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에 바란다. (2005년 7월 29일 한국중부발전(주) 홈페이지에 게재)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 견학 후 개인적인 소감에 대하여 의견 드립니다. 전체적인 부분을 보지 못하고 짧은 시간에 일부만을 견학하고 판단하여 경솔하게 표현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이해하여 주시고 의견에 수긍이 될만한 항목이 있다면 고려하여 개선 조치하여 주신다면 보령화력본부가 고객들에게는 더욱 신뢰 있는 회사로, 사원들에게는 더욱 신나는 회사로 거듭날 듯 합니다.
1. 화력본부(공장) 내 출입 통제 관리에 대하여...
일반적인 회사인 경우에 외부인이 공장 내부로 출입할 시 경비실에서 입장하는 사람의 신원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등을 보관 후 퇴장시에 다시 찾아가는 방법을 사용하여 출입자의 통제를 명확하게 합니다만 보령화력본부에서도 이러한 절차로 출입자를 통제 관리하는지요? 그렇질 않다면 회사의 보안과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할 듯 합니다.
2. 경비실 부속 면회실 운영에 대하여...
국가산업시설인 만큼 공식적인 방문 이외의 개인적인 방문일 경우에는 경비실에 부속된 별도의 면회실을 마련하여 외부인이 불필요한 회사 내부 출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면회실에서 용건을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게시설을 갖춘 면회실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3.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 얼굴에 대하여...
대부분의 대기업을 포함하여 중소기업에서도 회사의 인지 및 홍보 역할을 하기 위하여 정문 주위에 대형 석재등을 이용하여 회사를 상징하는 상호 및 사훈 등을 기록한 표지석 또는 대형 표지판등을 설치하는 바 보령화력본부에는 회사의 얼굴을 알릴 수 있는 테마 있는 표지판이 없는 듯 하여 이에 대한 표지판 설치를 하면 얼굴이 더욱 밝아질 듯 하여 이러한 홍보 시설물 설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4. 회사 내 공터 환경 친화적 관리에 대하여...
회사 내 공터에 부분적으로 잔디조경을 하였으나 대부분의 공터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어 환경 및 조경에는 관심이 없는 듯한 게으른 회사의 느낌으로 외부 견학인 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는 현실이므로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잡초를 제거하던지 공터를 계절마다 변화하는 화단조성 및 벤치가 있는 쉼터로 조경 관리하던지 하여 직원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화 하는 감각이 필요할 듯 합니다.
5. 실외 시설물 휀스 미설치에 대하여...
대부분의 기계류 시설물은 실내에 있지만 실외에 부분적으로 있는 시설물 등에는 안전 휀스가 없이 모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미관상은 물론 차량에 의한 시설물 충격사고 및 근무자 및 외부인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시설물 등은 모두 외부의 불안전 요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안전 휀스를 설치하여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할 듯 합니다.
6. 시설물 안내표지판 부재에 대하여...
공장내의 시설물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없는 듯 하여 담당직원이 아니면 그 시설물에 대한 용도, 역할, 기능 등을 알지 못하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이 결여될 듯 하여 담당직원 이외의 직원이나 외부인들도 시설물의 기능에 대한 지식은 숙지할 필요가 있을 듯 한데 시설물 안내표지판이 보안 때문에 설치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시설물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가 꼭 필요할 듯 합니다.
7. 건물전체의 분위기 칙칙함에 대하여...
보령화력본부 건설이 오래되어 건물 및 시설이 오래된 것은 인정이 되지만 공장 전체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생동감이 없고 상당히 낡은 모습으로 인상에 남았다. 이왕이면 생동감있고 깨끗하고 밝은 모습을 나타내기 위하여 건물 외부의 도료를 밝은색으로 도색을 한다면 시각적으로는 물론 대외적으로 깨끗하고 살아있는 활기찬 이미지를 나타낼 듯 하여 근무 환경개선 차원에서 건물 외부를 밝은색으로 도색하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 듯 합니다.
8. 안전이라는 단어가 무색한 안전휀스에 대하여...
건물 및 시설물 대부분의 도료가 회색으로 일원화되어 회색이 한국 중부화력발전소 전용 지정색인 듯 한 느낌이었다. 건물이나 시설물 등을 단색으로 통일하여 나타내는 것은 이해할 수가 있으나 위험지역을 예고하는 위험지역 안전휀스 등도 모두 회색의 단색으로 나타내어 안전의식이 결여된 인상을 나타내고 있다.
화력발전본부는 다른 공장에 비하여 보안지역 및 위험지역 많다고 생각이 되나 보안지역 및 위험지역이라는 시설에 대한 인식을 전혀 못 받았다. 바닷물이 유입되는 장소 등은 사람이 쉽게 추락할 수 있는 상당히 위험스러운 장소이나 허술한 안전휀스에 휀스의 색상 또한 회색으로 위험지역의 차별화가 전혀 없어 개선이 필요할 듯 하다.
모든 위험한 장소의 안전휀스의 도료는 위험지역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진황색 도료를 사용하여 차별화 하여야 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 하여는 황색도료에 검은색 라인으로 하여 위험지역을 나타내는 곳이라는 것을 원거리에서 보아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안전휀스의 도색작업이 전체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듯 합니다.
9. 곧 회사를 점령할 파리자손(?)에 대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항상 위생과 청결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만 공장내의 일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닷물을 유입하여 정화하는 곳으로 보이는 시설물의 바닷물 유입장 한편에는 심한 악취와 재수 없이 바닷물에 휩쓸려 들어와 사망한 고기류들의 이름 모를 시신들이 즐비하게 늘어지고 포개지어 그 곳에서는 비 위생의 대표 주범인 파리자손(구데기)들이 득실거리는 광경이 목격되어 앞으로 파리자손들이 성장하면 비 위생의 주범인 파리가 회사를 점령(?)하여 사원들을 괴롭히고 위생을 파괴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회사 내부에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빠른 시일 내로 방역하시어 파리자손(구데기)을 모두 소탕하시고 이곳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곳의 기능을 잘 몰라 개선방법을 판단할 수가 없지만 단순하게 판단하더라도 매일 매일 유입된 물고기를 제거하고 청소하는 방법과 파리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미세한 그물 망이나 투명 아크릴등으로 개폐식 지붕을 만들어 관리하는 방법등으로 시설물을 개선하던지 하여 파리 서식처인 시설물로 활용(?) 하여서는 안될 듯 하니 빠른 개선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10. 외부인 견학 코스에 안내표지판 부재에 대하여...
외부인 견학 코스에 견학에 도움이 될만한 견학 흐름의 안내표지판이 없어 견학 자체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외부인들이 견학을 하는 견학 코스에 견학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견학 대상물의 기능과 역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간단한 안내표지판이 필요할 듯 하며 또한 견학코스의 종점인 전망대에서는 종합현황판을 설치하여 견학 절차의 과정 및 견학 목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복습하는 효과를 주어 견학인들이 견학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할 듯 합니다.
11. 보령화력본부 발전역사관에 대하여....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전역사관을 개관하였으면 합니다. 1979년 제1발전소의 2기의 건설 이후로 현재까지 20 년 이상의 보령화력본부의 발전과정을 나타내는 사진자료, 시설물, 관련 문헌, 영상 등을 전시 공개하는 보령화력본부 발전역사관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 및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면 지역주민 및 고객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동기가 될 듯 한데 이에 대한 발전역사관 개관 계획이 필요할 듯 합니다.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