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8
[NCIS] 마크 하몬의 20대 모습을 볼 수 있는 [포세이돈 어드벤쳐2 (Beyond The Poseidon Adventure/1979)]
감독 : 어윈 알렌
출연 :
마이클 케인 - 마이크 터너 선장 역
샐리 필드 - 셀레스트 휘트먼 역
텔리 사바라스 - 스테판 스베보 선장 역
피터 보일 - 프랭크 마제티 역
베로니카 하멜 - 수잔느 콘스탄틴 역
안젤라 카트라이트 - 테레사 마제티 역
마크 하몬 - 래리 심슨 역
시놉시스 :
작은 예인선 선장인 마이크 터너는 아버지와도 같은 친구 윌버, 그리고 윌버가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젊은 아가씨 셀레스트와 함께 바다를 항해한다.
운 나쁘게도 새해 전날 밤 큰 폭풍우를 만나 싣고 가던 화물을 다 잃어버린
그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대로 저당 잡힌 배만 빼앗길 처지에 놓인다.
이때 근처에 침몰중인 호화 유람선 포세이돈호가 있음을 알게 되고 일행은
그 안에 들어가 재물을 찾기로 결심한다. 난파선을 먼저 발견한 사람이
그 난파선에 있는 재화의 소유자가 된다는 소위 재화 구출법을 알고 있던
마이크 일행이었다. 한편 마이크와 거의 같은 시각에 닥터 스테판 스베보의
조난 구조 팀이 포세이돈호에 도달한다. 생존자 구출에만 목적이 있음을
밝힌 그는 마이크 일행과 함께 배 안으로 들어가지만 곧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마이크 일행은 재화를 찾는 도중 생존자들을 하나 둘씩 만나게 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는 간호사 지나, 시각 장애자인 남편을
버릴 수 없어 탈출을 포기한 헌신적인 부인 해나 등을 통해 급박한 위험
속에서의 인간애를 경험한다. 원래 계획했던 대로 곧 재화를 얻은 마이크
일행은 생존자들과 함께 급히 포세이돈에서 빠져 나가려 하는데 그 과정에서
닥터 스베보를 다시 마주치게 된다. 원래 처음부터 다른 의도가 있었던
스베보는 그들의 길을 막고 드디어 본성을 들어내는데......
수다떨기 : 이 영화는 2009년도 4월 무렵에 봤던 주드 로, 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 [추적(Sleuth/2007)] 감상문에 언급했었던 영화인데요.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서 한번 더 봤어요.
요즘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면서 케이블 채널을 틀기만 하면 이 미드를
자주 접할 수 있죠. [NCIS].
[NCIS]의 커피 사랑 깁스, 마크 하몬의 출연작을 찾아 보다가
[포세이돈 어드벤쳐2 (Beyond The Poseidon Adventure, 1979)] 라는
영화 DVD가 보이길래 구입해서 봤었죠.
주인공은 배트맨에 집사 할아버지이신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1933년생)이시고.
마크 하몬(1951년생)은 조연인데요. 저 영화는 1972년도의 포세이돈 속편 영화라고
하던데요. 제가 1972년 포세이돈은 저 태어나기 전 영화라 못 봤고요^^'
2006년판 [포세이돈(Poseidon)]을 봤는데 거기 에미 로섬의 남자 친구 같은
역할로 나왔다고 하면 설명이 쉬울거 같네요.
<--- 맨 왼쪽 총각이 꽃미남 시절 마크 하몬^^
<--- 마이클 케인과 여주인공 샐리 필드
마이클 케인은 이 영화에서 주연이었는데요. 영화평들을 보니 원작인 1972년도
영화에 훨씬 못미친 영화다라는 게 중평이더군요.
제가 봤을 때는 요즘 영화들 중에도 30분이 3시간 같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들도
간혹 있던데요.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잠이 쏟아져서 영화 관람을
중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인 마크 하몬^^
마크 하몬씨가 1951년생이시니 20대 후반 무렵의 모습인데~
와우~ 와우~ 완전 조각이에요~ 조각~!!!
그리고 이 영화에 악당으로 닥터 스베보가 등장하는데 배우 이름이
텔리 사바라스(Telly Savalas/1924~1994)라고 하는데 이름 들어서
누군지 모르겠던데, 얼굴 보니 아하~! 합니다.
이 배우분은 옛날 영화에서 볼때 마다 악당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끝마치려다 출연 배우를 보다 그냥 승객인줄 알았는데 악당 아저씨랑
같은 편이셨던 이쁜 언니 베로니카 하멜(Veronica Hamel/1943년생)이라는
배우의 프로필을 클릭했는데~ 어머나~!!!
[장미의 형제(Brotherhood Of The Rose/1989)]라는 작품에 출연하셨네요~!
90년대 초쯤인가 KBS에서 방송했었는데 주인공 성우가 배한성씨라서
봤었는데 꽤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는 영화에요. 인터넷에 검색하니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때 당시 KBS에서 방송해줄 때
[장미의 가시]라는 제목으로 방송했었죠.
그때 당시 정확하게 이름 기억하고 본 배우는 로버트 미첨 아저씨 뿐 이었고,
국가기관원인 로버트 미첨이 임의로 고아들을 데려다가 특수조직을 만드는데
주인공이 양아버지가 자기들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인공인 형의
이름은 솔이었던 거 같고, 동생이 안타깝게 죽었던 걸로 기억되요ㅠㅠ
지금 보니 죽은 동생 역 배우가 데이비드 모스셨나보네요.
아, 그리고 마크 하몬의 상대 여배우 테레사 역의 배우가 안젤라 카트라이트
(Angela Cartwright/1952년생) 인데요.
[사운드 오브 뮤직(1965)]에 브리지타 폰 트랩 역으로 출연했다 나오네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제대로 못 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그리고 팬들이 고대하는 [NCIS] 8-01편이 현지 시간으로 2010년 9월달에
방송되나 봅니다~ [NCIS] 8시즌도 대박나길~!!!
영화 속 대사 :
마크 하몬(래리 심슨) : 테레사, 당신 아버님 늘 그렇게 융통성이 없으신가요?
안젤라 카트라이트(테레사 마제티) : 글쎄요. 겉으론 그러셔도 속은 여리신 분이에요.
좋은 뜻으로 그러신 거예요.
마크 하몬 : 네, 하긴...당신처럼 예쁜 딸이 있다면 나도 그랬을 거예요.
테레사 : 고마워요*^^*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