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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금오05_선주교_san ai_170202.gpx
산행일시 : 2017년 2월 2일 목요일 맑음, 구름한점 없는 날씨에 조망이 매우 양호함, 영상 2도, 북풍 2m/s
산행코스 : 갈항고개 - 제석봉 - 국사봉 - 꺼먼재산 - 북봉산 - 선주교(감천과 낙동강의 합수점)
들머리 : 갈항고개(우장고개) - 김천역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고, 김천역에서 김천터미널까지 약10분 걸어가서
갈항종점까지 가는 12-6번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네이버지도와는 다르게 하루 3번 뿐이므로 대중교통으로
접근 방법은 없고 택시를 김천터미널에서 승차하여 18,500원에 갈항고개까지 접근할 수 있었음
날머리 : 선주교에서는 선산에서 구미을 오가는 버스가 수시로 운행하고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고
근처에 아파트가 있어 음식점도 영업을 하고 있음
173번 버스를 타고 구미역에 내려 식사하고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상경함.
<제석봉에서 금오산을 바라보며>
아주 맑게 개인 날씨에 찬바람이 살짝 불어주며 조망이 환히 트이는 날씨이다. 김천역에 내려 터미널로 걸어가다가 12-6번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기다렸다는 듯이 차를 세우고 올라타며 갈항가냐고 물으니 아니란다. 분명히 가야 되는데 하면서 터미널로 와서 시간표를 보고 아연실색한다.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표시되었던 버스시간이 단3번 아침 6시 이후로는 오후 1시뿐이다. 산행을 접을 수는 없는 것이고 어쩔 수 없이 택시에 타고 주소를 불러주어 갈항고개에 내리니 택시요금은 18,500원이 나온다.
사전에 들었듯이 등로는 아주 좋은 상태이다. 오룩스를 잘못 눌러 연결하기를 하여 처음부분을 빼어먹고 기록한다. 산행내내 구름 한 점없는 조망에 등로가 아주 좋다. 다만 신촌고개와 산막고개에서 살짝 알바를 하고 길이 희미해져 발자국을 찾아야 했다. 길이 좋다 보니 트랙을 보지 않고 무작정 걷는 것이 알바의 지름길이다. 봉우리마다 이름을 적어놓은 패찰이 보였는데 높이만 참고로 하기로 한다.
최고봉인 제석봉은 인공구조물이 너무 많아서 정상이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산불감시초소도 정상에 설치하여 더욱 그렇다. 국사봉은 봉우리가 둘이나 되는데 두번째 봉우리에서는 완전히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느라 수고좀 한다. 꺼먼재가 있었는지 갈림길에서 북봉산에 가기까지 역시 좋은 길에 소풍가는 느낌이다. 다봉산까지 갔다 오고 싶지마는 나중에 점터고개를 지나 접성산을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은 산행길이 될 것 같아 미룬다.
선주교로 내려와서는 버스가 수시로 드나들어 편리하였고 구미나 김천에서 무궁화열차가 많아서 산행경비 절약에도 도움이 되었다.
<산행개요>
<산행지도>
<산행일정>
09:44 갈항고개(우장고개),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서 구미시 봉곡동으로 연결되는 2차선 도로가 지나간다. 지난 4구간은 가을에 했었는데 약3개월만에 지나가는 것 같다.
10:03 고속도로 상부 통과, 321.3봉, 332.3봉에 이어서 중북내륙고속도로 상부를 지난다.
10:09 366.4봉 삼각점, 오봉저수지 위로 제석봉이 보인다. 멧돼지 덫이 있다고 출입금지표시가 있는 길을 따르다 임도로 내려서고 다시 산길로 들어간다. 그대로 길은 좋은 편이다.
10:40 오봉대교 갈림길, 393.8봉을 지나 오봉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오봉대교 갈림길을 지난다.
10:48 368.4봉, 제석봉까지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에 가끔 나타나는 봉우리들은 그저 오르는 길이지 뚜렷한 봉우리는 아니다. 이어서 416.8봉 , 456.8봉을 지나는데 456.8봉은 제석봉의 전위봉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11:00 456.8봉, 제석봉을 온맵지도에는 효자봉으로 표기한다. 제석봉을 오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1:12 제석봉(효자봉), 오늘 산행에 제일 높은 봉우리를 올랐다. 산행이 아주 순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석봉에서 보이는 백두대간 황학산 - 백학산 구간과 그 앞으로 기양지맥의 산군들이 보인다. 가야할 국사봉 너머로 두번째 국사봉, 꺼먼재산, 북봉산이 보인다.
11:27 제석리 갈림길, 지나온 제석봉과 456.8봉을 바라본다.
11:33 첫번째 국사봉, 한자표기도 똑 같은 첫번째 국사봉을 지나간다. 가야할 두번째 국사봉, 꺼먼재산, 북봉산을 바라본다. 그 앞에는 팔공지맥 베틀산이 자리잡고 있다.
11:47 헬기장, 국사봉을 지나서 천천히 내려간다. 내려오는 길은 솔밭길이고 양쪽으로 조망을 즐기며 걸어오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가까이 다가왔다.
12:10 돌고개 , 김천JC를 지나가야 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부통로를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돌아서 마을길을 따라간다. 마을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경부선철도를 지하로 통과하고, 이어서 514번 지방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려 건너 주유소좌측으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가다보면 경부고속도로 하부통로를 지나게 된다. 결국 철도와 고속도로 2번, 지방도로를 동시에 통과하는 셈이다.
12:30 돌고개 통과 도로와 철도를 통과하고 나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마을길에서 마루금으로 복귀한다. 묘지를 지나서 과수원을 거쳐 산길로 접어든다. 길이 뚜렷하지 않으나 마루금을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12:42 202.6봉, 그리 가볼 만한 봉우리는 아니지만 다녀오기로 한다. 그러나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50m 를 내려갔다가 올라온다. 정상에서 작은 산줄기가 흩어진다. 반드시 왕복을 해야만 알바하지 않는다. 송천령을 오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3:00 송천령, 국사봉에서 내려다 보면 고개처럼 보이기도 한다.
13:13 두번째 국사봉, 송천령에서 고도를 60m 올려 국사봉에 이르고 다시 150m를 오라가야 하므로 내려가는 분위기이다. 꺼먼재산에 이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3:34 397.2봉, 흔들바위를 지난다. 꺼먼재산을 오르며 북봉산을 바라본다. 조망이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13:48 꺼먼재산, 400.3봉 삼각점이 있고 북봉산에서 올라오는 길과 지맥길이 만난다. 삼각점을 간이의자로 덮어놓고 있다. 점터고개 갈림길을 지난다. 점터고개를 지나서 접성산에 이를 수 있다. 무속신앙과 관련이 있음을 고개이름과 산이름이 말해준다. 이정표의 다봉산은 북봉산의 오기로 보인다. 접성산은 대망리 중심 마을에서 동쪽에 있는 산으로 고아읍의 중심 산이자 진산(鎭山)이다 옛 문헌에는 대황당산으로 기록되었다
14:01 북봉산, 봉곡동 창고개에서 올라오면 다봉산을 거쳐 올라올 수 있다. 이 주변에 거주하는 산객들이 점토고개와 접성산을 함께 환종주하는 코스로 이용하고 있다. 정상석이 나무아래에 초라하게 설치되어 있다. 다봉산과 아래 봉곡동 일대가 보인다. 북봉산 왕복은 1.8km 에 27분 소요되었고 꺼먼재산에 복귀하여 막바지 산행을 위하여 내려간다. 294.2봉과 291.5봉을 솔밭사이로 지난다. 우측에는 접성산이 점점 뚜렷해진다. 좌측에 안연홍마을이 있고 우측에는 항골마을이 있다.
14:49 283.1봉 삼각점
15:03 177.8봉,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어 정상에 들러가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여 알바하기 십상이다. 망정마을 뒤로 팔공지맥 청화산, 냉산이 뚜렷하다. 신촌마을에 가까이 이르러 등로는 마을로 떨어진다. 운동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다가 리본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마을 방향으로 100m를 내려가다가 다시 되돌아온다. 지맥길은 마루금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으면 찾기 잃어버리기 쉽다. 묘지 뒤로 차량이 통행하는 2차선 도로인 신촌고개를 지나고 이어서 묘지로 조성된 넓은 잔디밭을 지나 133.2봉을 지나서 174.3봉 못미쳐 묘지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동쪽으로 진행할 것이다.
15:22 신촌고개, 신촌마을에서 봇들마을로 오고가는 2차선 지방도로 916호선이 지나간다. 묘지로 조성된 잔디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여 접성산을 바라본다.
15:35 133.2봉, 신촌마을 건너편에 있는 명동마을의 뒷산이며 넓은 임도로 이어진다. 명동마을과 봇들마을을 왕래하는 고개를 넘어간다. 174.3봉에 못미쳐 묘지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동쪽으로 향한다. 감천이 흐르면서 만들어 놓은 퇴적지인 '중들' 너머로 선산읍내가 펼쳐지고 그 뒤로 백두대간 국수봉에서 가지쳐 내려온 기양지맥의 복우산, 옥녀봉, 형제봉, 신산이 보인다.
15:48 봇들고개, 2차선 군도로 봉산리와 파산리를 이어주는 도로이다. 절개지가 위험하다고 가시로 막아놓아 통과하는데 애를 먹는다. 그렇지 않으면 약50m를 우회하여야 한다.
15:58 186.8봉, 봇들고개에서 올라와서 백마산으로 향한다. 백마산에 오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6:10 백마산, 188.2봉, 솔숲 사이에 돌탑이 세워져 있다.
16:13 181봉, 백마산을 내려와 전망대 암봉에 서서 선산과 기양지맥을 다시 바라본다. 내려갈 길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아니라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공장지대로 이어진다. 날머리가 봉우리 바로 아래에 있어서 거의 다가서야 날머리를 보게 된다. 지나가는 길에 삼각점도 보인다.
16:27 금오지맥의 산행 종점
16:29 금오지맥 종점, 선주교에서 산행을 마치고 선산에서 구미로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구미역으로 가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상경한다.
<산행앨범>
김천터미널의 시내버스 시간표, 오봉으로 가는 버스는 단 3회 뿐이다.
09:44 갈항고개(우장고개),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서 구미시 봉곡동으로 연결되는 2차선 도로가 지나간다. 지난 4구간은 가을에 했었는데 약3개월만에 지나가는 것 같다.
등산로 입구로 산행을 시작한다.
10:03 고속도로 상부 통과, 321.3봉, 332.3봉에 이어서 중북내륙고속도로 상부를 지난다.
10:09 366.4봉 삼각점
오봉저수지 위로 제석봉이 보인다.
멧돼지 덫이 있다고 출입금지표시가 있는 길을 따르다 임도로 내려서고 다시 산길로 들어간다. 그대로 길은 좋은 편이다.
10:40 오봉대교 갈림길, 393.8봉을 지나 오봉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오봉대교 갈림길을 지난다.
10:48 368.4봉, 제석봉까지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에 가끔 나타나는 봉우리들은 그저 오르는 길이지 뚜렷한 봉우리는 아니다. 이어서 416.8봉 , 456.8봉을 지나는데 456.8봉은 제석봉의 전위봉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11:00 456.8봉, 제석봉을 온맵지도에는 효자봉으로 표기한다.
제석봉을 오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1:12 제석봉(효자봉), 오늘 산행에 제일 높은 봉우리를 올랐다. 산행이 아주 순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석봉에서 보이는 백두대간 황학산 - 백학산 구간과 그 앞으로 기양지맥의 산군들
가야할 국사봉 너머로 두번째 국사봉, 꺼먼재산, 북봉산이 보인다.
금오산과 지나온 길이 보인다.
11:27 제석리 갈림길
지나온 제석봉과 456.8봉을 바라본다.
11:33 첫번째 국사봉, 한자표기도 똑 같은 첫번째 국사봉을 지나간다.
가야할 두번째 국사봉, 꺼먼재산, 북봉산을 바라본다. 그 앞에는 팔공지맥 베틀산이 자리잡고 있다.
11:47 헬기장, 국사봉을 지나서 천천히 내려간다.
내려오는 길은 솔밭길이고 양쪽으로 조망을 즐기며 걸어오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가까이 다가왔다.
12:10 돌고개 , 김천JC를 지나가야 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부통로를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돌아서 마을길을 따라간다.
마을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경부선철도를 지하로 통과하고, 이어서 514번 지방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려 건너 주유소좌측으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가다보면 경부고속도로 하부통로를 지나게 된다. 결국 철도와 고속도로 2번, 지방도로를 동시에 통과하는 셈이된다.
12:30 도로와 철도를 통과하고 나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마을길에서 마루금으로 복귀한다. 묘지를 지나서 과수원을 거쳐 산길로 접어든다. 길이 뚜렷하지 않으나 마루금을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12:42 202.6봉, 그리 가볼 만한 봉우리는 아니지만 다녀오기로 한다. 그러나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50m 를 내려갔다가 올라온다. 정상에서 작은 산줄기가 흩어진다. 반드시 왕복을 해야만 알바하지 않는다.
송천령을 오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3:00 송천령, 국사봉에서 내려다 보면 고개처럼 보이기도 한다.
13:13 두번째 국사봉, 송천령에서 고도를 60m 올려 국사봉에 이르고 다시 150m를 오라가야 하므로 내려가는 분위기이다.
꺼먼재산에 이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3:34 397.2봉
흔들바위를 지난다.
꺼먼재산을 오르며 북봉산을 바라본다. 조망이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13:48 꺼먼재산, 400.3봉 삼각점이 있고 북봉산에서 올라오는 길과 지맥길이 만난다. 삼각점을 간이의자로 덮어놓고 있다.
점터고개 갈림길을 지난다. 점터고개를 지나서 접성산에 이를 수 있다. 무속신앙과 관련이 있음을 고개이름과 산이름이 말해준다. 이정표의 다봉산은 북봉산의 오기로 보인다.
접성산은 대망리 중심 마을에서 동쪽에 있는 산으로 고아읍의 중심 산이자 진산(鎭山)이다 옛 문헌에는 대황당산으로 기록되었다
대황당산의 유래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망장방(網張坊) 이 있다. 망장방은 조선 태종이 지방행정을 정비하던 시기부터 대망리근처를
부르던 이름이다. 그런데 망장방은 선산부의 진산인 비봉산의 봉황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즉 봉황이 다른곳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고 잡새들이 날아와서 봉황의 보금자리를 방해 할까봐 대황당산이 "거물을 쳐놓은 산과같고 또 거물을 쳤다" 는
뜻으로 그물 망(網)과 베풀 장(張)을 써서 망장방(網張坊) 이라 이름 지었다.
14:01 북봉산, 봉곡동 창고개에서 올라오면 다봉산을 거쳐 올라올 수 있다. 이 주변에 거주하는 산객들이 점토고개와 접성산을 함께 환종주하는 코스로 이용하고 있다.
정상석이 나무아래에 초라하게 설치되어 있다.
다봉산과 아래 봉곡동 일대가 보인다.
북봉산 왕복은 1.8km 에 27분 소요되었고 꺼먼재산에 복귀하여 막바지 산행을 위하여 내려간다. 294.2봉과 291.5봉을 솔밭사이로 지난다. 우측에는 접성산이 점점 뚜렷해진다. 좌측에 안연홍마을이 있고 우측에는 항골마을이 있다.
14:49 283.1봉 삼각점
15:03 177.8봉,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어 정상에 들러가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여 알바하기 쉽상이다.
망정마을 뒤로 팔공지맥 청화산, 냉산이 뚜렷하다.
신촌마을에 가까이 이르러 등로는 마을로 떨어진다. 운동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다가 리본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마을 방향으로 100m를 내려가다가 다시 되돌아온다. 지맥길은 마루금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으면 찾기 잃어버리기 쉽다.
묘지 뒤로 차량이 통행하는 2차선 도로인 신촌고개를 지나고 이어서 묘지로 조성된 넓은 잔디밭을 지나 133.2봉을 지나서 174.3봉 못미쳐 묘지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동쪽으로 진행할 것이다.
15:22 신촌고개, 신촌마을에서 봇들마을로 오고가는 2차선 지방도로 916호선이 지나간다.
묘지로 조성된 잔디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여 접성산을 바라본다.
15:35 133.2봉, 신촌마을 건너편에 있는 명동마을의 뒷산이며 넓은 임도로 이어진다.
명동마을과 봇들마을을 왕래하는 고개를 넘어간다.
174.3봉에 못미쳐 묘지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전환하여 동쪽으로 향한다.
지나온 길을 되짚어 본다.
감천이 흐르면서 만들어 놓은 퇴적지인 '중들' 너머로 선산읍내가 펼쳐지고 그 뒤로 백두대간 국수봉에서 가지쳐 내려온 기양지맥의 복우산, 옥녀봉, 형제봉, 신산이 보인다.
15:48 봇들고개, 2차선 군도로 봉산리와 파산리를 이어주는 도로이다. 절개지가 위험하다고 가시로 막아놓아 통과하는데 애를 먹는다. 그렇지 않으면 약50m를 우회하여야 한다.
15:58 186.8봉, 봇들고개에서 올라와서 백마산으로 향한다.
백마산에 오르기 위한 안부를 지난다.
16:10 백마산, 188.2봉, 솔숲 사이에 돌탑이 세워져 있다.
16:13 181봉, 백마산을 내려와 전망대 암봉에 서서 선산과 기양지맥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내려갈 길이 보인다.
날머리가 이제서야 보게 된다.
지나가는 길에 삼각점도 보인다.
16:27 금오지맥의 산행 종점
16:29 금오지맥 종점, 선주교에서 산행을 마치고 선산에서 구미로 지나가는 버스를 타고 구미역으로 가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상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