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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이룬다.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산행깃점이 되기도 하는 광덕고개에서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광덕산으로 구분이 되며,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고 산세도 아기 자기하여 찾는 이가 많다.
겨울철 산행의 백미인 설경도 장관이다. 일동용암천에 들려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로서 선유담에서 아름다운 극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 창건했다는 흥룡사가 있으며, 흥룡사 뒤쪽에는 약 1km의 선유담 비경이
펼쳐져 있다.계곡의 길이가 무려 10km나 되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절묘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의 명소가 펼쳐진다 .
물도 너무 차지 않고, 물살도 심하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과 가까워
여름휴가철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백운계곡과 광덕 고개에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파라솔, 그늘막, 캠프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주변에는
국망봉, 산정호수, 광덕산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두루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수려한 계곡미를 가지고 있으며가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백운동 계곡 및 신라 말 도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흥룡사(興龍寺)가 유명하다서울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산 국립공원은 전국 국립공원 중 탐방객 수 1-2위를 다투는 명산.
구석구석 사람들의
그러나 `북한산 귀신'을 자처하는 산쟁이들조차 잘 모르는, `숨겨진 1인치'가 있었다.
이름도 생소한 사패산. 남북으로 길게 뻗은 북한산 국립공원 북쪽끝,
가장 깨끗한 속살을 갖고 있다.
울창한 숲은 원시림에 가깝고 설악산 천불동계곡을 연상시키는 너럭바위 골짜기마다맑은 물이 흐른다. 게다가 이 물속에는 북한산 다른 지역에서는 10여년전 자취를 감췄던 가재는
물론 날도래, 강도래 등 1급수에서만 보이는 수서곤충들이 풍부하게 살고 있다.특히 물가의 큰 바위를
뒤덮은 두터운이끼는 이곳이 얼마나 깨끗한가를 증명해주고 있다. 도심 방향의 북한산 바위들은 공해
때문에 이끼가 사라진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도봉산 포대능선과 연결돼있는 사패산이 지금까지
자유롭지 못했던 덕분이다.
더구나 부근 북한산과 도봉산의 명성이 워낙 대단해
등산객들은 사패산에 눈을 돌릴 이유가 없었던 것공해로 오염되기 이전의 북한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3가지 길이 있다. 정상까지는 어떤
길을 택해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지계곡미는 범골, 안골, 송추계곡 순이다.
가족산행지로적당하다.광덕산에는 고찰 광덕사와 잣나무군락, 장군바위, 강당사 등 볼거리가 많다. 또 강당골에서는
강당사와 관선재 등을들를 수있고, 가까운 외암리의 민속보존 마을에서 조선시대의 옛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귀경길에 아산 현충사와 민속박물관을 찾을 수 있다 천안에서 풍세면과 광덕면을 지나 약 20분 정도 차로 달리면 광덕사
주차장에 이른다.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가면 호도나무 전래비와 「태화산 광덕사」라 쓰인 광덕사 일주문을 지난다.
길 오른쪽으로는 김부용묘소안내판이 보인다. 김부용은 시문과 가무가 뛰어났던 기생으로 '운초시집'과 '오강루문집'
등을 남겼다.광덕사를 나와 서북쪽으로 난 계곡을 따라 오르면 마지막 민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수통에 물을 넣고 30분
정도 오르면 어깨가 딱 벌어진장군바위 앞에 도착한다. 이 바위를 뒤로 하고 서남쪽으로 뻗은 부드러운 능선을 타고
1㎞정도 가면 정상이다.정상에서는 광덕사가 깊은 계곡 아래로 아스라이 내려다보이고 서쪽 아래로는 송악저수지가
시야에 들어온다.하산길은 북쪽으로 뻗은 가파른 능선길을 타고 강당사가 있는 강당골로 내려간다.강당사에는 조선
숙종 때 외암 이간 선생이 유학을 강론하던 관선재가 있으며 외암문집도 보관돼 있다.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 높다거나,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진 산도 아니요 그렇다고 한번쯤 오를
만한 특색있는산도 아니다.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에 불과한 산이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 특징이다.
진달래 군락은 450봉 아래 사면, 450봉을 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 정상아래 사면, 진래봉 부근 등
크게 4개 지역에무리지어 있으며 분홍 물감을 부어 놓은 것 같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매년 4월 첫째 주에 열린다. 진달래 산행 적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첫째 주에서 둘째주가 적기가 된다.영취산은 진달래 개화시기 이외에는 그다지 가볼 만한 산은
아니지만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초에는 진달래산행과 함께 오동도의 동백꽃을 즐길 수 있다.
진달래가 피는 4월초에 오동도의동백꽃도 같이 피며, 오동도로 가는 도로의 가로수가 벚꽃으로
되어 있어 벚꽃도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안심산
밑에 안심산온천이 있어 산행후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흥국사는 보조국사가 귀 고려 명종 25
(1195) 세운 사찰이다. 원래 절은 조선 선조 30년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고 인조 2년(1624) 계특대사가 중건하였다.
5/16 67차 두타연트레킹 강원도 양주군 방산면 소재 7시 출발
양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지정된 양구 8경 중 하나인 연못아다. 민간인 출입 통제선 북방에
위치하고 있고 5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원시림을 연상케하는 숲과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하다.
유수량은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알려져 있다.두타연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바위 사이를 헤집고
떨어지며 형성된 높이 10m의 폭포와 폭포 아래 너른 소를 일컫는다.
바위 뒤에서 수줍게 낙하하는 폭포도 아름답지만, 수심이 최대 12m나 되는 수정같이 맑은 소에 비친
파란 가을 하늘과 붉은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폭포 주위를 병풍처럼 에워싼 암석도 두타연의 풍치를
더한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
1천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자유스럽게
출입할 수 없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6/20 68차 도명산 (650)m 충북 괴산군 창점면 소재 7시 출발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도명산은 총 길이 6㎞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하여 있으며 그 중에 예로부터,
천하 절승지로 이름난 화양동계곡 남쪽을 가로 막고 서있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9부 능선 정도 낙양사가 있었다던 낙양사터에 마애석불이 있다.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로 정상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 아래로는 화양동 계곡과
군자산, 칠보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대하산, 남쪽으로는 낙영산, 주봉산, 멀리 속리산
능선과 문장대가 들어온다. 주변에는 분재처럼 자란 소나무가 정취를 더한다.화양동계곡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이 아홉 곳이나 된다고 해서 화양구곡'(華陽九曲) 또는 '화양동 소금강'으로 불린다.
이곳은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물이 맑아 조선시대의 조선조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나와
은거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우암 선생은 이곳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 스스로 제1곡부터 9곡까지 이름을 붙이고 경천벽, 금사담,
첨성대 등의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화양구곡은
제1곡인 경천벽에서 제9곡인 파천까지 화양천변 10여리길에 암석과 암반이 펼쳐져 있다.제1곡은 경천벽.
층암절벽이 깎아지른 듯 하 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이라 이름지어졌고 화양2교 옆에 나타나는 제2곡은
운영담이라 불린다.
이름 그대로 구름이 물에 비치는 아름다운 곳이다. 강변 모래사장이 넓어 단체놀이에 좋다.
제3곡은 우암 선생이
효종의 승하를 슬퍼하며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통곡했다는 읍궁암으로 이 일대에 민박집과 식당이
많이 몰려 있어 화양계곡 중 가장 번화한 곳이다.화양구곡 가운데 가장 빼어난 금사담( 제4 곡)은 이름처럼
반짝이는 금빛모래가 깔려있는 곳으로 넓은 암반 위에 우암 선생이 서재로 사용했던 정자(암서제)가
노송 사이에 있다.화양3교 직전 오른쪽 낙영산 꼭대기에 있는 기괴한 암벽인 제5곡 첨성대는
별을 관측했다는 곳이다. 이곳에서 1백m쯤 더 올라가면 계곡이 더욱 깊어지면서 2층으로 된 큰바위인 제6곡
능운대가 나온다. 이후로 제7곡 와룡암, 제8곡 학소대, 제9곡이 파천이다
피서객이 주로 쉬는 곳은 곡이나 5곡. 그래서 9곡근처는 한적하다. 8곡의 학소대에서 도명산(6백50m)
정상까지는왕복 2시간 거리.
7/18 69차 적가리골트레킹 강원도 인제군 7시 출발
방태산 줄기에는 ‘3둔 4가리’(혹은 3둔 5가리)가 있다. 3둔은 방태산 남쪽의 살둔·월둔·달둔, 4가리는 방태산 북쪽의 아침가리(조경동)·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를 말한다. 둔(屯)은 평평한 산기슭, 가리는 사람이 살 만한 계곡을 일컫는다. 방태산(1436m)과 구룡덕봉(1388m) 사이의 북쪽 사면에서 발원해 방태천을 거쳐 내리천으로 흘러 드는 약 6km에 걸쳐있는 적가리골은 수량이 풍부하고 폭포와 암반, 소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계곡이다. 또한 정감록에서 재난을 피할 수 있는 피장처(避藏處) 20군데 중 하나로 꼽혔다. |
방태 적가리골 단풍 울긋 불긋한 단풍으로 온 골짜기가 달아오른다. 적가리골 계곡은 20일 전후 절정을 이루나 이단폭포 주변과 계곡 물가에는 단풍이 벌써 완연하다. 적가리골 명소 이단폭포, 위에 있는 폭포를 "이폭포", 아래 폭포를 "저폭포"라고도 한다. |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이 산의 서북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는 비금계곡은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9/19 71차 장봉도 인천시 웅진군 복도면 소재 7시 출발
면적 7㎢, 해안선길이 22.5㎞이다. 1999년 12월 현재 306세대에 89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강화도(江華島)에서 남쪽으로 6.3km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모도(茅島)·
지명은 섬의 형태가 길고 산봉우리가 많은 데에서 유래하였다. 신석기시대 전기부터 사람이
거주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강화현(江華縣)의 속현인 진강현(鎭江顯)에 속하였다가 조선시대에는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에 속하였고, 1717년 수군의 진(鎭)이 설치되어 교동의 통어영(統禦營)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어 북도면에 속하였다가 1973년 7월 1일 부천군에서 옹진군으로
편입된 후, 1995년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섬은 북쪽을 향하여 느리게 만곡을 이루며,
해안 곳곳에 암석 갑각(岬角)이 돌출한데다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다.
동쪽과 서쪽의 양안(兩岸)을 제외하고는 넓은 간석지로 둘러싸였으며, 구릉성 산지가 동서로 뻗어 섬
골격을이루고,중앙에 평지가 있다. 일대에 천연기념물 제360호와 제361호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가 집단으로 서식하며,전체적으로 소나무숲이 무성하다.
10/17 72차 내소사 (510)m 전북 부안군 소재 6:30출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3년(백제 무왕 34)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1633년(조선 인조 11) 청민(淸旻)이 대웅전(大雄殿:보물 291)을 지었는데, 그 건축양식이
매우 정교하고 환상적이어서 가히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1865년(고종 2) 관해(觀海)가 중수하고 만허(萬虛)가 보수한 뒤, 1983년 혜산(慧山)이
중창하여 현재의 가람을 이루었다. 이 밖에도 고려동종(高麗銅鐘:보물 277), 영산회괘불탱
(靈山會掛佛幀:보물 1268), 3층석탑(전북유형문화재 124), 설선당(說禪堂)과 요사
(전북유형문화재 (125) 문화재가 있으며, 정문에는 실상사지(實相寺址)에서 이건(移建)한
연래루(蓮來樓)가 있다.
내소사의 유래에 관하여, 일설에는 중국 당(唐)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와서 세웠기 때문에
내소(來蘇)'라 하였다고도 하나 이는 와전된 것이며, 원래는 '소래사(蘇來寺)'였음이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되어 있고,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에도 고려 인종 때 정지상
(鄭知常)이 지은 제변산소래사(題邊山蘇來寺〉라는 시가 기록되어 있다. 또 이규보(李奎報)의
《남행일기(南行日記)》에도 소래사'라 하였는데, 이것이 언제 '내소사'로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부속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지장암(地藏庵)이 있다.
1986년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일원이
문화재보호구역(전북기념물 78)으로 지정되었다. 일주문(一柱門)부터 천왕문(天王門)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관음봉(觀音峰:433m) 아래 있는데,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한다.
11/21 73차 강천산 (584)m 전북 순창군 소재 6:30분 출발
용천산(龍天山)으로도 일컬어지는 강천산(583.7m)은 광덕산(廣德山:565m)·산성산(山城山:603m)과
맞닿아 있는데, 특히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산세가 높지 않고
웅장하지도 않지만,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과 빼어난 봉우리, 15개가 넘는
크고 작은 계곡이 곳곳에 산재하고, 순창 삼인대(三印臺:전북유형문화재 27)·신선대(神仙臺),
병풍바위·범바위·어미바위·부처바위, 비룡폭포·구장군폭포·약수폭포 등 이름난 곳이 많다.
봄이면 진달래·산벚꽃이 흐드러지고, 여름에는 많은 피서 인파가 계곡을 찾는다. 특히 11월 초순에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아기단풍 등 활엽수가 만들어 내는 단풍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산 입구와
해발고도 300m 능선에 각각 호수가 있는데, 전자를 강천1호, 후자를 강천2호라고 부른다.
12/19 74차 덕유산 상고대 (1614)m 무주 소재 6:30 출발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
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덕유평전(1,480m)·중봉(1,594m)·무룡산(1,492m)·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되어 낙동강 수계와
금강 수계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식생은 250여 종의 식물과 116종의 조류, 446종의 곤충류,
19종의 어류, 95종의 거미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곡은 총 8곳이 있는데,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武夷九谷)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
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송계사계곡·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 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첫댓글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다 보니 위드 작업이 미흡합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명기 산악대장 !! 산행일정표 내용에 매우 만족하네...넘~~수고 많았네. 2015년도 산악대장으로서 우리 산악회를 잘~~이끌어 주시게.
수고하셨네~~
산악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