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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奈良)공원은 흔히 사슴공원으로 불리는 공원으로 이 일대에 나라의 주요 볼거리가 대부분 모여있다. 이 공원 내에는 도다이지(東大寺)를 비롯하여 고후쿠지(興福寺),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그리고 나라국립박물관(奈良国立博物館)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사슴이 뛰노는 나라(奈良)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
나라 공원 주변의 대부분의 볼거리는 오후 4시를 전후 해서 문을 닫으므로 가능한한 아침 일찍 나라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주요 볼거리 위주로 돌아본다면 걸어서 돌아본다고 가정해도 대략 6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걸어서 돌아봐도 충분한 거리다.
만약 자전거를 탈 줄 안다면 긴테츠 선플라워 렌트사이클 나라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보면 더욱 좋다.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이동하는데 소요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4시간 정도로도 나라 공원 주변의 주요 볼거리를 돌아볼 수 있다.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 → 1층 관광 안내소 → (도보 5분) → 고후쿠지(興福寺) → (도보 5분) → 나라국립박물관(奈良国立博物館) → (도보 5분) → 도다이지(東大寺) → (도보 15분) →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 (도보 10분) → 나라(奈良)공원 → (도보 2분) → 사루사와노이케(猿沢池) → 도보 10분 → 간고지(元興寺)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은 나라 공원 주변 지역을 둘러볼 때 출발 지점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오사카(大阪)의 난바(難波)역이나 교토(京都)역에서 출발한 긴테츠(近鉄) 전철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긴테츠 나라 역 1층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으므로 놓치지 말고 방문해서 지도 및 안내 자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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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바로 앞에는 나라(奈良)시대의 큰스님인 교기(行基) 스님의 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나라(奈良)시민들의 약속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 가는방법 : 오사카(大阪)의 난바(難波)역에서 긴테츠(近鉄)전철 이용
- 시설 : 나라(奈良) 관광안내소 1층에 위치, 지하에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
- 문의 : 0742-26-6355
나라현청(奈良県庁)은 긴테츠(近鉄) 나라(奈良) 역에서 나라(奈良)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바로 왼쪽에 있는 가장 높은 건물이다.
고후쿠지(興福寺)의 고쥬노토(五重塔)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나라(奈良)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현청이 쉬는 날을 제외하면 언제든지 옥상의 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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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만큼 나라(奈良)전체와 고후쿠지(興福寺)의 고쥬노토(五重塔), 와카쿠사야마(若草山)를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다. 나라 공원 주변의 전경을 사진에 담고 싶은 경우에만 올라가보도록 하자.
나라(奈良)공원은 흔히 사슴공원으로 불리는 공원으로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나라(奈良)공원의 사슴들과 만날 수 있다.
동서 4km, 남북 2km에 이르는 드넓은 부지를 자랑하며 1,000여마리의 사슴들이 뛰어놀고 있는 공원이다.
공원내에는 도다이지(東大寺), 고후쿠지(興福寺),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나라국립박물관(奈良国立博物館)등이 자리 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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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奈良) 관광의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요금도 무료인 곳이다.
사슴에게 줄 수 있는 센베이(煎餅, 일본식 과자)를 파는 노점삼등이 줄지어 있으며 이 과자를 먹기 위해 사슴들이 모여든다. 푸르른 잔디와 나무들이 조화롭게 들어서 있어 점심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나라(奈良)공원으로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탑이 있다.
이 탑이 바로 고후쿠지(興福寺)의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로 나라 공원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고후쿠지는 8세기부터 약 500년이란 세월 동안 최대의 세력을 떨친 귀족 세력인 후지와라(藤原) 가문이 710년에 창건한 사찰이다.
가장 번창했던 때는 사찰 건물이 무려 175개에 이르렀으나 13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부분 화재로 소실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고쥬노토(五重塔)를 비롯해 많은 건물이 남겨져 있으며 도다이지(東大寺)와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주건물인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은 1426년 도콘도(東金堂)는 1415년 3층탑은 1143년부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존을 안치하고 있는 도콘도((東金堂),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 호쿠엔도(北円堂), 산쥬노토(三重塔, 삼층탑), 고쿠호칸(国宝館)등의 건물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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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쿠지(興福寺) 내에는 사루사와노이케(猿沢の池)라는 연못이 있는데, 이곳에 비친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의 모습은 나라(奈良)를 대표하는 경치로 유명하며 사진 촬영 장소로도 매우 인기 있는 곳이다.
- 가는방법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도보 7분
- 운영시간 : 9시~16시30분, 연중무휴
- 요금 : 경내 무료, 도콘도(東金堂) 300엔, 고쿠호칸(国宝館) 500엔
- 문의 : 0742-22-7755
- 홈페이지 : http://www.kohfukuji.com
고후쿠지(興福寺)의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는 730년 고묘(光明)천황의 발원으로 세워졌으나 한차례 소실된 후, 지금은 탑은 무로마치(室町)시대에 복원된 것이다.
높이 50.8m로 에도(江戸)시대 이전에 세워진 탑으로서는 교토(京都)에 있는 도지(東寺)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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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쿠지(興福寺)의 중심에 세워져 있으며 고후쿠지(興福寺)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탑으로 이곳 있는 건물중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사루사와노이케(猿沢池)쪽에서 바라본 고쥬노토(五重塔)는 나라(奈良)를 상징하는 경치로서도 매우 유명하여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붐빌정도..
고후쿠지(興福寺) 도콘도(東金堂)는 726년에 세워진 것으로 고후쿠지(興福寺)의 있던 3개의 곤도(金堂, 금당)중의 하나로 동쪽에 있는 곤도(金堂, 금당)이다.
옛날에는 고쥬노토(五重塔)와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726년 창건 당시의 규모 그대로 1415년에 재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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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에는 본존인 야쿠시뇨라이조(薬師如来像)등의 중요문화재와 국보등이 안치되어 있다.
고후쿠지(興福寺)의 난엔도(南円堂)는 호쿠엔도(北円堂)와 대상이 되는 핫카쿠엔도(八角円堂)로 813년에 창건되어진 건물이다.
현재의 건물은 에도(江戸)시대에 재건된 것이다. 건물 앞에는 향이 계속해서 피워오르고 있으며 본존은 높이 3.4m의 후쿠켄사쿠(不空羂索) 관음좌상으로 일본 국보에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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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는 보통 공개 되지 않지만 매년 10월 17일 하룻동안만 특별 공개된다.
사루사와노이케(猿沢池)는 고후쿠지(興福寺)에 있는 둘레 360m의 연못으로 고후쿠지(興福寺)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가 아름답게 바라 보이는 곳이다.
연못이 비친 고쥬노토(五重塔, 오층탑)는 나라(奈良)를 상징하는 경치로 불릴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이 주변에는 늘 사진을 찍는 사람들과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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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는 많은 수의 자라가 살고 있으며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1895년에 세워진 국립박물관으로 도쿄(東京) 우에노(上野)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이어서 지어진 박물관으로 본관은 중요 문화재에 지정되어 있다.
나라(奈良)공원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고대 예술 작품 중 가치 높은 것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특히 불교 예술과 관련한 걸작품들을 많이 전시하고 있다.
1894년에 지은 서양식 본관과 1973년에 아제쿠라즈쿠리(校倉造, 일본 고대의 건축양식) 양식으로 지은 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라국립박물관(奈良国立博物館)은 도쿄(東京), 교토(京都) 국립박물관과 함께 일본 3대 국립박물관의 하나이다.
매년 가을에는 특별 전시회인 쇼소인덴(正倉院展)을 개최하여 사학도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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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자원봉사 가이드에게 전시장 안내를 부탁할 수도 있다. 작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풍부한 상식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므로 전시장 관람이 즐거워진다.
도다이지(東大寺)는 나라(奈良)를 대표하는 사찰로 1998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인 다이부츠덴(大仏殿)과 세계 최대의 청동불상인 다이부츠(大仏)로 유명한 도다이지의 시초는 728년 쇼무(聖武)천황이 황태자 공양을 위해 건립한 곤슈지이다.
도다이지의 상징인 다이부츠(大仏, 대불)는 높이 16.2m, 무게 약 250t에 이르는 대형 불상으로 그 크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
이 초대형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다이부츠덴(大仏殿)은 세계 최대의 목조 건축물로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다이지(東大寺)를 대표하는 풍경중의 하나이다.
더불어 가마쿠라(鎌倉)시대의 부흥을 보여주는 건물인 난다이몬(南大門), 쇼로(鐘楼), 산가쓰도(三月堂) 등도 모두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일본 전통 건축의 미학을 자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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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奈良)에 봄이 찾아오는 것을 알리는 도다이지(東大寺) 슈니에(修二会)가 니가츠도(二月堂)에서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나라(奈良)관광시 빼놓지 않고 찾아가는 곳으로 한국에도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는 나라(奈良)를 대표하는 볼거리이다.
- 가는방법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도보 15분
- 운영 : 하절기 7시 30분~17시, 동절기 8시~16시30분, 연중 무휴
- 요금 : 다이부쓰덴(大仏殿), 산가쓰도(三月堂), 가이단도(戒壇堂) 각 500엔
- 문의 : 0742-22-5511
- 홈페이지 : http://www.todaiji.or.jp
도다이지(東大寺)의 다이부츠덴(大仏殿)은 도다이지(東大寺)의 상징이 되는 건물로 웅장한 건물이 주는 위압감이 대단하다.
건물 내에는 높이 16.2m, 무게 약 250t에 이르는 다이부츠(大仏)로 불리는 대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현재의 건물은 에도(江戸)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창건 당시보다 3분의 2로 축소되었지만 목조고건축물로는 세계 최대급을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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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東大寺)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로 도다이지(東大寺)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후쿠켄사쿠(不空羂索)를 본존으로 하는 것에서 옛날에는 겐사쿠도(羂索堂)라고 불렸지만, 매년 3월에 홋케에(法華会, 법화경을 가르키는 법회)가 열리는 것에서 후에 홋케도(法華堂)로 불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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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東大寺)의 전신인 긴쇼지(金鐘寺)의 주요 가람중의 하나로 이 건물에서 법화경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강의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도다이지(東大寺)의 산가츠도(三月堂)의 바로 북쪽에 들어서 있는 건물로 매년 3월, 나라(奈良)에 봄을 알리는 도다이지(東大寺) 슈니에(修二会)가 열리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슈니에(修二会)가 매년 음력 2월에 열린 것에서 니가츠도(二月堂)라는 이름이 불여졌다.
이곳에서는 다이부츠덴(大仏殿)과 나라(奈良)시가지가 한눈에 바라 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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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東大寺)의 정문이 바로 난다이몬(南大門)으로 나라(奈良)공원에서 도다이지(東大寺)로 갈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이다.
높이 25m의 건물로 가마쿠라(鎌倉) 부흥기에 재건된 것으로 텐지쿠(天竺)양식으로 지어진 대표적인 건물이다. 중앙에 3개의 통로가 있으며 좌우에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이 안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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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에는 많은 사슴들이 뛰어놀고 있으며 사슴들에게 주는 센베이(煎餅, 일본 과자)를 파는 노점상들이 몰려 있다.
나라(奈良)공원의 동쪽으로 완만하게 솟아 있는 해발 342m의 산으로 전체가 싱그러운 잔디로 덮여 있어 가벼운 등산을 하기에 좋은 산다.
보통 봄과 가을에만 입산할 수 있으며 나라(奈良)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매년 성인의 날의 전날에 산을 태우는 행사인 야마야키(山焼き)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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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서면 도다이지(東大寺)의 다이부츠덴(大仏殿)과 나라(奈良)공원이 아름답게 바라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 올라 갈 수 있으며 신와카쿠사야마 드라이브웨이(新若草山ドライブウェア)를 경유해서 정상 근처까지 올라가는 버스도 있다.
- 가는방법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36, 37, 129, 160번 버스 이용, 다이부츠덴 가스가다이샤마에(大仏殿春日大社前) 정류장에서 하차,도보 10분
- 입산 가능시간 : 9시~17시,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미리 확인을 해야 한다
- 요금 : 150엔
- 문의 : 0742-22-0375(나라공원관리사무소)
- 홈페이지 : http://www.kasugano.com/wakakusayama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는 8세기를 주름 잡았던 이 지역의 권력자였던 후지와라(藤原)가문에 의해 768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으로 나라(奈良)공원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경내에는 일본의 국보와 중요문화재등을 전시하고 있는 다카라모노덴(宝物殿)이 있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절로 들어가는 산도(参道, 절로 들어가는 큰길)와 회랑에는 약 3,000기에 이르는 석등이 세워져 있다. 이 등불의 수를 다 센 사람은 장수한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치노토리이(一の鳥居)에서 가스가토로(春日灯籠, 석등)가 늘어서 있는 길을 따라 가면 가스가타이샤엔(春日大社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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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가집 「만요슈(萬葉集)」에 등장하는 식물 약 300종류가 제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등 뒤로 가스가야마(春日山)을 둘러싸고 있는 가스가야마원시림(春日山原始林)은 특별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희귀한 식물들이 많다. 매년 8월이면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에 있는 등불에 불을 밝히는 쥬겐만토로(中元万灯籠)행사가 개최된다.
- 가는방법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도보 25분
- 운영 : 하절기 6시30분~18시, 동절기 7시~15시
- 다카라모노덴(宝物殿) : 9시~16시30분 / 신엔(神苑) : 9시~16시30분
- 요금 : 다카라모노덴(宝物殿) 420엔, 신엔(神苑) 525엔
- 문의 : 0742-22-7788
- 홈페이지 : http://www.naranet.co.jp/kasugataisha
신야쿠시지(新薬師寺)는 고묘(光明) 황후가 쇼무(聖武)의 눈병이 낫기를 기원하기 위해 747년에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될 당시에는 동탑과 서탑등 다양항 조형물들이 있었지만 화재등으로 인해 전부 소실되고 현재는 혼도(本堂, 본당)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조금은 썰렁한 분위기의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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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혼도(本堂, 본당) 내에는 약사여래좌상(薬師如来座像)이 안치되어 있으며 그 주위에 12신장상(十二神将像)이 늘어서 있다.
특히 약사여래좌상(薬師如来座像)은 눈을 좋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안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참배가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본당에 있는 뛰어난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어 비싼 요금을 내고 들어가기는 왠지 아깝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 가는방법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도보 25분 혹은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36, 37, 129, 160번 버스 이용 10분, 와리이시초(破石町)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10분
- 운영 : 9시~17시, 연중무휴
- 요금 : 600엔
- 문의 : 0742-22-3736
간고지(元興寺)는 아스카(飛鳥)시대의 정치가였던 소가노 우마코(蘇我馬子)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나라마치(ならまち)로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나라(奈良)시대의 명승인 치고(智光) 스님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며 창건 당시에는 나라(奈良)시대의 남서부 전체를 경내로 사용할 정도로 큰 사원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 소식될어 혼도(本堂, 본당)인 구쿠라쿠보(極楽坊)와 젠시츠(禅室, 선실)정도가 남아 있다.
1244년에는 치고만다라(智光曼陀羅)를 모시고 고통을 없앤 편안한 절이라는 뜻으로 고쿠라쿠보(極楽坊)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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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도(本堂, 본당) 고쿠라쿠보(極楽坊)과 젠시츠(禅室, 선실)은 전통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가는방법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도보 10분
- 운영 : 9시~17시, 연중 무휴
- 요금 : 400엔
- 문의 : 0742-23-1377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우측에 있는 곳으로 행정 지명에서는 존재 않는 마을이 바로 나라마치(奈良町)이다.
에도(江戸)시대 말기부터 메이지(明治)시대의 옛 일본 마을 풍경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나라마치(奈良町) 자료관, 나라마치센타(ならまちセンター)등 서민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등이 자리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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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치(奈良町)를 산책하면 나라(奈良)공원 주변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나라(奈良)와 만날 수 있다.
- 가는방법 : 긴테츠(近鉄) 나라(奈良)역에서 도보 10분
- 문의 : 0742-27-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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