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적십자봉사회, 갈매사회복지관 봄맞이‘사랑의 이동세탁’전개
LH 갈매 보금자리아파트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사랑의 이동세탁 실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김복조 회장 직무대행)는 지난 18일(목)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경기적십자사에서 이동세탁 탈수차를 지원받아 2024년도 4월 봄맞이 구리지구적십자봉사회와 함께하는 ‘보송보송 세탁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와 함께하는 보송보송 세탁소 운영은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 재가 팀에서 LH갈매 보금자리 아파트 독거 어르신대상으로 빨래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수거해온 다양한 세탁물(이불, 의복, 등 등)을 10개 단위 적십자봉사원들이 협동으로 빨래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수거해온 빨래 감을 세탁하기엔 어려운 상태에서 비상 소방관수를 대체하여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하고 대형 고무대야에 물을 담아 세재를 풀어 세탁하여 탈수 차량을 거쳐 빨래 줄에 건조까지 따사로운 봄볕에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봉사활동을 했다.
김복조 구리지구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우리적십자 봉사원 모두가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결속력으로 겨우내 묻혀왔던 빨래 감을 세탁하고 건조하여 보송보송한 깨끗해진 세탁물로 어르신들이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는 모습과 어르신들의 감사하다는 표정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이동세탁”은 매년 동 단위 봉사회에서 매월 1회 행사로 지정’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대상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갈매사회복지관 2곳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리지구 적십자봉사회가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