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9.22~23포천 오가리 캠핑장
처음으로 캠핑을 하였다.
새 집을 들이고,
새 가구를 들이고,
새 식기도 들이고,
알콩달콩 소꿉놀이가
시작되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 떠난
오가리캠핑장은
역시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조용한 캠핑에
딱 어울리는
한적한 공간이었다.
'다닥 다닥 붙어서 사생활이 보장이 되?'
캠핑장 사진을 보면서 느꼈던 건데
모두들 자기 가족에만 집중을 하니
자연스럽게 신경을 안쓰게 된다.
나도 우리 가족에만 신경을 쓰니까
오가리 캠핑장이 조용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집에서 1시간 30분의 거리
저녁의 날씨는 쌀쌀했고
새벽의 공기는 차가웠으며
해가 뜨니 더웠다.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캠핑의 묘미가 아닐까?
2012.9.22~23 가을은 시작되었고, 우리의 캠핑도 시작되었다.
첫댓글 홍홍홍, 첫 캠핑부터 훌륭하게 시작하셨구먼~ 역시 하루이틀만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 확실하구만~~
첫 캠핑용품을 변경없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으니 다행이지. 윤우한테 물려줄꼬야~ 캠핑용품 ㅎㅎ
첫댓글 홍홍홍, 첫 캠핑부터 훌륭하게 시작하셨구먼~ 역시 하루이틀만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 확실하구만~~
첫 캠핑용품을 변경없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으니 다행이지. 윤우한테 물려줄꼬야~ 캠핑용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