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운동장보다도 훨씬 큰 독도를 지키는 성인봉함에서 먹고 자고 해군병영체험을 하면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속에 세기고 돌아와서 많은 친구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캠프다. 서울을 출발하여 동해 바다에 도착해서 독도를 지키는 성인봉함을 탔다. 해군 병영 체험은 단체복을 입고 생활 하면서 조교님의 구령에 맞춰 줄을 서서 걷기도 하고, 독도를 지키는 성인봉함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우리나라 해군도 다른 나라 해군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루일정을 마치고 저녁밥을 먹을 때 해군이 식판에 밥을 먹는 것 과 똑같이 우리도 해군처럼 식판에 밥을 먹었다. 맛이 없을 것 같은 밥이 정말로 반전 꿀맛 이었다.
밤10시부터 달콤한 잠을 자고 다음날 새벽 5시30분 해군의 기상 방송과 함께 일어나서 배 갑판으로 나가보니 성인봉함은 독도 앞바다에 도착해 있었다. 저 멀리에 정말로 이름만 불러 보던 독도가 선명하게 나의 눈으로 들어 왔다. 여기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며 사진을 찍었다. 해가 뜨는 모습은 내가 처음으로 보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 이었다. 다시 한 번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하고 많은 친구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꼭 알리고 우리 모두가 독도를 다른 나라에 빼앗기지 않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독도를 지키는 해군 아저씨와 군인 아저씨 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군인 아저씨들께 독도를 지키느라 수고 하신다고 큰 소리로 외치고 힘을 실어주는 박수를 힘껏 쳐 주었다. 이번 해군 병영 체험과 독도알리미 캠페인 캠프를 통해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고 독도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지켜 내야 겠다고 생각 했다. 또 나 자신에게도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고 독도는 내가 지킨 다고 굳게 다짐을 했다. 정말 나에게는 있지 못한 캠프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독도는 우리 땅!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