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들리는
사랑과 평화의 종교기원대회
안녕하십니까
중화민국 대만이 성장해온 길은 복잡하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조로운 발전과 어려움의 시간을 거치면서 환호하기도 하고 상심하였었습니다. 이 땅덩어리는 포화의 상흔을 입었지만 우리는 남아있는 상처를 아름다운 기억으로 전환하여 평화실천의 가치를 추구하는 힘으로 삼았습니다. 평화는 인류가 추구하는 영원히 변치 않는 보편적인 가치로서 중화민국 건국 100년을 맞은 이 특별한 시기를 계기로 하여, 평화의 보편적인 개념을 다시금 널리 알림으로써 대만의 전심전력으로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결심을 드러내 보이고자 합니다. 또한 과거 전쟁중의 포탄을 예술로 전환하여 세계와 함께 공명하는 “종”을 주조하였습니다. 전쟁을 멀리함을 상징하는 것 외에도 안정과 화합의 종소리로 평화를 기리게 될 것입니다.
본 행사는 전쟁의 상처를 평화로 변화시키는 울림으로서 평화의 정신을 구호로 하여, 이 영원한 가치를 향해 목소리를 울릴 기회를 대만국민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는 대만의 평화를 추구하는 영원한 가치를 알릴 것이며, 대내적으로는 평화의 본질을 함께 탐구하게 될 것 입니다. 국제적인 전문가와 학자, 사회명사를 모시고 보편화된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모색하면서, 국민들이 전쟁으로 인한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돌아보도록 하면서 평화를 기원하는 대만인들의 선량한 미덕을 드러내고, 전세계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중화민국 건국100년 평화기원의 날은 우리들에게 자신을 반성하고 지난 한 세기에서 우리가 겪은 모든 것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평화는 중화민국 건립으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닌 아주 소중하게 오늘까지 전해져 내려온 온 가치입니다. 대만국민들도 항상 스스로 각성하고 겸손하며 존경하는 태도로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환경을 대하고 있습니다. 대만국민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길을 걸어오면서도 평화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잃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중화민국을 이끌어 다음 세기로 걸어 나아갈 것입니다.
“평화의 종”은 야오렌시 건축사의 설계로 2011년 8월 23일 완공됩니다. 이 날을 기념하고 중화민국 대만이 평화를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타종의식은 8월 23일 대만 진먼 평화기념공원에서 국제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거행하며, 예술문화전을 통하여 국내외 뛰어난 인사의 작품 전시 및 강연행사를 합니다. 또한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작품의 공연과 평화기원일의 중대한 의의를 사전행사와 국내외 언론기관의 취재보도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평화의 가치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소식을 국제사회에도 널리 전달하여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들의 정신을 알리고자 합니다.
행사당일, 가장 주축이 되는 행사는 국내외 많은 단체에서 평화의 종소리를 함께 울리는 것입니다. 국내 각계에서 동일시간에 종소리를 함께 울리는 것 외에도 전세계 각국의 정부 및 각계 기관에서 함께 동참하시어 동시에 종소리를 울려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중화민국 건국100년 평화기원일”에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대만의 정신을 격려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평화의 종 타종으로 평화의 소식을 국제사회에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우리의 가장 진실되고 정성 어린 희망입니다.
각기 다른 국가에서 평화의 종이 동일시간에 울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귀하와 귀 단체에서 평화의 종 울리기 활동에 동참을 간청하며 약속된 시간에 평화의 종소리를 울려서 평화의 소리가 널리 지구촌의 모든 곳으로 울려 퍼지도록 해주십시오. 만약 이 활동에 참가하실 의사가 있으시면 우리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나눌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항상 지혜와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국제불광회 세계총회 회장 성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