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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통영지맥 2구간 졸업
한재-도덕산(341.8m)-x280m-△250.7m-솔고개(14번 77번 도로)-발암산(276.5m)-x260.7m-x259.1m-제석봉(△280.8m)-x174m-원문사거리-x133.2m-△107.4m-가위고개-미늘고개(14번 국도)-x114m-뭇산(126.5m)-망일봉(△149.4m)-태평동 통영시가지-여항산(173.9m)-장골산(179.2m)-명정고개(포장도로)-x238.6m-천암산(257.9m)-갈목
도상거리 : 21km
소재지 : 경남 통영시 도산면 광도면 용남면
도엽명 : 1/5만 통영
이 구간 전체적으로 지자체에서 만들어진 등산로와 안내판들로 걷기는 쉬운데 단 도덕산 정상에서 솔고개 까지 구간 중 거의는 여름철 넝쿨들과 발아래 밟히는 바위들로 진행이 더디다
산행에 따른 별도의 중요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고,
통영터미널에서 한재까지 택시미터요금 6.500원인데 2.000원의 별도 요금이다
솔고개에는 주유소가 있어 식수공급 가능하고 원문고개 내려서기 전 서울병원에서도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미늘고개에서 뭇산 오르기 전 도로변에 가계와 식당이 있지만 식당의 영업은 모르겠다
망일봉을 내려선 태평동 일대 통영시가지니 식당들이 있어 매식도 가능하다
갈목의 도로에서 통영시가지로 들어가는 버스는 1시간 간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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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5년 5월 31일 (일) 맑고 무더운 날씨
홀로산행
지난 주 황학지맥에 이어서 통영지맥을 마치러 가기로 한다
1구간과 마찬가지로 23시30분 심야버스는 03시30분 통영 터미널 도착이니 그 시간 불을 밝히고 개방된 대합실의 긴 의자에서 1시간여 잠에 빠지고 기상해서 세수하고 배낭을 추스린 후 택시로 한재로 이동해서 14일만에 광덕사 0.4km의 이정목 앞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07시37분이고 잘 나있는 산길로 들어서면서 오르자말자 몇 걸음 내려선 후 남쪽의 울창한 수림아래 오름인데 발아래 어제 내린 비와 밤새 내린 이슬로 흠뻑 젖어있다
뚜렷한 등산로지만 이쪽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는지 웃자란 풀들과 넝쿨들로 바지자락은 금방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젖어들고 초반 부드러운 오름인가 했지만 곧 된비알 오름인 것이 사실 한재에서 도덕산 정상까지는 표고차 170m를 줄이며 올라야 한다
그렇게 가파르게 12분 정도 오르다보니 울툭불툭한 잔바위를 밟으며 오르니 숲 아래 펑퍼짐한 x283.7m고 우측으로 살짝 휘면서 평탄하다가 부드러운 오름인데 나뭇가지 사이로 해가 떠 오른다
우측으로 휘어서 3분여 진행하면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숲 아래 커다란 바위지대를 지나고 잠시 후 다시 우측갈림길에는 →노전 1.4km를 알려주고 의자가 자리하고 있다
잠시 후 거대한 바위가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고 그 바위 사이로 지나서 올라서니 바위위에 작은 돌탑 하나를 쌓아놓은 사방이 잘 보이는 도덕산 정상이다(6시3분) 북쪽으로 임도가 지나가고 좌측 시루봉 우측 대당산 천개산이고 중앙으로 벽방산이 멋진 자태를 보여준다
▽ 한티재 산행이 시작되고
▽ 평범한 x283.7m를 지난 분기점에는 이정표와 의자다
▽ 도덕산 정상
▽ 도덕산 정상에서 북쪽 지난 구간 시루봉 대당산 천개산과 벽방산이 멋지다
▽ 동쪽 매바위가 역광이 검게 보인다
동쪽으로 매바위가 역광으로 보이고 서쪽 고성만이 잔잔하게 보이면서 갈도 파도 비사도가 점점이 떠있고 바다 건너 봉화산 매봉산에 남쪽은 탄막산이 솟아있다
2분 지체하고 남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바위들로 벼랑을 이루고 있어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잠시 후 능선은 발아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산딸기 칡넝쿨들과 온갖 잡풀들이 빼곡하고 밟히는 바위들이 물을 먹어서 상당히 미끄러워서 진행속도가 더디다
분명 만들어진 등산로지만 이곳으로 일반 산행객들은 다니지 않는 모양이다
짧은 거리 10분 정도 소요되며 내려서고 4분여 올라서니 약315m의 좌우 능선 분기봉이고 내려서는 곳 여전히 넝쿨들과 잡목들이다
6분후 내려서다가 올라선 곳이 좌측 관덕저수지 쪽 능선 분기봉인데 소나무아래 바위가 보이고 그렇게 천천히 내려서다보니 소나무들 아래 울창한 잡목들의 지도에 표기된 x280m는 봉우리가 아니고 금방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남쪽의 급한 내리막이고 3분후 우측 상촌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는 지점에는 폐 무덤이고 좌측으로 틀어 내린다
3분여 내려선 펑퍼짐한 곳에서 다시 오름이나 2분여 오르니 거의 평탄하더니 곧 우측 가마등 쪽 능선이 분기하지만 워낙 잡목들이 무성해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서서히 동쪽으로 휘어가다가 마지막 2분 정도 부드럽게 올라서니 (6시59분) 나무를 베어놓아서 하늘이 약간 터지는 곳에「충무430 1988재설」의 △250.7m다
아까부터 서쪽 고성만 쪽에서 무슨 이유인지! 헬기의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고 2분 지제 후 동쪽으로 큰 바위 하나를 지나며 내려서니 울창한 잡목지대에서 약간 해방된 기분이고
▽ 서쪽 고성만이 파고 들어온 모습에 남서쪽 바다 건너 봉화산 매봉산이다
▽ 발밑은 바위들이고 무성한 잡목과 넝쿨들이지만 사람 다닌 흔적이 희미한 길이다
▽ △250.7m를 지나면 큰 바위지대를 돌아서 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다가 1분 걸리지 않아 올라서니 방향이 우측으로 틀면서 내려서는 곳인데 좌측아래 한티골마을들이 보이고 솔고개가 가까워져서인지! 자동차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고 일대는 숲 아래 큰 바위들이 보인다
△250.7m에서 13분후 석물이 풀 속에 누워있는 이장한 흔적의 무덤자리를 지나니 곧 다시 무덤터를 지나고도 계속 내려선다
07시24분 앞이 터지면서 전면에 발암산이 서있는 김해 김씨 묘역에서 바로 내려서야 마루금의 솔고개가 되겠다
하지만 바로 앞의 건물들과 집들이라서 좌측으로 묘역으로 들어서는 길을 따라서 도로로 내려서는 것이니 잠시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비켜나는 것이다
07시28분 주유소가 자리한 솔고개 도로인데 살펴보니 김해 김씨 묘역에서 내려서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담장과 밭의 그물들이라서 지금처럼 돌아내려서는 것이 맞는 것 같고 도로를 건너는 아무 시설도 없으니 중앙분리대를 넘어서서 어느 곳으로 올라서야할지 살피다가 수락창호 우측으로 들어서니 공사로 인한 석축들이다
여기저기를 살펴보니 이끼 낀 시멘트 수로가 보여서 시멘트 수로 옆으로 올라서니 가파른 오름에는 길 흔적은 보이지 않고 무성한 수림아래 곳곳에 옛 화전터 같은 계단식 흔적들이 보이고 폐자재 흔적들도 보인다
아무튼 솔고개에서 발암산까지 표고차 220m를 줄이며 올라야 하는데 이렇게 오른다면 상당한 고생이 되겠다
석축 앞에서 12분 정도 그렇게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서니 능선을 가르며 지나가는 낡은 시멘트 수로를 건너 오름이다
▽ 솔고개 내림도 울창한 수림에 바위들이 곳곳이고, 김해 김씨 무덤에서 발암산이 보인다
▽ 솔고개 도로를 건넌 후 돌아본 주유소와 내려선 능선
▽ 가파른 길 없는 오름에는 능선을 가르는 시멘트 수로가 보이고
빼곡한 가는 소나무들 사이로 아주 가파른 남쪽의 오름은 계속되고 수로에서 8분후 우측으로 흐르는 지능선을 만나니 뚜렷한 등산로를 만나서 오름은 이어지지만 등산로가 있고 없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08시 약간은 펑퍼짐한 곳을 지나니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면서 오름이 이어지니
6분후 바위가 있는 약260m의 봉우리고 발암산 0.4km←→한퇴 0.5km의 이정목이고 펑퍼짐한 안부에서 내려선 후 잠시 올라서면 거대한 바위가 나타나면서 좌측으로 목책을 따라 올라서니 발암산 정상이 아니다
좌측(서)으로 틀어 부드럽게 올라서면 하늘이 터지면서 거대한 바위아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발암산 정상인데 가야할 제석봉 2.7km를 알려준다 (8시20분)
거대한 바위 위로 올라서니 북쪽으로 지나온 도덕산 지난구간의 산들과 벽방산이 멋진 자태를 하고 있고 북서쪽 고성만이 잔잔하게 보이고 점점이 떠있는 섬들, 남서쪽 7시 방향으로 사량도도 희미하고 남쪽 바로 앞 x260.7m와 그 뒤로 정수리만 내밀고 있는 제석봉과 남쪽 더 멀리 비 건너 빙 돌아 가야할 지맥의 천암산과 갈목의 반도가 눈에 들어오고 그 너머 희미하게 미륵산도 보인다
남동쪽으로 아파트들 멀리 낙타등 같이 보이는 산이 삼봉산(247.3m)과 그 우측의 x224.5m로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다
햇볕을 피해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08시37분 출발이다
전면의 x260.7m를 바라보며 내려서노라니 거대한 바위지대 벼랑이 나타나니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니 정상출발 5분후 발암산0.2km←→제석봉2.5km ↑홀리골 이정목의 펑퍼짐한 안부에서 5분여 부드럽게 올라서니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좌측으로 틀어 평탄하게 진행한다
▽ 발암산 정상 오늘 구간 최고의 조망터다
▽ 북서쪽 고성만 건너 못등산 쪽
▽ 북쪽의 좌측 도덕산과 제일 높은 벽방산에 벽방산 앞은 천개산이다
▽ 남쪽 바로 앞 x260.7m 좌측 뒤로 제석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 남동쪽 통영 아파트들 뒤로 낙타등 같은 삼봉산(247.3m)이 역광에 보인다
08시52분 분기점에서 4분여 평탄하게 진행하니 봉우리가 아닌 펑퍼짐한 x260.7m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숲 아래 거대한 바위가 보인다
x260.7m에서 5분여 내려서고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하다가 마지막 잠시 올라서니
09시08분 울창한 수림아래 평범한 x259.1m다
우측 가깝게 바다가 파고 들어와 있고 출발하려니 6개의 가지가 뻗어 올라간 나무가 눈길을 끌면서 잠시 후 돌탑이 나타나면서 전면으로 제석봉이다 제대로 보인다
남쪽으로 천암산과 대망자도 소망자도와 갈목의 반도 끝이 보이고 그 뒤로 미륵도의 희자봉(165.1m) 능선의 반도가 길게 뻗어있다
좌측으로 틀어가니 곧 전망바위가 나타나며 내려서는데 잠시 후 진행방향 홀리동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틀어 바위반석도 두 번 지나고 고도를 줄이며 떨어져 내려선다
09시23분 내려선 우측(서) x98.4m 능선 분기점에는 좌진을 알리고「암수바위」가 자리하며 발암산1.8km 제석봉 0.9km이다 2분 지체
암수바위에서 북서쪽 바다 건너 탄막산과 봉화산을 바라보고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니 사거리 안부에는 제석봉 0.7km를 알리며 오름이 시작되고 7분여 올라서니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남쪽으로 틀어 2분후 우측 작은개마을(용호) 쪽 능선 분기점에는 진행방향 원문2.6km를 알려주고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선다
잠시 후 오름에는 산딸기들이 지천이고 다시 이정목 하나를 지나 오름이다
▽ x260.7m는 너무 평범해서 2분도 걸리지 않아 나타난 큰 바위가 포인트다
▽ x259.1m는 평범하고 살짝 지난 곳의 돌탑이 포인트다
▽ x259.1m에서 남쪽 남서쪽의 모습
▽ 뒤 돌아본 발암산
▽ 바위들이 좋다
▽ 암수바위 분기점의 이정목과 암수바위
09시47분 올라서니 좁은 공터를 이룬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제석봉 분기점에는 발암산 2.6km 원문 2.2km의 이정목이고 좌측으로 틀어 낡은 헬기장을 지나니 금방「충무308 1986복구」삼각점과 정자에 평상이 있는 제석봉이다
몇 사람들의 아주머니들이 떠들썩하게 이야기들 하고 있으니 삼각점만 확인하고 돌아서고 분기점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9시51분 출발이다
남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산책객들이 제법 보인다
10시06분 뚝 떨어져서 내려서니 좌측 향교마을 0.3km 진행방향 원문 2.0km고 다시 오름이고 4분여 올라선 곳이 약205m를 지나니 곧 우측 용호동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제석봉 0.5km←→원문1.7km의 이정목이며 3분후 남쪽 바다 쪽 능선을 버리고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도 이정목이다
4분여 내려선 편안한 안부에서 잠시 오르면 큰 바위와 평상이 있고 2분도 되지 않아 특징 없는 x174m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노라면 3분후 문패 없는 무덤의 공터를 지난다
무덤을 지나자말자 역시 무덤터 같은 넓은 공터에는 좌측 중문마을 0.5km의 삼거리고 잠시 후 남동쪽으로 휘어가는 마루금의 좌우 숲으로 오래된 무덤들이 많고 부드러운 오름이 시작되는데 원문고개 직전의 마지막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이지만 남쪽으로 지맥종주자들이 지나간 듯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분기봉에도 분묘이장 공고판이 있는 폐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10시35분)
마루금은 바로 남동쪽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길도 없고 하니 다시 조금 전 사면의 길로 돌아 나온다(38분)
▽ 북쪽 벽방산은 멀어지고, 빙 돌아갈 갈목을 당겨본다
▽ 제석봉 분기점과 제석봉의 삼각점
▽ 남쪽 용호동을 버리고 좌측(동쪽)으로 틀어 가는 곳
▽ 이 바위와 의자를 지나 2분도 안 되어서 평범한 x174m다
▽ 사면 길을 버리고 올라선 애조마을 분기봉에는 폐 무덤이다
뚜렷한 등산로 인근도 이장 공고판이 있는 여러 기의 무덤들이 곳곳에 보이면서 잠시 후 앞이 터지면서 절개지가 나타나고 발아래 학교 운동장인데 지도에 없는 동명고등학교다
절개지 아래 이정표 같은 것이 보여서 등산로 입구의 표시인가! 하고 내려섰더니 학교의 연두색 펜스가 막혀있는데 마침 수로와 펜스 사이의 공간이 있어 학교로 들어서니 학교 안의 안내 표시였다
아무튼 학교를 갈로 질러 정문을 빠져 나온다
학교 정문을 빠져나오니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주차장을 지나 내려서니 병원 앞이고 곧 차량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원문사거리에서 신호를 두 번이나 받으며 도로를 건너니 동쪽으로 이어가는 마루금의 입구는 원문생활공원 이고 통영지구 전적비 등 공원의 시설들과 휴식시설들이고 남쪽 바다 건너 빙 돌아갈 시가지 옆 여항산과 그 우측으로 흘러가는 능선이 빤하지만 한참을 돌아가는 여정이다
충혼탑 뒤 능선으로 오르니 뚜렷한 산책로의 마루금에는 원문-미늘간 산책로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다 (11시05분)
숲으로 들어서면서 다시 은근한 오름에는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시원하고 안내판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6.25참전 기념비가 나타나고 능선의 좌측으로 편백나무 숲 아래 석축들이 이어져 있고 일대는 온통 무덤지대다
참전비에서 7분후 능선을 가르는 길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정자에 좌측은 주차장 표시에 미늘2.3km의 표시며 부드럽고 편안한 오름이며 갈림길에서 7분후 봉우리도 아닌 편안한 곳이 x133.2m 다 (11시23분)
▽ 동명고교가 나타나면서 133.2m 우측으로 마루금이고 삼봉산은 아니다
▽ 동명고교 정문을 지나 서울병원을 지나 내려서면 원문 사거리고 전면으로 오른다
▽ 원문공원으로 오르다가 돌아본 서울병원 동명고교 뒤 폐 무덤의 분기봉이다
▽ 바다 건너 빙 돌아서 뭇산 망일봉을 지난 여항산이 보인다
▽ 서쪽 바다의 똥섬 건너 큰 산은 x200.3m이고 우측 두 개의 섬은 대망자도 소망자도
▽ 6.25참전비를 지나고, 너무 평범한 x133.2m 다
진행방향 동쪽으로 잠시 더 진행하니 내려서는 곳에는 석물의 무덤이 자리하고 그 앞으로 고속도로 건너에 위치한 송전탑이 서있는 x186m x224.5m가 보인다
이 지점 마루금은 무덤 쪽을 버리고 뚜렷한 길을 따라 남쪽으로 휘어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영일 정씨 등 여러 기 의 무덤들이다
11시30분 남쪽으로 휘어지면서 4~5분을 내려서니 우측아래 아파트들이 보이는 미늘고개와 원문고개의 딱 중간지점 양쪽다 1.4km를 알리는 펑퍼짐한 말구리 안부다
얼음이 서걱거리는 캔맥주 하나를 마시며 휴식하는데 나이 먹은 부부가 지나가면서 아까 동원고등학교 앞에서 차량으로 지나가면서 나를 보았다며 아는체를 한다
7분을 지체하고 다시 오름이 시작되면서 나무계단을 오르니 4분후 산딸기와 복분자들이 무성한 △107.4m인데 삼각점을 찾을 수 없고 무성한 복분자가시를 헤치며 찾기도 귀찮다
다시 동쪽으로 틀어 가는 곳 펑퍼짐한 능선에는 억새들 풀들이 무성하고 부드럽게 내려선다
△107.4m에서 햇볕에 노출되며 부드러운 내림 5분후 능선을 가르는 임도의 가위고개 좌측으로 작은 농장이 있어 개 짖는 소리다(46분)
다시 오름에는 산책로 표시의 이정목이고 2분여 올라서니 시멘트가 발라진 바위 턱 같은 곳을 지나고 오래된 무덤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잠시 후 우측으로 그물망의 텃밭이 나타나면서 미륵산이 보이고 넓은 송전탑 길이 나타나며 올라서니 144번 송전탑을 지난다
▽ 진행방향 동쪽 석물의 무덤 고속도로 건너 x186m x224.5m가 보이면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 말구리 안부
▽ 복분자들의 △107.4m에서 삼각점은 못 찾고 송전탑을 보며 남동쪽이다
▽ 가위고개에서 다시 오름이다
▽ 바위 턱 지대를 지나 오르니 우측 농장 그물망 뒤로 미륵산이 보인다
동쪽에서 남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넓은 송전탑의 수례길을 따라 내림인데 다시 좌측으로 비켜난 송전탑이 보이면서 그 낲 바다 건너 가깝게 거제도의 별학산(336.
2m)와 거제지맥의 능선들이다
12시07분 자동차들이 고속으로 질주하는 미늘고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을 기다려보지만 몇 차례 자량들의 신호는 바뀌지만 횡단보도의 신호는 바뀌지 않는다 수동버튼이 있나! 찾아보지만 없어 결국은 시간만 보내다가 차량이 잠시 뜸할 때 무단횡단이다
미늘고개 버스정류장 건너편 가계가 있어 배낭에 있는 캔 맥주는 아끼고 캔 맥주 하나를 마시고 얼음만 가지고 온 패트병에 생수도 보충하고 12시20분 출발이다
남쪽으로 오르니 그물망들의 텃밭들 사이로 오르니 전신주와 외딴집이 있어 개가 요란하게 짖어대고 집을 지나니 밭과 147번 송전탑을 지나서 좌측 숲으로 들어서니 x114m고 동쪽으로 휘어 이어지는 마루금의 숲에는 온통 소나무 제선충의 흔적들이고 147번 송전탑에서 7분후 햇볕에 노출되면서 풀이 무성한 마당 흔적 앞에 오렌지색 지붕의 폐 가옥은 뭇산 정상 아래다
가옥의 좌측으로 들어서니 길이 뚜렷하고 조경수가 있는 문패 없는 무덤에 소나무와 편백나무들이다
12시38분 폐 가옥에서 2분후 뭇산 정상이고 코팅지와 팻말이 걸려있다
내려서는 곳에는 김해 김공 등 여러 기의 무덤들이고 평탄하 듯 약간의 내리막의 능선에는 곳곳 무덤들이다
뭇산에서 8분후 어린 시누대들이 보이는 펑퍼짐한 안부에는 우측으로 시가지의 아파트들이 보이고 다시 망일봉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다
▽ 미늘고개로 향하며 다시 오를 x114m와 뭇산을 본다
▽ 미늘고개로 내려서면서 여항산과 천암산을 바라본다
▽ 미늘고개 신호등을 기다리며 저 앞은 뭇산이다
▽ 민가들 뒤를 통해서 송전탑 쪽의 오름이다
▽ 오르면서 돌아본 거제도
▽ 폐 가옥을 지나 오르니 뭇산이다
▽ 망일봉 분기봉을 오르기 전 안부에서 우측으로 통영시가지
뚜렷한 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길은 우측사면으로 휘어가니 바로 치고 오르려니 소나무 제선충 작업으로 잡목의 저항은 없고 4분여 치고 오르니 (54분) 좌측 농막 쪽에서 망일봉 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는 넓고 좋은 산책로다
우측(서)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고 4분여 올라서니 정자가 설치되고 정자 아래 한 쪽에 낡은 삼각점의 망일봉 정상이다 (13시)
가까이 보이는 미륵산 한산도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13시10분 출발
북서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려면 편백나무들도 보이고 지나면 상당히 큰 아카시나무들이다
정상에서 7분여 내려서니 숲을 빠져나오고 전면으로 송전탑과 그 뒤로 여항산이며 좌우는 민가들과 아파트들이다
햇볕에 노출되면서 텃밭과 무성한 풀들 사이의 능선 길을 따라 송전탑을 지나 텃밭들 사이의 길을 따라서 대우협동 아파트를 바라보며 도로 쪽으로 내려선다
13시28분 텃밭들 사이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동백타운 빌라 같은 것이 보이고 곧 공설운동장과 여우고개를 잇는 도로변이다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도로 건너 대우골드 아파트 입구 그 뒤로 보이는 충무초등학교 쪽으로 올라서야 하겠지만 아파트나 건물들로 가려서 진행할 수도 없겠다 싶어 마루금의 우측에 해당되는 주영라이프 103동과 그 뒤 여항산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단은 인근의 식당을 찾아본다
한식당은 보이지 않고 중식당 두 곳이 보이니 삼선짬봉에 소주 한 병을 마시고 14시08분 출발인데 이거 더운 날 소주 한 병까지 마시고 잘 진행이 될라나!
▽ 망일봉
▽ 남동쪽 바다 가까이 보이는 섬들
▽ 망일봉에서 내려서면서 가야할 여항산을 바라본다
▽ 뒤 돌아본 망일봉
▽ 통영항 저 편 미륵산
▽ 앞에 보이는 아파트와 그 우측으로 휘어가는 마루금이다
일단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이는 주영라이프 103동을 바라보며 2차선 도로를 따라 오름이니 통영성의 북문이 있었다는 자리를 지나 중앙로 4거리 교차로의 신호등을 건너고 서쪽의 도로를 따라 오르니 도로는 끝나고 고풍스러운 담장을 끼고 올라서니 여항산 사면을 지나가는 도로에 올라서니 지나온 묘법사 50m의 이정표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가면 수동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넌다
도로를 건너면 법운암으로 오르는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다가 법운암 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텃밭들이 있는 산으로 오름이다
뒤돌아보니 주영라이프 아파트와 망일봉 뭇산 미늘고개 원문고개까지 지나온 여정이 한 눈에 들어온다
텃밭이 끝나니 좌측으로 틀어 여항산 오름의 길이 뚜렷하고 통영성 안내판을 지나니(14시36분) 햇볕에 노출되면서 전신주와 풀들이 무성한 길을 오르니 편백나무 아래 나무계단을 따라 오른다
14시43분 경남 기념물 106호 지정된 북포루 정자가 설치된 여항산 정상에 올라서니 나이 먹은 분들이 바둑 두기에 여념이 없으니 가히 신선놀음이다
남쪽 서항이 파고들어온 바다 바로 앞으로 미륵산이고 동쪽 花島와 우측 비죽거리는 산의 한산도와 멀리 육지 같이 보이는 거제도의 산 능선 뒤로 바위 봉우리 하나가 머리를 내밀고 있는 것이 산방산이다
바둑 두는 분들의 친구로 보이는 어르신의 말로는 이곳에서 천암산까지 자기는 1시간에 간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본인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 같아서 피식 한 번 웃어보고 아무튼 지체하고 14시52분 출발이고 북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고속도로 같이 넓다
▽ 아파트들과 민가들의 마루금을 피해서 도로를 따라 여항산을 보며 오른다
▽ 중앙로 4거리를 건너 이곳을 따라 오르면 다시 도로를 만난다
▽ 여항산 오르며 바라본 한산도 쪽
▽ 여항산 오르며 바라본 좌측 미늘고개와 지나온 능선과 거제도 산방산이 살짝 보인다
▽ 여항산
▽ 미륵산
▽ 좌측 화도와 중앙 한산도
체육시설과 의자들이 설치된 곳은 명정고개 1.2km를 알리는 이정목이다
진행방향 북쪽으로 살짝 오르니 좌측 명정고개 쪽 분기점이고 잠시 더 진행하면 편백나무 아래 나무들을 둘러쌓은 석축이 있는 곳이 지도의 장골산 으로 표기된 곳이다 1분도 걸리지 않아 다시 되돌아 나와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명정고개 쪽의 우측(북) 가깝게 파고 들어온 바다고 그 건너는 x174m 제석봉으로 이어지는 오전에 지나온 마루금이다
15시04분 아까 여항산에서 내려서자말자 만난 명정고개 1.2km를 알리던 넓은 길을 만나고 곧 체육시설을 지나면서 내림의 산책로다
15시13분 장골산에서 14분후 통영시 명정동 677번지의 넓은 시멘트 헬기장을 지나면 시멘트 포장의 길을 오름인데 좌측의 봉우리가 마루금이지만 우측사면으로 지나가는 산책로를 따라 내려서노라면 봉우리 쪽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석물의 무덤이고 곧 석장승 한 쌍이 서있는 명정고개인데(20분) 좌측에 건물을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명정고개 도로를 건너 계단을 오르려니 천암산 2.4km 북포루 1.3km다
그러니까 여항산 정상 북포루에서 천암산 정상까지 3.7km인데 그 할배 한 시간에 간다니 내게 뻥을 쳐도 크게 친거다 ^^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니 체육시설들이고 오름의 뚜렷한 산책로는 지맥의 마루금에서 좌측의 사면으로 따라가는 것이지만 굳이 능선을 고집하지 않고 좋은 길을 따른다
병정고개에서 7분후 좌측 약수암 1km 갈림길은 △120.9m 능선 분기점이다
▽ 지도상의 장골산
▽ 서울병원 동명고교 좌측이 지나온 마루금 제석봉 멀리 벽방산이다
▽ 명정고개
▽ 좌측 약수암 분기점은 마루금의 능선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상황이다
천암산 2.2km 명정고개 0.2km 의자시설의 약수암 갈림길에서 우측(북)으로 틀어 3분여 오름이면 마루금의 날 등과 만나는 곳이고 동쪽의 오름이다
약수암 갈림길에서 11분 후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나고 5분후 올라선 북쪽 x200.3m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봉에는 작은개 2.7km 명정고개 0.8km의 이정목이고 이곳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 후 15시52분 출발이다
남서쪽으로 살짝 내려선 후 다시 살짝 올라서면 남쪽으로 바뀌면서 고만하다
15시58분 살짝 올라선 좌측(남) x128.9m 능선 분기점에는 현수막이 붙어 있고 이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통영대교를 건너 미륵도의 현금산(338.7m)을 통해서 미륵산(458.4m)으로 이어지겠다
살짝 내려선 곳에는 무덤이 하나 보이고 다시 오름의 좌측으로 당동 도천동 갈림길 표시가 보이고 바위 반석들을 밟으며 오름인데 더운 날에 마신 소주 한 병이 느릿하게 한다
x238.6m 오름은 우측사면의 길이 있지만 올라서보니 철거한 송전탑이나 산불감시시설의 지지대 흔적이다 (16시07분)
북서쪽으로 휘어져서 내려서면 사면을 돌아온 길을 만나고 능선은 바위지대로 변하면서 그 좌측으로 돌아간다
내려서고 다시 오름의 초반 좌측으로 인평초등학교를 알리는 팻말이 붙어있고 북서쪽으로 5분을 올라서니 우측(북) 큰개 쪽 능선 분기점이며 서쪽으로 휘며 내려서지도 않고 그대로 오름이니 바위반석 위에 돌탑이 서있다
몇 걸음 내려서고 3분여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와 넓은 바위반석의 천암산 정상이다 (16시25분)
▽ 오르면서 돌아본 여항산과 멀리 거제도의 산들과 산방산이다
▽ 오르지 않아도 돌아가는 길이 있는 x238.6m
▽ 큰개 쪽 능선 분기봉을 지나니 곧 돌탑이다
▽ 산불초소의 바위반석의 천암산 정상에서 미륵산이 가깝다
남쪽 바로 아래 통영항이 잔잔하고 통영대교 건너 미륵산의 케이블카 시설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가깝다
동쪽으로 지나온 능선이 부드럽고 멀리 산방산의 거제도와 북쪽 벽방산과 지나온 능선이고 북서쪽 반도 쪽 봉화산 매봉산 탄막산들이고 서쪽 사량도와 멀리 욕지도 쪽도 가늠된다
전망대 돌탑에서 휴식 후 16시40분 휴식 후 남쪽 한실재 쪽 벼랑 위로 나무계단이 보면서 출발이다
나무계단을 통해서 살짝 내려서면 숲에는 작은 돌탑이고 능선 위로 무인산불감시시설을 보며 내려서다보니 어느새 바위지대는 사라지고 송림아래 흙이 밟히는 부드러움이다
출발 8분후 우측으로 갈림길이 보이면서 아주 낡은 의자가 자리한 곳에서 1분만에 올라선 우측(북) 우릿개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잠시 내려선다
내려서고 고만하다가 오르는 곳 기암들의 바위지대고 올라서면 약190m의 우측(북) 바다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여전히 좌측 아래는 통영항과 미륵산이 가깝게 보이면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암반들이다
17시02분 잠시 올라선 곳 좌측(남) x79.7m 능선이 분기하면서 다시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부드럽게 내려서면서 서서히 북서쪽으로 변한다
17시16분 폐 군 시설을 지나 마지막 도로로 내려서려니 천함산(천암산의 잘못된 표기) 1.9km를 알리는 이정목이고 곧 갈목마을 직전의 1021번 도로로 내려선다(17시17분)
마루금은 고개 도로 건너 붉은색 벽돌의 민가 뒤 봉우리 x62.8m를 오르고 바다로 내려서야한다
▽ 여항산에서 지나온 능선과 멀리 거제도 그리고 산방산
▽ 희자봉 뒤 멀리 연화도고 우측은 상노대도다 연화도 우측 멀리 욕지도
▽ 도로 건너 마지막 끝자락 x62.8m다
▽ 사량도를 바라보고
▽ 마지막 바위지대를 지나고 x62.8m가 보이는 갈목 도로
도로를 건너서 갈목마을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시간표를 확인하러 가는데 인근의 정자에서 쉬고 있는 아주머니들께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곧 17시20분이면 통영 는 버스가 올거고 다음 버스는 한 시간 후에 있을거란다
그 소리를 들으니 굳이 몇 걸음 걷지 않아도 되는 x62.8m를 지나서 바다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도 사라지는 것이 1시간여 버스를 기다리기가 싫은 탓이다
배낭을 추스르려는데 빨리 도로 도로건너로 가서 오는 버스를 타라고 아주머니들이 채근하니 찰나 간에 버스를 세우고 통영 가는 버스에 오른다
사실은 통영에서 반주를 겯들인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오고 싶었지만 낮에 태평동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마신 소주 한 병과 하루종일 걸으며 중간 중간 마신 캔 맥주 3개와 장수막걸리 1통이 소주와 석여서 일으킨 작용(?)으로 배고픔과 뭘 먹겠다는 식욕이 사라지고 말았다
친절한 기사에 의해서 열방교회 앞에서 하차 후 터미널 가는 버스로 환승하면서 생각은 언제부터인가 전국 어디의 버스를 이용해도 신용카드로 대중교통 이용과 환승까지 된다는 점 우리나라 만세다
통영 터미널에 도착해서 당초 예약된 19시20분 버스를 취소하고 18시30분 버스로 바꾸고도 시간이 많으니 화장실에서 씻고 깨긋한 옷으로 갈아입고 남은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고 버스에 오르자말자 잠에 빠지고 23시경 집에 도착해서 늦은 식사를 소주 한 병의 반주와 함께하니 정말로 너무 행복하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