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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8차
<둔병재~어림고개~별산~묘치~천왕봉~섶밭재>
○ 2018.3.6(화)
○ 홀로
○ 9시간 50분/14.3km
<섶밮재가는 길에 뒤돌아 본 무등산-안양산-별산-천왕산>
<지도:진혁진님 개념도>
0730 화순군 수만리행 버스
0743 삼거리 하차 (개념도에서 볼 때 둔병재의 "둔"자 밑의 삼거리)
0810 둔병재/출렁다리/2차선 왕복도로/어림고개보다 교통량 많았음
0823 정자
0845 전망바위
0845 갈림길 좌틀
0929 채석장 작업용 임도
0936 송전탑(73번)
0958 어림고개/2차선 왕복도로/민가/햇빛개발
1006 임도
1125 첫번째 바람개비
1131 관리용포장도로 건물
1140 별산/오산/바위 상단
1143 산불감시용 시설물
1206 화순풍력 8호기
1237 삼각점
1328 묘치/22번 도로/삼거리/화순적벽 갈림길돌
1441 삼각점 (385.8봉?)
1503 임도/주라치
1616 천왕산/삼각점(녹산 312 재설)/말뚝사각기둥
1710 통신기지국
1720 구봉산 갈림길/우측 내리막길
1730 갈림길 좌틀/묘 2기
1800 섶밭재/15번 도로/교통통행량 엄청 많음/민가/버스정거장(구암2리,섯밧)
둔병재-1.3km-622.8봉--2.8km-어림고개-2km-오산-1.2km-묘치삼거리-1.1km-385.8봉-2.4km-천왕산-3.5km-섶밭재
산행기 >>>>>>>>>>>>>>>>>>>>>>>>>>>>>>>>>>>>>>>>>>>>>>>>>>>>>>>>>>>>>>>
무등산-안양산 구간은 다음에 올 생각으로 또 건너뛰고
둔병재에서부터 호남정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어제 저녁 광주를 거쳐 화순으로 왔다.
광주유스퀘어 터미널 바로 앞쪽에는 화순행 버스가 많다.
광주에서 화순까지는 버스로 약 40~50분 거리인데 버스비도 저렴하다.
처음 와 본 화순터미널,,,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식당에 들러 저녁식사하면서 대략 알아보니
국민은행교차로 방향으로 걸어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서 한 블록 정도 가다
우측에 보면 100미터 쯤 찜질방이 보인다.
다른 곳은 없나 찾아 봐도 화순보석찜질방 뿐인 것 같다.
터미널과 국민은행 교차로에는 식당과 편의점,김밥집등이 많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아침 7시 30분에 안양산휴양림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정보는 입수했지만
버스에서 둔병재까지 약 1km 접근 거리도 있고 아침 신선한 새벽 공기가 그리워
택시 타고 접근할 생각이었는데 늦잠을 자 버리고 말았다.
덕분에 택시비 만원은 아꼈는데 그에 따른 후유증도 있다.
07시 30분발 수만리행 버스를 타고
버스기사분이 내리라는 곳,삼거리에서 하차,버스는 우측으로,난 좌측 도로 따라 걸어간다.
도로가 평지에서 좌우로 휘어진다.
이 도로따라 가면 되나???
엉뚱한 길 아닌가하는 걱정 속에 좌측에 안양 목장이 나오고
도로가 갑자기 고도를 올리더니 우측 카페 건물(?) 앞 이정표에
안양산휴양림이라는 문구를 처음 맞이한다.
히치를 시도했지만,,역시,,,
낑낑대고 올라가니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보던 구름다리가 보인다.
우측의 들머리로 올라간다.
광천터미널에서 화순군 군내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화순군은 예전 전남 유일의 석탄 광산이 있어 1970(?)년대 한때 번창했다고 한다.
군이라 작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규모가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의 찜질방,,,
다음날 다시 터미널(군내버스 정거장)으로 와서 이 차 타고,,,
다른 군면 소재지의 버스의 번호는 믿을 것이 못 되는데 이곳은 번호 관리를 하는 것 같다.
나중에 알았지만 광주 광천터미널을 거쳐 이곳에 잠시 들러 다른 곳으로 가는 화순버스도 많다.
버스 기사분에게 지도 보여 드리고 설명하고,,,
버스 기사분이 여기서 내려 왼쪽 도로 따라 올라가라 하신다.
버스는 우측 도로따라 내려가고.이 곳이 개념도에 보면 둔병재라 표기된 '둔'자 밑의 삼거리의 위치인 것 같다.
저 많은 이정표 방향엔 안양산유양림이라는 안내는 없다.
무등산양떼목장,,,안양목장
좌측의 안양목장이 나오고
도로가 고도를 올리며 올라가는 중에 만난 카페건물(?)과 이정표,,,드뎌 안양산휴양림이라는 안내문을 보니 반갑다.
[둔병재~묘치]
출렁다리 가기 전 도로 우측 들머리에 들어서면서 부터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가 선선하고 맑다.
올라가니 정자 하나 나오고 점점 고도를 올리다가
우측으로 전망이 터지는 곳 우측을 보니 저 멀리 운해가 보인다.
잠시 커피 한잔하면서 운해를 즐기다 일어난다.
오늘은 어디까지 갈까???
가장 좋은 것은 오늘 돗재까지 진행하면
내일 이어갈 구간,돗재~태악산~말머리재~개기재까지
수월하게 진행할 것 같은데,,,
내 체력으로는 좀 무리일 듯 싶다.
잠시 후 산죽 밭이 시작된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가 살짝 얼어있어 햇빛에 반짝인다.
지난 주말에 출발할려고 했는데 비로 연기했었는데,,,
좌측으로 풍력 발전 바람개비가 보인다.
지도를 보니 어림고개를 지나야 만날 수 있는 바람개비,,,
바로 옆에 있는데 2시간이나 지나서야 바람개비를 만나게 된다.
이게 호남정맥이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호남은
해발고도가 낮은 산임에도 깊은 산 중에 있다는 느낌,,,
고갯마루가 많고 민가와 쉽게 접근하기 좋은,,,
그러나 무엇보다
호남의 특징은 어느 한 곳(예를 들면 저수지,마을 등)을 원점으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빙빙 돈다.
그러기에 하루종일 걸어도 걸어온 길들이 훤히 보이는 경우가 많다.
정맥 중 가장 길지만 호남지역에서만 빙빙돈다.
오늘도 종착지인 섯밧재 근처에서도
무등산에서 부터 안양산을 저나 바람개비가 있는 오산까지 하루종일 걸었던 길이 훤히 보였다.
오른쪽으로 포크레인 장비가 보이고 돌 캐는 작업에 열중이다,,,
제발 이쪽으로는 오지 말아라,,,
묘들이 있어 묘 자리가 방패막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임도가 나온다.
채석 작업용 도로인 듯,,,건너 올라간다.
올라가니 송전탑 하나 나온다.73번 송전탑
송전탑 근처 잡목이 심하다.
여름철 잡목이 심할 땐 송전탑 좌측으로 빠져 임도 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맥은 송전탑 밑을 지나 대각선 방향으로 진행된다.
잡목이 심해진다.어림고개 거의 다 내려와 대나무 숲을 통과하여
어림고개로 내려오니 이서면이라는 교통표지판이 나온다.
둔병재보다 교통량이 적다.
여기 오기 전에는 이 곳으로 접근할려고 생각도 했었는데
실제 보니 이 곳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도로 가로 질러 올라간다.
올라가니 임도가 나온다.
따뜻한 햇살 아래 잠시 쉬면서 아침용 김밥으로 에너지 충전,,,
7개 미니 김밥,,,4개 먹구 3개 남겼다.
묘에서 바람개비로 올라가는 길이 희한하게 연결된다.
바로 산으로 올라가지 않고 잠시 임도 따라가다 좌측으로 가파른 곳으로 올라간다.
가파른 길,,,올라간다.
낑낑대며 올라가니 바람개비가 보인다.
바람개비 주변도 여름엔 잡목이 심할 듯,,,
첫번째 만나는 바람개비,,,
울타리 처진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가니 포장된 도로가 나오고
도로 건너 왼쪽에 관리용 건물 한 동 보인다.
다시 우측으로 길이 이어진다.
산길은 관리용 건물 뒷편으로 이어지는데 바위 타는 재미가 있고 전망도 좋다.
지나온 길도 보이고 저 멀리 안양산과 무등산도 보인다.
별산 정상이 보여야 하는데 별산 정상이 어딘지 모르게 지났는 지
바위 타는 재미를 느끼며 지나가니 산불감시용 시설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 곳이 정상인가 싶었는데 별산 정상은 이곳 전 바위 상단부가 정상인 것 같다.
다시 바람개비 몇 기를 지나 화순풍력 8호기를 지난다.
좌측으로 동북호가 보인다.
지도를 보니 다음 목표지는 묘치,,,
산죽 밭을 지나 삼각점 있는 곳을 지나 묘치에 이른다.
묘치는 도로 삼거리인데 통행량이 많다.
화순적벽가는 방향도 차가 간간이 지나간다.
출렁다리와 우측의 들머리,,,
올라가다 만난 정자에서 바라 본 우측의 안양산,,,저쪽은 양지인데 이곳은 음지,,,
오늘의 들머리를 둔병재로 할까 아니면 어림고개로 할까 고민 많이 했다
나중에 무등산 구간에서 좀 더 여유있는 산행을 하면서 즐기기 위해 둔병재로 왔는데 잘 할 일인 것 같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좋을 수는 없다.
편백나무숲,,,
키낮은 산죽이 나오고
여기서 갑자기 운해를 본다.
이틀 동안 비가 왔었다.
좌측으로,,,
우측으로는,,,
맨 우측 뾰죽 봉우리가 만연산(666) 이다.
오늘 타고 온 버스는 그 밑의 횡으로 보이는 도로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리다
삼거리(사진에서는 맨 우측의 산에 가려져 보이지 않음)에서 내려 준 후 왼쪽 앞 산의 앞 밑으로 갔다.
어디선가 좌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곳에서 좌틀한다.
좌측으로 바람개비가 가깝게 보인다.,,,그러나 저 바람개비 만날려면 2시간을 더 진행해야 했다.
우측에 채석장이 보이고,,,
채석장 차량이 오가는 임도를 가로 질러
우측 보이는 73번 송전탑으로 올라간다.
가야 할 별산,,,
자라 별(鱉)-->자라 오 (鰲)로 잘못 표기하여 한때 오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별산으로 통용된다고 한다.
그리고 맨앞 까까머리한 밑으로 어림고개가 있다.중간의 가장 높은 곳이 별산 정상인 듯,,,
73 송전탑
여기서 왼쪽에 길처럼 보이지만 여름철에~~~
그래도 여름철에 잠시 잡목 뚫고서라도 왼쪽으로 가서 임도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을 듯,,,
정맥길은 송전탑 밑을 지나 오른쪽 노랑색이 보이는 방향으로 들어간다.
가는 길에 표지기 하나 보수하고,,,
요즘 표지기 보수하면서 다니는 재미도 솔솔~~~
여름엔~~~생각하기도 싫다.
좌측으로,,,
더 좌측으로,,,중간 무등산이 보인다.
어림고개,,,차량 통행이 거의 없다.
대나무 숲에서 소리가 나자 왼쪽 민가에서 사시는 분이 좀 불안했나 보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도로 건너 바로 올라간다.
임도를 만나 햇살이 쏟아지는 곳에서 김밥 아침 식사,,,
다시 임도 따라 가다 좌측 가파른 곳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에 다시 뒤돌아 송전탑과 어림고개를 본다.
여름엔~~~
바람개비 괸리용 임도를 만나 가로질러 올라간다.
첫번째 만난 바람개비,,,
바람개비 관리용 건물인 듯,,,우측으로 들어갔다 저 건물 뒷편으로 길이 이어진다.
가운데 무등산,우측 북산,좌측 안양산
바람개비 중간 저 멀리 만연산 그리고 짤룩한 곳이 오늘의 출발지인 둔병재.
우측 전경,,,
사람과 자연의 합작품
여기가 아마도 정산인 듯,,,
산불감시용,,,
우측 동북호,,,동북호 맨 윗쪽으로 보이는 부근이 아마도 화순적벽이 아닐까???
맨 우측 하단으로는 가야할 묘치가 있을 것이다.
청궁리 마을과 청궁저수지
정맥은 좌측 산으로,,,그러나 도로따라 가다 무방
8호기 있는 곳에서 바람개비와 이별하고
이 묘 있는 곳에서 동북호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동북호는 섬진강의 수계다.
지금 걷고 있는 산줄기 왼쪽편에 있기에 쉽게 알수 잇다.
산죽 사이에 위치한 삼각점.
에구 힘들어~~~
좌측 동북호,,,맨 우측 쪽 묘치가 있을 것,,,,
좌측 전경,,,저 뾰죽봉,,,나중에 알고 보니 모후산이라고 한다.
둥근 축구공 하나 있어 쉽게 눈에 띈다.
묘치,,,차량 통행이 엄청 많다.
좌측으로 화순적벽 가는 도로도 있고,,,정맥은 도로 건너 반사경 있는 쪽으로 올라간다.
[묘치~섶밭재]
묘치 건너 편에 가니 바로 묘가 나온다.
또 따뜻한 햇살에 커피 타임,,,
다시 올라가니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이 나온다.
다시 내림길,,,좌측 제법 높은 산이 보인다.
정상엔 축구공이 보인다.아마도 광덕산과 같은 기상관측용 장비 인 듯 보인다.
모후산이다.
또 업다운 진행하다 삼각점있는 봉우리 하나 나오고
내려가니 좌,우측으로 통행 흔적이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개념도를 보니 주라치라고 한다.
주라치에서 한시간 올라가니 또 삼각점이 있다.
녹산 312,,,천왕산이다.
이 천왕산 부근에 석탄 광산이 있다는 하던데,,,
전망은 없다.
아쉬움에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전망이 터진다.
무등산-안양산-별산에서 이곳까지의 길이 훤히 보인다.
그리고 다시 또 오름길,,,
통신탑 몇 개를 지나고 밤송이들이 떨어진 밤농장도 지난다.
통신탑을 지나 뒤돌아 보니 무등산-안양산-별산-천왕산의 전망이 터진다.
그리고 좀 더 진행하니 어느 봉우리(구봉산) 오름길에 누군가 '올라가지 마시오'라는 뜻으로
나무로 막아(?) 놨다.
여기가 구봉산 갈림길이다.
직진해서 올라가면 구봉산이고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다 묘 2기 있는 곳에서 좌틀하면서 고도를 낮춘다.
알바 주의 지점이다.
그러더니 콘트리트 포장로가 왼쪽으로 보이며 정맥길은 계속 직진,,,
좌측으로 민가 몇채 보이는 마을이 보이고 우틀하면서 섶밭재에 도착한다.
섶밭재는 현재 섯밧재로 불리는 지 고개에서 우측으로 200미터 쯤
내려가니 버스정거장이 있고 버스정거장에는 구암2리(섯밧재)라고 씌여져 있다.
섶에 대한 사전 용어를 찾아보니
옷의 섶,땔나무,고추 줄기 넘어지지 않토록 지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막대라는 여러가지의 뜻이 있고
여기서의 섶은 누에 관련된 용어와 관련있다고 한다.
누에를 기르던 곳 또는 누에를 닮은,,,뭐 그런 뜻과 관련된 섵밭재인데
부르기 편한 섯밧재로 되었나 보다.
변형된 섯밧재 보다는 산행기에서는 원래의 섶밭재라고 표기하기로 한다.
섶밭재는 화순 동면과 남면을 잇는 왕복 4차선 포장도로이며
통행량과 통행속도가 엄청 빠른 고갯마루이다.
나중에 선답자의 산행기를 섶밭재를 호남정맥의 중간지점이라고 하는 여기기도 한다.
버스정거장에서 스틱접고 하는 동안 버스가 내려온다.
화순 찜질방으로 다시 go~~~~~~
묘치에서 바로 올라오니 따뜻한 햇살아래 커피한잔하는 즐거움을 갖는다.
바람개비가 있는 별산을 뒤돌아 보고,,,
삼각점,,,
모후산,,,
집에 와서 모후산을 검색해 보니 이렇게 생겼다.
주리치에 내려선다.
여기가 주리치,,,주리를 틀던 곳,,,글쎄????
삼각점,,,여기가 천왕산.
천왕산을 내려가는 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전경~~오늘의 모든 것이 여기에 담겨잇다.
통신탑을 지나고,,, 밤나무 재배단지도 지나고,,,
뒤돌아보니,,,멋져~~~~
여기가 구봉산 갈림길,,,
올라가면 구봉산 가는 길,,,우측 내리막으로 내려간다.올라가지 말라고 나무로 막아 놨다.
여기서 좌틀,,,알바 주의,,,
좌측으로 보이는 콘크리트 포장로를 지나
저 우측 뾰죽한 봉우리 방향,,,아마도 내일 가야할 곳인 듯,,,
좌측으로 민가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턴해서 내려가는 길에서,,,,모텔이 보이지만 영업중지,,,다른 용도로 변경 중인 듯,,,
저 모텔이 영업하면 오늘 여기서 일박할까도 생각했는데,,,
모텔 앞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타고 화순찜질방으로 다시 돌아간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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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름에 달가듯이...편안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산행은 이렇게 하는것이라고 알려주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수헌님이 더 그래 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