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을 대비하지 않으면 대량멸종으로 지구의 종말이 다가온다는 소설 제목이 카슨이 쓴 [침묵의 봄]입니다.
한목테는 우여곡절의 사건들이 있어도 테니스를좋아하시는 목사님들의 이해와 화합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대회를 앞두고 요강에 대하여 이처럼 강하게 건의가 쇄도한 적은 없었습니다.
카페에 글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회원들이 있습니다.
한목테 임원들께서는 그들의 침묵을 이해하여 주시고 사랑과 평화의 대회가 되도록 요강을 보완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영래 목사.
첫댓글 기억이 가물가울한데, 언젠가 KDK 대회방식을 1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KDK는 조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6명이 넘으면 강강, 약약조합을 피하기 위해 서로 페어가 되지 않도록 시드배정을 합니다.
그런데 5명은 실력차가 있고 등급이 존재함에도 시드배정도 못하고, 무조건 돌아가면서 페어해야 합니다. 조목사님의 말씀대로 소풍간 기분으로, 고수의 볼을 받아본다는 영광[?]으로 참가하는 친선대회가 아닌 이상 고수가 아닌 조원은 씁쓸한 결과를 맛볼 수 밖에 없습니다. 테니스 못 치는 것이 뭔 자랑이냐 하면 할 말은 없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대회를 치루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 연합회장배 경기방식과 진행을 위한 연합회임원회의를 갖기로 했답니다. 조금 기다리시면 결과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좋은 결론이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