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서풍이 분다고 하여 오천자전거길을 거꾸로 세종시 합강공원에서 출발하여 증평 백로공원까지
라이딩 할려고 한다. 집에서 나서니 10시로 8km를 달려서 합강공원에 도착하니 10시22분이다.
주말에는 금강과 오천자전거길에는 라이더들이 많다. 남서풍이 분다고 하드니 그렇지도 않은 듯하지만
구름도 끼고 라이딩하기 좋은 날씨로 증평까지 가까운 거리를 기쁜 마음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1. 일시 2018년 8월 25일 (10:00)10:22-13:14시
2. 코스
(10:00집출발-8km-)10:22합강공원-28km(10:50조치원 정자,10:54조천 미호천합수점, 연꽃공원,
10:55청주시진입,11:10경부호남고속철도밑,오송역,11,51청주파크골프장)-11:54미호천 무심천합수점,
무심천인증센터-21km(12:07정북토성,12:15청주공항대교,12:19팔결교,12:45미호천 보강천합수점,
13:07증평군진입)-13:14백로공원 인증센터
3. 거리/소요시간 57km(집-합강공원 8km포함)/3시간14분(집-합강공원 22분,휴식5분포함)
세종시 세종보 옆 집에서 청주 무심천 인증센터를 거쳐서 증평 백로공원 인증센터까지의 라이딩 항적과 통계이다.
10:22 합강공원 인증센터. 집에서 10시에 출발하여 이곳까지 8km를 왔다. 이곳은 금강과 오천의 갈림길인 동시에 미호천과 금강의 합수점이다.
이제 왼쪽으로 미호천변을 따라 올라간다.
이곳 갈림길에는 무인 음료수 판매점이 있다. 무심천까지 27km이다. 대청댐쪽을 한번 보고 간다.
10:50조치원 고개 정자. 이곳 정자에서 내려다 보면 왼쪽 조치원에서 나오는 조천과 미호천의 합수점을 볼 수 있다.
10:54 왼쪽 조천과 미호천과의 합수점
10:54 조치원 연꽃공원
10:55 청주시진입. 조천을 경계로 세종시 조치원읍과 청주시가 경계이다.
11:10 경부 호남고속철도 밑, 왼쪽으로 오송역이 있다.
11:17 병천천을 건넌다. 아래는 병천천과 미호천의 합수점이다.
11:42 세월교. 이곳을 건너서 미호천 남쪽으로 간다. 이어서 작천보와 청주시 파크골프장 36홀이 있다.
11:51 청주 파크골프장 앞.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들어가는 미호천의 설명 비석이 있다.
11:53 무심천을 건너서 무심천 인증센터가 보인다.
11:54 다리를 건너면서 무심천과 미호천의 합수점을 바라본다.
11:54 미호천 무심천합수점, 무심천인증센터. 앱을 작동시켜 무인인증을 받고 다시 출발한다.
12:07 정북토성
12:13 청주공항대교 500m전. 이곳은 걸어서 자전거길을 걷던 합강공원으로 가던 지점이다.
* 오천자전거길 도보 청주공항대교 500m후-합강공원 바로가기 http://cafe.daum.net/7770navy/JLpt/6
12:19 팔결교. 팔결교 건너기 전에는 쉼터도 있고 철수네식당 등 먹을 곳도 있다.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으로는
나락 논이 펼쳐져 있고 곳곳에 우사가 있어서 냄새가 진동한다. 오른쪽에는 미호천의 습지가 푸근하게 자리잡고 있다.
12:28 아름다운 습지사이를 정말 신나게 달린다.
12:44 미호천과 보강천 합수지점 전 세워진 오천자전거길 지도.
12:45 이제 다리를 건너서 보강천으로 접어든다.
12:45 미호천과 보강천 합수점. 왼쪽이 미호천, 오른쪽이 보강천으로 합수되어 위의 습지사이로 스며든다.
13:00 멀리 증평읍이 보인다.
13:04 보강천도 보를 만들어 놓은 곳은 물이 넘친다. 보강천도 참 아름답다.
13:07 증평군 환영하는 안내판이지 증평군 경계는 아닌 것 같다.
13:14 증평읍 백로공원 인증센터. 오늘 라이딩의 마지막 지점이다. 인증을 받고 주위를 둘러보며 쉬다가 역으로 향한다.
* 오천자전거길 도보 증평백로공원-청주공항대교 500m후 바로가기 http://cafe.daum.net/7770navy/JLpt/5
백로공원에서 아랫쪽을 바라본다. 그동안 하천 주변을 잘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오른쪽은 다음에 올라갈 방향이다.
시간으로 보아서는 오늘 오천 자전거길을
연풍까지 다 할 수도 있겠지만 참기로 하고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증평역에서 14시19분 조치원가는 무궁화호
가 있어서 증평역으로 가면서 증평시외버스
터미널도 들려 보았다.
증평역에 도착하여 광장 앞 휴식터에서 간식
도 먹고 쉬다가 기차를 탔다.
오늘은 주말이어서 입추의 여지가 없다.
입석으로 타고 14시52분 조치원역에 도착
하였다.
아내에게 전화하여 운동할려면 나오라고
하고 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합강공원을 거쳐서 아내를 만나서
집까지 20km 정도를 더 라이딩하였다.
가끔 비도 뿌렸지만 운동하기는 정말 좋은
날씨였다. 이제 다음에는 증평에서 연풍까지
달려 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