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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지맥(백두) 운달지맥 3구간(달고개~금사재~월방산~약천산~34번국도)
에이원 추천 0 조회 358 21.06.16 09:0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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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6 11:16

    첫댓글 밤새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고 걸었던 구간을
    밝은 낮의 시공간에 접하니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포인트 포인트는 다 있으니 고생하셧을 그 순간들이
    그려 집니다.

    전망데크 는 해맞이전망대 라고 프랭카드가 걸려 있었는데
    아무도 찾지 않았는지 잡풀과 칡넝쿨이 점령을 하고 있었고
    그 이후의 등로도 참 거시기 했죠 ㅎㅎ

    약산에서 내려서는 구간도 길도 없고 이리저리 빙빙 돌아야
    내려 설수 있고...

    어찌 그비는 그리도 그치지 않고 폭포수가 되어 내리던지
    그래도 이제 다음 구간에는 도로를 많이 걸어야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더위에 도로 걷기도 만만치 않을듯 합니다.

    날머리 암자도 조심히 내려 서셔야 할듯 하구요 ^^
    더운데 거기다 바람도 없는날에 그 숲길을 해치셨으니
    그 고생길이 눈에 훤합니다.

    운달지맥 세번째 구간 지난길 회상해 가며 둘러 보았네요.
    양일 간에 걸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17 09:35

    전날과 달리 오늘은 낮아진 고도 탓으로 잡목과 씨름을 제대로 했었네요.
    초반부 360.6봉 오름길과 마지막봉 약천산에서 편한길로 내려섰으면 될 것을 마루금 고집하느라~
    마치 지난 금적지맥 수리티재 내려서던 모습과 흡사한 광경이 재탕된 것 같아 씁쓰름하기도 했네요. ㅠ
    약천산에 잘못 걸어둔 표지판도 회수해서 제 위치에 옮겨야 겠지요.
    100지맥을 통과했으니 휘리릭~보다 사부작~ 어떤가요? .. ㅎ

  • 21.06.17 13:56

    방장님... 어휴 운달지맥 2구간에 이어 바로 3구간도 걸으셨네요
    순간 선택의 파급효과로 이래저래 많이 두르셨고 알바도 하셨네요.
    그래도 즐겁게 즐겼으리라 생각합니다.

    매번 여유로운 맥길이어가는 방장님 멋집니다. '
    멀리서 열심히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 작성자 21.06.17 17:36

    맞습니다.. 맞구요.~
    무더위 속에 힘든 길도 만났지만 지나고 나면 추억은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잡목, 겨울에는 심설이 때로는 발목을 잡지만~
    그렇게 적응하면서 진행해야 하는가 봅니다.
    부리나케님 응원 덕분에 늘상 힘이 솟습니다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 21.06.17 19:40

    운달지맥 3구간은 고도가 낮춰지지만 곳곳에 복병이 많았군요,
    대개 첫날이 몸이 무겁고 두째날은 몸이 풀려 룰루랄라인데 360.6봉에서 힘을 빼신듯합니다 ㅎㅎ
    방장님 그렇다고 빽하시면 아니되옵니다 ㅋㅋㅋ
    약천산 내림길에서도 고생하시고 대략님 하초는 무고하신지도 궁금하답니다 ㅎㅎ
    올락낼락에 산패위치까지 바뀌었으니 그 기억이 가시밭길보다 더 여운이 길게 남을듯싶네요~
    웃어서 지송하구요 잡목길 고생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1.06.18 16:25

    모처럼 이틀 여정에서 많은 사고?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전날과는 달리 오늘은 초반부터 잡목에 지치기고 했고, 계속되는 알바행렬~~
    마루금을 우회하느라 빼 먹은 표지판을 엉뚱한 곳에 설치해 놓았으니요.. ㅎ
    이번 주 졸업구간 마치면 제 위치에 고정시키고 올려구 합니다. ㅋ
    지맥 길이 흥미진진하네요. ㅠ 감사합니다.

  • 21.06.18 03:13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여유로운 산행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안.줄산하셔요~

  • 작성자 21.06.18 15:45

    잘 계시죠? 법광님
    더위는 점점 기승을 부리면서 산꾼들을 더욱 지치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모처럼 이틀 연이은 산행으로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한 것 같네요.
    관심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세요.~

  • 21.06.18 07:58

    단산 주변의 볼거리가 풍성하네요.
    오토캠핑장, 활공장, 건강둘레길, 돌리네습지....
    월방산의 화합송, 십지송도 볼 만하고.

    산줄기 산행에서 알바는 필수라지만
    그것이 반복되면 산이 산으로 보이지 않을 때가 있을 테고....
    그래도 마음 잘 다스리셔서 무탈하게 이어가셨습니다.

    '222.4봉'에 걸어두신 '약천산' 산패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여름 산패작업의 지난한 노고를 마음 깊이 새기게 됩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1.06.18 15:50

    모처럼 이틀간의 산길에서 많은 이야기꺼리를 담을 수 있었나 봅니다.
    단산 주변의 활공장 등 멋진 풍광들과 볼꺼리도 많아 눈이 호강하던 순간도 많았네요.^^
    순간적인 착오로 약천산에 걸어둔 222.4봉은 얼른 가서 제 위치에 고정하고 올려구 합니다.
    그날 더위먹었던 가 봐유.~ ㅎ
    감사합니다.

  • 21.06.18 10:45

    잡목을 헤치고 운달지맥 3구간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6.18 15:52

    세르파님
    열정적인 마루금 답사길 이어지고 계시는거죠?
    날씨도 점점 더워지니 건강에도 각별히 유념해야 할 듯 싶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멋진 산행 이어지세요.~

  • 21.06.18 16:20

    이번에는 운달지맥을 이틀에걸쳐 진행하셨네요.
    날도 더운데 조금일찍 시작하지 그러셨어요.
    그나저나 잘못설치한 산패. 회수해서 제자리에 설치하실려면 에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18 16:35

    글쎄말입니다요.~
    첫날 보다는 다소 짧은 거리라고 방심? 했던 결과 상응한 보상을 받았던 느낌입니다.
    낮은 저지대 특성 상 잡목에 대비한 현실적인 고려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잡목으로 진행이 도무지 어려우면 쉬운 길로도 가야하는 건데....
    잘못 된 표지판은 이번주 졸업 마치면 제 위치로 돌려놓고 올려구 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6.20 22:12

    방장님!
    운달지맥 이러면 마지막 한구간 남겨두신 거로군요.
    제가 용궁에서 점촌으로 가며 촌놈이다보니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분명, 산양면을 지나고, 문경장례식장을 지났습니다. 문경 장례식장이 34번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진입하더군요.
    그런데 거기까지 가셨다니... 이제 운달의 끝머리가 멀지 않았나 봅니다.

    연이틀 이어가는 산행이시라면 ,,
    이튿날에는 조금 더 서두르셔서 05시에 날이 밝으니 운행시간을 늘렸으면 싶은 마음인데...
    어제나 그제나... 당췌 서둘르는 기색이 없으시니 원... ^^

    10.76+14.24+12.85= 37.85km 오셨으니 마지막 구간은 48.8-37.85=10.95km가 남으셨습니다.^^

    지도를 보니 남하하던 지맥이 천마산 직전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휘까닥 잡아 돌리고....
    이후 마지막 날머리가 제가 합수점에서 바라보았던 강건너 용화사로 내려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경 영순면 원달지마을 용화사에서 59번 도로가 지나는 삼강교를 걸어서 건너 예천 용궁면 삼강리 삼강주막으로 넘어가는 걸까요.
    만약 그 다리 건너신다면 눈으로는 문수지맥을 졸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문수지맥 합수점이 내려다 보이니깐요,.^^

  • 작성자 21.06.23 18:02

    좀 무리해서 일찍 출발하면 날머리에 이를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네요. ㅎ
    이틀 연속 주행도 결코 만만치 않았구요.
    예전 선배님들께서도 결코 무리하지 않고 진행하셨던 걸로 기억됩니다.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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