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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지맥(백두/수도/금오) 칠봉지맥 제1구간 살티재에서 칠봉지맥 분기점인 염속봉산 지나 하미기재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684 21.11.02 21:5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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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03 08:44

    첫댓글 칠갑산님 칠봉지맥 1구간 수고하셨습니다~
    요즘이야 산행하시기 딱좋은 계절이라 생각이 됨니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하루해가 짭다는거죠~
    산행을 하면서 느껴온 생각입니다~
    칠갑산님에 힘든 산행기에 지맥길 걷던 기역이 아련히 떠오르내요~
    감사합니다~
    항상 칠갑산님에 안.줄산을 응원드립니다~()()()

  • 작성자 21.11.04 09:36

    감사합니다 법광님,
    이곳 칠봉지맥 첫 구간 산행에도 법광님이 해발고도를 적어 걸어 놓은 띠지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진행을 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마름처럼 해가 짧아지니 아쉬움도 남는 시간들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고 즐기면서 오르려고 합니다.
    늘 성원과 응원을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 21.11.04 10:14

    지난 주의 금오지맥 마무리에 이은 칠봉지맥으로 진행하셨네요.
    연이은 산행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 아직 건강미가 넘치는 듯 싶습니다. ㅎ
    만추의 등로 주변 모습이 여유롭고 화사하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멋진 여정담으로 오랫만에 뵙게되니 반갑네요.^^
    이어지는 멋스러운 추억의 산행 기대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1.04 10:45

    네 방장님,
    앞선 산줄기를 마무리하고 이어지는 산줄기를 진행한다는 개인적인 신념 때문에 아직 오르지 못했던 칠봉과 영암지맥을 연속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인공적인 고운 단풍은 아니지만 자연미 가득한 만추의 계절에 다듬어지지 않은 등로를 따라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시간도 좋았답니다.
    아직도 산행기 올리기가 쉽지 않지만 가능하면 산행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힘을 내 다시 올라 봅니다.

  • 21.11.05 09:34

    칠갑산선배님!
    칠봉지맥 1구간을 먼저 뛰고 금오지맥 마지막 구간을 마무리하셨군요.
    바느질보다도 더 촘촘한 산행기를 어제, 그제 그리고 오늘 세번에 걸쳐 읽어보았습니다.
    글씨가 너무 작아 눈이 쉽게 피로해지네요. 글씨 크기를 하나 더 키워주셨으면 좋겠어요.

    염속봉산 북쪽은 조마면이고, 성주 금수면이 벽진면으로 바뀌는 삼면봉이네요.
    그런데 칠봉지맥의 주산인 칠봉산도 대가면, 수륜면, 용암면의 삼면봉이로군요.

    고름재, 어렵게 돌아가신 땅고개 직전 도로, 그리고 호령고개....
    고름재는 북을 달아맨 누대가 있었던가 봅니다.
    겸험에 비춰 설명해 주시는 땅고개 설명도 흥미롭습니다.
    호령고개는 꼬리가 아홉달린 여우인 구미호 에 쓰는 여우 호(狐)자 이네요.
    예전엔 동네 뒷산에 여우가 많이 살았답니다.
    여우는 먹을 것을 땅을 파고 숨겨두고 먹는 습성이 있고, 죽은 고기도 곧잘 먹는다고요.
    그래서 장례를 치른 무덤에 구멍이 뚫려 시체가 사라지는 일이 자주 있었다고도 하네요.

    각각의 봉우리마다 조망을 살펴주시고, 동서남북 조망을 설명해 주시고,
    지나온 능선과 가야할 능선까지 설명해 주시니 산행기가 직접 같이 걸어가는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1.07 11:10

    늘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여러 의견을 달아 주시니 산행기를 작성하면서 조금 더 신경쓰며 작성하게 됩니다.
    글씨는 모두 수정을 했으며 앞으로는 조금 더 신경 써 큰 글씨로 읽어 보시기 편하도록 올려 드리겠습니다.
    진행하다 트랙과 지도를 참고하는데 이름이 신기하고 또 자료에는 있는데 현지 산행을 하다보면 사라진 지명들을 보면 더욱 더 상세한 자료를 찾아 올리고 싶은데 그 자료들도 제한되어 아쉬움을 많이 남기더군요
    등로 자체의 상세함도 좋지만 전망바위나 조망처에서 살펴보는 주위 산줄기와 봉우리들을 확인하고 그 이름들을 불러 주는 시간이야말로 이제는 산행을 하는 주 목적이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집착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가능하면 조망처나 전망바위에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능하면 많은 사진을 남기고 지도로 확인 가능한 이름들을 확인하지만 제한적이라 집에 돌아 와 지도를 펴 놓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이기도 하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하네요
    조만간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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