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승지맥이란?
영산기맥 장성갈재에서 올라선 산줄기가
써래봉에서 북으로 변산지맥을 분기하여
소갈재로 내려 앉았다가 다시 올라선 옥녀봉(349.6)
직전의 320m 봉에서 북동으로 분기하여
또 하나의 산줄기를 갈라내는데
이 산줄기는 계속 북진하면서
두승산을 지나 부안의 백산을 끝으로
고부천이 동진강을 만나는
부안 동진강교 아래에서 산줄기를 마감한다.
서쪽으로 변산지맥과 함께 고부천의 물막이가 되고
동쪽으로는 동진강을 흘려보낸다.
두승산은 산경표와 대동여지도에도 표기가 있고
두승지맥의 끝에 있는 백산 역시
대동여지도에 표기된 족보 있는 산이며
도상거리 약 34km 산줄기이다.
지맥73번째
산행지:두승지맥 41.14km(호남)
위치:전라북도 정읍시/부안군
코스:입암반월길-변산두승분기봉-밤고개-매봉산-비룡산-국사봉-태봉-덧고개
두승산-돌짐재-천치-자라고개-천태산-백산면사무소-백산
일시:2020년11월15일 일요당일
날씨:맑음
기온:07~19도
산행시간:11시간49분
휴식시간:01시간30분
전체시간:13시간19분
산행거리:41.14km
일행:진강산님,킹드래곤님,탱이님,오삼구구님,다류
지원:별하님
※
들머리 ~분기봉 별도의 등로 없음 트랙 따라서 방향잡으면 됨
분기봉~밤고개 둘레길수준 밤고개 전에 지맥길로 들어섬
밤고개~매봉산 간벌지와 대나무밭 산죽밭 잠깐씩 수시로나옴
비룡산~국사봉 등로 양호하다가 지맥스럽게 변신
두승산 내려서는곳 시그널 잘보고 트랙 따라서...
이후 천태산 까지는 오르고 내리고...
천태산에서 백산은 마을 도로길...
변산지맥을 마무리 하고 차에서 곤히 떡실신이 되어
있다가 눈을 떠 보니 낮선 곳에 도착해 있는 우리들...
06:41
시간은 어느덧 살같이 흘러
렌턴이 필요 없어 지는 시간...
하늘이 열리고 있다...
오늘도 무지하게 달려야 어두워 지기 전에 끝이 날텐데...
끝나는것은 끝날때 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힘이 들던 어쩌든 간에
지난 시간 깨끗이 클리어 하고
두승지맥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압곡지에 비춰지는 입암산 그림자를 바라보며
서서히 두승지맥에 빠져 들어 본다.
07:09
날 밝아서 다시 찾은 두승지맥 분기점
확실한 등로가 없다 보니 대충
적당한곳 골라서 찾아들어야 한다.
두승지맥을 알리는 단체인증 한번 하고...
바로 사라지는 분들...
역시 능력자분들... ㅎㅎ
저 넘어로 일출이 있을듯도 한데
기다릴 시간은 없고...
가는길에 봐야지 했는데..
구름에 가려 일출이 없었다는..
잘 정비 되어 있는 등로다 보니 아무래도 나강님이
동네 이장님 한테 이야기 해서 공력을 좀 쓰셨나 보다..
헌데 이곳 나무 말뚝에는 사방을 둘러 봐도 아무 글도
안써 있더라...
그럼 왜 박아 놓은거지?
다 지워진건가?
길을 가던중에 땅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시그널...
다시 줏어 들고 이동하던중 준,희 선생님 옆에
고이 모셔 두고...
왜?
외로울 까봐 두 시그널끼리 환담이나 주고 받으라고. .ㅋㅋ
캬...
이렇게만 간다면 두승이는 금새 찜쪄 먹것는데...
하며 눈누난나...
콧노래를 흥얼거렸는데...
급작스럽게 밤고개 방향으로 꺽이는 트랙...
이런 난닝구... 같으니라고..
왜 내려서는 도로 가에는 잡목과 칡넝쿨이 우거지는겨..
힘들게...
간벌지를 따라서 은은한 수묵화도 구경해 가며
눈누난나...
쒸익~
썩소도 날려 가며...
경치가 좋네 ..
와이리 좋노....
하다가...
급 나타나는 대나무밭...
누가 이리 잘 정비해 뒀나 싶어...
사진도 담아 주는 센스를 발휘 하는데...
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삼각점 확인 하러갔더니..
산패는 저리 되어 있고...
삼각점은...?
요런 대사리 밭에 숨어 있는 삼각점
한참을 요리 조리 뚫고서 찾아 내서
기어코 삼각점 확인을 하고...
산패를 옮겨 주고 싶은데..
주위에 옮겨줄 나무도 없고..
그렇다고 대나무에 달아 둘수도 없고
그나마 조금 잘보이게 꺼내 두고...
곳곳에 자리한 대나무 와 잡목지대를 요리 조리
잘 빠져 나와 160.7m 봉에 잘 달려 있는 산패도 확인하고
잘 가다가 좋은 길이 나와 아무생각 없이 눈누놘놔...
가다 보니 무엇인가 이상?
이런 마루금에서 살짝 빠져서...
다시 돌아가봐야 도로길 이고 이길로 가도 도로니
그냥 가기로 하고 빠져 나가는데...
사방에서 도깨비바늘의 공격이 삼엄하게 밀려 든다..
09:36
비룡산
도로를 따라 오다 다시 비룡산으로 들어서는데
밭에 있던 사람들이 밭으로 다닌다고 뭐라 하시네...
죄송합니다. 갓자리로 지나겠습니다.
했더니...
밭을 밟고 다닌다는둥 자꾸 그러시네..
은근 짜증도 나고 기분도 상하고....
내가 좀 날카롭게... 반응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알았다고..
죄송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구요..
좀 지나 갑시다..
했더니..
머쓱 했는지 슬그머니 꼬랑지 말면서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높지도 않은 것들이 왜이리 높아 보이는겨...
비룡산을 넘어 설때 까지만 해도 잘 닦여 있던
등로는 어느순간 대밭으로 다시 변하고...
250.8m 삼각점 이 있는 국사봉
대나무 숲속에 삼각점이 있고..
와룡마을로 가는길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철책이 가로 막고
적당한곳 골라 넘어서면 잘 가꾸어진 임도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범적사 방향으로 내려서도 좋았을텐데..
내려서는곳이 만만찮은 가시밭이더라는..
개인사유지 경고판이 곳곳에 설치 되어 있고..
139.5m봉을 지나면서 다시 철조망을 넘어서
가시밭길 해치며 내려서야 한다...
와룡마을 입구 정자
별하님이 이곳에서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먹거리를 준비하고 계시니
맛나게 먹자...
무엇을 가져다 놔도 다 먹을듯 한 내 뱃속의 걸신들이
그득그득 들어차 있으니.. ㅎㅎ
시간이 부족하니 후다닥 개눈 감추듯이 먹어치우고
시간 여유만 충분하다면 따듯한 양지바른곳에 누워
오수를 즐겼으면 얼매나 좋을까 싶지만...
밥먹고 나니 졸리운 눈을 비벼대고 좋은길을 따라서...
12:52
올라선 태봉
산패는 따로 없고 삼각점만...
선답자의 시그널과 함께...
잡목과 대밭으로 이루어진 곳을 지나는데
무시무시한 경고판이...
사격중이니 접근 하지 말라네...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
총소리 안나니 후다닥~
멀지 않은곳으로 보이는 곳에 두승산이 버티고
어서 오라 손짓 하네...
손짓 한적 없음
그냥 내 느낌일뿐 ㅋㅋ
이동네는 뭔넘의 대밭이 이리 곳곳에
널려 있는겨...
가는곳 마다 있네...
111.4m삼각점
삼각점만 확인 하고
역시 밍숭밍숭해...
산패라도 있으면 세트로 담으면 좋은데...ㅎㅎ
덧고개에 내려서고...
길을 건너 태양열집전판 끝으로 가서
부대와 집전판 사이로 쭈욱 따라 올라가면 된다..
오늘 날씨가 왜이리 더운겨..
아니면 내가 골은것인가?
온몸에 땀이 흐르고...
종아리와 허벅지에 힘이 안들어 가네..
뭥미...
두승산445.1m
두승지맥의 주봉인 두승산에 올라서고
잠시 주위를 둘러본다...
승목두수 ?
이게 무슨 뜻일까?
두승지맥의 주봉인 두승산에 왔으니
단체인증 한번 담아보고...
이게 삼각점?
아니면 이것이 삼각점?
모르겠다..
441.0
산패는 있는데 시그널이 하나도 없다.
아무래도 여기에 시그널 달아 두었다가는
몇일 못가서 없어질듯 하니..
시그널 투척은 포기하고..
두승산에서 내려서는길
한번 웃어주고.. ㅎㅎ
아주 아주 않좋다..
등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선답자 분들의 시그널과 트랙에 의존해서
산죽밭을 급강하 해서 내려 가야 한다.
많이 미끄라와..
그러니 조심조심 ^^
돌짐재에 내려서고
내려 섰으면 다시 올라가야지
표정이 뭐니?
동네 야산 스러우니
등로는 딱히 없고
알아서 잘 다니면 될듯 하고...
땀이 송글송글
천치에 내려섰네...
그러면 또 올라가야지...ㅋ
좌측으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올라 서려면 개고생...
우측으로 조금 돌아가면 묘있는곳은 정비가
되어 있다...
킹드래곤님과 이용주님 좌측으로 뚫고
올라 오시느라 힘드셨을듯 ㅎ~
맥길에서 잠시 벗어난 146.3m삼각점
어디 쓰러졌나?
보이지 않는 산패...
산대장님 산행기에서 산패를 본거 같은데..?
17:04
자라고개
어둠이 내리기 전에 30km 지점은 지나야 할텐데..
온몸에 숨겨 두었던 모든 에너지를 하나하나 끄집어 내어서...
응...뭐지?
묘 같은데 열려 있네...
이거 이거 안으로 들어갈수 있나?
그렇지만 들어가기에는 좀 그렇네... ㅎ
17:23
어느새 햇님은 살짜기 집으로 향해가는 시간
천태산 이제 거의다 온것 같은데...
하면서...
휘리릭~
가다보니...
아뿔싸...
천태산을 지나쳐 버렸다..
난 조금더 가서 천태산이 있는줄 알았는데 운동기구
있는곳이 천태산 이였더라는...
그냥 갈까?
아니지..
빽...
아!!!
이넘의 정신머리..
삼각점이 있는 천태산인데.
삼각점 사진도 안찍고 그냥 왔네...
다시 가서 찍을수도 없고..
용주님이 찍어오신 삼각점 으로 대신 ^^;;
이제 잠시후면 어둠속으로 들어갈 세상을
밝을때 한번더 보기위해서...
서울 같이 복잡하지는 않은 어찌보면 바쁘지 않아보이는
넉넉함이 있는 곳을 잠시 응시해 본다..
그리고 또...
후다다다닥~ 휘릭..
천태산을 내려서면서 어둠이 밀려오고
나머지 10여 km의 마을을 지나는 도로
아무래도 너무 늦은 귀가가 염려되어
조금은 빠른 방법으로 이동을 하고...
49.0m삼각점
두승지맥의 마지막 삼각점인
백산 삼각점을 담으며 변산,두승지맥을
뒤돌아 본다...
호남의 산줄기 역시 만만하거나 절대 쉽지 않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지맥들이 더라는...
헌데..
다음주에 통명하고 무이는 어쩐댜...
시작도 전에 걱정이 앞서네 ㅋ
19:53
활짝웃을수 있어 좋다..
역시 엄지척 넘버원 지맥팀 이었습니다.
이번 지맥 하면서 몇번이고 회자 되었던 이야기
아무래도 현수막을 잘못 맞춘듯 하다는...
""우린 멈출 수 없다.
162지맥 그끝을 향해...""
모두 수고 억시로 많으셨습니다..
월요일 이 빡시네요 ㅋ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두승지맥의 기억이 새록합니다. 화이팅하시고요..^^
넵....
감사합니다. 현상/배규현님
저도 제가 지나온길 걸음하신 분들 산행기
볼때면 가끔 추억이 소환 되고는 합니다. ^^
전날 변산에 이은 두승지맥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연이틀 장도를 이어가는 열정과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다소 흐렸어도 주봉인 두승산에서 보는 조망도 시원스럽습니다.
'우리 멈출수 없다. 162지맥 그 끝을 향해..."
그렇습니다. 목표를 향한 발걸음은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바닷가쪽 묶음은 안하는 것이였는데
묶어놔서 고생 꽤나 했습니다.
그래도 두지맥 무사히 마무리 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무래도 함께 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현수막을 잘못 맞춘듯 하여 후회 막급입니다..
'우리 멈출수 없다. 162지맥 그 끝을 향해..."
멈추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ㅋ
다류대장님!
연거푸 이어가는 두승지맥 수고 많았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갈재터널 전에 우측으로 보이는 산!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네가 두승산이로구나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두와 승은 양을 측량하는 단위입니다.
산꼭대기에 삼각점이 어느 것일까 하는 그 바위 네모진 되와 둥그런 말 모양의 바위가 보이는군요.^^
지역에선 이와 관련된 전설적인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지 않을까요?^^
통명과 무이는 백아산 쪽이죠?
후반전인데도 평속은 더 빨라졌군요. 거침없는 발걸음 항상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지 올려진거 말고는 묶지 말아야 할듯 합니다.
너무 먼 거리다 보니 묶어서 하려는 욕심이 있엇는데
쉽지 않네요..
귀가 시간도 너무 늦어 지구요..
두승 어떤 뜻이든 있을듯 한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바쁜 핑계로 찾아볼 시간도 없네요 ㅎ
이번주 통명과 무이 도 걱정입니다.
너무 센넘들을 ...ㅠㅠ
뭐 하는데 까지 해봐야죠...
보탬이 안되는 스~타일임다~ㅎㅎㅎ
기억이 없어서...
오삼구구님 한테서 이렇게 답이 왔네요.
원체 따라 가시는 산행을 하시다 보니 ^^;;
나를 나타내지 않고 수더분한 오삼구구님다운 말씀이시네요.^^
삼등바위가 어디인지 모를 수도 있겠군요.
유달산 조각공원을 한바퀴 둘러보셨던데 그 이후 첨 만나는 바위입니다.
우회해서 올라야 하는데 직등한 걸로 봐서는 배낭이 가벼웠고, 욕이 나왔을 거라는 두가지 사실이 유추되네요.^^
두승산은 내가 국민학교 시절에 소풍가서 보물찾기하던 산이었고 백산은 내 놀이터였는데 다류대장님의 맥길에서 조우하니 감개무량입니다 동학혁명 당시에 흰옷을 입은 농민들이 집결하여 산을 가득 메우니 멀리서 바라보다가 산 전체가 하얏게 보여 백산이라 명명했다합니다 어릴적 구전가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어른들을 따라 부르던 생각이 아련히~~~
고생시켜드려 미안합니다 ^^
김제 정읍 나와바리가 해마형님 고향쪽이군요.
두승산 정상에 말과 되를 올려놓은 선조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요?
저 나름대로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고부, 정읍의 너른 뜰을 내려다보며 저 곳에서 두승산만큼 높게 쌓을 쌀이 나오길 비는 마음...
"수두목승"의 수목은 산천초목의 삼라만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자면 세상 모든 재물과 부를 퍼 담을 수 있는 두승으로,,
곡창지대를 내려다 보며 배불리 먹는 꿈을 실현코자 하는 강한 염원으로 풀이됩니다.^^
국민학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ㅎㅎ
요즘은 초등학교라고 하죠... 저도 가끔 국민학교
라고 말하면 애들이 옛날 사람이라 놀립니다. ㅋ
유년시절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두승산과 놀이터 였던
백산 이었네요..
어른들이 새야새야 노래를 부르고 그것을 따라 부르셨다니
잠시 향수에 젖는 시간이 되셨을듯 합니다. ^^
고생은 제가 사서 하는것이니 happy마당쇠님 께서 괜시리
미안하실 필요는 없으신듯 합니다. ^^
"수두목승"
무슨뜻일까 잠시 고민 하다가 그저 흘려 버렸는데
퐁라라님에 의해서 이렇게 해석이 되어 지네요 ^^
그 힘든 변산지맥을 끝내고 바로 두승으로 달려들었군요.
그래도 두승은 거리가 짧으니 한번 덤벼볼만한 곳으로 보입니다.
변산과 두승 묵음으로 졸업하심을 축하 드림니다.
변산지맥 날머리인 격포항에서 두승지맥 들머리인 압곡지 까지
약 한시간 되는 거리를 따듯한 차안에서 떡실신 모드로 가다보니
조금은 피로감이 풀렸었나 봅니다.
변산에 비하면 두승은 촉박하게 기획 하지만 않는다면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듯 합니다.. ^^
변산지맥에이서서 두승지맥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대단하시다는 말밖에...ㅎㅎ
늘 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별말씀을요 무영객님 ^^
함께 하고 지원해주시는 분이 있으니 가능하지
그렇지 않다면 쉽지 않은건 당연하다 할수 있겠죠..
홀산 하시는 무영객님 께서 더 대단하세요...
직장 후배인 오삼구구님을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 대단합니다.
체력이 있어도 이건 대단한 정신력, 내지는 의무감이 아닐런지요..
물론 '우린 멈출수 없다'라는 현수막 글도
안하면 안되는 뭔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그런 강한 포스도 있겠지만
강인한 정신력에 대해 존중을 표합니다.
그 와중에 사진도 일품입니다.
얼마나 멋진지~ 그저 푹 빠져 감상합니다.
누구에게나 목표라는게 존재하겠지요?
힘내십시오 홧팅입니다~
글세요 무엇이라 표현해야 할지...
그저 하다보니 그냥 하는게 아닐지? ㅎㅎ
현수막 핑계도 대보고 하기는 하지만
하고 싶다는 의지 때문이 아닌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모습 모두 잘 봐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낸중에 홀대모 모임에서 만나 뵈면
성인음료 한잔 따라 드립죠 ^^
두승지맥 압곡지 임암산 그림자가 압권입니다 페아호 안푸르나 산군들 그림자 못지 않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 산실지라니 덕욱 의미있는 두승지맥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