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월 달도 달도 밝으시고
산마다 안개어는 풀잎마다 이슬인데
마을에 떡치는 소리 들리니 예정인가 하노라.
들국화 피인 곳에 시내 울어 예노매라
허리 굽으려 마사오려 하울 적에
물 가득 달빛 넘치오니 중추월인가 하노라.
-이관수, 중추월(仲秋月)-
어떠세요? 윗글만으로 마음 넉넉해지시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추석은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주는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추석은 그간의 바쁨과 힘듬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가족과 함께 더 넉넉하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요.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글로써 대신함을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연휴 후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기를 기도하며,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재울금성고 산악회장 박환준 -----
총무 송두고올림
출처: 재울금성고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두고(29)
첫댓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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