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리 편지

[김종서]

 이 책은 돌을 다듬어 조각품을 만드는 '석수'인 아버지, '덕이'라는 친누나와 함께 사는 '장운'이 어느날 산에 갔다가 만난 '토끼눈 할아버지'에게 매일 약수를 떠다주고 쌀 한되와 글자를 배우며 지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토끼눈 할아버지'도 나오지 않으시고, 그동안 진 빚때문에 누나인 '덕이'마저 다른집에 팔려가게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누나에게서 할아버지에게 배운 글로 편지가 오고, 누나가 어디서 일하는지도 알게 되었으며, '석수'일도 배워 왕비의 명복을 비는 절도 짓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토끼 할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혀지는데, 힌트는 우리나라에 큰 공헌을 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장운' 처럼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전부 해결 될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