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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질과 구조의 등산스틱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산스틱' 중 두랄루민 재질이면서 손잡이가 일자형인 3단 길이조절 제품(12개 업체 12종)을 대상으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손목걸이 하중 강도, 편심하중 강도, 무게, 길이 등을 시험·평가했다며 27일 이같이 발표했다.
◆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네파(스피드업 라이트)' 제품, 품질 상대적으로 우수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제품(60,450원/개)은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및 손목걸이 하중강도가 조사대상제품 12종 중 가장 크다.
'노스페이스(NFN92C03)', '라푸마(AIRLITE II)', '블랙야크(선샤인스틱)' 제품은 레키 제품에 비해 가격은 만 원 정도 더 비싸면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편심하중 강도, 손목걸이 하중강도 등 핵심 품질측면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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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스피드업 라이트)' 제품(48,300원/개)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손목걸이 하중강도, 편심하중 강도가 큰 편이다.
◆ 등산환경, 신체조건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재질·길이의 등산스틱을 구매
재질별(두랄루민, 티타늄, 카본 등)로 각기 장·단점이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등산스틱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www.smartconsum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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