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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개~팔공산~30번국도 금남호남정맥(4월25~26일, 6월6일)
포근한빛 추천 0 조회 108 20.06.10 23:1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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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10 23:52

    첫댓글 저는 문구점에서 귓구멍을 틀어막는 스폰지를 구입해 가지고 다닙니다.
    원거리 버스 안에서 끼워도 소음이 작아져서 잠자기 좋고, 산에서 잠을 잘 때도 끼고 자면 괜찮습니다.
    호랑이가 옆으로 다가와도 소리를 듣지 못하고 세상 모르고 잔다면 심장도 거세게 뛰지 않겠지요.
    그러면 저놈 담이 센 놈일세 하고 되돌아 갈지도 모를 일이지요. ㅋ~ ^^

    이번 구간 진행하며 저도 고개고개마다 편의점이 있어 물을 충분히 먹으며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 물보충을 할 수 있는 확인된 장소만 알고 있다면 굳이 많은 양을 짊어지고 다닐 필요도 없고요.
    냉장고에 묻어둔 수박을 생각하며 집에 도착하는 대로 끼고앉자 시원하게 한통 다 먹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ㅎㅎ~

  • 작성자 20.06.11 10:26

    아 귀마개 좋은 생각인 듯 합니다
    버스에서나 야외에서 잘때 필요해 보입니다
    정맥 처음 시작할때는 블러그도 찾아보며 나름 공부했는데 요즘은 트랭글 지도만 다운받고 무작정 들이댈 때가 많네요
    준비가 철저해야 만약의 상황에 잘 대응할 텐데 말입니다 퐁라라님은 이론과 실전을 모두 겸비하고 사전 준비도 철저한 초절정 고수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 20.06.11 12:05

    초절정 고수는 아니고요.
    초절점 고수도 한방에 훅 가죠~ ^^
    저는 다만 더 많이 느끼고 걷기위해 머리속으로 이해하려합니다.
    그리고 좀더 효율적으로 편하게 가려고 준비하는 거죠. 안전은 기본이고요.^^

  • 작성자 20.06.11 13:40

    위로부터 한북부터 금북까지 무탈하게 진행하면서 스스로 좀 까불었는데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모드로 바꿨습니다
    퐁라라님 말씀 구구절절시 옳은 말씀이고 동감합니다^^

  • 20.06.11 08:51

    정맥중 짧지만 굵은 산세 흐름인 금호남정맥입니다.
    마이산, 장안산, 사두봉 등 을 보면서 지난 추억을 잠시 되돌려보았네요.
    보면 볼수록 그리운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멋진 마루금 답사 여정은 이어지면서 많은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6.11 10:30

    경험한 코스의 후기는 당시를 떠올리게 하고 추억을 더듬어보는 촉매 역활을 하는듯 합니다
    선배님들 다녀가신 발길 하나하나 따라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6.11 12:49

    허리수술로 인해 금호남정맥 팀원들과 하지 못하고
    따로 3월 말에 진행 했는데 시작 하려니 봄바람 불던
    하늘에 눈벼락이 떨어져서 고생하며 걸었던 금호남길이
    휘리릭 눈앞에 스쳐 가네요..

    더운날 진행하시느라 수고 하셧네요.
    이어가는 금남2회차 산행도 응원 합니다. ^^

  • 작성자 20.06.11 13:46

    아 그러셨군요~
    3월말이면 저는 홀로 금북정맥 하고 있었네요
    금남호남부터는 고도도 높아지고 산세도 험해지는 대신 조망은 좋아지는 듯 합니다
    금남정맥 응원 감사드립니다
    더운 계절 땡칠이 처럼 헉헉대면서 걸을 듯 합니다^^

  • 20.06.12 00:08

    금남호남정맥이 이리 멋진곳이였나 기역이 가물가물해서 저의 산행기를 들춰 보았네요.
    그 때는 오로지 정맥을 완주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머가 어떻게 돌아 가는지도 몰랏었거든요.
    뜬봉샘을 찿아가는 그길 뙤약볕에 죽을것만 같았던 추억도 떠 올려봅니다.
    갑자기 찿아온 무더위에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6.12 09:03

    정맥길에서 좋은 조망 보기가 가뭄에 콩나듯 하는데 이번 구간은 그런대로 조망이 괜찮았습니다
    부뜰이님께서 이 구간 지나신지가 오래되셨나봅니다
    가시는 걸음 늘 안산 즐산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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