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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광인의 산경표 따라 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영인지맥 1구간
국민은행 연수원-분기점-x337m-x293.6m-경부고속도로-단국대병원-큰매산(△142.2m)-1번 국도-노태산(141.2m)-x185.7m-x160.9m-용와산(△238.6m)-x251.2m-연암산(△292.7m)-여우고개(2차선 군도)
도상거리 : 24.3km 지맥23 접근1.3
소재지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아산시 음봉면
도엽명 : 1/5만 평택
영인지맥은 금북정맥의 성거산 인근 걸마고개 부근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를 건너 천안시 북부시가지를 지나면서 노태산 용와산 연암산 둔덕산 국사봉 금산 영인산 입암산을 이룬 후 서해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4.8km의 산줄기로 북쪽의 물줄기는 안성천으로 흘러들고
남쪽의 물은 곡교천으로 흘러들어 삽교천에 합류한 후 바로 서해로 흘러간다
분기봉으로 접근하는 단시간은 이산행기의 여정과 같이하는 것이 가장 짧다
분기봉에서 경부고속도로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등산로가 좋고 고속도로를 건너도 단국대학교 병원을 끼고 이어지는 마루금도 동네 산책로다
다만 큰매산에서 내려선 두정동 도심을 걷는 것은 도시의 개발로 망가진 능선들이라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고 경부선 철로를 건너는 것은 북부고가도로 우측 인도를 이용한다
노태산 직전 두정동 성성동 아파트들과 도로라 식수나 먹을 곳이 많다
노태산을 내려서고 삼성전자를 완전히 지날 때까지도 음식점 점포들이 있으니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겠고 이후도 도로구간이다
용와산 연암산 구간 일부 잠시 제외하고 길이 아주 좋은 구간이다
하산 후도 도로사정이 좋아 천안이나 온양이나 어느 곳도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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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8년 3월 18일 (일) 흐리고 저녁 비 미세먼지 심함
홀로산행
홀로산행은 여러모로 편하고 내 스타일이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서울에서 가깝고 첫 구간 도심을 지나가는 곳이 많아 건드리지 않았던 영인지맥 첫 구간으로 들어가자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홀로산행의 여유로움이다
용산역 출발 05시35분 첫 열차를 타기위해서 04시30분 기상하고 세수하고 배낭 메고 집을 나서서 걸어서 버스 타는 곳으로 나와서 05가 조금 넘은 시간에 버스를 탔는데 서울역을 지나면서 마음이 바빠지고 신용산역 중앙버스정류장에 하차하자말자 뛰어서 열차에 승차한다
06시45분 천안역에서 하차 후 인근 김밥집에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들머리로 생각한 국민은행 연수원 입구를 택시로 달려간다
벌써 14년 전 금북정맥 갈마고개-성거산-서운산-옥정현구간을 갈 때 이용했던 들머리인데 분기봉의 접근이 가장 짧은 곳이다
07시30분 연수원 입구에 택시가 도착하니 경비실 직원들이 누군가! 나오고 배낭을 꾸리고 연수원 우측의 진입로를 따르니 예전에 없던 집이 하나 있어 돌아 걸마고개로 오르는 골자기로 들어선다
골자기 인근은 낙엽송들이 많고 태조산 구조표시들이 보이면서 뚜렷한 길을 따라 막판에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니 출발 23분 만에 푹 패어지고 성거산 정상 1362m 표시의 갈마고개에 올라섰다
산행 후 옛 산행기를 들춰보니 14년 전에는 17분이 소요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니 14년 동안에 나도 망가지고 늙어버린 것 일거다
좌측으로 틀어 금북정맥의 능선을 따라 살짝 오르며 돌아보니 태조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과 멀리 시설물의 흑석산(517.8m)도 보인다
▽ 국민은행 연수원 입구를 뒤로하고 우측의 계곡 옆으로 따라간다
▽ 낙엽송들의 갈마고개로 향하는 등산로다
▽ 이정표의 갈마고개에서 전면 좌측으로 흐르는 지맥을 본다
전면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분기봉에서 흘러가는 지맥의 능선을 보며 몇 걸음 내려선 후 오름이니 부지런한 정맥종주자들도 두 어사람 보인다
08시04분 올라선 지맥의 분기봉에는 천흥저수지 3.1km 각원사2.6km 성거산 1.1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 금북정맥을 뒤로하고 북서쪽의 능선으로 잠시 내려서면 부드러운 능선이고 길이 좋다
3분후 소나무아래 바위가 있고 全州 李氏의 무덤이 자리한 곳에서 막걸리 한잔 따라놓고 국태민안 남은 지맥 무사산행을 빌고 08시14분 출발이다
좌측아래 국민은행 연수원을 보며 내려서면 능선은 북쪽으로 변하고 무덤에서 6분후 내려서고 살짝 오른 x337.1m에서 내려선 곳은 북쪽 x258.2m 능선 분기점이며 천흥저수지 2.4km 문암저수지 2.0km 성거산 1.6km의 이정표를 보며 좌측의 문암저수지 방향의 북서쪽이 지맥이다
갈림길에서 3분후 좌측 국민은행 연수원 숙소동 표시는 좌측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거의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송림이 사라지고 참나무들에서는 하늘이 터진다
08시37분 올라선 x293.6m에서는 시야가 확 터지면서 뒤돌아보니 분기봉 너머로 시설물의 성거산도 보이고 남쪽 문암저수지 골자기 너머로 금북정맥에서 분기한 x341.6m와 벌명당산(257.3m)가 가깝고 문암저수지 저 앞으로 백석대학교와 천안시가지 그리고 그 우측으로 진행할 지맥의 능선이 보이지만 오늘도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조망을 즐기느라 한참 지체 후 몇 걸음 내려선 후 살짝 오른 곳은 우측 x205.9m 분기점이며 내려서려면 다시 울창한 송림이 펼쳐지며 지능선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 성거산 정상으로 향하다가 좌측으로 분기한 영인지맥 분기봉
▽ 지맥으로 들어서면 곧 바위가 있는 전주이씨 무덤과 x337.1m
▽ x337.1m을 내려서면 북쪽 x258.2m 능선 갈림길이며 지맥은 좌측이다
▽ x293.6m에서 돌아본 성거산과 두 개 봉 뒤 분기봉 바로 앞 전주이씨 무덤 제일 앞 x337.1m
▽ 국민은행 연수원과 중앙 낮은 곳이 갈마고개
▽ 문암저수지 골자기 건너 벌명당산
▽ 문암저수지와 백석대학교 천안시가지 중앙 우측이 진행할 단국대 인근 마루금
분기점에서 3분후 서쪽으로 향하던 지맥이 남서쪽으로 틀어지는 진행방향 역전마을 능선 분기점에는「망향봉」표시가 설치되어 있다
잠시 내려선 후 몇 걸음 오르면 구덩이가 파진 분기봉에서 넓고 좋은 송림능선은 완만하며 조금씩 내려간다
08시59분 우측 짧은 능선분기점에는 갈림길이니 좌측으로 내려서면 거의 평탄한 능선이고 7분후 順興 安公 韓山 李氏 무덤을 지나노라면 일대 묘역들이 많다
09시10분 순흥 안공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좌측 옆에 농가 한 채와 고목의 문암고개에서 전면의 약125m 봉우리로 오르려면 좌측아래 문암마을들이고 오름의 뚜렷한 길은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니 편하게 잠시 오르면 거의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고 폐 軍시설도 보이며 편안하고 좋은 길을 진행하니 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 金海 金公 貞夫人 義城 黃氏 慶州 金氏 오래된 무덤이다
잠시 후 좌측으로 많은 건물들과 부도가 났는지 짓다만 골조만 있는 빌라 건물들 그리고 백석대학교가 가까이 보이는 곳을 지나니 편안한 숲길이다
좌측으로 안세교회 큰 탑 시설이 보이고 우측은 세계복음선교협회 큰 건물이 있어 접근금지 밧줄들인데 좌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절개지를 이루며 건물들로 들어서기 뭣해서 우측의 복음선교회 쪽으로 가다가 중앙분리대의 23번 도로로 나선다
도로가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지점을 통해 고속도로를 쉽게 지나간다
▽ 망향봉 표시의 분기봉을 지나면 아주 넓은 길의 송림능선이다
▽ 우측 짧은 분기능선 좌측이 마루금이고 무덤을 지나면 고개에서 다시 오를 봉우리가 보인다
▽ 고개를 지나 오르면 곧 평탄한 능선에는 폐 시설도 보이며 길은 뚜렷하다
▽ 좌측으로 빌라 건물들과 백석대학교를 보며 도로 쪽으로 간다
▽ 23번 도로를 건너면서 자연스럽게 도로 위를 지나가는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한다
09시31분 고속도로를 통과한 상태에서 우측으로 고속도로를 끼고 잠시 북쪽으로 이어지는 수례 길로 가다가 좌측의 잡목들의 개활지로 들어서서 오르면 通政大夫 金海 金公 淑夫人 溫陽 方氏가 제일 꼭대기에 자리한 金海 金氏 묘역이다
묘역에서 돌아보면 고속도로 백석대학교 성거산이 보이고 곧 능선의 좌측아래는 단국대학교병원의 철망 펜스 안에는 응급환자 수송헬기 계류장이거 전면 좌측 위로 진행할 큰매산 능선이 보인다
작년 저 계류장의 헬기를 술 마신 몇 사람이 만지다가 몇 십억 배상하라는 판결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09시45분 계류장 시설에서 7분여 부드럽게 올라선 약135m의 북쪽 국사봉(168.9m) 분기봉에는 의자의 산책로 시설이고 성거 문덕리 3.2km 두정공단2.2km 단국대병원300m를 알려준다
막걸리 한잔에 숨을 고르며 6분 지체 후 남쪽으로 틀어 출발인데 간간이 산책객들이 보이는 반질거리는 산책로다
편안하게 이어가다가 계단을 올라서니 약155m의 봉우리고 살짝 내려서려니 좌측 단국대 공대 300m 진행방향 두정공단 1.7km를 알려준다
다시 얼마지 않아 올라선 곳에는 의자와 큰매산 국사봉 안내판이 있고 4분후 몇 걸음 올라선 큰매산 정상 직전 분기봉에는 좌측 단국대기숙사 300m를 지나니 곧 우측 낚시터 500m 진행방향 두정공단 1.0km를 지나고 큰매산 정상 오름 직전 좌측 단국대 산학협력관 400m를 보고 몇 걸음 더 올라서니
10시14분「평택434 1991재설」낡은 삼각점의 큰매산 정상이다
잠시 후 좌측 북일여고와 우측 두정공단 갈림길에서 두정공단 쪽으로 진행하니 두정공단 300m 북일고 후문100m의 물탱크 시설이다
▽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고속도 옆 역으로 잠시 가다가 김해김씨 묘역으로 오른다
▽ 고속도로 백석대학교 뒤 벌명당산과 멀리 성거산이다
▽ 좌측아래 단국대병원을 끼고 이어가는 마루금은 뚜렷한 길이다
▽ 국사봉과 좌측 지맥의 분기점에는 의자 체육시설이고 이후 남서쪽 넓은 산책로다
▽ 큰매산 정상
▽ 물탱크를 지나고 북일고 후문
곧 북일고 펜스가 막고 있고 뚜렷한 길은 우측으로 비켜나면서 내려간다
능선은 북일고를 지나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펜스로 막혀있어 어차피 도시로 인해서 능선이 살아있지 않으니 편하게 돌아가기로 한다
잠시 후 우측으로 두정공단의 건물들이 나타나니 그냥 도로를 따라 돌아갈 수밖에 없겠다
10시36분 간선도로를 빠져나오니 중앙분리대의 1번 국도로 나서는데 서쪽 도로 건너로 아파트들이고 그 너머가 아침에 열차를 타고 지나갔던 경부선 두정역이 있겠다
이곳 출신도 아니고 도시의 개발로 망가진 능선을 솔직히 알 수 없는 이 일대 선답자들이 지나간 흔적을 일단 따라서 노태산까지 이어갈 수밖에 없다
직진 평택 우측 천안시청 천안IC 이정표의 1번 국도 도로우측으로 진행하니 잠시 후 도로 우측으로 공원이 있고 공원 안에 표고54m 24-01-00 수준점을 확인하고 계속 1번 국도를 따르면 도로 우측은 우성사료 좌측은 푸르지오 아파트다
약간의 오름의 도로를 따라 정점의 도로 좌측에는 두정역마을 버스 정류장을 지나 잠시 후
10시45분 1번 국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가면 아주 넓은 도로「삼성대로」옆으로 진행하니 아차! 경부선 철로를 지나갈 곳이 없다
다시 되돌아가서 북부고가교 위 우측 인도를 따라 경부선을 통과하고 대단히 넓은 삼성대로를 따르노라면 도로 우측 저편에 천안오성고교가 보이고 도로좌측으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들이다
11시14분 계속 서쪽으로 향하던 삼성대로를 버리고 좌측의 간선도로로 접어들면 좌측에 천안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고 건너는 e편안세상 아파트다
▽ 1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도로 우측 공원에 설치된 표고54m의 수준점
▽ 도로 우측 우성사료를 보며 도로 정점에서 잠시 더 진행하다가 좌회전 삼성대로로 간다
▽ 북부고가도로를 통해서 경부선 철로를 통과하면서 두정동 넓은 대로를 따른다
▽ 큰 도로를 버리고 좌회전하면 좌측 장애인 복지관이고 도로 우측은 e편한 아파트다
「노태산로」도로명 표신의 음식점 점포들의 간선도로를 남-남서쪽으로 따라 가노라면 도로우측 e편안세상 아파트가 끝나면서 도로는 T자 갈림길이고 전면 옹벽 위로 노태산이 보인다
옹벽과 철망으로 막혀있는 노태산을 바로 오를 수 없어 좌측(남)의 도로를 따라 돌아가니 도로4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니 노태산 산책로로 올라설 수 있는 나무계단이고 올라서면 주민들의 텃밭들이다
북쪽으로 텃밭 옆 조금 전 걸어온 도로 절개지 위로 올라간다
11시35분 도로를 버리고 10분만에 올라선 노태산 정상에는 공터를 이루며 노태산 안내판이 서있고 동쪽 아파트들 저 멀리 태조산에서 성거산으로 이어가는 금북정맥의 능선이 희미하다
의자가 있어 쉬었다가 가고 싶었지만 중년의 남녀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어 방해하는 거 같아서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좋은 산책로를 따라 내려간다
노태산은 곡교천과 안성천의 분수령이 되며 예전에는 노태산 서쪽에 작은 노태산도 있었다
과거 산 중턱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 있었고 산세가 공자가 태어난 중국 노(魯)나라의 泰山과 같다 하여 노태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또 이 산이 부근에서 높아 보이므로 노피산'이라고도 불렀다고도 한다
노태산 밑에 있는 성성동의 성인(聖人) 마을은 노태산에 공자의 사당을 모셨으므로 큰 인물이 배출되기를 기원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11시44분 정상에서 내려선 도로 위 이동통로를 건너노라면 우측아래 이마트 건물이 보이고 건너편으로 올라서서 이마트가 보이는 곳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51분 출발이다
잠시 후 도로 위 절개지인데 어디로도 내려설 곳이 보이지 않아 우측으로 살짝 비켜나며 이마트 쪽으로 내려서는 족적이 있어 내려서려니 도로 저 앞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인다
▽ 간선도로를 따르니 T자 갈림길 옹벽 위가 노태산이고 오를 수 없어 좌측으로 돌아간다
▽ 노태산 오름의 계단을 따라 텃밭을 지나 오르노라면 동쪽 아파트 저 멀리 금북정맥이다
▽ 노태산 정상
▽ 이동통로를 건너서 돌아본 노태산 정상 쪽
▽ 삼성디스플레이어 공장이 보이고 사진의 우측은 보이지 않지만 이마트 다
내려선 도로 인근에는 식당들이 있어 준비해간 빵들도 있지만 닭갈비 식당에서 소주 한 병까지 마시고 12시04분 ~ 53분 출발이다
그려진 마루금은 삼성전자 안으로 이어지니 인근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 여정이며 일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이다
13시25분 삼성SDI 공장을 뒤로하면서 큰 도로와도 작별하고 북쪽의 차선 없는 도로를 따르노라면 주변은 공장들과 노지들이다
소 도로를 따른지 6분후 차암교회를 지나면 잠시 후 2차선 도로를 만나면서「차암공단입구」버스정류장을 지나는데 일대 공장들이다
도로는 북서쪽으로 이어지면서 조금씩 오름이고 도로 우측에 崇慕祭 제실이 보인다
13시49분 아산시 음봉면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경계를 이루며 지금 걷고 있는 군도와 624번 지방도로의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도로를 건너니 일대는 벌판을 이루며 신갈리 버스정류장과 멀리 올라갈 x185.7m가 보인다
14시 큰 도로는 북쪽 서북구 마정동으로 가고 서쪽 공장으로 가는 간선도로 저 앞에「오성엘에스티」공장과 그 뒤 능선의 송전탑을 보며 진행하니 공장 앞 주차장 우측의 지저분한 잡목들 사이 산으로 붙는다
배수로를 따라 오르다가 송전탑을 바라보며 잡목의 저항 없이 오름이 이어지니 조차장에서 13분후
14시18분 좁은 공터의 x185.7m에 올라서니 북쪽 마정저수지와 공장들이 보이고 지맥은 이곳에서 서쪽으로 용와산을 보며 몇 걸음 내린다 1분 지체
▽ 공장들이 차지한 일대 도로를 따라 돌아간다
▽ 삼성공장을 뒤로하고 소로로 접어들며 차암교회도 지나간다
▽ 계속되는 공장들의 북서쪽 도로를 따라다가 본 숭모제
▽ 신갈리 버스정류장을 지나 오성엘에스티공장 뒤 x185.7m를 본다
▽ 공장 주차장 간판 뒤 송전탑 쪽으로 지저분한 능선을 오른다
▽ x185.7m에 올라서서 북쪽 마정저수지 쪽을 본다
▽ 서쪽 용와산을 보며 간다
그리고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내림에는 계단도 있는 산책로다
14시28분 x185.7m에서 9분후 내려서니 곳은 좌우로 능선을 넘어가는 넓은 길이고 오름도 넓은 수례 길이며 사면 곳곳에 묘역들이다
3분여 부드럽게 오르니 우측아래 卍충장사가 가깝게 보이는 안부를 지나는데 좌측사면은 벌목지를 이루며 뫼골 골자기와 묘역들이며 넓은 수레 길은 사라지고 일반 산책로다
충장사 안부에서 부드러운 오름 8분후 평범한 x160.9m는 오름상에 위치하고 있다
오름의 우측사면에는 번호를 확인하지 못한 송전탑이 보이면서 참나무 낙엽을 밟으며 오르노라면「힘내라」는 팻말이 붙어있고 모처럼 가파른 오름이다
x160.9m에서 9분후 좌측(남) x136.4m 능선 분기점인데 그 쪽도 송전탑이 보이고 지맥은 우측(북)으로 틀어 부드럽게 2분여 더 올라서니 좁은 공터를 이루며「평택316 76.8건설부」아주 낡은 삼각점의 용와산 정상이다(14시51분)
오후 늦은 시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이전부터 몇 방울의 비가 떨어지고 있다
용와산은 천안 시가지를 기준으로 북서쪽에 위치하며 서쪽에서부터 영인산 금산 국사봉 연암산 용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자리하며 용와산 북쪽으로는 용암산이 남쪽으로는 금마산과 삼봉산이 능선을 이루고 있다
특히 용와산과 용암산은 천안시 직산읍과 아산시 음봉면의 경계를 구성하는 연속적인 구릉이다
연암산은 서쪽 벌판 너머 멀리 보이면서 잠시 지체 후 진행하는 능선에는 작은 바위들도 보이고 능선의 좌측사면은 약간의 가파름이다
▽ 안부를 지나 진행하려니 우측아래 충장사가 가깝다
▽ 평범한 x160.9m를 지나니 힘내라는 팻말도 붙어있다
▽ 용와산 정상
▽ 용와산 정상 이후 초반 작은 바위들이 보이고
잠시 북쪽으로 진행하면 바위가 있는 진행방향 북쪽 용암산(△149.6m)과 좌측으로 틀어가는 지맥의 분기점에서 휴식하고 가기로 하는데 요즘 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막걸리도 마시기 싫고 그냥 물만 조금 마시며 11분씩이나 앉아 쉬다가 15시07분 출발하며 가파르게 잠시 내려서며 잠시 후 다시 북쪽으로 틀어 출발 4분후 33번 송전탑을 지나노라면 저 앞 용암산이 잘 보이고 금방 북쪽에서 서쪽으로 틀어지며 완만해진다
내려서다가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약130m의 봉우리에는 작은 바위가 하나 있고 내려서는 능선에는 울툭불툭 바위들이고 내려서면 베어진 나무들과 지저분한 능선들이고 지도에서 보듯이 능선의 우측(북) 쌍암리 주막거리 쪽으로는 평지를 이룬 공장부지인 듯 평평하게 닦아놓은 지형이다
좌측으로 절개지를 이루며 31번 송전탑을 지나니 우측 공장부지 진입로를 따르니
15시33분 25번 군도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신화전기 공장이 보인다
도로 건너 옹벽 같은 곳으로 오르며 지저분하고 번호를 확인하지 못한 사면의 송전탑과 좌측아래 많은 무덤들이고 북서쪽으로 올라선 정점의 우측 옆으로 전진CSM공장의 철망을 끼고 좌측으로 틀어 내리려면 좌측 옆으로 공동묘지 같은 많은 무덤들이 연두색 펜스로 둘러져 있다
우측은 공장의 펜스 좌측은 묘역의 펜스지만 빠져나오는 곳이 있어 나오면 좌측 공터에는 중장비들이 많이 있고 전면 올라갈 산을 보며 진행하려해도 공장의 철망과 지저분한 가시잡목의 능선을 잠시 빠져 나간다
▽ 33번 송전탑을 지나며 연암산을 바라본다
▽ 작은 바위의 약130m의 봉우리를 지나노라면 바위들이다
▽ 31번 송전탑 인근은 지저분하고 우측은 공장부지로 닦은 듯 평평하다
▽ 다시 올라갈 능선을 보며 내려선 도로
▽ 돌아본 꼭대기에서 연두색 펜스의 묘역을 빠져 내려서면 우측은 공장이고 진행은 가시잡목이다
▽ 공장을 피해서 좌측으로 비켜난 밭과 지저분한 곳을 지나 산으로 오른다
지도를 보면 마루금은 공장을 가로지르며 능선으로 붙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튼 지저분한 넝쿨가시잡목지대를 지나니 밭을 가로지르고 산으로 오르는 여정은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상태다
산으로 들어서면서 우측으로 슬그머니 틀어 오르노라면 지맥을 종주한 이들의 표지기도 보이면서 모처럼 약간의 가파른 오름이다
16시02분 그렇게 올라서니 마루금의 능선에서 북동쪽으로 흐르는 날 등으로 올라서니 구조표시 이정표에 뚜렷한 등산로다
남서쪽으로 틀어 진행하노라니 지나온 전진CSM에서 설치한 등산로 표시도 보이고 곧 이정표도 보이며 작은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있는 막걸리도 못 마시고 11분간 휴식 후 16시19분 출발이다
비는 조금씩 떨어지고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서 얇은 옷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기온도 내려가고 출발 8분후 올라선 곳에서 잠시 좌측으로 틀어가다가 다시 우측으로 틀면
16시29분 봉수대600m 연암산 정상 1100m↔쌍용사 600m 좌측 월랑초등학교 갈림길의 x251.2m다
평탄하고 좋은 길을 따라 살짝 좌측으로 틀어가니 잠시 후 남쪽 만리산(81.8m) 능선 분기점에는 공터를 이루며 쉼터 체육시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연암산 정상을 보며 넓고 좋은 길 잠시 내려선 곳에서 오름 시작이다
오름의 갈림길에는 이정표와 2-07 구조표시도 보이며 막판 나무계단도 지나 올라서니 산성의 흔적과 고목이 보이면서 우측으로 연암정 정자도 보인다
16시45분 약270m의 북쪽 능선 분기봉에는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안내판이다
▽ 잡목에서 해방되며 올라선 날 등에는 뚜렷한 산책로 구조표시다
▽ x251.2m
▽ 체육시설 공터의 만리산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 산책로는 아주 넓고 좋고 다시 오름은 계단이다
▽ 분기봉은 산성과 봉수대의 우측으로 연암정이 있다
▽ 북쪽 건너자하골 너머 성환 공원묘원을 낀 가재산(△145.6m)
남서쪽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거의 평탄한 능선이며 연암산 정상 직전 묘역이 있어 서쪽으로 조망이 터지는 곳이 있어 다음구간 빙 돌아 올라갈 △222.8m와 국사봉(x222.8m)가 쌍봉을 이루며 미세먼지와 비로 흐릿하게 보인다
01-05 구조표시를 지나 몇 걸음이니「평택444 19xx」낡은 삼각점과 무인산불시설의 공터를 이룬 연암산 정상이다(56분 봉수대에서 8분 소요)
정상에서 살짝 지난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고 의자가 있는 곳에서 막걸리 한 모금 마시며 9분간 휴식 후 17시07분 출발이다
연암산에는 제비바위가 있으며 돌로 쌓은 성 210간이 남아 있다
「대동여지도」와「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연암산 봉수대가 나오며 남쪽으로 천안군 대학산 봉수 북쪽으로 직산현의 망해산 봉수와 응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아산)에 동암(銅岩) 북쪽 미륵산 서쪽에 연암산이 표기되어 있으며「조선지형도」에 음봉면 중앙에 연암산(燕巖山)이 한자를 달리해 표기되어 있다 봉수대가 있으므로 '봉우재'라고도 한다
옛날 음봉 땅에 부모를 오랑캐에게 잃은 한 처녀가 살았다
그녀는 이곳을 지키는 장수와 사랑에 빠졌는데 오랑캐가 다시 쳐들어오자 그 장수도 오랑캐와 싸우다가 전사하고 말았다
처녀는 부모와 정인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오랑캐 주둔부대에 나아가 적장의 침실봉사를 자원하였다
마침내 적장을 암살하였으나 처녀도 역시 살해되고 말았다
적이 물러간 후 마을에서는 그 처녀와 정인을 합장해 주었는데 그 무덤에서 제비 한 쌍이 나와 이 바위에 둥지를 틀었으므로 그 바위를 제비바위라 부르게 되었으며 산 이름도 연암산이 되었다고 한다
▽ 정상으로 향하다가 당겨본 서쪽 △222.8m와 국사봉의 쌍봉이고 그 뒤 더 큰 금산이다
▽ 연암산 정상
▽ 정상을 살짝 비켜난 의자에서 휴식 후 마지막 산행이다
잠시 내려서면 진행방향과 북쪽으로 이어진 넓은 수례 길을 만나니 이정표다
잠시 후 좌측능선 좌측 묘역 갈림길에는 산불감시탑 270m 연암산 정상 960m 여우고개 1270m 소동리 1770m의 이정표인데 여기서 언급한 연암산 정상은 거리로 볼 때 봉수대를 말하는 것 같다
이후 역시 좌측으로 큰 묘역이 있어 남쪽 조망이 터지면서 남쪽 628번 도로 건너 물한산(284.5m) 꾀꼬리산(270.6m)이 보이는데 두 산 모두 산성이 있다
잠시 후 우측 능선 분기점에서 서쪽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곧 넓고 좋은 길은 우측 골자기로 내려가니 산으로 오르려면 우측 소동리 1500m 좌측 약수터 140m 여우고개 800m를 보며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약210m의 의자가 있는 분기봉에서 남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마지막 여정이다
부드럽게 내려서면 01-02 구조표시고 잠시 더 내려서면 패어진 잘록이로 내려선 후 금방 올라서면 역시 약210m인데 좌측사면으로 어린 소나무들을 심어놓은 개활지다
방향을 우측으로 틀어 전면 마루금과 상관없는 x173.9m 쪽으로 송전탑이 보이면서 내려서면 곧 묘역들이 나타나면서 다시 넓은 길을 만나면서 잠시 후 다시 좌측으로 틀어 마지막 내림 곳곳에 무덤들이다
저 앞 건물들과 둔덕산(226.2m)를 보면서 낙석방지 철망을 피해 무덤 길로 내려서니
17시33분 2차선 도로 여우고개로 내려서니 도로건너 파인디엔씨 공장이 보이며 비도 제법 뿌리니 이곳에서 오늘의 산행을 접는다
▽ 좌측 중리마을 분기점
▽ 묘역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좌측 꾀꼬리산 우측 물한산
▽ 넓은 길은 서쪽 골자기 쪽으로 흘러가고 일반 산책로 오르면 다시 서쪽으로 틀어가는 분기봉이다
▽ 마지막 봉우리 좌측사면은 개활지고 묘역을 만나면 전면 x173.9m지만 좌측으로 틀어 내려선다
▽ 다음 구간 둔덕산이 보인다
▽ 여우고개에서 산행을 접는다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데 고속 질주하는 차량들이 많지만 버스정류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버스가 다니지 않는 듯싶어 상당히 먼 길을 걸어 628번 지방도로로 걸어가야 할 것 같다
628번 도로가 가까워질 무렵 중리마을 인근 도로에서 소동리 쪽에서 손님을 태워다주고 내려가는 콜밴택시가 세워주니 무작정타고 가는 길이면 천안아산역으로 가자고 하며 제일 가까운 시간의 용산행 KTX를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열차시간 6분을 남기고 택시 하차 후 달려 올라가서 18시13분 열차로 18시48분 도착하니 산에 다녀와서 초저녁 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