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청평대교에서 춘천 신매대교까지 북한강라이딩을 했다.
오늘은 신청평대교에서 밝은광장까지 북한강을 완주하고, 남한강종주시 탄금대까지 거리를 줄이기 위하여 양평군립 미술관까지
라이딩하기로 했다.
오늘도 4시경 일어나서 어제보다 10정도 빨리 신청평대교로 나가서 어제 출발점에 섰다.
오늘은 구름도 약간 낀 날씨로 라이딩하기 좋을 것 같다. 물이 흘러 내리는 방향으로 고도가 점점 낮아질 것 같아 마음이 가볍다.
북한강2 신청평대교-밝은광장
1. 일시 2018년 7월 25일 05:35-07:13시
2. 코스
(05:35청평강남금식기도원-4.73km-)05:35신청평대교 밑 출발점-7.52km-06:07샛터삼거리인증센터
-15km(06:34북한강전망대)-07:13밝은광장인증센터
3. 거리/소요시간 22.52km/1시간38분
신청평대교 아래에서 밝은광장까지의 항적이다.
어제 올라갔던 신청평대교 쪽을 바라본다. 청평댐이 다리너머로 보인다.
05:35 신청평대교 아래 출발점.
05:48 가평파크골프장이 자전거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36홀 규모의 아름다운 구장에 아침 운동을 하는 골퍼들이 가득하다.
06:07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평일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아무도 없다.
구암리 설명도 있고.
이곳이 샛터삼거리. 왼쪽으로 돌아내려간다.
이곳부터는 내리막으로 동네쪽으로 내려간다. 이곳부터는 도로 옆으로 계속 따라 내려간다.
06:34 동네를 벗어나 한참 오르막을 오르니 북한산 전망대가 나타난다.
조용한 아침에 산들 사이로 이루어진 북한강은 정말로 아름답다.
06:39 내리막을 달려 내려오니 물위로 데크가 아름답게 나 있다. 자전거를 세워두고 아침 풍광에 취하여 본다.
모든 자전거길이 아름답지만 북한강 자전거길이 1,2위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06:50 밝은 광장을 가까이 가면서 가끔 꽃재배 비닐하우스가 있다. 수국이 만발하였다.
07:03 뱃나들이교.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뱃나들이교에 도착하였다.
07:13 밝은광장 인증센터.
이렇게 하여 북한강을 두번에 걸쳐서 완주하게 되었다. 오늘은 이어서 남한강을 따라 양평까지 갈려고 한다.
* 한강 2. 반포대교-신매대교, 북한강(2015년 4월 25일) 바로가기
http://cafe.daum.net/7770navy/JQYb/4
남한강1 밝은광장.북한강철교-양평군립미술관-양평대교
1. 일시 2018년 7월 25일 07:14-09:16시
2. 코스
07:14밝은광장,북한강철교-21.83km(1.83알바포함)-09:04양평군립미술관-1.6km-09:16양평대교
3. 거리/소요시간 23.43km(1.83km알바포함)/2시간2분
밝은광장, 북한강철교에서 시작하여 양평군립미술관을 지나 양평대교 아래(다음번 양평역을 이용하여 도착시 유리한 지점)까지 항적이다.
07:14 밝은광장,북한강철교
실제로 남한강라이딩의 시발점인 북한강철교는 두물머리 근처에서 북한강을 건너는 길이가 560m로 강 위를 건너는 자전거 길로는 제일 길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의 장관을 위에서 볼 수도 있다.
07:27 용담터널 441m. 팔당역에서 양평 양근대교까지 남한강 자전거길은 중앙선 폐철도 26.8km를 재활용하여 터널이 자주 나와 일품이다.
또한 한여름의 라이딩을 시원하게 하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07:31 부용4터널. 이어서 3,2,1터널이 계속 나온다.
07:41 신원역. 앞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6번도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왼쪽으로 가야 자전거길이다. 신원휴게소,
양서초등학교, 국수역앞을 지나서 복포9교로해서 원복터널로 이어진다.
생각도 없이 도로를 건너서 남한강변을 따라 내려가다가 결국 자전거길이 아닌 대심리를 가로 질로 고개를 넘어 국수역쪽 6번도로를 나와서
복포9교전에서 자전거길에 합류하였다. 2km정도 알바를 하였다.
08:13 좋은 자전거길을 잃어버리고 남한강변을 따라 가다가 대심리 고개를 넘어 다시 국수역쪽 6번도로로 나왔다.
이곳에서 길을 건너 동네를 가로 질러 오른쪽으로 나가서 복포9교전에서 자전거길과 합류하였다.
08:21 왼쪽이 복포9교이다. 1.83km 정도 알바 했지만 평화로운 대심리 동네는 구경 잘 하였다.
08:23 원복터널 261m.
08:29 기곡터널. 팔당대교에서 양평 양근대교까지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 길 중 국수역과 아신역 사이에 있는 기곡터널은 길이가
569m로 옛 중앙선 철길 자전거도로 구간의 9개터널 중 가장 길다. 터널 주변에는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대규모 쉼터도 있다.
08:33 자전거길로 국토종주하는 학생들 팀도 만나고. 자전거야 타면 그래도 바람이 있지만 걸어도 보았지만 지열 때문에 만만치
않을턴데 더운 날씨에 용기들이 대단하다.
신원역 앞에서 부터 강변을 떠나 달린 자전거길은 양평군립미술관 뒷쪽으로 이어진다. 태양열판 사이로 내려와서.
09:02 눕혀 있는 자전거쪽으로 오른쪽으로 틀어야 한다.
군립미술관 옆에 자전거 인증부스가 보인다.
09:04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
인증을 받고 이제 미술관앞 도로를 두번 건너서 강변으로 나간다. 오늘은 양평대교 밑에 까지 가서 마치려고 한다.
09:16 양평대교. 오늘 자전거 라이딩은 이곳에 마친다. 다음은 양평역으로 전철을 타고 와서 이곳으로 이동하여 충주쪽으로 내려갈 것이다.
이제 양평대교 건너편에 있는 강상체육공원 내의 양평 파크골프장으로 갔다. 23일 청평으로 올라가면서 12시에 도착하여
라운딩할려고 했지만 혹서기에 12시부터 17시까지 금지시간이라고 못하고 올라갔었다. 양평은 현재 54홀이 있고 36홀이 건설중에 있어서
앞으로 90홀이 된다. 10월에 경기도지사배 대회가 이곳에서 실시된단다.
기분좋게 36홀을 두번 라운딩하고 11시가 넘어서 양평역으로 이동하여 춘천선 대성리역(가평파크골프장)으로 향했다.
12:26 전철안에서. 양평에서 경의선을 타고 망우역까지 가서 다시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역까지 갔다.
대성리역에서 내려 점심을 먹고 가평 파크골프장에 가니 15시다.
가평구장은 잔디도 잘 깎고 길이가 80~150m로 너무나 좋았다.
36홀을 두시간 동안 두번 라운딩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신청평대교를 지나 강남금식기도원으로 갔다.
17:37 오늘 아침 출발했던 시작점에 다시 왔다.
17:42 청평댐. 가평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돌아오면서 청평댐을 다시 담아본다.
청평댐(淸平댐)은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댐이다.
가평군의 서남부 북한강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4년 청평 수력발전소로 건설되었다. 이 발전소는 설비용량 7만 9600 kW, 평균 3만 5000 kW
출력의 발전소이다. 전력생산을 위주로 하는 발전용 댐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아닌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가 관할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부평에 송전되는데 전력도 중요하지만 한강의 수위조절에 있어서 커다란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과 교통이 편하여 경인지방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청평댐에는 수상 스키장을 마련하여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댐 안쪽에는
미국인 경영의 외국인 유원지가 더욱 유명하다.(위키백과참조)
신청평대교를 지나서 강남금식기도원에 도착하니 18시다. 아침 5시경 나가서 거의 13시간을 무더위화 함께 했다.
그래도 북한강종주를 완료하고 남한강 자전거길도 21km를 달려서 다음에는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양평과 가평의 파크골프장에서 36홀을 각각 두번씩 라운딩하여 총 144홀을 돌았다.
무리한 것 같지만 기분은 좋다. 두번째하는 전국 자전거길을 한강자전거길부터 종주하여 아래로 내려가야겠다.
즐거운 북한강과 남한강 일부 라이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