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이후 처음 신청한 사료가 다 떨어져서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 신청사유가 심한 비듬과 너무 마른 몸때문이었는데
한달 사이 너무 급격히 좋아지다보니 이제 더이상 후기를 쓰기가 힘들 지경이라서 ^^;
이번 사료 다 먹이면 체험단은 그만하고 그냥 주문해서 먹일 생각입니다. ㅎㅎ
1. 급여량
슬슬 급여량이 줄기 시작하더니 이젠 캔에 비벼줘도 하루 네컵을 잘 먹지 않습니다.
6개월이라 급격한 성장기는 지나갔지만 그래도 아직은 조금씩 자랄때라 신경이 좀 쓰이는데,
제 몸에서 필요한 만큼만 먹여야겠지요? 뭐 억지로 먹일 재간도 없구요 ^^;
많이 먹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체고도 계속 자라고 있고
살이 빠진다거나 하지 않아서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변냄새
예전에 많이 먹일때에 비해서는 비교도 안될만큼 줄었는데, 그래도 아직 살살 납니다.
제가 냄새엔 그리 민감한 편이 아닌데도 밖에서 떵 싸면 바로 알겠더군요. ㅎㅎㅎ
캔의 유혹(?)때문에 정량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는걸까요?
어째 오늘은 후기가 아니라 질문글인 것 같습니다 -_-;;;
3. 털 상태
말 할것도 없습니다. 털이 눈부십니다 ^^
도베르만이 원래 비듬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비듬은 정말 찾기가 힘들 정도군요.
예전엔 여기저기 긁기도 많이 긁었는데 요즘은 긁는 모습도 보기가 힘듭니다.
오늘로 생후 204일인데, 첫 생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다온이를 꼬맹아 꼬맹아 하고 부르는데, 밖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면 기겁을 하네요. ㅋㅋㅋ
시커먼 덩어리한테 꼬맹이라고 부르니까요.
제 눈엔 아직도 꼬맹이에 애기같기만 한데, 이제 슬슬 어른이 되겠다고 합니다.
기분이 묘한 밤입니다.
활기찬 한주 되세요 ^^
첫댓글 체험단은 3개월까지 하셔도 됩니다^^ 변냄새는 캔을 먹여서 그런가 싶습니다. 실내에서 사육하다보면 사실 변냄새가 신경이 좀 쓰이죠. 사료만 먹인다면 변 냄새는 무척 작아질거라 예상합니다. 저는 캔에 비벼주지 않고 따로 줍니다. 개들은 맛있게 주면 좀더 맛있게 주는걸 원하더라구요. 사료이에 그냥 주거나 사료 먹고나면 캔만 후식으로 주거나 한답니다^^ 다음후기에는 멋진 다온이 사진도 한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