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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거제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북거제지맥
지맥길 35.6(접속3.1/이탈1.8)km/20시간33분
산행일=2022년2월12/13일
산행지=북거제지맥(거제시)
산행경로=이진암=>옥녀봉(玉女峰:555.6m)=>500.3봉=>북거제지맥 분기점=>414.4봉=>명치(明峙)=>
362.7봉=>351.1봉=>308.7봉=>수월재=>국사봉(國士峰:465.4m)=>324.5봉=>디지기재=>
봉산재=>181.9봉=>송정고개=>261.0봉=>273.2=>임도=>280.4봉=>임도=>대금산(大錦山:438.7m)=>
상금산(上金山:285.5m)=>율천고개=>209.5봉=>215.9봉=>율천산(栗川山:232.9m)=>
265.7봉=>제석산(祭石山:267.5m)=>246.1봉=>255.3봉=>260.2봉=>230.2봉=>장터고개=>
331.6봉=>임도=>364.7봉=>442.8봉=>앵산(鶯山:513.0m)=>508.4봉=>솔병산(率兵山:437.4)=>
개안고개=>광신기계=>천마산=>(天馬山:151.3m)149.1봉=>할미바위(21m)=>개안마을
거리 및 소요시간=35.6(접3.1/탈1.8)km/20시간33분
주말이 다가오면 우선순위로 관심을 갖는게 일기예보 이다.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은 약간의구름 전국적으로 심한 미세먼지가 깔릴거라는 예보이고
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하루종일 비가 올거라고 하여 놀기는 뭐하고 비안오는 지역으로 가서
한구간만 하고 일요일은 쉬기로 했는데.
막상 주말이되니 예보가 변동되어 아침부터 온다던 비가 오후 늦은 시간으로 밀려난다.
이렇게해서 고흥으로 가서 장계지맥을 끝내고 오기로 마음을 정했는데.
세르파님에게서 전화가오고 이번주는 어느지맥을 갈거냐해서 장계지맥을 갈거라하니
세르파님은 북거제지맥을 한구간하고 올거라 한다.
그럼 우리와 같이 걸어보면 어떻게냐니까 좋다고 한다.
이렇게해서 지난주에 이여 이번주에 또 거제를가게 된다.
금욜저녁 평소보다 조금늦은 9시에 인천을출발하여 들머리인 거제시 일운면 옥녀봉길
이진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엇는데.
개가 어찌나 짖어 데는지 안되겠어서 500m정도 내려가서 마을입구에 지리를잡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새벽 4시 반쯤에 세르파님 도착하고 된장국을 데워서 밥을 한술씩 말아먹고
내차는 그데로 여기에다 두고 세르파님 차량으로 이진암으로 올라가서 산행을시작 한다.
이진암 등산로입구에 있는 이정목엔 거리표시가 없다.
옥녀봉까지는 1.5km가 조금 넘는다.
이진암에서 첫 인증을 남기고 산행을시작 한다.
30분여 올라가니 관음암 갈림길을 만나고
관음암 갈림길에서 7분여 올라가다 보면 샘터를 만나고
옥림아파트 갈림길에 닿으니 옥녀봉이 260m남았다고 알린다.
초입에는 계곡으로 오르다가 정상이 가까워지면 급경사길이 이여진다.
옥녀봉에 올라서니 이진암에서 50분이 소요되었다.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는 세르파님과 둘이서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한다.
이곳 옥녀봉의 삼각점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설치된 대삼각 본점으로 거제 11로 1등 삼각점이다.
방위각에는 대한민국 국가기준점
국토지리원 이라고 써 있다.
거제시장 명의로된 삼각점 안내문
그리고 옥녀봉이라 불리게된 유래가적힌 안내판이 있다.
내용은 안내판으로 대신한다.
아래로는 대우조선이 내려다 보인다.
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극성이라더니 새벽임에도 사진이 흐릿하다.
한번 더 담아보고
그래도 사진화질이 이만한 것은 온갖 수을 써서 보정을했기 때문이다.
복층으로된 팔각정자도 있지만 굳이 올라가 볼 필요 없이 그냥 통과한다.
우측으로 아주동 갈림길을 만나고
지맥길은 국사봉 쪽으로 진행된다.
복성정(福成亭)이란 육각정자를 만나고
낮에는 조망이 되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뵈는 것도 없고 아직 산행 초반이라 쉴 일도 없으니 그냥 통과한다.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가 북거제지맥 분기점이다.
정확한 위치는 50m정도 윗쪽에 있지만 정확한 마루금으로는 길도 없고
일반등로로 5분정도 진행하면 정확한 마루금에 닿는다.
북병산 방향은 거제지맥 방향이고
북거제지맥은 국사봉쪽으로 진행한다.
분기점 인증을 하고
바로 옆에는 사각정자가 있다.
물도 한모금 마시고 랜턴도 벗어넣고
편안한 길 룰루랄라 걷다보니 널따란 공터에 운동기구가 몇개 있고
의자도놓여 있고 사각정자도 있는 쉼터에 내려서는데 지형도에는 명치(明峙)로 표기되어 있다.
여기도 쉴일 없이 그냥 통과한다.
명치(明峙)에서 한차례 빢쎄게 올러치니 362.7봉 이고
여기서 배냥내리고 막걸리도 한잔씩 하면서 간식 시간을갖는다.
그리고 인증을남기고 진행한다.
세르파님도 한장남기고
그러고 보니 앞전에 414.4봉은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고 와버렷다.
곧이여 351.1봉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이끼가 잔뜩 끼엇음에도 거제 420 이라는게 선명하게 보인다.
시멘트포장 임도에 내려서고 여기가 수월재인줄 알았는데
수월재는 조금더 가서 있었다.
그럼 여기는 무명재인가?
임도를 질러서 숲으로 들어간다.
10분쯤 올라가니 사각정자가 나오고 여기가 수월재
수월재는 비포장 임도로 트럭도 다닐수 있을만큼 길이 널찍하다.
체육공원 갈림길이 나오고 국사봉이 1km라고 되여있다.
국사봉정상을 50m정도 남기고 기가막힌 조망처를 만난다.
여기서 배냥내리고 막걸리 한잔씩하며 쉬는시간을 갖는다.
건너편으로 지난주에 걸은 계룡산이 정면으로 보이고
그 아래로는 삼성중공업(삼성조선소)이 선명하게보인다.
앞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는 지형도에 아무런 표시가 없는 무명봉인데
정상에 있는 이정표에는 작은 국사봉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새벽부터 걸어온 마루금도 멋지게 조망된다.
좌측에 둥글고 높은산이 옥녀봉
볼수록 멋진 그림이다.
우리가 걸어온 마루금 뒤로 노자산과 가라산도 보이는데
짙은 미세먼지로 사진에서는 구분이 잘 안된다.
가운데 오목한 곳을 자세히보면 노자산과 가라산이 보인다.
계룡산을 배경으로 인증을 남겨본다.
국사봉 정상에 올라서고 제일먼저 이정표를 살펴 보니는데.
작은 국사봉이란 조금전에 조망처에서 뾰족하게 보이던 그 무명봉을 가리키는 것 같다.
그리고 국사봉이라 불리게된 유래가적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국사봉의 유래는 안내판으로 대신한다.
국사봉에서 인증을 남긴다.
세르파님도 인증하고
나도한번 밖혀보고
마침 등산객이 한분 있어서 부탁하여 단체사진도 남겨본다.
지나온 길 돌아보고
대도시를 끼고 있는 산이라 길이 이리좋을 수가 없다.
곳곳에 운동기구가 놓여있는 쉼터도 자주나오고
324.5봉은 우회해서 길이 나있고
잡묵숲을 뚫고 올라가보니 금곡님 외롭게 홀로계셔서 내가 친구가 되어준다.
324.5봉에서 내려가니 쿵쿵 요란한 소리와함께 체석장이 나타난다.
여기서 갈등을한다.
도로로 갈것이냐 마루금으로 올라갈 것이냐.
마루금으로 발자국이 보여서 올라가 본다.
이만하면 갈만하네
조금더 가다보니 마루금으로는 내려설 수도 없고 위험 천만한 길을 조심조심 지나간다.
밑에서는 대형장비가 허물어내기 바쁘고
절반쯤 지나와서 아래를 본 모습이고 대형트럭이 분주하게 오고간다.
점심을먹기로 한 옥포고등학교가 보이는데 내려설 수가 없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도로로 우회해서 왔으면 5분이면 될 거리를 20분이나 걸려서 도로에 내려선다.
그리고 체석장 진입로로 내려간다.
마루금이 우측에 있으니 우측으로 올라간다.
마루금으로는 저런 절개지가 있으니 내려설 수가 없었고
여기위치가 디지기재이고 14번 국도가 통과하는 곳이다.
옥포고등학교를 바라보고 올라간다.
옥포고등학교 담장밑에서 점심상을 펴는데.
여기위치를 지형도에는 봉산재로 표기되어 있다.
그냥 빵이나 먹는 그런 식사가 아니고 고기까지 굽는다.
햇반에 라면은 덤으로
식사후 학교정문으로 들어가고 좌측에 건물로가서
일요일이라 사람이 없으니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가면
대금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한봉우리 올라서니 사각정자가 있고
우측 아래로 옥포가 내려다 보이고 고속도로 이상으로 내리뻗은 58번국도가 보인다.
181.9봉에는 법광님이 자리를지키고 있었고
전망대 갈림길이 나오고 대금산이 6.2km라고 안내한다.
길은 점점더 좋아지고
갈림길도 자주 나온다.
상덕마을 갈림길이 나오고 대금산이 5.5km라고 표기되어 있다
길가에 삼각점 비슷한 이런 것도 만나고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는 자주만난다.
산책나온 사람들도 자주 만난다.
대금산(438.7m)이 보이기 시작하고 우측으로는 증봉(356.7m)도 멋지게 보인다.
좋은길은 우측으로 보내고 좌측에 히미한 길로 올라간다.
직진으로 치고 올라간다.
273.2봉을 만나고
삼각점은 거제 414를 확인한다.
그리고 인증을 남긴다.
273.2봉에서 내려가니 차량통행이 많아 보이는 시멘트포장 임도에 내려선다.
산책하기에 좋아 보인다.
임도에 있는 이정목에는 지나온 옥포가 6.2km이고
우측으로 외포가 3.8km이고 좌측으로 명동이 1.6km라고 하고
대금산이 0.8km라고 되어 있다.
280.4봉은 산패없이 통과한다.
울창한 대나무 밭을 만나고
대나무가 왕 대나무네요.
대금산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볼때는 둥굴 넓적하게 보이지만 대금산은 뾰족한 산이고 쾌나 힘들게 올라갔다.
정상을 200m정도 남기고 커다란 바위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는데
에고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한지 산봉우리 구분이 쉽지않다.
저 멀리로 지난주에 걸은 거제산줄기 일텐데.
좌측 끝으로 옥녀봉을 간신히 찿아본다.
곧이여 정상에 올라서니 널따란 조망테크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대금산이라 불리게된 안내문을 살펴보고
대금산이라 불리게된 유래는 안내판으로 대신한다.
대금산의 삼각점은 거제 23을 확인하고
거제에는 삼각점 안내판이 가지각색으로 특이하게 생겼다.
천왕봉이부터 정상인증을 남기고
세르파님도 남기고
나도한장 남겨본다.
정면으로 거가대교를 잡아보지만 미세먼지가 심해도 너무심하다.
그리고 곧 만나게될 상금산도 내려다보고
상금산 좌측으로는 내일 진행하게될 마루금이 보인다.
산불감시원 말씀 저쪽이 대마도라고 하며 날씨가 왠만하면 대마도가 잘 보인다고 한다.
앞에 보이는 섬이 이수도 이고
대금산을 내려가는 길목엔 온통 진달래나무가 군락을이루고 있다.
대금산을 내려서니 대금산 진달래축제 기념석이 있다.
돌아보니 진달래가 필무렵에는 장관을 이루겠다.
상금산에 닿고
인증을남기고 내려가는 길이 애매모호 하다.
세르파님 인증을남기고 내려가는데
마루금이 보이질 않는다.
내려가다 보니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벗어났다.
지형을살펴보니 마루금은 염소목장 이다.
임도로 가도 율천고개로 가기는 하겠지만 마루금에서 많이 벗어나고
거리도 두배이상은 되는거 같아서 염소목장 안으로 들어가 본다.
목장 울타리를 넘고 어찌어찌 내려가니 율천고개로 내려서는 이런계단이 나온다.
염소목이 생기기전에는 이리로 내려섯을 것이다.
내려가서 임도 입구를보니 리본 수백장이 걸려있다.
율천고개에서 인증을남기고
대금산 안내도 앞에서 한번더 남긴다.
이후로 세르파님 차량으로 우리차회수하고 세르파님은 곧바로 올라가시고 우리는 율천고개로
이동해서 저녁을 해먹고 차박을하고 내일 무리짓고 올라가기로 한다.
다음날 아침 5시10분 어제 산행을종료한 대금산 안내도 앞에서 인증을남기고 산행을시작 한다.
도로 옹벽을 올라서고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간다.
이정목에는 장터고개까지 8.4km라고 되어있다.
오늘도 어제에이여 길은 좋고
오늘 구간에 첫 봉인 209.5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곧이여 두번째봉인 215.9봉인 삼각점봉에 올라선다.
215.9봉의 삼각점은 거제 413을 확인한다.
인증을남기고
곧이여 율천산에 올라선다.
율천산은 거제시 연초면과 장목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율천리에 있다하여 율천산이라 부른다.
율천산에서 인증을남기고
265.7봉에 올라서니 독도님이 자리를지키고 있네요.
임도 삼거리에 내려서고 지맥길은 맞은편으로 올라간다.
이정목에는 현위치를 도천골이라 하였고
지나온 율천고개가 2.7km이고
장터고개가 5.7km라고 안내한다.
제석산 갈림길에 닿고 직진으로 제석산을 다녀와서 좌측으로 지맥길이 여진다.
마루금에서 살짜기 벗어나 있는 제석산에 올라본다.
아직 어둠속이라 인증을남기고 갈림길로 되돌아간다.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이제 어렴프시 날이 밝아지기 시작하고 진행할 마루금이 보인다.
260.2봉에 올라 서는데 있어야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벌목지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어제 힘들게 올랏던 대금산이 송곳같이 뾰족하게 보인다.
여전히 길은 꽃길이고
점점가까이 다가오는 대금산
뒤를 돌아보니 벌목지가 넓기도 하다.
벌목능선은 좌측으로 돌아가고 살짜기 내려서니 우측에서 일반등로가 올라온다.
이정목이 있는 쪽이 우리가 내려온 쪽이고 좌측에서 새로운 길이 올라온다.
새로운 길이 합치니 꽃길이 만들어진다.
조망테크가 나오고
테크에 올라보니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에 하청항이 내려다 보인다.
안부에 내려서니 좋은길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지맥길은 히미한 좌측으로 진행된다.
좋은길은 창동으로 내려가고 지맥은 명동재 쪽으로
왕대나무 밭을 빠져 나가면
도로 절개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섯어야 하는데
우리는 좌측으로 내려섯다.
거제시 하청면 덕치리 마을이 보이고 여기위치가 지형도에 장터고개 이다.
좌측으로 내려 섯으니 우측 고갯마루로 올라간다.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고
버스정류장 명은 덕치라 되어 있고
황가네 국수집 좌측 골목으로 들어간다.
묘지를 지나고 또 왕대나무 밭을 지난다.
빼곡해도 엄청나게 빼곡하다.
나중에 택시기사님 말씀에 의하면 전국에 죽순 생산량중 70%가 이곳 거제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331.6봉 오름길도 경사도가 만만한 길이 아니다.
뒷쪽으로 조망이 열리고 어제 지나온 우측에 국사봉 좌측에 대금산이 건너다 보인다.
힘들게 올라선 331.6봉
인증을 남기고
331.6봉은 바위능선으로 이여지고
안부에 내려서니 자전거 두대가 올라와 있고 우리가 내려온쪽 길상태를 물어본다.
임도를 횡단해서 바로 산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왜이리 길이 좋으냐?
여기서부터 앵산 등산로 인가보다.
길은 좋지만 급경사길을 올라갈려니 등줄기에선 땀이 줄줄 흐른다.
잠시 조망이 열리고 서대소류지와 은월리가 내려다 보인다.
곧이여 364.7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널따란 헬기장이 있는 442.8봉에 올라서고
헬기장인 442.8봉의 산패를확인 한다
헬기장에서 앵산을 올려다보고
앵산 정상을 50여 미터 남기고 왠 강아지 한마리가 마중을 나왔네요
보통 산 정상에는 정자가 있는데
여기는 정자가아닌 철재빕으로 만든 망루같은 것이 있다.
윗층에는 길다란 의자도 몇개 놓여 있고
그런데 이게 뭐여
미세먼지가 어찌나 짙은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그냥 지도를보며 저쪽은 어디고 이쪽은 어디겠구나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본다.
그리고 산불감시초소와 감시원이 있고 정상석에는 산객두분이 주거니 받거니 인증을 남기고 있다.
우리도 앵산에 올라서고
앵산이라 불리게된 안내글이 살펴본다
앵산이라 불리게된 유래는 안내판으로 대신한다.
천왕봉이 부터 정상 인증을 남기고
나도 한장 남겨본다.
앵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현위치를 앵산 꾀꼬리길 이라 하였다.
정상에서 3분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는 508.4봉에 닿는다.
508.4봉의 삼각점은 거제 22
삼각점 안내판
삼각점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앵산 내림길은 통나무계단으로 되어있는데.
한없이 가파르게 내려간다.
끝이 안보이는 통나무 계단
안부에 내려서서 보니 무려 300m이상을 까먹엇고
다시 200m이상을 올려야한다.
힘들게 올라오는 천왕봉이
짧은 거리에 급경사를 힘들게 올라선 솔병산
올랏으니 인증을 남기고
솔병산 내림길 또한 급경사를 내려가는데
내림길이 끝이 안보인다.
완만해져서 다 내려섯나 싶으면 다시 내려가고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횡단 해서 또 내려간다.
또 왕대나무 밭을 지나고
나중에 택식기사님 말씀어 의하면
전국의 죽순 생산량 중 70%가 이곳 거제에서 나온다고 한다.
대나무숲으로 잡목숲으로 요리죠리 가다보니 좌측으로 전원주택이 보여서 골목으로 내려간다.
내려서서 보니 좌측으로 내려섯고 고갯마루로 올라가서 좌측에 임도로 올라간다.
여기 위치가 지형도에는 안개고개로 표기되어 있다.
고갯마루에는 석포 외안개마을 표지석이 있고
도로명은 석포 3길
천마산이 마주보이면 좌측에 마루금으로 올라 붙는다.
안부에 내려서니 해발고도는 17m이다.
천마산까지는 600m밖에 안되는데.
해발고도 140m를 올려야하니 엄청가파르게 올라간다.
어제 오늘을 통틀어 가장 낮은 산이지만 가장힘들게 올랏던 천마산 이었다.
힘들게 올라서고 북 거제지맥에 산중 가장 낮은 천마산을
가장 힘들게 올라섯다.
천마산에 선답자님들 시그널 모두들 방갑습니다.
그중에는 준희 선생님과 용아님 흔적도 보이네요.
천마산을 지나면서 땅이 움푹꺼진 지점을 여러번 본다.
주왕지맥을 할 때는 아래에 광산이 있어서 이런 현상이 생겼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여기는 땅속에 뭔일이 있어서 이런지 모르겠다.
마지막봉인 149.1봉에 올라서는데
누가 산패에다 손을 뎃네요.
소수점 1을 0으로 수정을 했는데
꼭 이래야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자기가 사용하는 지도에 0이니까 그랫나본데
자기께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밧는지...
내 지형도에는 149.1로 되여있다.
이런짓을 하느니 차라리 따로 제작을해서 걸어놓던가.
내 지도에는 149.1로 되여 있다.
마지막 봉에서 인증을남기고 내려선다.
땅꺼짐 현상은 이후로도 여러개를 본다.
마지막 할미봉은 절벽으로 내려설 수가 없다고 하여 눈으로 내려다보고 우측으로 탈출한다.
서진중공업을 지으면서 깊은 절개지가 생겨서 절개지 가장자리로 내려간다.
바다에 떠 있는 초대형크레인을 배경으로 졸업사진을 남긴다.
다시 광신기계 앞을 지나간다.
어메야 뭔 지게차가 이래 크다냐
이정도면 몇톤이나 들수 있을까.
개안마을 버스정류장에 닿고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가 언제나 올지 알수가 없으니 카카오택시 콜하니 금새 응답이 온다.
택시 기사님 이런 오지에 무슨산을 등산했냐구 하면서 여기는 택시도 안들어 오는 곳이라고 한다.
버스정류장 뒤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집이 있어서
종국음식 식당인가 살펴보니 식당은 아니고 점집인거 같다
소요경비
이동거리=883km(왕복)
유류비=87.700원(연비15km/디젤1.490원)
톨비=갈때 18.850원/올때 19.700원)
택시=18.500원
등=40.000원
합계=184.750원
첫댓글 오우 북거제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지난주 거제지맥 졸업하셨으니 다른곳으로 돌다 나중에 오실줄 알았는데
세르파님이 가신다고 하니 같이 가셔서 즐거움을 나누셨네요
너무도 보기 좋습니다.ㅎㅎㅎ
덕분에 대금산 기억도 되살려보고...(거기도 예전 시그널 많이 붙여놨었는데 정리를 하는가 봅니더 ㅋㅋ)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걸음 멀리서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그렇습니다.
거제같은 곳은 관광지나 다름없는 곳이라 시그널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우리는 총 열장정도 밖에 걸지 않았습니다.
국사봉 대금산 앵산이 조망이 아주좋더군요.
늘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뜰성님! 천왕봉형수님!
거제북지맥 1박2일 원샷으로 졸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거지북지맥 분기점은 마전고개에서 옥녀봉을 넘어가야 하는거군요.
옥녀봉이 우리나라 최초 1등삼각점이란 사실 잘 알았습니다.
어설프게 사량도 옥녀봉에 1등삼각점이 그것인 줄 알았는데,, 사량도에도 옥녀봉이 있긴 있는데 말이죠..
직접 발품을 팔고 현장을 찾아가 확인해야 아는 사실입니다.^^
반가운 세르파대장님과 한구간 함산을 하셨군요.
세르파대장님과 부뜰성님은 두분 다 웃는 인상이라서 성격이 잘 맞을것 같습니다.
세르파대장님의 자율주행차 정체를 아신다는 말씀!
다음에 궁금한 점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거제북지맥이 거제지맥보다 경관이 더 수려할까요. 그런것 같습니다.
대마도도 보이고, 거가대교도 보이고... 두 지맥의 차이가 미세하게나마 있을것 같네요.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오는 황사하고 다른거죠.
거제도에 조선소가 많아 그만큼 공해물질이 많이 배출된다는 얘기일까요.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더 경치가 좋았을텐데 아쉬웠겠어요.
이제 다음 번이 장계지맥이 되겠군요. 회이팅입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분기점까지는 어쩔 수 없이 걷는 접속구간이라 굳이 마전고개에서 시작할 필요 없이 최단거리인 이진암에서 시작했습니다.
조망명소는 거제지맥에 헐 더 많았습니다.
차이점은 아주 큰게 있었습니다.
대금산 아래쪽에서 옛날부터 큰 인물이 많이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왕봉이한테 농담도 했습니다.
우리도 여기와서 애 하나 낳아서 키워보자고.
이번주는 예정데로 장계지맥 하러갑니다.
거제북지맥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모처럼 부부께서 하시다가 동행인이 있었네요
이틀 연속으로 깔끔하게 완주했네요
인천에서 보면 가장 먼곳인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저도 아직 미답입니다
잘 포스팅 하고 갑니다
저도 처형이 거제도 있어 언제 신세 지면서 마무리 할까 중입니다
올 가을에 대구지맥 몇분이 안한분이 있어 계획 중이고요
늘 안산 즐산 하시기를 바랍니다^)^
산행을 혼자가고 싶은 사람이 있겠습니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가는 거지요.
거제에 처형이 사신다니 얼마나 좋읍니까.
대구에서는 많이 멀지도 않고요.
이번주에 장계지맥까지만 하고 초장거리는 내년으로 넘길려구 합니다.
산행보다도 운전이 힘들어서요.
좋은날 거제지맥 잘다녀오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북거제지맥 1구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2구간 함께하지 못했지만 거제지맥 북거제지맥 환상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북거제지맥 함께해서 즐거운 하루었습니다.
좋은데 가실 때 한번씩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패턴과 열정으로
거제도의 산줄기를 두루 섭렵하셨습니다.
미세먼지의 방해가 있기는 했지만
멋진 산들은 언제 보아도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산정으로 통하는 멋진 분이 동행하셨으니
그 여정이 더욱 의미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늘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즐감했습니다.
거제가 참 멀기는 먼곳 이었습니다.
거제지맥 북거제지맥을 통틀어 어느한곳 부족한거 없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같은 인천에 살면서도 한번도 마나 본적이 없지만 원체 산꾼들의 바닥이 좁다보니 서로가 알아가는 과정은 어렵지가 않았고요.
단 한번의 만남으로 모든것은 아는양 착칵에 빠저도 밧습니다.
늘 응윈주셔서 감사드림니다.
첫구간은 세르파님과 함께 진행하고 나머지 구간은 두분이 오붓하게 잘 마무리하고 오셨군요
작년에 금곡님과 둘이 1박 2일간 마무리하며 풍경과 조망이 좋았고 등로도 좋아 즐겁게 마무리한 기억이 생생한 곳이기도 하구요
단체 산행이 어려우니 얼굴 보기 어렵네요
늘 건강하게 안전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네 그렀습니다.
세르파님은 같은지역 같은 산악회 소속이면서도 이번 북거제지맥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금곡님과 칠갑산님이 함께 걸으신 걸 후기에서 보았습니다.
그렇네요.
칠갑산님과 걸어본게 비슬지맥 이엇던거 같습니다.
그 때가 벌써 몇년전이구요.
늘 응윈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발이일에 걸쳐 북거제지맥을 마무리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첫 날은 세르파님과 멋진 추억을 함께 하셨구요.
운영진 영축지맥 한주전에 긴 40km의 장도도 해결하신거였군요.
점점 왕성한 체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는 느낌입니다.
멋진 발자취 남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