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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경수지맥(호남/영산) 경수지맥42.38km_우린 멈출 수 없다.
다류 추천 0 조회 121 20.08.17 13:2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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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17 20:52

    첫댓글 다류대장님!
    무한의 발길은 무더위에도 거침이 없네요.
    이번 걸으신 경수지맥은 아주 익숙한 이름들이 많습니다.
    선운사입구에 복분자&풍천장어가 뒤풀이로 제격인데 시간이 빠듯해 어려웠겠군요.
    한때 하드프리를 하며 선운산 속살바위와 투구바위를 수시로 방문했는데 그때 시간이 나면 한바퀴 돌았던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섭니다.^^
    아산면, 심원면, 해리면, 부안면이 있는데 마지막 지점이 해리면 바닷가에 갯뻘체험장이 아닌가 싶습니다.(야경도 해리면입니다. 바다 건너편은 부안)
    흥덕에 나가서 뒤풀이를 하고, 인근, 고시포, 동호해수욕장도 있고, 내변산과 외변산도 가깝고....
    줄포로 나가는 길에 김성수 생가 인촌마을도 있고, 미당 서정주고향인 질마재 아래에는 서정주문학관도 잘 지어져 있습니다.
    이세상이 물에 잠겼을 때 배를 매어두었다는 배맨바위, 도솔암과 마주보고 있는 선운산의 주봉, 커다란 절벽이 있는 천마봉
    그리고 서해낙조를 감상하는 낙조대, 이영애가 주연한 TV 사극 대장금을 촬영한 용문굴... 등등 사진의 전경이 눈에 선합니다.^^

  • 작성자 20.08.18 18:05

    저는 그냥 한개만 하고 쉬엄쉬엄 가려 했는데
    주위에서 부추기는 바람에 밀려 갔네요.. ㅋ

    하산이 늦어져서 일찍 문들을 다 닫아 버리는통에
    길거리 데크 에서 준비해간 식재료로 뒷풀이를 했네요.

    나중에 지맥 끝나면 이동네는 다시 한번 휘뚜루 둘러
    봐야 할것 같은곳으로 머리속에 저장 했네요 ^^

    안목이 넓으신 퐁라라님 덕분에 어두운 곳의 야경 정체를
    알게 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말짱한 정신으로 가서 세세히 살펴봐야 겠네요 ^^

  • 20.08.18 18:10

    마지막이 해리면이 아니고 심원면 같기도 합니다.
    저도 대충 아는지라 지도를 봐야 자세할듯 하네요.^^
    암튼 몸은 고단하더라도 시원한 끝맛은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는 중독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20.08.18 09:41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남녁에 지맥길을 걸으셨네요.
    경수지맥이 잡목도 엄청나다구 들엇는데.
    우리는 방학을했디만 망구 편합니다.
    이번 주말이 처서라 움직여 볼려구하는데. 만사가 귀찮습니다.
    폭염에 경수지맥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8.18 18:07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에다가
    육수가 줄줄 세는데 환장 하겠네요 ㅎ~
    어디를 가도 잡목은 엄청스럽게 환영을 해주네요..

    덕분에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장난 아니게 생기구요.
    저도 폭염의 주말 방학 하고 싶어요..

    헌데 공지 해놓은것이 있다 보니 그러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지맥길을 걷게 됩니다.

  • 20.08.18 10:31

    그렇습니다. 멈추지 않는 열정은 변함없습니다.
    폭염속에 악전고투하면서 기여이 마무리하신 경수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고 멋지세요!
    함께 하신 여섯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지나오신 발자취는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어지는 봉대지맥길 소식도 궁금해 집니다.^^

  • 작성자 20.08.18 18:08

    멈추고 싶은맘이 굴뚝이였네요.
    헌데 산너머 대장님이 만들어준 저 현수막이
    아주 사람 잡네요 ㅎㅎ

    우린 멈 출수 없다..

    그 문구대로 멈추지도 못하고 고고씽 하다보니
    날머리에 서게 됩니다..

    아마도 두고두고 기억 되고 회자될만한 경수지맥 이었습니다. ^^

  • 20.08.22 22:10

    빼꼼히 올라서는 햇님과 더불어 비산비야의 시작점 운치있는 소나무 구경꾼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웃통벗고 대자로 누워 하늘을 감상도 해보시며 인기척의 담배밭은 주인 눈치 안보고 부담없이 지나셨을듯~ 폭염의 한복판은 지맥꾼들의 무덤인듯, 천하의 다류대장님도 비껴가질 못하신듯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8.23 20:32

    요즘들어서는 아침에 햇님이 올라오면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 싶어 걱정이 앞서네요.

    경수지맥 선운산 가기 전까지는 비산비야를
    거쳐야 하다보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곳만
    찾아 들게 되네요..

    폭염의 한복판 조금은 여유를 부려볼만도 한데
    함께 하시는분들이 워낙에 파워풀하시던 분들이다
    보니 꾸준한 걸음이 이어지네요.

    더위는 정말 싫어요..
    이젠 서서히 시원한 계절이 오고 있으니 조금은
    좋아지는 날들이 있겠죠 ㅎㅎ
    관심 감사드립니다.. happy마당쇠님 ^^

  • 20.08.23 18:03

    무더운날 경수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범인은 엄두가 안나요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0.08.23 20:34

    더운날은 계곡가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수박이나 먹고 있어야 하는데...

    이러고 다니고 있네요..
    이제 시원한 계절이 오고 있으니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감사드립니다. 세르파님

  • 20.08.28 16:23

    우와....컨디션도 안좋은데 그 더운날...생각만해도 제가 아파옵니다.
    우쨌든동 가기는 가야겠고...라는 말에서 힘든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오고..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제 이렇게는 못탈것 같습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정신력으로도 한계가 되는건 못할거 같아요...

    암튼 진짜 장하십니다.
    자꾸 칭찬하면 더 심하게 할까봐 옳게 말씀도 못드리는 상황이네요 ㅋㅋㅋ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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