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7일(금) 15:30 청주 출발 ~ 28일(토) 21:00 청주 도착
<1일차>
1.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45인승 버스로 19명 출발
*일반 관광버스에서는 1박2일에 90만원(2월 비수기 기준) + 기사 숙박료 별도 + 기사팁 별도
2.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빨간머리앤' 펜션 (강순범 회원) -> 휘닉스파크 근처
*10인실 18만원, 커플룸 10만원 http://www.annepension.com/
3. 강원도 돼지고기 + 진천 백곡 참숯 : 맛이 기막힘
*19명 돼지고기 15만원어치, 참숯 2만원어치
4. 방에서 보이는 하이원스키장이 멋있음
<2일차>
1. 횡계 황태가 유명한데 황태회관에서 황태탕과 황태찜을 먹었다. 그 곳에서 황태구이를 먹어본 사람 의견으로는 구이보다는 찜이 훨씬 낫단다... 맵지않고 짜지 않으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맞는 스타일인거같다.
2. 횡계에 들어서니 용평스키장과 함께 풍차 풍경이 그림같다. 풍차 한 대 건설비가 30억 정도란다. 와우!!
3. 주문진 수산시장에 갈 때, 북강릉IC로 가니까 훨씬 가까웠다.
4.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떳는데, 생선 가격 1만원당 회뜨는 가격이 2천원이란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같당-.-
5. 연곡해수욕장에서 삼척으로 가는 길이 강릉IC로 가는 방법이 가장 빠른 길이긴 한데, 국도로 변한 예전 고속도로로 옥계IC로 나가는 것도 주변 풍경이 괜찮았다.
6. 대이동굴지대 중 환선굴에 갔는데, 삼척동굴엑스포 이후 환선굴 내부가 선진국 수준의 동굴관광을 할 수 있도록 잘 해 놓았다. 더욱이 매표소를 지나 환선굴입구로 가는 길에 좌측으로 2007년 대금굴을 개발하였다는데.... 대금굴은 인터넷예약만 가능하고 입장료가 11,000원이다. 뭔가 특별할 거 같아 아쉬웠지만, 대금굴이라는 곳이 개발되었다는 것을 모른 탓에...
7. 황지연못은 태백시 한 가운데 덜렁 있었다. 낙동강 발원지라는데 도시 가운데 있으니 좀 신비함은 떨어졌다 -.-
8. 제천에 있는 묵마을은 아주 유명한 곳으로 홍익대 미술교수님이 내려와서 세웠단다. 일일 묵 양이 정해져 있어서 예약을 받지않고 그날 묵이 있는 만큼만 판다고한다.
<일정표>
01-강원도생태탐사결과(0227~28).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