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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의 주봉인 서봉산(249m)에서 본 화성시 봉담읍 발안저수지
오늘 구간을 앞서 진행하신 소슬바람님 부부..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 홈플러스에서
서봉지맥 2구간(협성대~태봉산~서봉산~천석산~사양이고개~306번도로) 종주일시: 2018. 06. 16. 08:50~18:00(21.23km, 휴식포함, 9시간 10분 소요) |
지하철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월했던 들머리 접근 |
비교적 쾌청했던 날씨.. 한여름 무더위 속 진행은 만만치 않고~ |
두 번에 걸친 레미콘공장지대 마루금 훼손 현장 우회 통과 |
우연히 앞서 진행하신 소슬바람님과의 반가웠던 재회의 순간 |
아산만에 이르는 남은 여정을 기대하면서~ |
구 간 명 : 서봉지맥 2구간(협성대~태봉산~서봉산~천석산~사양이고개~요당리도로)
종주일시 : 2018. 06. 16. 08:50 ~ 18:00(휴식 포함 9시간 10분 소요)
거 리 : 21.23km(휴식 포함)
날 씨 : 한여름 무더위, 비교적 쾌청했던 날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46,700원(교통비 16,700원, 식음료 30,000원)
접 근 로 : 중화역~수원역(7,1호선)~협성대(31번 버스)에서 구간 출발
귀 로 : 요당리(306번 도로)~향남(발안터미널, 트럭편승)~수원역(버스)~중화역(1,7호선)
세부정리 :
높 이 | 지 명 | 도상/실제 | 착/출 | 특 이 사 항 |
| 협성대 정문 |
| 8:3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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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협력관 뒤 산길초입 |
| 9;01 | 디자인 실습동 |
| 장안대 갈림길 |
| 9:06 | 좌측 태봉산방향, 협성대0.35km |
| 태행지맥 분기점 |
| 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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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성대1.8km 표식 |
| 9:30 | 임도삼거리 |
134.6 | 134.7봉 |
| 9:37 | 벌목지 |
| 노리고개 |
| 9:46/52 | 생태통로, 계단 |
| 조망바위 |
| 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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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8 | 태봉산 삼각점 | 4.03 | 10:10/16 | 돌탑, 의자, 운동기구 |
| 기도원 건물 |
|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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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구리고개 |
| 10:40 | 시멘트포장, '진만 케미칼' 표식 |
157.4 | 157.4봉 |
|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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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 삼거리 |
| 11:01 | 우향 |
| 67번도로 | 2.12 | 11:11/21 | 정남면 백리 점촌마을, 점심식사 |
| 경부선고속철도 굴다리 |
| 12:2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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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박씨 묘 |
| 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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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 공터 |
| 12:39 | 서봉산유래' 안내글 |
| 그늘막 |
| 12:50 | 해병대사령부1.3km |
| 약수터 갈림길 |
| 13:03 | 약터터1.0, 정상0.16km |
| 갈림길 우향 |
| 13:07 | 팔각정0.3km, 성녀루이1.77km |
250.4 | 서봉산 삼각점 | 2.77 | 13:08/29 | 정상석, 팔각정 |
| 연화사 갈림길 |
|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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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리1.1km 갈림길 |
| 14:01 | 좌향, 서봉산1.9km |
137.7 | 137.7봉 |
| 14:16 | 우측 '통행금지' 방향 |
| 골프연습장 |
|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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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숲 유치원 |
|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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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번 국도 | 3.08 | 14:38 | 동오정, 마루타운, 길건너 계단 |
| 계단 끝 지점 |
|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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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 | 산불감시초소 |
|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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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석바위(천석산) |
| 14:53 | 천석산 유래 |
| 가로고개(68번도로) |
| 15:05 | 골재공장, 행복나루 |
| 절개지 위 |
|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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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도로 |
|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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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탑 6번 |
|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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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장공 묘 |
|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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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사거리 |
| 15:2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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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4 | 138.4봉(방울산) |
| 15:56 | 훌라후프, 의자 |
| 묘지대 |
|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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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번도로 |
| 16:03 | 양석골 |
| 43번 국도 | 3.50 | 16:07 | 양석골정류장, 화기현1리 |
| 비닐하우스 |
| 1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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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삼거리 우향 |
|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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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 103.8봉 |
| 16:48 | 좌틀 |
129.8 | 129.8봉 |
| 17:01/05 | 좌로 우회 |
| 강원폐차산업 |
|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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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양이고개 | 2.80 | 17:18/22 | 2차선도로, 지에이티코리아 좌측 |
| 전주이씨 종중묘 |
|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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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삼거리 좌 |
|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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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공장 휀스 안으로 |
|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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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밭 우회 |
| 1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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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6번도로(요당리) | 2.93 | 18:00 | 양감면 요당리 세종레미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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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3 |
| 9시간 10분 소요 |
구 분 | 식음료 | 교통비 | 비고 | |
식음료 | 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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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내테크노타운역~수원역 |
| 2,050 | 지하철7,1호선 | |
수원역~협성대학교 |
| 1,250 | 31번버스 | |
306번도로~발안역 |
| 10,000 | 트럭편승 | |
발안역~수원역 |
| 1,350 | 버스 | |
수원역~신내테크노타운역 |
| 2,050 | 지하철1호선, 버스 | |
소계 | 30,000 | 16,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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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확대됨)
2018년 05월 26일 04시
지난 주 한남정맥 상 감투봉에서 분기된 서봉지맥에 발 디딘 후, 두 번째 구간을 찾는다.
지난 구간 고속도로 우회거듭 등으로 만만치 않은 여정 속에 군포, 수원시계를 넘나들었는데
이번 구간에는 화성권역으로 접어들어 봉담읍과 향남면을 지나 양감면 까지 진행될 것이다.
예상 날머리인 양감면 요당리의 ‘306번도로’ 까지는 대략 20km 정도이며,
태봉산(223.8m)과 지맥의 주봉인 서봉산(250.8m)을 내려선 ‘화리현리’를 지나면 레미콘공장으로
인한 마루금 훼손지대 두 곳의 우회 통과에 염두를 두면서 진행해야 할 듯싶다.
5시가 넘어 집을 나와 버스로 신이문역(지하철1호선)에서 미리 탑승하신 대락님을 만나 수원역에는
7시 반에 내려선다. 역내의 마트에 들려 간단한 아침요기를 하고 가까운 환승센터에서 버스(31번) 편으로
지난 구간 날머리지점인 ‘협성대정류장’에 이르니 8시 39분을 가리키고 있다.
산행채비를 마치고 구간 산행 기점인 협성대 정문에 다가선다.
08:51 구간 출발에 앞서.. 협성대정류장.. 우측은 타고온 버스(31번)
협성대 정문
8시 50분, 협성대 정문
일주일만의 만남이 반갑고, 협성대 정문을 들어서면서 우측길로 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좌측 기슭의 마루금을 보면서 잠시 후 도서관과 이공관 건물 앞을 지나 계단 길로 올라서면 마루금이 만나는
‘산학협력관(디자인실습동)’ 인데 건물 좌측 뒤의 철문 쪽으로 산길은 이어진다.
잠시 후 만난 갈림길 우측으로 오르면 9시 06분 장안대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인데, 좌 향의 ‘태봉산’ 쪽으로 방향을 튼다.
9시 18분 준.희님의 ‘태행지맥분기점’ 표식 지점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는 곳에는 봉담읍 왕림리 뒤편의 건달산이
잘 드러나는 모습을 바라본다.
9시 24분 운동기구가 있는 안부를 내려서는 곳에는 녹색 철책이 이어지고 내려선 임도 안부에는 ‘협성대1.8km’ 표식이
반긴다. 곧 이어 올라선 조망이 트이는 벌목지에 이르면 봉담읍 분천리마을과 지나온 흐름도 보면서 ‘134.7봉’ 무렵의
절개지 상단에 이르러 기념촬영도 하면서 잠시 쉬어간다. 9시 45분 내려선 생태통로가 지나는 ‘노리고개’ 위의 계단을
지나 올라선 안부의 조망바위에 이르면 화성시 봉담읍 세곡리, 당하리, 마하리 일대와 발안저수지가 시원스레 펼쳐지는
광경을 담으면서 태봉산에 올라선다.
협성대 정문을 지나 오면서 본 좌측의 마루금
안내도상의 8번 '산학협력관' 건물 뒤로 이어집니다.
09:00 산학협력관(디자인실습동) 좌측으로 가면
산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호젓한 산길이 반기고~
09:06 장안대 갈림길인데 좌측의 태봉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9:18 태행지맥 분기점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본 봉담읍 세곡리 마을 뒤로 건달산
운동기구 있는 쉼터
태행지맥의 산줄기
임도와 만나는곳
09:30 협성대1.8km 표식
벌목지에서 본 진행할 태봉산 방향
봉담읍 분천리 일대
지나온 봉담읍 와우리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단지
좌측의 태행산으로 이어지는 태행지맥 줄기가 시원스럽습니다!
조망처 한 곳에서 본 백운산, 광교산 모습도 희미한 윤곽을 드러냅니다.
봉담읍 건달산(336m)
대락님
저두요..
09:45 노리고개 생태통로
계단으로 올라 절개지 우측으로 진행하여 오릅니다.
노리고개 절개지 위에서 본 봉담읍 세곡리와 건달산(336m)
노리고개 절개지 맞은편 지나온 곳
조망처에서 본 화성시 봉담읍 발안저수지(좌), 유리,당하리,세곡리 마을
당하리, 세곡리, 마하리
수원카톨릭대와 건달산.. 우측으로 보이는 태행지맥
10시 10분, 태봉산(泰峰山, 223.8m)
정상부의 초라한 말뚝형상의 삼각점을 보면서 돌무더기 옆의 의자에서 잠시 숨을 고르던 중
돌무더기 위의 낯익은 리본이 보이는데 홀대모회원이신 안산소슬바람님 흔적이네요..
최근 남쪽지방의 산줄기를 선회하시는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사이 지나 가셨남??
리본도 제작한지 얼마 안 되어 따끈한 체감이 느껴지는건 조금 전에 지나신건 아닌지?..
태봉산 갈림길을 다시 내려와 희미한 사면을 내려선 곳에는 기도원 건물인 듯한 곳도 지나 내려선
'용구리고개'의 시멘트 임도 맞은편 사면으로 올라 한동안 진행하면 도상 ‘157.4봉’을 만나는데
준.희님께서 지나신 흔적이 어김없이 반긴다. 간간히 만나는 갈림길의 리본을 보면서 묘지대를 지날 무렵
지나는 KTX 경적음은 점점 가까이 들리고, 이윽고 ‘67번도로’가 지나는 정남면 백리의 점촌마을이다.
10:10 태봉산(223.8m).. 소슬바람님 리본이 반갑네요.~
초라한 삼각점
태봉산 정상부
10:17 태봉산 전 갈림길로 다시 내려와 진행방향을 주시
태봉산 내려서는 마루금의 등로 상황은 이렇게 희미합니다.
등로 우측의 기도원 건물
10:41 시멘트도로인 용구리고개
경부고속철로변의 당하리, 마하리 마을
10:55 157.4봉 지점
반가운 준.희님 흔적.. 진행하시는 남해안길 별고없으신지..
조금전 지나신 듯.. 소슬바람님의 체취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조망이 트이는 묘지에서
11:11 67번도로가 지나는 정남면 백리 점촌 도로.. 전면의 식당에서 쉬어갑니다.
11시 11분, 67번도로
마루금이 지나는 고갯마루에는 ‘찌개와 백반’ 간판이 있는 음식점(‘복주머니’)가 있는데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맛깔스런 오징어볶음에 소주를 곁들이니 운치도 더하는 듯..
영업한 지 2년이 되었다고.. 앞서가신 소슬바람님께 안부 전화여쭈니 마침 천보산에서 휴식 중이시라는데
반갑기 그지없다. 열심히 따르겠노라고 서로 연락 남기면서...
12시 22분경 식당을 나와 ‘진남모터스’ 옆 길 따라 '경부고속철도' 굴다리를 지나 우측 사면으로 올라
절개지 상단에서 좌 향의 마루금을 이으면 ‘밀양박씨묘’를 지나 등산로를 만나는데 지난 구간의 칠보산길
마냥 멍석 깔린 양탄자길이 이어지면서 12시 39분 정자 있는 공터를 지난다.
12시 50분 ‘그늘막’의 위치표식 지점에는 키 재는 기구도 설치되어 있고, 13시 03분 ‘약수터갈림길’을 지나
가파른 오름 짓을 하여 만난 임도에서는 우측의 팔각정으로 향한다.
점심식사(11:11~12:22)
정남면 백리.. 전면에서 우측길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경부고속철도 굴다리를 지나
철도 옆으로 오르며 뒤돌아본~
진행할 서봉산(좌)
묘지대에서 본 백리마을과 상방산(134.2m, 좌)
12:39 정자있는 공터
봉황에서 유래되어 일명 '화소산'이라는 서봉산
'그늘막' 안부인데 키재는 기구가 인상적입니다.
겹층바위?
13:03 약수터갈림길
13:07 서봉산(250.4m) 정자('서봉정')
13시 07, 서봉산(捿鳳山, 250.4m)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에 위치하며 경부고속철도 서봉터널이 이곳에 있고 산림욕장도 조성되어 있다.
서봉산은 『여지대전도』부터 각종 고지도에 거의 빠짐없이 표시될 정도로 옛 수원부에서는 중요하게 여겼던 산이다.
현륭원(지금의 융건릉)을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그린 벨트에 해당하는 능역(陵域)에 포함되어 개간, 벌채, 가축 사육 등이
금지된다. 이 때문에 서봉산을 '화소산(火消山)'이라고도 부른다.
산 이름은 멀리서 보면 봉화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예전에 봉황이 깃들어 살았다는 설도 함께 전해진다.」
팔각정(‘서봉정’) 옆의 정상석을 확인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지나온 태봉산 뒤로 흐르는 태행지맥이며
남서쪽의 발안저수지와 주변의 풍광이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광경이다.
정상부 서쪽에 잠시 벗어나 있는 삼각점도 확인하고, 무인 아이스박스의 아이스케키도 먹으면서 한동안 머문다.
잠시 후 깊은 골에서 유래되었다는 ‘쉰길바위’를 지나 조망처 한 곳을 내려서면 13시 50분 연화사갈림길을 지난다.
14시 01분 도상의 ‘179.3봉’ 전 갈림길에서는 좌 향의 ‘도이리1.1km’로 진행하여 운동기구 있는 안부를 지나고,
‘137.7봉’ 갈림길에서는 우 향으로 내려서는데 우거진 잡목을 조심스레 헤치느라 다소 지체하면서 간다.
14시 28분 골프연습장 있는 곳의 희미한 사면을 내려서 어렵게 묘지대를 통과하여 임도 따라 진행하면
향남면 관리 소재의 ‘새터말’ 이며 즐비한 식당가를 지난다.
13:08 지맥의 주봉인 서봉산(249m)
쉰길바위의 유래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일대
봉담읍 발안저수지와 앞쪽은 해병대아파트
봉담읍 당하리 뒤로 보이는 건달산(336m)
지나온 태봉산(우) 뒤로 보이는 태행지맥 줄기
서봉산 삼각점(남양438)
쉰길바위?
숲속의 운치를 드러내는 광경
조망처에서 본 화성시 향남면과 종합운동장
화성시 향남면 일대
현화사절
13:50 현화사 갈림길
14:01 갈림길 도이리1.1km 좌향으로~
운동기구 안부
14:16 도상의 137.7봉 갈림길에서 우향(통행금지 표식)
14:28 골프연습장
묘지대 통과
14:34 임도 만나는 곳
빨간기와지붕(유치원)
뒤돌아 본~
14:39 82번도로.. 맞은편 계단길로~
14시 39분, 82번도로
붐비는 차량의 교차로를 건너 맞은편의 잡초 무성한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면 철망 옆을 따라
14시 48분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139봉’이며 가까운 곳에는 천석바위와 ‘천석산유래’글이 보인다.
이후 가파른 사면을 우회하여 내려서면 15시 05분 ‘68번도로’가 지나는 ‘가로고개’이다.
도로 좌측의 골재공장 맞은편의 초지를 통과하여 절개지사면으로 진행하다가 내려서면 아스팔트 도로를 잠시 만나
가파른 맞은편 사면을 치고 올라 15시 19분 ‘철탑6번’을 지나고, 잠시 후 잘 나 있는 임도를 따라 15시 56분
훌라후프가 있는 안부인데 도상의 ‘138.4봉’에 해당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일명 ‘방울산’으로 지칭하는 듯..
묘 지대를 내려서며 우측 멀리 보이는 향남지구 일대의 아파트군을 보면서 배수장 옆을 지나 양석골의 ‘309번도로’에
내려서 화리현1리의 ‘양석골정류장’에 이른다.
82번도로상에서 본 지나온 길을 보며..
가파른 계단 오름도 더위에 기진맥진~
계단을 올라선 안부의 반가운 분들 흔적 곁에..
14:48 139봉 산불감시초소
14:53 천석바위
천석산유래글
15:05 가로고개 맞은편 올라야 할 절개지
고갯마루의 '행복나루' 식당
마루금을 점거하고 있는 고개 좌측의 골재처리장
전면 공지를 지나 온 후 뒤돌아 본 천석산
15:12 시멘트도로 우측 가파른 사면 오르느라~
15:19 철탑6번
15:56 훌라후프가 있는 138.4봉(일명 방울산)
138.4봉 내려서며 본 진행방향
우측 묘지 너머로 보이는 향남면 방축리 아파트단지
전면 보이는 산을 표적으로~
현위치 배수지의 방울산(138.4봉) 등산로 표식
16:02 좌측의 배수지
16:03 양석골(309번)도로에
16:06 도로공사중인 43번국도
16시 07분, 양석골정류장(43번국도)
43번국도 변에는 도로공사가 한창이고 도로따라 진행하여 맞은편 마루금에 접속하여 ‘108.1봉’이 보이는
비닐하우스를 지나 공터의 늪지를 지나면 숲길로 이어져 16시 33분 시계가 트이는 임도갈림길을 만나는데~
우 향으로 한동안 진행하면 16시 48분 도상의 ‘103.8봉’에 이르러 좌(남)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고도를 높이면서 17시 01분 올라선 ‘129.8봉’ 갈림길에서 우 향의 마루금을 잠시 진행해 보지만 잡목에 진행흔적이
없어 다시금 되돌아 와서 좌 향으로 내려서면 ‘고려레미콘’ 길따라 ‘강원폐차산업’ 쪽의 마루금에 접속한다.
43번국도가 지나는 '화리현1리'
양석골 정류장
전면 우측 산길로~
16:16 108.1봉 가까운 비닐하우스
공터의 늪지
16:33 이곳 임도갈림길에서 우향으로 103.8봉까지 진행합니다.
16:48 갈림길이 있는 103.8봉.. 좌(남)향으로 진행합니다.
위사진 103.8봉에서 고려레미콘 뒤 129.8봉을 지나 우회하여 폐차장의 마루금에 접속하는 실트랙입니다.
(파란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129.8봉 오름길
17:01 도상의 129.8봉 지점
고려레미콘 너머로 보이는 마루금을 우회하던 중~
지나온 129.8봉
폐차장(강원폐차산업)을 지나 마루금과 만나는 곳
강원폐차산업(주)
17:18 양감면 대양리의 사양이고개.. 전면 건물 좌측 진행
(클릭시 확대됨)
구글로 띄워본 103.8봉에서 129.8봉을 지나 우회한 궤적
17시 08분, 사양이고개
화성시 양감면 대양리의 2차선도로가 지나는 사양이고개에서 맞은편 ‘지에이티코리아’ 좌측의 산길로 접어들어
올라서면 ‘전주이씨종중묘비’를 만나 좌향으로 진행을 한다. 한동안 잘 나있는 임도 따라 진행하다가 만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세종레미콘’ 공장쪽으로 접근하면 공장 주변의 철재휀스가 앞을 가로막는다.
휀스를 지나 공장 쪽이 아닌 좌측의 인삼밭을 돌아가는 임도를 따르다가 맞은편 공장지대로 올라 도로따라 진행하면
마침내 양강면 요당리의 ‘306번도로’에 이르면서 구간 종주를 마무리합니다.
17:22 지에이티코리아 좌측 산길오름
17:24 전주이씨 종중묘비
우측으로 보이는 화성시 발안지방산업단지
갈림길 좌우 어디든 만남
지난 지 얼마안된 소슬바람님.. 반가워유~
17:42 좌측길로 내려섰어야 하는데 우측 마루금을 잠시 고집하느라 잡목도 헤치고 되돌아 온 후.. ㅎ
우회하며 내려서니 시야가 트이는데 맞은편은 마루금이고(우측 봉이 도상의 88.2봉) 고개 돌려 우측을 보니~
이런 잘려나간 마루금이 흉물스럽게 보입니다. 조금전에 우측으로 진행했더라면...
전면이 마루금이지만 접근하기도 만만치 않고 해서~
이곳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난 임도따라 잠시 가면 아래 인삼밭을 우회하여 전면 좌측건물(회색)로 접근하여 중앙쪽 도로로 진행했습니다.
18:00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306번도로에 이르며 구간 종주를 마무리합니다.
88.2봉 전 레미콘공장 우회하며 306번도로까지 진행한 궤적(파란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클릭시 확대됨)
구글로 띄워본 진행한 실트랙
18시, 구간 날머리 306번도로
도로 맞은편의 피앤씨산업 뒤로 이어지는 다음 구간의 진행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오늘구간 21.23km, 9시간 10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쾌청했던 날씨 속에 높낮이 고도차도 그리 심하진 않았지만 한여름 무더위 속의 진행은 역시 만만치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산업용 골재채취 등으로 훼손된 마루금을 우회하면서 동분서주하던 순간도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남은 아산만으로 향하는 구간도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개 맞은편 건물의 응달진 곳에서 젖은 옷도 갈아 입으면서 오늘 구간 앞서 마무리하신 소슬바람님께 연락을 드리니
마침 발안터미널에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군요. 부랴부랴 향남면 택시를 호출하는데 영업시간이 끝났다고 택배가
어렵다고 하니 안절부절하던 차에 마침 시화단지에 거주하신다는 트럭차주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향남면 발안리의
이마트에 다소 늦게 도착하여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소슬바람님 부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삼계탕으로 몸보신 환대도 받으면서 즐거웠던 만남으로 기억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구간 앞서가시면서 길 안내 잘 해주신 안산소슬바람님 부부.. 오랜시간 기다려주시고 융숭한 환대 감사합니다.
화성시 향남면 발안리 한 식당에서 함께..
수고많으셨습니다!
서봉지맥 2구간(협성대~306번도로)__20180616_0848.gpx
첫댓글 방장님 산행기 보니 산행길에 머문듯한 느낌입니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두분만나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길바랍니다
그렇찮아도 두분 어딜 갔을까 궁금했는데.
서봉지맥에 드셨군.
태봉산에서 처음 소슬바람님 리본을 보면서 눈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산행으로 인한 인연은 더욱 값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가시면서 잘 안내해주신 덕분에 수월했던 것 같구요.
융숭한 대접도 받고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서봉지맥에 드셨군요.
저희는 영월지맥길을 걸엇는데. 새벽에는 손이 시릴정도로 서늘했습니다.
산행을 종료하니 마을에는 여느 곳과 마찮가지로 푹푹 찌더군요.
마지막에는 소슬님 내외분도 만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기치 않은 산행으로 인한 만남으로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간간히 바람은 불었지만 한여름 더위는 여전히 진행을 더디게하는 요즈음입니다.
영월지맥길은 오지에 속하니 일교차도 심할듯 합니다.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는 산행을 바랍니다.
더운날씨 지맥길 이어가랴 수고하셨습니다~
저는토요일 안일(아구)지맥 일요일은 팔봉지맥 1구간다녀왔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인 마루금 답사는 여전하십니다.
그간 잘 계시죠?
무더위에는 장사없다는 말 처럼 건강도 유념해야 할 듯 싶습니다.
늘 안전산행으로 즐거운 추억 많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