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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산행 기행시문
일시 : 20070603
위치 : 675M (경기도 파주시 적성,양주시 남면)
글,사진/仙飛
200700603 05시~ 개나리 봇짐을 둘러메고 집을나서 경기도 오악중 하나인 감악산을 찾아간다.
엣날 회사동무 나그네 길손과 동두천을 가는 경원선 전철에 몸을 실고 도요지의 불빛 네온싸인
사열식을 받으며 새벽을 열으며 북으로 북으로 즐거운 가슴을 활짝 열고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에 산재한 감악산 산행 길을 룰루랄라......"
경기오악( 북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 감악산) 중 하나로 산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들이 눈앞에 펼쳐 지며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눈
에 들어 온다.
산 정상에는 흔적도 없이 마모되어 글씨를 찾아 볼 수 없는 감악산 석대비가 우뚝이 서있다.
파주시 향토 유적 제8호인 이 비는 글자가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등 여러개의 비이름으로 구전되어 오고있다.
감악산아“
글/仙飛
감악산을“
울고 넘는
선인들의 울부짖음이요.
우리들
강산이요
한민족 조상이여라
늘 푸르게
조상들의 영령을
가슴에 새기고
배움으로 달레보세..“
감악산을“
돌아다본
봉이 길 손 나그네들이요.
경기도
오대악산
천상천하 으뜸 명산이라
잘 가꾸고
찾아보고 굽어 살펴서
조국산천
푸른 산으로 만들어 보세..“
관군 물결
넘실넘실 춤을 추며
임 꺽 정봉 산상으로
붉은 대군이 몰려온다.
감악산아
님들의 추억들아
연두 빛 푸른 물결로 새롭게 태어나
영원히 민족의
유산으로 길이 빛나
이 나라 이강토를
푸르게 푸르게 지켜주소서......“
-끝-
내 고향
글/仙飛
뒷동산
청솔가지 하늘에
둥근 해가 걸렸네.
우물가 돌아
돌무덤 화단
누이 함박꽃
방글방글 웃었네.
빨래 줄에
제비도 짹짹
토방마루
얼룩 강아지도 멍멍
내 고향
그리움 사라졌네.
-끝-
*작약의효능
뿌리를 적작약이라고 하며, 유간지통, 양혈렴음, 평간억양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복중경결, 흉
복동통, 혈통, 표허자한, 혈리, 현훈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양기를 돕고 정을 보강한다.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생긴 음위증, 유정 등에 쓴다. 음양곽, 토사자
를 배합하는 것이 좋다.
- 비를 덥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오는 설사중 특히 새벽설사에 쓴다. 육두구,
기자를 배합하는 것이 좋다.
- 방광을 덥게 하며 오줌량을 줄인다. 방광이 허냉하며 오줌이 자주 마려운데, 야뇨증 등에 쓴다.
토사자, 금앵자, 상표초 등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 뼈를 든든하게 하며 허리힘을 세게 한다. 하초의 한냉으로 허리가 시리며 아픈데 쓴다. 두충, 속단,
우슬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쓰고 시며 약간 차다. 간, 비, 폐경에 들어간다(본초강목)
- 복통, 부스럼, 유행병, 요통 등에 쓰고 속을 편안하게 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본초강목)
- 5장을 보강하며 배가 부은 것,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 등을 낫게 하고 어혈을 흩어지게 하며 고름
을 삭힌다(향약집성방)
- 붉은 것은 오줌을 잘 누게 하며 열을 내린다. 흰 것은 아픈 것을 멈추고 피를 해쳐준다(향약집성방)
- 작약은 또는 눈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을 밝게 하는 작용도 한다(동의보감)
* 만드는 법
- 그대로 볶아 쓰거나(향약집성방, 동의보감) 술(동의보감, 제중신편), 식초(본초강목)에 담갔다가
볶거나 쪄서 쓴다.
- 약재에 꿀을 섞어 쪄서 쓰면 피를 잘 보한다(방약합편)
- 꿀을 섞거나 생강즙을 바르고 볶는다(득배본초)
* 백작약(白芍藥)·적작약(赤芍藥)
(효능)
홍약, 적약, 백약, 산작약, 함박꽃 등의 속명이 있고, 이풀의 뿌리를 작약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지리산, 설악산, 계룡산, 오대산 등의 크고 높은 산간지방 다소 음습한 산지의 야생하는
것을 종종 볼수 있으며,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이풀의 비대한 뿌리를 작약이라 하느데, 백색 꽃이 피는 것을 백작약, 홍색꽃이 피는 것을 적작약이
라 하고 강원도 산을 특상품으로 치고 있다.】
4월경에 새싹이 터서 줄기가 여러개 모여서 돋아나와 곧게 서고 높이는 80cm정도이다.
6,7월에 백색, 홍색의 크고 탐스러운 꽃이 피고, 8,9월에 종자가 익는다.
①적작약 : 과민성대장증후군, 사지경련, 복통, 진경, 진통, 완화,부인병, 항알러지, 소염.
②백작약 :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부인병, 복통, 진경, 두통, 해열, 지혈, 창종, 대하, 진통, 객혈,
금창, 하리, 혈림, 이뇨등에 약제로 쓴다.
(용법과용량)
①적작약 : 1.5~3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②백작약 : 2~4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약학서적을 참고하고,어릴적 아버님의 한방 경험을 토대로 기록함.
자웅
글/仙飛
검붉은 수염을 휘날리며
천길 명경물길 깊이를 감지
흑의 도인 마음으로 선을 잡아
도도한 바람에 실려서
하류를 따라 중앙 토
달팽이 율돌목 물을 돌아
급류가 흐르는 백강폭포 물보라
은빛 금빛 무지개 세월삼아
쉬어간들 어떠하리......“
허연 수염을 쓸어 모으며
천길 명경물길 깊이를 직감
백의 신선 가슴으로 돌을 들어
잔잔한 물길을 저으며
상류를 따라 계곡으로
달팽이 너울목 물을 지나
유수가 흐르는 백사장 모래 밭
금빛 은빛 자갈을 세월삼아
쉬어간들 어떠하리......“
흑의 군마로 백사장 모래 밭 가르며
질풍(疾風)같이 달려들어
검은 돌로 바스락 바스락
쉬어간들 어떠하리......“
백의 군마로 백강폭포 물보라 가르며
노도(怒濤)같이 달려들며
하얀 돌로 자그락 자그락
쉬어간들 어떠하리......“
하늘아래 한라강산
흑의 도인 흑 장삼자락 휘날리며
상무 춤으로 백돌 몰아가고
바람아 쉬어가자 바람아 쉬어가자
곤마몰아 길을 잡는다.
하늘아래 백두강산
백의 신선 백 장삼자락 휘날리며
백무 춤으로 흑돌 잡아가고
구름아 쉬어가자 구름아 쉬어가자
행마몰아 길을 잡는다.
신선들의 세상 자웅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동해의 홍주에
남해의 낙도 전을 곁들여서
축머리 화점머리 두드리다
서해의 노을 주“ 한사 발 들지 못하고
이 나라 반도산천 분단국가
흑백자웅 끝을 보지 못했네.
-끝-
통일을 ......"
글/仙飛
남 과 북은
지남철처럼
누가 먼저이고 나중을 떠나
동해의 해오름은
남으로 형제 찾아 기적소리 울리며
미지의 세상을 반기려 하듯
밝은 세상을 밝히며
쌍무지개 한 줄기
감격의 소원을 이루고
남녘하늘 푸른 물결
형제여 사랑하라.
북 과 남은
양동이 물처럼
누가 민족을 칼로 나누려 나
서해의 해넘이는
북으로 동포 찾아 기적소리 울리고
새로운 세상을 반기려 하듯
어둠의 세상을 밝히며
기러기 한 무리
기쁨의 통일을 이루고
북녘하늘 꽃물결
동포여 기뻐하라
-끝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하늘은 "판타스틱" 그 자체였다는거 ! 푸르 산야를 바라보는 기쁨과 환희"
바로 그 자체가 행복으로 이어져 삶의 건강이 밝아진다.
거정님을 그려
글/仙飛
큰 의적 놀다간
감악산아 즐거워라
아 ~ 아리랑
산아 산아 늘 푸른 산아
임 장군 울고간
감악산아 슬프거라
아 ~ 스리랑
너울 너울 늘 붉은 산아
큰 영혼 잠들은
감악산아 쉬어가라
아 ~ 어어여라
어랑 어랑 늘 편한 산아
임 사랑 꽃들아
감악산아 다시보자
아 ~ 찔레꽃
피고 지고 장군의 발자취
향수에 젖어본다.
-끝-
감악산 선영들이여.
글/仙飛
서해에서 굽이굽이
임진강 물길로 세월을 물으며
질풍 같은 푸른 군마
감악산을 오른다.
역사의 뒷길로
감악산 수호신
따다닥 딱 다다닥
나무아비타불 !
의적 임꺽정 형제 영혼들이여
편히 들 잠이 들으시오
따다닥 딱 다다닥
관세음보살......“
노도와 같은
푸른 군마의 말발굽소리
아련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청솔가지 산들산들
푸른 물결 잔 세월을 물으며
오랑캐 붉은 군마
감악산을 오른다.
역사의 뒷길로
감악산 수호신
따다닥 딱 다다닥
나무아비타불 !
당나라 설인귀 장수 영혼들아
편히 들 잠이 들으시오
따다닥 딱 다다닥
관세음보살......“
노도와 같은
붉은 군마의 말발굽소리
아련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하얀 찔레꽃 너울너울
인간바위 속세의 세월을 물으며
인간세상 중생들
감악산을 오른다.
새 세상 밝은 세상 안길로
감악산 수호신
따다닥 딱 다다닥
나무아비타불 !
속세에 찌든 천상천하 인간들이여
병든 심신 수양하고
편히 들 수양하고 가시게들
따다닥 딱 다다닥
관세음보살......“
아름다운 사랑
동포형제의 뜨거운 만남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영롱하게 피어난다.
(후렴)
민족의 소원은 통일
철마는 북으로......“
아......“
그리운 임진강”
한 많은 과거의 아픔을 품고
유유히 서해로 흐른다.
조상들의 피눈물을 가슴에 새겨
유구한 빛나는 역사
바로 잡고 져“
선영들 말발굽은 요동으로 진군나팔
한민족이여,
깨어나라......“
-끝-
긴 시간
즐감하셨는지요. ... 글을
20070608
선비/임정봉 올림
친구들아 참 !
반가우이 가까우면 멀고
멀다하면 한없이 멀고도 먼
그동안 모르고 지내온 세월
작금 이나마
동무들의 흔적을 하늘에 알리고
모든이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미래의 아름다운 창조가
모두다 여러 친구들의
손과 손으로 이어질 때
2007년의 여름날은
그리 더웁지도 않다,
항상 해 맑은
재경전주공고 기계과76회 졸업생 모임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인사를 글로써 갈음 합니다.
200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