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とみ: 明日の父母會のことで連絡することがあったんだ---チョットいい?
내일 학부모회의 일로 연락할일이 있어서--잠깐 괜찮지?
リカ: 氣をつけた方がいいよ, さとみちゃんがいない間にカンチ,
조심하는것이 좋을거야.. 사토미쨩이 없는 사이에 간찌..
インドから取り寄せた幻の惚れ藥, 料理ん中入れるかも
인도에서 가져온 흥분제를 요리에 집어 넣을지도
(제가 생각해도 참 괜찮은 생각인데..우히히..그런데, 약을 구하는
것이 선결문제겠죠..흐흐..)
リカ: なになに, キメテやる今夜アハハン,なんて考えてたわけ?
뭐뭐, 결판났잖아.오늘밤은 히히, 뭐라고 생각하는 거지??
(와.. 정말 번역이 어렵구만.. 그러니까.. 사토미랑 리카랑 간지랑
이렇게 셋이서 같이 저녁 먹기로 아까 벌써 이야기가 끝이나놓고는
간지가 이제와서 자꾸 쫓아 보낼려고 하니까..
그 얘기는 아까 끝났잖아.. 자꾸 무슨 딴 생각이야...
하고 핀잔을 준다는 의미인데.. 도무지 국어 실력이 딸려서..우히히)
かんじ: あのね--ったく, そんなだから, 會社でヘンなうわさが廣まるんだよ.
저--정말, 그러니까.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퍼지잖아..
リカ: え-
뭐-
문득 실수를 했는것을 느끼고는 서둘러서 수습을 하려고 한다..
かんじ: あ, いや
아, 아냐..
リカ: 何それ
뭐야 그건..
かんじ: ウソウソ,何でもない
아냐아냐,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리카, 간지를 무섭게 노려본다.. 간지 우물쭈물하다가 털어놓는다.
かんじ: わが部長とのこと
와가부장과의 일..
リカ: あ,それか.
아 그것...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말을 한다..
リカ: ホントだよ.
정말이야..
깜짝 놀라는 간지. 당연히 부정할줄 알았는데.. 지나치게 솔찍하니까..
놀란다..(나도 놀랐음..)
かんじ: え?
엉?
リカ: ホント,どんな風にうわさ傳わってるか知らないけどさ
정말이야, 어떤식으로 소문이 전해졌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リカ: だったら敎えてよ. 人を好きにならないで濟む方法.
그러니까 잘 배워둬.. 남을 좋아하지 않고 끝내는 방법..
(요부분은 무슨 말인지 도통 감이 안잡힙니다.. 와가부장과의
불륜이야기에 남을 좋아하지 않고 헤어지는 방법을 가르친다니..
그럼, 리카는 부장에게 애정도 없으면서 관계를 가졌다는 말인가?
아니면, 불같이 사랑하더라도 헤이질때는 상대를 좋아하지 않고
헤어지는 방법을 말하는 건가?..흐흐흑..헛갈린다..)
------------------------------------PART 2-6 END.
TOKYO LOVE STORY PART 2-7
道路
永尾とさとみ..步いてくる.
아무말없이 걷다가 갑자기 사토미가 말한다..
さとみ: 永尾くん, 好き.
나가오, 좋아해..
아주 비장한 결심을 한듯..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만..
말하는 사토미보다 더 놀라는 간지..
かんじ: !?
이미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간지의 반응이 너무나 의외여서 슬쩍 말을
둘러댄다..
さとみ: あれ, さっき藥入れなかった?
이런, 아까 약 안집어 넣었어?
서둘러 변명을 하지만.. 뭔가 어색하다..하지만 아직도 상황판단을
못하고..그저 농담했는 줄만 아는 간지..
かんじ: あ----驚いた
아--놀랐잖아..
さとみ: ヤダ,そんな急に好きなんて言わないよ
아니면, 그렇게 갑자기 좋아한다는 말이 나올리 없는데..
三上くんじゃないんだから.
미카미가 아니니까..
(요부분은 듣기에 따라 두가지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사토미는 첫번째 의미로 말했고..간지는 두번째 의미로 받아들인듯..
1) 미카미같이 바람둥이가 아니니까, 그런말이 나올리가 없는데..
2) 미카미를 좋아하니까, 다른사람에게 그런말이 나올리가 없는데..)
かんじ: え, 言われたの?
에, 말했는거야?
さとみ: あ, 違う違う, 三上くんがみんなにそう言ってるって意味.
아, 아냐아냐, 미카미가(여자)전부에게 그런 소리를 한다는 뜻이야.
かんじ: あ--でもさ, あいつが色んな女の子と遊んでるのも,
아--그렇지만, 그녀석이 여러 여자와 놀아난다고 해도..
俺は憎めないってゆ-か,
난 미워할수 없어..
あいつはあいつで--.
그녀석은 그녀석대로--.
さとみ: 判ってる.
알아..
かんじ: --
さとみ: 判ってるよ-- でも私は三上くんみたいな付き合い方って
알고 있어..하지만 난 미카미같은 사람과는 사귀지
出來ないだろうなって思う.
못할걸로 생각되.(의역임..)
かんじ: ---俺もかな.
---나도 그럴지도..
さとみ: 私たちって似てるかも.
우리들 닮았을지도..(비슷한 사람들일지도..)
かんじ: じゃ, 似てる同士付き合おっか?
그럼, 닮은사람끼리 사귀어 볼까?
(진지하게 연인이 되어 달라고 부탁..흐흠.)
さとみ: え
에
かんじ: あ,いや,そうじゃなくて,じゃなくて, そうじゃないこともなくて..
아,아니, 그런것이 아니고, 아니라, 그런 말이 아니고..
(녀석 횡설수설하기는..우유부단한 사람의 전형적인 형태인듯..)
かんじ: --作夜のこと怒ってんの? ごめん謝るから. 失言でした.
--어젯밤의 일 화난거야? 미안 사과할께. 실언이었어..
리카.. 빙긋이 웃는다.. 간지.. 마음속으로 아하 됐다..라는 순간..
리카의 손이 번쩍들리면서 워드프로세서를 한대 팬다..
이때까지 작성한 자료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멍한 간지..
かんじ: あ-っ-
으악..
간지..워드프로세서에 붙어서 살려보려고 하지만.. 어쩔수없다..
리카를 노려보면서..
かんじ: 消えちゃったじゃないかよ.
지워져 버렸잖아..
リカ: いいな-, 私の心は傷は死ぬまで消えない.
상관없어-. 내 마음의 상처는 죽을때까지 지워지지 않을거야..
라면서 나가버린다.. 그 뒤에 대고 중얼거리는 간지..
かんじ: そんな大袈裟な-
엄살은..
のぼる: おまえ, 何やったんだよ.
너, 무얼 중얼거리는거야?
かんじ: 今日飮みに行けなくなった.
오늘 마시러 가지 못하게 되어 버렸어..
さとみのアパ-ト.
ときこ: さとみの料理の腕も, 作ってあげる男がいないと,
사토미의 요리솜씨도 만들어줄 남자가 없으면..
寶の持ちぐされだね.
쓸모없는거잖아..(보석을 쥐고 썩히는 거잖아..)
さとみ: いるもん--
있는걸..
ときこ: 噓!?
さとみ: いるってゆ-か, もうすぐそうなるかも--
있다고 해야할까. 이제 곧 그렇게 될지도..
ときこ: 誰?
누구?
さとみ: 前話した, 永尾くん.
전에 말했잖아.. 나가오라고..
ときこ: あれ, この間の三上くんってのは?
아니, 요즘의 미카미라는 사람은?
あの人間キャッチフォン!
그 사람은 일회용?
(의역을 좀 해봤읍니다.읽는 분들도 무슨의미인지는 감이 오실겁니다만.
정확히 한글로 표현하기가 껄끄러운지라..므흐흐..저는 아직 순수해용.
이잌 돌날아온다..)
さとみ: 違うってば.
그런게 아냐..
ときこ: 何, その永尾くんと付き合うわけ?
뭐가, 그 나가오랑 사귈려구?
さとみ: どうしようかって-
어떻게 말할까마는--
ときこ: ま, 片想いの相手を忘れる爲には, その方がいいかもね.
뭐, 짝사랑하는 상대를 잊기위해서는, 그편이 괜찮겠지만..
さとみ: そんなんじゃないってば.
그런게 아니라니까..
電話が鳴る.
さとみ: はい, 關口です..
예, 세끼구찌입니다..
三上の聲: 三上だけど..
미카미인데..
----------------------------------------PART 2-8 END..
TOKYO LOVE STORY PART 2-9
わが: あいつは一旦怒らせると, 雷が鳴るまで機嫌惡いからな.
그앤 한번 화가났다하면, 천둥이 칠만큼 화를 내니까..
かんじ: ですね..
그렇군요..
わが: 不器用なんだよ--普通は,背中に背負ったリユックに荷物が增える度に,
약간 서툴다고 할까--보통은 등에 짊어진 배낭에 짐이 늘어나면
その分何かを捨てて行く,生きてくってことはそ-ゆ-もんだ.
그 무언가를 버리고 가지, 살아있는 거라면 그러는 거지..
かんじ: ----
わが: けど,あいつは捨てない.どんどん荷物が增えていく,たった一人で
하지만, 그애는 버리지 않아, 자꾸자꾸 짐이 늘어가도 오직 혼자서
色んなものをしょいこんでる.
여러가지를 짊어지는 거야.
かんじ: ---
わが: ま,意外のおまえみたいなやつの方があいつには合うかもな.
뭐, 의외로 자네같은 사람이 그애와 맞을지도..
かんじ: 俺が? どうしてですか.
제가요? 어째서요?
わが: おまえはあいつと正反對だ
자넨 그애와는 정반대니까..
かんじ: ?
わが; 何にも荷物を持ってない------少し位なら,
아무런 짐을 지고 있지 않으니까.. 조금이라면..
肩代わりしてやれるだろ? せいぜい手こずるんだな.
어깨를 빌려줄수있겠지? 쩔쩔대고 있는것을 보면..
(위의 わが部長의 말은 상당히 의미심장한(제가 무슨 뜻인지 모르니까..므흐
흐)
말이어서인지..적당히 저의 생각대로 의역을 해보았읍니다..형편없는 일본어
실력으로 번역을 할려니..므흐흐..)
かんじ: 部長.
부장님..
복도에서 이들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던..리카..
이제는 완전히 기분이 풀렸는지 경쾌한 발걸음으로 퇴근한다..
----------------------------------PART 2-9 END..
TOKYO LOVE STORY 2-10
さとみの部屋
玄關, 時子を見送る----
ときこ: じゃ, 明日ね.
그럼, 내일..
さとみ: うん, お休み.
응. 잘가..
도키꼬를 보내고. 혼자 잠시있다가..
전화를 건다..
三上の聲: はい, 三上です.
예, 미카미입니다.
さとみ: もしもし, 關口です.
여보세요, 세끼구찌입니다..
三上の部屋
みかみ: あ--
아---
****************
さとみ: さっきごまんなさい, 友達いたから,幼稚園で一緖の
아깐 미안했어, 친구가 있어서, 유치원에서 같이..
****************
みかみ: いや
별로..
****************
さとみ: 何か用事してた?
무슨 일하고 있었어?
****************
みかみ: あぁ
아아..(딴 여자랑같이 있다)
****************
さとみ: ごめん
미안해..
****************
みかみ: --何か用か?
--무슨 용무니?
****************
さとみ: そんな特別,用って言うんじゃないんだけど, 私ね---永尾くんに,
그렇게 특별한 용무라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나-- 나가오한테..
付き合ってくれ, って言われてるんだ.
사귀어줘..라는 말을 들었어..(청혼이라고 번역하기도 그렇고..
제안이라고 번역하기도 그렇고..)
****************
みかみ: そうか.
그래..
****************
さとみ: すごい嬉しかった--でもなんか迷ってる.
굉장히 기뻤어--그런데 뭔가 갈피를 못잡겠어..
今までいつも三人で, 友達で, そ-ゆ-こと無しに付き合って來たから.
지금까지 언제나 셋이서, 친구랑, 그런일없이 사귀어 왔기때문에..
****************
みかみ:-------
****************
さとみ: もっと, そ-ゆ-んじゃなくて---
정말, 그런일없이..
****************
みかみ: もう高校生じゃない, 十七歲じゃないんだ.
이제 고등학생이 아냐.. 17살이 아니라구..
****************
さとみ: ---
****************
みかみ: もう三人じゃいられない--いいんじゃないか?
이제 셋이서 있을수는 없어--좋지 않아?
關口と永尾って合うよ.
세끼구찌와 나가오는 잘 어울려..
****************
さとみ: !
****************
みかみ: 間違っても, 友達のままでいましょ,なんて言うなよな.
사귀어도, 친구인채로 있자는 말이 아니니?
****************
さとみ: ---うん
---응
****************
みかみ: 變わりたくない, なんておまえのそんな考えが, どんなに--
변하고 싶지않아. 어째서 너의 그런 생각이..어떻게---
이때, 미카미의 옆에서 여자의 소리가 들린다.(므흐흐)
女の聲: ね - 建一, 誰と電話してんの?
네, 겐이찌, 누구랑 전화하는거야?
****************
さとみ: !
****************
みかみ: あ,じゃあ切るな--
아, 그럼 끊지..
라면서 그냥 끊어 버린다..
さとみの部屋
사토미 전화를 들고 멍하니 서있다..
ハ-トスポ-ツ,事業部
리카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みどり: あれ,リカ
엉, 리카..
リカ: おはよう.
안녕..
みどり: どしたの, こんな早く.
어쩐일이니, 이렇게 일찍..
リカ: チョットね.
그냥..
同,廊下
けいこ: おはようございます.
안녕하세요..
かんじ: あ,おはよう.
아, 안녕..
けいこ: あれ, 隨分眠そうですね. 昨夜飮んだんですか?
응, 꽤 피곤해보이는데, 어젯밤 한잔했어요?
かんじ: お仕事------今日も殘業かな
일때문에--오늘도 잔업해야..
同, 營業部
入ってくる永尾
永尾, デスクに座る.
어젯밤 하다가 놓아둔 일이 깨끗이 끝이나있다(우렁각시인가?..므흐흐)
은근히 마음을 떠보는 도끼꼬.. 결국 그말은 사토미를 더욱 확고하게
했다.. 사토미는 자기자신에게 다짐하듯..강하게 말했다.
さとみ: しない.
안해..
아직 도끼꼬는 사토미가 미카미를 사랑하고 있는걸로 생각했다..그래서,
ときこ: ま, 二番目に好きな人と付き合うのが一番いいって言うしね.
뭐, 두번째로 좋아하는 사람과 계속 사귀는것이 가장 좋을지도..
은근히 물어보는 도끼꼬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확신하듯 사토미는
강하게 부정했다.
さとみ: 二番目だなんて, そんな風に永尾くんのこと思ってない--
두번째라니, 그런 식으로 나가오를 생각해본적 없어-
라고, 말은 하지만..뭔가 석연찮은 듯한 의미를 남겼다..
스스로 자신에게 반문을 해보는 사토미..나가오를 정말 사랑하는지..
나가오를 사랑한다는 생각으로 궁색한 변명을 했다...
私の傍にはいつも永尾くんがいてくれたから, だから--
내 옆에는 언제나 나가오가 있어줬으니까..그러니까--
(진정 마음으로 사랑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간지가 언제나 옆에 있기에..
자신이 사랑한다는 식으로 들린다..==>역자의 생각..)
ハ-トスポ-ツ事業部
리카와의 약속을 취소하기위해 사업부로 온 간지..하지만 어디에도
리카는 없었다..잠시 찾다가 포기를 하고는 메모를 적어서 잘보일만한
곳에 두고 나왔다..
同,倉庫フロア
퇴근후의 약속때문인지 마음이 들뜬듯한 리카..부지런히 일을 마치고
한아름의 짐을 들고 자신의 자리로 왔다..눈은 시계에 둔채 짐을
책상위에 놓았다..시간은 7시 정각..
リカ: あ!
아!
방금전에 놓은 서류철에 메모는 깔려서 보이지 않았다...
알지 못한채 리카는 서둘러 약속 장소로 갔다..
거리에서 간지 사토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쪽에서 사토미 서둘러서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さとみ: ごめん, 待った?
미안 기다렸어?
かんじ: 十五分前
십오분전..
이라고 말하면서 빙긋이 웃어보였다..(여기서 15분전이 아직 약속시간
15분전이라는 뜻인지..15분전부터 와서 기다렸다는 말인지..?)
喫茶店,外 서둘러 온 리카..가게에 들어갔다..
同,店內
리카는 들어와서 둘러보았지만..어디에서도 간지의 모습은 없었다..
리카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웨이타가 오자, 주문을 먼저 하고는 시간을 물어보았다..
リカ: ホット- スイマセン, 今何時ですか?
죄송합니다만, 지금 몇시죠?
ウエイタ: 七時四十分です.
일곱시 사십분입니다..
リカ: 歸っちゃったかな
돌아가버린건가..
라면서 주위를 휘휘 둘러보지만, 어디에도 간지의 모습은 없었다.
バ- "ゼルダ",店內
마시고 있는 간지와 사토미..사토미가 지나치게 밝아보여서인지
간지 물어보았다.
かんじ: なんか今日,明るいね?
뭔가 오늘 밝아 보이네?
さとみ: そお?
그래?
간지 담배불을 끄자 사토미 물끄러미 그 동작을 바라보고 있었다.
かんじ: ん?
응?
さとみ: 永尾くんのた煙草消す仕種,三上くんに似てるね.
나가오의 담배끄는 모습이 미카미랑 닮았어..
かんじ: そっかな.
그런가..
さとみ: 似てるよ--うん,似てる
닮았어--응, 꼭 닮았어..
라고 말하는 사토미의 표정은 아주 밝았었다..
さとみ: 高校の頃, 私, 一度みんなにいじめられたりしたことあったでしょ.
고등학교때, 나, 한번 모두가 괴롭혔던 적이 있었어..
家のことで
집안일로..
かんじ: ?
さとみ: 私の家がラブホテルの經營してるって, クラスのみんなに知られて
우리집이 러브호텔한다고, 반애들이 전부 알았을때..
かんじ: あ-
아-
さとみ: 學校行ったら机の上に, やらしい落書きされて, 私泣きながら歸って
학교에 가면 책상위에 추잡한 낙서가 적혀있어서, 나 울면서 돌아갔어
..
かんじ: --
さとみ: でも次の日行ったらちゃんと消してあって--
하지만 그 다음날 오면 전부 지워져 있어서--
永尾くん, 私恥ずかしくてお禮も言えなかったけど,
나가오, 나 부끄러워서 고맙다는 소리는 못했어도.
あれ, すごい嬉しかったんだよ.
그것, 정말 기뻣었어..
かんじ: --- それ,俺じゃないよ.
--- 그것, 내가한게 아냐..
さとみ: え?
에?
かんじ: 三上だよ.
미카미였어.
さとみ: ---
かんじ: 放課後, あいつが一人でずっと消してたんだ.
방과후, 그녀석 혼자서 지웠었어..
さとみ: そうだっただ--
그랬었구나..
라고 말하고는 사토미 고개를 숙였다..
(이때에... 제 생각인데 사토미는 속으로 생각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미카미는 나를 사랑하고 있었구나.. 나도 미카미를 사랑해..
하지만 이젠 어쩔수 없어...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かんじ: 關口?
세끼구찌?
사토미 고개를 숙인채 그대로 꼼짝도 하지 않았다..
かんじ: どうしたんだ?
왜그러니?
さとみ: ----------うぅん?
----------응?
하고, 고개를 들었다 -- 그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かんじ: !
사토미, 미소를 지어보려고 애를 썼다..
상점의 시계는 8시반을 지나가고 있었다..
(주: 이때에 간지가 완전히 깨닫지 않았나 싶습니다..사토미는
사랑하지만 잡을수 없는 미카미를 대신하여 자신을 선택한것이
아닌가 하는..)
간지와 사토미가 서로 만나고 있을무렵 리카는 오지않는 간지를 애타게 기
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다 지친 리카 전화를 해보지만 호출음만 울릴뿐이었
다. 창가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만 쳐다 보고 있던 리카 가게에 간지를
닮은 사람이 들어오자 고개를 돌려서 보지만 간지가 아니었다.
リカ: --やっぱ歸っちゃったかな..
--정말 돌아가 버린건가..
유리창을 바라보는 리카의 얼굴에 물방울이 떨어졌다. 비가 내린다.
유리창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는
リカ: 泣いてるみたい.
우는것 같잖아..
라면서 씁쓸히 미소지었다. 비가 내려서인지 찻집이 갑자기 분비기 시작했다
.
몇시간이고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는 리카쪽으로 웨이타 다가와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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