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약초산행입니다^^
의성으로 갑니다 이분도 아니고 삼분이라고 ...^^
대장님에 아재개그로 전 지명을 기억하게 됬네요 하하^^
지난 산행과 비슷한 길느낌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오지로 안전운행 해주신 난초사랑님 감사합니다 ㅎㅎ
차에서 내리니 산행을 시작해 처음만나는 추위였어요 내복이 그리운 날이였습니다 서둘러서 양지바른곳으로 산을 타기 시작하니 또 금새 추위는 잊어지고 온통 낙엽속겨울안에서 또 무엇인가 열심히 찾아가봅니다^^
첫도라지 발견 아~~~성격이 급한건지 대장님 쫓아가기 바쁜건지 또 두동강 냈습니다 하하
그래도 대장님한테 자랑하고 조금씩 같이 맛도 보고 싹대도 자랑하고 ㅎ 시작이 좋았습니다
은사시나무를 가까이서 이렇게 본건 처음입니다 저 무늬가 있는 회색나무 ^^
드디어 봤습니다 은사시나무에 붙어있는 황철갓상황버섯 누군가 1차 채취해간것 같지안 그래도 알뜰히 따봅니다 티끌모아 태산^^
꽤 많습니다^^ 깨끗하게 손질 한번 찌고 말립니다
부처손입니다 손질은 번거롭지만 귀한 재료^^
1차산행은 큰소득은 없었으나 부처손을 만나서 한보따리 채취했습니다 우리 꽃차선생님도 한봉지 가져다드리니 엄청 좋아하셨어요^^
잘 손질해 차로 우려 먹고 간에 좋다고하니 남동생도 보내줘야겠어요^^
살얼음이 낀 작은 저수지 넘 이쁜 풍경이였습니다
하늘이 시리도록 푸르고^^
대장님표 동지팥죽^^ 꿀맛입니다^^
대장님표 콩나물국...맛있어요~~~^^
대장님이 대물도라지를 캐시느라 집중하시는 동안 저는 그 옆에서 열심히 이삭줍기 했습니다 🤣🤣
ㅎ 많지요^^
예쁜 흑도리지
깜쪽같지요 ㅎ 이쑤시게 합체^^
겨우 한접시 초무침...진짜 맛나네요 뭐 시중도라지 쓴물빼는데 산도라지는 그런거 필요없고 걍 무치니 그 쌉쌀함이 상쾌하네요 ^^
삽주가 꽤 됩니다^^
서장경은 한뿌리 그런데 대물이죠 ㅎ
토복령 열매가 유난히 이쁘게 달려있는 곳이었습니다^^
대물도라지 통깁스^^ ㅎㅎ 난초사랑님 작품^^
대장님은 부목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저는 왜 자꾸 깁스라할까요 🤣🤣 대물에 대한 예의가 보입니다 ㅎ 저는 나뭇가지사이에 둘둘말아왔는데 하하^^
또 배웁니다
이번 산행은 김장기념 대장님댁에서 손수 해주신 저녁으로 배불리 먹었어요 집밥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옆에 고기도 맛났어요 김치맛집^^
크리스마스라 정신없이 일주일이 가고 이제 또 올해 마지막 산행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다시 일주일전 으로 돌아가서산행하는
느낌 입니다
도라지 통깁스라는말도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고
알뜰살뜰 약초하나 하나정성들려 씻고 건조하고. 쉽지않은데
참찰했어요^^^^^
골고루 보셨네요
보이는것 반만 취하셔요ㅋ
즐거운 산행 입니다
ㅋ 삽주는 이제 큰 놈 작은 놈 가려지고 작은 건 다시 꽂아 두는데 도라지는 이번에 첨이라 정신없이 캐기만 했는데 집에 와서 먹으면서 미안하더라구요 ㅎ 좀 더 크면 좋을 아이들을 내가 너무 성급히 캐왔구나 싶은게 ^^ 그러면서 배워가는 것같아용^^ 욕심은 금물^^ 또 배워갑니다
맞아요
키워 먹어야지요
맛본다
생각하셔요
저는 농장 에서
키워 먹는 것으로 합니다
여행 잘다녀오셔요
부럽네요 농장^^
귀촌을 준비중인데 힘드네요 저도 농장에 키우고 싶은 아이들을 맘껏 키우는 날들이 오길 바래봅니당^^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산약초 복이 많으십니다. 부럽네요. ㅎ
ㅋ 늘어놓으니 많아 보이는거죠 진짜 많이 캐시는 분들은 자랑 안합니다 ㅍㅎㅎ
힐링산악회을
알게된 계기는
야생화와 산나물에
관심있어서였는데....
지기님의
맛깔스런 산행기에
훅 ~ 빠져들었지요
갑자기 나타난
효무님의 산행기
그 날을
기다리는 사람중 1인입니다
화이팅~~
하하 갑자기 나타났군요 제가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잼나게 봐주셔서^^
기억하고 싶어서 남기는 기록입니다 저도 산행기다리면서 이맘때 어디가서 무얼 캐시고 보시고 했는지 궁금해서 지난 기록들을 보거든요^^
매번 산행이 기대가 되고 즐거우니 큰일입니다 🤣😅😂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저도 야생화와 산나물 엄청 좋아합니다 ^^ 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거든요
산행기 후기들이 리얼하게
글을 잘쓰시는게 감수성이
풍부하신가 봅니다
길게 장편의 산행기 쓸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이 차려준 따끈한 집밥 최고지유~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