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구간 금북정맥 종주기 (장재~안흥진) 도상거리 18.4km (누적거리 273.7km)
□ 산행일시/ 2008년 4월 27일 일요일 흐림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 진행상황
06시 45분 : 장재/ 32번 국도
07시 20분 : 62m 봉우리
07시 30분 : 마금1리 마을회관/ 수령 100년의 보호 소나무 1그루
08시 13분 : 매봉산(101.4m)
08시 43분 : 성황당고개
09시 10분 : 남산(89m)
09시 35분 : 후동고개
09시 56분 : 73.2m 봉우리
10시 04분 : 근흥중학교/ 10분 휴식
10시 22분 : 신대삼거리/ 603번 지방도
10시 55분 : 115m 봉우리
11시 15분 : 110m 봉우리
11시 35분 : 장승고개
12시 34분 : 죽림고개/ 현대오일밴크
13시 15분 : 지령산 군부대 입구/ 갈음이 고개까지 지령산을 우회
14시 54분 : 갈음이고개
15시 10분 : 143m 봉우리
15시 45분 : 127m 봉우리/ 금북정맥 마지막 봉우리
16시 00분 : 안흥진
(산행시간/ 9시간 15분) (누적 산행시간/ 123시간 55분)
□ 산행 소요경비
버스/ 6,400원, 식대/ 5,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4,700원,
(합계경비/ 16,100원) (누적 합계경비/ 757,700원)
□ 산행지도
금북정맥 13구간(장재~안흥진) 도상거리18.4km
□ 산행사진
금북정맥 종착지 안흥진 앞 바다
금북정맥 마지막 구간 출발지 장재
여기서부터 용신리까지는 정맥능선은 남쪽으로 향한다
인삼밭 옆으로 능선길은 이어지고...
이동통신 기지국
수령 100년된 소나무가 마당에 있는 마금1리 마을회관
능선 좌측으로 수룡저수지의 모습
인삼밭을 지나가다가 안을 들여다보니
인삼이 싱싱하게 자라고있다
매봉산 정상
시골 뒷산 길 같은 능선길
성황당고개
묘비가 멋있는 산소 앞쪽으로 89m의 남산
능선 좌측으로 염전이 보이고 바닷가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능선허리를 잘라서 임도를 만들고있는 후동고개
무명봉에 누군가가 정성껏 쌓은 돌탑
능선 좌측으로 바닷가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73.2m 봉우리
근흥중학교의 모습
근흥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향나무 한 그루
603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신대 삼거리
장승고개를 조금 지나서 길가에 잔뜩 쌓여있는 소라껍질
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 한 분에게 물어보니
이 소라껍질로 쭈꾸미를 잡는다고 하시며
중국에서 수입해 온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군부대 정문앞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지령산을 우회하여 갈음이고개까지 알바를 하였다
지령산을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갈음이고개에서 다시 정맥능선으로 복귀하였다
아래의 갈음이 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금북정맥 마지막 봉우리 127봉
□ 산행후기
지난 2월 10일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을 출발하여
3월 8일 칠장산에서 한남금북정맥을 끝내고
3월 9일 바로 금북으로 연결하여 2개월 17일간 13구간으로 산행을 하여
오늘 서해안 안흥진 바닷가에 도착하여 금북정맥을 종료하였다.
그 동안 한남금북정맥 73시간 25분과 금북정맥 123시간 55분의 산행으로 두 정맥을 완료했다.
오늘은 지령산에서 대형알바를 하는 바람에 아쉬움은 남지만 계획대로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그동안 부족한 산행기를 보아 주시고 많은 격려의 댓글 띄워주신 산님들 감사했습니다.
산행을 종료하고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고있는데
바닷가를 향해 내려오는 두 사람의 산님이 있었다.
지난 한북정맥중에 만났던 산수골님 부부를 안흥진 바닷가에서 만났다.
우연히 정맥길에서 두 번이나 만난 산수골부부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었다.
저녁식사 후 수령재까지 도움을 주셔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무원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