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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교회 꽃우물 작은도서관
 
 
 
카페 게시글
엄마의 책꽂이(2011~지금) 9월 세째주 책- 막다른 골목의 추억
마당을나온암탉 추천 0 조회 19 12.09.18 14:0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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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9.25 16:54

    첫댓글 모임 끝나고 다시 읽으니 내용이 좋네요.
    요시모토 바나나는 독서치유? 이런거에 관심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야기마다 주인공들이 자기의 상처를 끄집어내 치유해가는 과정이 있네요.
    읽는 저까지 마음이 진정되는 느낌.
    "이곳에서 혼자였기 때문에 책을 읽어도 글자가 유독 마음에 스미고, 슬픔으로 감성이 풍부해져 계절의 변화도 예민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토록 투명하고 아름다운 가을을 나는 오랜만에 만끽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서
    책의 글자가 마음으로 스미는 즐거움을 이 가을 모두다 만끽하시길...

  • 12.09.26 14:52

    감정이 넘쳐흐르지 않고 조금씩 맑게 흐르는 시냇물 같아서
    읽으면 마음이 청량해져요.
    가을날에 읽으면 더 와 닿을 것 같은 바나나의 소설....
    슬픔까지도 아름답게 승화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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