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코스 구두산 목장길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6코스 대국산성길로 이동한다.
오늘 날씨(현재 기온 35도)가 완전 미쳣나 보다. 바림 한점 없이 맑은 하늘에 햇살이 따갑다.
초입부터 오르막 시작길로 하여 대국산성까지 임도길이 오르 내리며 지치게 만든다.
100M 걷기가 힘든다. 가다 주저 않고 물만(다행이도 물을 3통이나 가져감) 마셔되고
쉼이 많아지고 발걸음을 되돌릴수도 없고 대국산성에서 물은 떨어지고 마을 할머니댁에서
한통으로 얻어서나 갈증 해소에 이내 없어지고 여기서 그만 걷자 하는 마음은 몇번이나 가져서나
꾸역구역 걸어나가니 종점인 남해공용터미널이 눈에 들어온다.
공용터미널 택시승강장앞 종합안내판에서 종료 인증(17:14) 후 부산출발(18시20분) 매표 후
4층 사워나에서 사워를하고 승차와 동시에 숙면으로 버스기사님의 도착안내 방송으로 깨어
정신없이 등산가방 정리하고 귀가 하였다.
♣ 트레킹일자 : 2024. 9월 19일(목)
♣ 거리 / 소요시간 : 16.9Km / 5H 56'
인증 후 출발(11:19)한다.
설천면사무소앞 거리
하늘이 그저 청아하다.
문성옥 시인의 집인지..?
여기에 웬 쌩뚱하게 국립공원 표말이 세워져 있는지 궁금..?
금음산아래 임도인데 댁국산성길로 명명 했는지 의문이다.
산성을 둘러보고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 정태마을 방향으로 진행
대국산성 성곽
동비마을회관에 식수얻으로 갔으나 아무도 없어 발갈 돌림
이어어촌체험안내소에서 식수 3통을 얻어 정신없이 들이키고 힘내어 걷는다.
남해문화센타
16코스 대국산성길은 이곳에서 마무리 한다. 오늘은 참 힘든 걸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