였길래, 그 나락에서 헤매던 구봉신협이, 오늘의 구봉신협으로 변신할수 있었는가? 하고 놀라고 있습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둠의 턴넬을 빠져나왔습니다, 이제 하루빨리 1등 신협으로 키워내고 그 경험을 성공사례 교훈으로, 신협역사에 보란 듯이 던져야 할 것입니다. 구봉신협주인이신 우리의 훌륭하신 조합원님들께서는 반드시 해 내실 수 있으십니다. 할수 있으시죠?
전국신협가족에게 배포되는, 2010년 2월호 신협해피스토리책자에는 우리 구봉신협 기사가 2페이지에 걸쳐 실려 있습니다. 구봉신협부설 구봉아카데미를 통하여 실시하고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신협발전의 견인차로서, 큼 역할을 할것이라는, 희망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구봉신협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혀준 기사였습니다.
지금
구봉아카데미에서는, 일본어반, 영어반, 중국어반, 오카리나반, 예쁜손글씨반, 가야금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점핑클레이반이 새로 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장인 제가 직접 강의하고 있는 일본어반은 제가 취임하자마자 2008년 봄부터 오픈하여, 년2회로, 현재 6기생이 공부하고 있고, 금년3월부터는 7기생 강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부하실분 빨리 신청하세요. 늦으시면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의 주변환경도 우리신협의 발전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여러분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신협본점앞 허허벌판이 하나둘 빌딩으로 채워지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관저4지구, 관저5지구 도안신도시, 이 모든 지역이, 앞으로 우리 구봉신협이, 공들여 써비스 할 고객님들의 터전이 될것입니다.
꿈은 꿈을 꾸는 자의 것이라 했습니다. 1등구봉신협은 우리의 꿈입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이제 1등 구봉신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님 여러분께 절대적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출자금 증대캠페인에 동참을 호소합니다.
아직도 조합원가입을 안해서, 구봉신협주인이 못되신분께는, 함께 구봉신협주인이 되도록 권유해 주십시오.
이미 조합원이되신 여러분께서는 출자금액을 가능하신만큼 더 높혀 주세요. 조합원님의 소중한 출자금은 구봉신협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구봉신협발행 체크카드 사용하기 캠패인입니다.
조합원님 여러분께서 기왕에 사용하는 결제카드를 구봉신협첵크카드로 바꾸어 사용해 주신다면 구봉신협발전은 더 빨리 앞당겨 집니다.
세 번째, 가게에서 사용하는, 카드결제기 기계의 보급 확대 입니다.
이웃친구가 새 가게를 내신다면, 구봉신협에 연락주세요. 구봉신협카드결제기계를 달아드립니다. 은행에 가시지 않고, 카드결제기 자체에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기계입니다. 사용료도 다른 기계 사용시 보다 저렴합니다. 조합원님께서 이렇게 도와주신다면 구봉신협은 더 많은 지역봉사를 할수 있습니다.
네 번째, 미래의 안정된 행복을 보장해주는 모든 보험을 신협보험으로 가입해 주세요. 신협보험은 고객님께 더욱 많은 배려가 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조합원님께서 이웃에 권해주시는 만큼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저의 4년임기가 금년으로 끝이 납니다.
이제 제 남은 시간, 앞으로 1년, 구봉신협을 더 굳건한 반석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고장에서, 우리힘으로 만든, 우리의 구봉신협이, 우리마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수 있도록, 제 정열 다바쳐 일한 후, 내년 이 자리에서, 여러 조합원님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임기를 마감하고 싶습니다.
먼 훗날, 구봉신협 100년역사가 쓰여지는 날,
오늘의 구봉신협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신,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조합원님여러분께서는, 구봉신협 신화창조의 자랑스런 주인공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사랑하는 조합원님 여러분께서, 그리고 사랑하는 구봉신협 직원여러분께서, 환희의 눈물 말고는, 다시는, 결코 다시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실 일은 없으실 것입니다.
금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조합원님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1년 1월 일
구봉신협 이사장 정 재 홍 올림
첫댓글 모두가 이사장님의 자상한 배려와 봉사정신이 싹이되어 이룬 결과물이라 믿습니다. 올 한해도 구봉신협에 좋은일만 있으시길...
구봉신협 대단하십니다. 이사장님의 훌륭하신 리더쉽과 직원여러분의 정성덕분입니다. 2011년에도 구봉신협의 새로운 신화를 달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 27차 정기총회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든 이사장님께 조그만 힘이라도 실어드리고 싶어 그날 꼭 참석을 하고 싶었습니다만...죄송하게도 못갔어요. 하지만 마음속으로 늘 응원드리고 존경합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멋진 이사장님으로 거듭나시기를 간절히 응원하겠습니다. 정재홍 센세-감바레~!
애 쓰셨슴다 모다 이사장님의 열정적인 수고와 직원들의 연합된 힘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