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중산리→성삼재 산행일지(2013. 9. 5~7, 2박3일)] ②

[산마]

○ 셋째 날(9. 7) 연하천대피소~반야봉,중봉~노고단~성삼재

    역시 잠자리가 불편한 관계로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5시부터 일어나 햇반을 데워서 아침식사로 때우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계속 내린다. 하지만 전날 보다 가늘어진 빗줄기라 다행이라 여기며 우의를 입고 다른 때 보다 늦은 시간인 6시52분에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한다.

반야봉 정상석 손등 위로 조그맣게 보이는 봉우리가 천왕봉

뭐 같아 보여요?, 연하천에서 토끼봉으로 가는 길목에......

08:00~04 토끼봉(해발1,534m)

08:30~35 화개재(해발1,316m)

삼도봉 가는 목재 계단(길이 240m, 오르면서 세어보니 451계단인데?......)

삼도봉 오르기 전 내려다 본 전경

08:58~09;02 삼도봉(해발1,499m)

09:19~22 노루목(반야봉1.0km)

지난 번 화-대 종주 때는 비가 내리는 핑계로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오는 도중에 비도 그치고 컨디션도 괜찮아 덤으로 다녀 오기로 한다.

아~~ 반야봉! 내가 또 왔다.

오랜 친구를 반겨 주는것 같아서 너무도 기분이 좋다.

09:54 반야봉 도착(해발1,732m)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이다.

감탄사만 연발.....

저 건너편 구름 사이로 천왕봉이....

10:08~13 중봉(해발1,732m), 묘지(연안김씨지묘)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중봉은 출입통제 구간. 

아무리 내려다 봐도 거의 환상적이다. 잠시나마 구름 위에 떠있는 기분이다.

11:02 노루목(반야봉,중봉 왕복2.8km 1시간40분 소요)

11:30~11:38 임걸령에서 식수 보충.

11:59 돼지령(해발1,390m)

12:40 지리종주 또 찍었다.(탐방안내소 직원이 기념으로 인증샷!)

노고단 가는 길, 지리산에는 그렇게 많이 지나 다녔지만 노고단은 오늘 처음이다(최근 개방한 듯....)

통신탑 뒤로 떠있는 뭉개구름.....

노고단대피소와 뒤로 성삼재주차장이 선명하다.

노고단 정상(해발1,507m)

노고단 돌탑

노고단 돌탑의 유래

둥근이질풀(야생화 공부도 좀 하고......)

쥐오줌풀

구절초

노고단대피소

성삼재탐방 안내소

13:57 성삼재 도착(산행 끝)

성삼재휴게소에 들러 점심식사.

성삼재주차장(대형)

성삼재주차장(소형)

주차요금표(참고)

타고 내려갈 버스 시간표(참고)

내려다 본 마을 전경

성삼재(만복대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