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여의도에 있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www.klca.or.kr, 한국거래소 별관 소재)에 다녀왔습니다. 접견실에서 내려다보면 여의도MBC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와 차담을 나누고 왔습니다. 그는 자랑스런 보문고 27회 동문입니다. 정 전무는 협의회의 집행간부 대표로서 3명의 본부장과 1명의 실장을 총괄, 지휘하는 핵심 보직을 맡고 있습니다.
정 전무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새누리당 국회의원, 부산 서구)이 3선을 하는 동안 정책보좌관(법학박사)으로 일해 왔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유 장관이 국회의원을 세 차례 연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지요.
유기준 장관은 충남 부여가 고향입니다. 대전정부청사에 소재한 통계청의 유경준 청장이 친동생입니다.
전무실에서 따뜻한 녹차를 마시며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설명도 듣고,
유기준 장관의 업무와 미래에 관한 대화도 나누고,
‘(가칭)보문포럼’ 결성 등 모교 보문고와 동문들에 대한 풍성한 덕담을 공유 했습니다.
친구의 활약에 찬사와 응원의 전하며 돌아오는 발길이 저도 모르게 경쾌해졌습니다~~
참쓸끝!!!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