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 방과후 특성화 교육

대동 초등학교 방과 후 특성화 교육     대동 초등학교는 7월 20일부터 방과 후 특성화 교육을한다. 매일 두 시간씩 가르치고 있는 이 교육에는 아동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건화 교장은 일인일기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조각과 서예의 대가를 초빙하여 아동들의 지능 계발에 힘을 쏟고 있다.    강사로는 와촌면 소월리에서<<현대 서가 연구실>을 운영하는 雲天 김희현 서각가다. 매일 2시간씩 무료로 봉사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운천 선생은 국내 최초로 <서각 지도자 국가 자격증> 소지자로서 권위 있는 각종 공모전에 입선한 명망 있는 서각가이다. 서각은 손으로 나타내는 영혼의 표현임을 밝힌다. 서각을 예술의 장르 속으로 진입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치열한 작가정신의 소유자다.    농촌지역이라 예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이다. 이번을 계기로 초등학생과 학부모까지 관심이 있는 지역민에게 서각을 보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각은 단순히 취미를 뛰어넘어 예술의 혼을 심으면서 자라나는 새싹들의 인성 교육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고지 2,9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