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7장
주제 : 치료하려, 건저주려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
7장의 중심주제는 1절에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라는 말씀과
13절 하반절에 내가 그들을 건져주려 하나...라고 하는 이 말씀이 중심이 되니까...
7장의 중심 주제는 [치료하려...건저주려 하시는 하나님]에 있습니다.
7장을 살펴보면 이중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어떤 이중구조냐 하면...내가와 그들을 대조하여 말씀하시는 이중구조입니다.
그렇다면 내가는 누구를 지칭합니까? 본문에서 내가라는 단어는 대부분 여호와 하나님을 지칭합0
반대로 그들은 이스라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본문에 그들, 또는 저라는 말이..16절 속에 무려 26번이 나오고요
나 또는 내가...라는 말이 14번 등장합니다.
그냥 설교만 듣고 돌아가기 보다는 ...저희와 내가를 실제로 성경에 표시를 해봅시다.
7장의 내용을 풀어보면...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하고자 하시는데
저희는 무엇을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분별하여 살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만신창이가 된 창녀와 같은 그들은 치료하려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13절에 내가 저희를 건져주려 하나...하십니다.
건져준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3:1-2절의 고멜처럼 타락하여 사로잡힌 그들을 값을 주고 건져주려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달궈진 화덕과 같고,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고,
속이는 활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이니 결국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
건짐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7장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7장의 단락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첫째 단락 / 1- 7 / 달궈진 화덕
둘째 단락 / 8-12 / 뒤집지 않은 전병
셋째 단락 / 13-16 / 속이는 활
1절을 먼저 봅시다.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7장의 시작을 내가라고 시작합니다...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이 품고 있는 그 뜻이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즉 자기 백성들을 치료하려 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얼마나 치료하시기를 원하시는가를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합니다.
렘8:21-22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
딸 내 백성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인 이스라엘백성을 말합니다.
그들이 상하였다는 겁니다...이스라엘이 무엇 때문에 상한 자가 되었습니까?
죄악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타락한 자, 즉 상한 자가 되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나도 상하여...여기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말하는데...하나님께서도 상하였다는 겁니다.
이 상함은 마음이 상하신 하나님을 말씀합니다..마음이 상하여 슬퍼하고 놀라움에 잡혔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상하고 아프고 놀랐다는 겁니다.
길르앗에 무엇이 있다? 유향이 있다...또 뭐가 있다? 의사가 있다는 겁니다.
즉 치료하는 치료제가 있고...치료하시는 의사가 있다는 겁니다.
이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더렵혀지고 타락하고 인간이 상해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치료하는 길이 있고...치료자가 있다는 겁니다.
그분인 누구시냐...여호와 하나님이시고...의사되신 여호와시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선포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히브리어로 여호와 라파이지요..
이 말씀이 어디서 선포되었는지 찾아보고 마치겠습니다
출애굽기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우리를 치료하시는 여호와...그 여호와를 믿고 의지함으로
영적으로 육적으로 나를 치료하시는 이 여호와 하나님을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치유는 회개에서 시작◉
지난 주 병든 이스라엘, 상한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더랬습니다.
렘8:22 하나님께서는 치료할 약을 가지신 분이시오
우리를 능히 치료할 의사가 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출15:26에서는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여호와 라파라고 스스로 선포하십니다.
이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우리는 영육간에 체험을 하셔야 합니다.
영적으로도 나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여야 하고
육적으로도 나를 치료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제가 참 감사하고도 감사한 것은 내 심령을 치료하는 여호와...
내 육신의 병을 치료하는 여호와를 저는 만났습니다...돌아보면 이게 너무 감사한 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요즘 같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이 못 먹고 위는 궤양, 간은 수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오장 육부가 다 비정상이라....입원을 하지 아니하면 죽는다는데...기도원에 간다...있을 수 없지요
지금이야 건강의료보험이라고 있지만...내가 병이 들었을 때는 그런 것도 없었어요
병원 가면 자기 돈 내고 가야 했습니다....돈이 있어야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지요?
그러니까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기도원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제 심정은 죽어도 기도하다가 죽는 것이다...이 마음으로 기도원에 갔습니다.
기도원도 근처 기도원이 아니예요...그 당시에 모든 기도원이 다 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알아보고 알아보니...모든게 공짜인 기도원이 있었는데..
그 기도원이 경기도 화악산 기도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경남 밀양에서 그곳까지 갔습니다.
그곳에서 한달동안 철야기도를 하면서 영적으로 참 많은 체험했습니다.
밥을 먹지 못하는 상태에서 올라가서...
한달 기도하는 동안에...치료를 받아....밥을 먹고 내려왔다니까..
그때 제가 체고 몸무게가 적게 나갈 때에...55,6키로까지 내려갔습니다.
나의 과거 그때를 생각나게 하는 현수막을 종종 봅니다......이런 현수막 보셨지요?
뼈만 빼고 다 빼드립니다...이런 다이어트 현수막 보셨을 겁니다.
그때는 제가 그랬습니다... 전신에 뼈만 남아 있었으니 더 뺄게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한때는 76,77키로까지 나갔다가...다시 좀 조정이 되었습니다.
뭐 몸무게 자랑하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제가 하나님이 살려주시니 살아나고 지금까지 건강을 지키고 있는 겁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풋고추 조차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
조금만 매운 것을 먹으면 깔딱지를 하고 기침을 하고 다음날이면 설사를 했습니다.
그런데...요즘은 청량초도 그냥 먹어요...다음날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누가 하신 겁니까? 저는 제가 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다고 믿습니다...안되는게 없다고 믿습니다.
우리교회 약하신 분들...정말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치료해주시기를 원하시는데...이스라엘이 치료받지 못함이 무슨 까닭입니까?
1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뭐한다? 드러나도다...
드러난다는 것은 스스로 드러 낸다는 것입니까?
자기 스스로 더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는 숨기고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발각되었다는 겁니까?...어쩔 수 없이 발각되었다는 겁니다.
즉 이스라엘이 스스로 자기의 죄를 자백하는 회개의 자리로 나온다면
당연히 치료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들의 병을 고쳐주실 것인데...
안 나오는 겁니다...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자백과 고백의 자리로 나오지 않는 겁니다.
도리어 꽁꽁 숨기고 또 숨기는 겁니다. 그렇게 숨기다가 결국은 어디로 간다는 겁니까?
죄는 숨기다가 발각되면...심판의 자리....정죄의 자리에 설 수 밖에 없는 겁니다.
--------------------------------------------------------------------------
◉거짓신앙◉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영육간의 치료입니다.
치료의 첫 번째 길이 무엇이냐...하나님앞으로 나와 자기 죄를 자복하는 회개입니다.
회개하면 죄 용서함을 받고...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마음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마음이 바뀝니다...놀라운 영적 변화가 일어납니다....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진짜 인간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마음이 치유되고 삶이 치유되면 육체도 치유됩니다.
모든 병의 근원은 마음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마음에서 병이 오고...마음에서 건강이 옵니다.
부정적인 마음에는 병이 옵니다...긍정적인 마음은 있던 병도 떠납니다.
물론 때로는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앞에 새로운 피조물로 살기로 기도하고 기도할 때에
내 육신에 찾아온 병이 단번에 병이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는 역사가 있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내 육신의 병이 서서히 사라지는 역사가 있음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제 이야기를 해서 미안합니다만
제게는 오장육부가 병들었던 때가 지나고 제게 가장 좋지 않는 곳이 두곳이었습니다.
하나는 간이고...또 하나는 위장이었습니다.
간은 항상 수치가 높았고..위장은 1년에 한번씩 위 내시경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전부터 간수치가 정상이고...위장도 아주 건강해져서...
이전에 매운 것만 먹으면 바로 설사하고...좀 더 매운 것을 먹으면...깔딱질까지 햇더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간이나 위 문제로 조금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건강합니다.
이렇게 서서히 하나님이 낫게 하시는 역사도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앞으로 나와 자복하면 하나님이 고쳐주시기를 원하시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의 죄를 자백하는게 아니라.....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가 드러나게 하신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를 하나님이 드러나게 하신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그 다음은 심판입니다..심판을 알기 전에...1절 하반절을 봅시다.
1절 하반절을 보시기 바랍니다...그들이 음밀히 행하는 죄가 무엇인가?
회개하지 아니하고 심취해 있는 죄가 무엇인가를 하나님이 드러내시는 겁니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거짓을 행한다고 합니다...말이 거짓 말이고...사는 삶이 거짓이라는 겁니다.
겉 모습은 그럴 듯한데...겉과 속이 다르다는 겁니다.
말은 맞는 말을 하고 말은 잘하는데 말과 삶은 180도 틀리다는 겁니다.
안으로 들어가...이 말은 무슨 뜻입니까?
에브라임...이스라엘 백성 안으로 들어갔다는 겁니다.
다르게 표현해보면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백성안으로 들어가...뭐했다..
도둑질하고...노략질 했다는 겁니다.
도둑질-남의 것을 빼앗거나 훔치는 것을 도둑질이라고 하고요
노략질-혼자서 하는게 아니라...떼 지어 몰려 다니면서 남의 것을 빼앗고 헤치는 일을 하는 자들입0
아무튼 그놈이 그놈이지요? 도둑 하는 놈이나 노략질 하는 놈이나...다 같은 과들입니다.
이런 악을 행하는 이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2절 시작을.... 내가라고 시작하는데 여기 내가가 누구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죄악을 뭐하고 있다...기억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를 기억하고 있는데.....그들은 어떻게 하고 있다는 겁니까?
그들은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고 있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자기들이 지은 죄를 모르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이스라엘이니까...치료받을 가능성 마저 없다는 겁니다.
환자가 치료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병이 심각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병원을 찾고 의사를 찾고 약을 찾는 겁니다.
그러나 자기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병원안가요? 의사 왜 찾아요? 안 찾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이나 유대나 이들의 잘못이 무엇입니까?
죄를 지은 것도 잘못이지만 더 심각한 것은 자기들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찾을 필요 자체가 없는 겁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무엇만 남아 있다는 겁니까? 치료가 아니라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씩 이런 말씀드립니다...이 땅에 수십억의 사람이 사는데...
이땅의 사람은 다 동일한 죄인이다...똑 같은 죄인인데..나누어 보면 딱 두 종류의 사람이다..
자기가 죄인인줄 아는 죄인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죄인인줄 모르는 죄인이 있다
자기가 죄인인 줄 아는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죄 씻음을 받지 못함을 알고
그 죄사함과 용서를 받는 길...죄에서 치유 받는 길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 밖에 없음을 안다는0
그러나 반대의 사람들은 자기가 죄인 인줄 몰라...
하나님 앞에 나갈 필요가 없다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뭡니까? 내가 죄인인줄 아는 것이 은혜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도 예수님도 성령님도 필요하고...그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오늘도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되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와 나의 죄를 자백함으로 용서함을 받고...
더 큰 은혜를 받으시고 은혜로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죄를 범하고도 자기가 죄인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교회를 나오는 모든 성도님들은 은혜받기를 원합니다...아니 큰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자기가 죄인임을 아는 성도가 은혜를 받습니다.
아니 자기가 큰 죄인임을 안다면 그 사람은 큰 은혜를 받습니다.
왜 이렇게 추악한 죄인이 내가 하나님의 독생자의 십자가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땅에 산다는게 은혜중에 은혜이지요
그게 은혜이지요...이 은혜를 깊이 깨닫게 되면...그 은혜, 그 사랑이 크고도 클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죄를 짓고도 자기가 죄인인줄 모릅니다...마음에 생각조차 안합니다.
그들은 자기가 죄인이라고 생각지 않을 때에...그들은 더 죄에 점점 깊이 빠져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죄가 하나님의 얼굴 앞에 있다는 것은...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다는 겁니다.
3절을 봅시다.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
3절 시작이 그들이...라고 시작하는데 이 그들은 왕과 지도자들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들을 말합니다.
이 백성들이 왕과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라고 하는데..
무엇으로 그들을 기쁘게 한다는 겁니까?
뒤에는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한다고 하는데
앞쪽에 왕은 무엇으로 악으로...이 악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보실 때 악은 거짓말이....악입니다....
왕이 잘못된 길을 가고...지도자들이 방백들이 잘못된 길을 가는데
그 아래의 신하들이 바른 말을 못하고
도리어 거짓말로 잘못된 길을 가는 그것을 옳다고 맞장구를 침으로 기쁘게 한다는 겁니다.
이는 왕도 타락하고 지도자들도 타락하고 백성도 타락함으로 온나라가 타락했음을 말씀합니다.
이러한 가운데...7장에는 3가지 중요한 비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1) 4절 달궈진 화덕비유
2) 8절 뒤집지 않는 전병비유
3) 16절 속이는 활 비유가 그것이라고 했습니다.
4절을 봅시다.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4절 나오는 화덕이라는 단어가 6절과 7절에도 기록되어...총 세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화덕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과자를 굽거나...빵을 굽는데 쓰이는 기구입니다.
과자나 빵을 굽기 위해서는 화덕이 달궈져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달궈진 화덕 같다는 겁니다.
이게 좋은 뜻일까요? 나쁜 뜻일까요? 당연히 나쁜 뜻입니다.
무엇에 달궈져 있다는 겁니까? 무엇에 불이 탄다는 겁니까? 무엇에 뜨거워져 있다는 겁니까?
4절 시작을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성경에 나타난 간음이 무엇이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 빠져 버린 것을 간음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왕과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다 함께...
하나님에 빠져 있어야 하고...하나님을 사랑함에 몸과 마음이 불타고 떠거워져야 하는데
하나님이 아닌...세상 우상들과 세상 것들에
몸과 마음이 빠져 있고. 떠거워져 있고 불타고 있다는 겁니다.
얼마만큼 그들이 거기에 빠져 있는가를
6절이 이렇게 말씀합니다....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화덕은 불이 타고 달구워져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데...
화덕앞에 화덕을 설명하는데 뭐라고 설명을 하느냐 하면...간교한 화덕 같다고 합니다.
간교하다는 뜻이...간사하고 교활하다는 뜻입니다.
즉 간사하고 교활함에 그들의 마음이 빠져 있고, 달구워져 있고, 뜨거워져 있다는 겁니다.
7절에 그들이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라고 합니다.
우상숭배와 세상 사랑에...하나같이 뜨거워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백성도 망하고 재판장인 지도자도 망하고 왕도 망하여 엎드려진다는 겁니다.
이렇게 세상 사랑, 우상숭배라는 간음에는 달궈진 화덕처럼 뜨겁게 반응하면서
7절 하반절에...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14절에는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며...라고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빠지고...세상에 심취하고...세상 즐거움 기쁨 행복이
하나님보다 크 보이고 더 좋아 보일 때...하나님앞에 나아와 부르짖기를 원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앞에 내 자신을 내어 놓고 자백하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에 세상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에 달궈진 우리의 마음을
여호와 라파 되신 하나님이 만지실 때에
우리는 고백합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주예수보다더 귀한 것은 없네...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꿀과 송이꿀 보다 더 달도다...라는 이 말씀이
성경속에 있는 말씀이 아니라...내 심령의 고백이 되고...
말씀을 즐거워 하며 주야로 묵상하여...말씀에 길을 찾고...힘을 얻고...
말씀을 읽을 때나 들을 때나 묵상할 때에 은혜를 받게 됨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뒤집지 않는 전병◉
이스라엘 백성이 달궈진 화덕 같다는 겁니다.
무엇에 달궈져 있다는 겁니까? 간음에 달궈져 있다는 겁니다.
성경의 간음이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 빠져 버린 것을 간음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왕과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다 함께...
세상 우상들과 세상 것들에 달궈져 있고
몸과 마음이 빠져 있고. 떠거워져 있고 불타고 있다는 겁니다.
성도는 하나님에 빠져 있어야 하고...하나님을 사랑함에
몸과 마음이 불타고 떠거워져야 하는데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들에 달궈져 있으니
하나님의 편에서는 마음이 불편할 수 밖에 없고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렇게 세상사랑, 우상숭배라는 간음에는 달궈진 화덕처럼 뜨겁게 격하게 반응하면서
7절 하반절에...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14절에는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며...라고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다...기도하는 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문자 그대로 하나님앞에 나와 기도하는 자가 없다는 말일까요? 아닙니다.
형식적으로는 기도합니다..그런데 그 기도가 14절에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않는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형식적으로 겉모습만 하나님을 찾고 기도한다는 겁니다
오늘은 두 번째 비유인 뒤집지 않는 전병비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전병이란 우리나라로 말하면 후라이 팬에...부치는 부친 갱이 와 같은 얇은 떡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얇은 떡을 굽는데...화덕이 있고...그 위에 후라이펜을 놓고
후라이 펜 위에...전붙일 재료를 올려놓고 전을 굽을 땐....
항상 적당한 타이밍을 봐서 뒤집어 주는게 진짜 기술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을 올려놓고 잊어버렸다면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한쪽은 익지 않아서 먹을 수 없을 것이고...또 다른 쪽은 전이 타서 먹을 수 없었을 겁니다.
이렇게 뒤집지 않는 전병을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1) 이스라엘백성의 이중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말씀이 8절 시작에 보시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에브라임이 누구입니까? 이스라엘입니다.
남북이 갈라질 때 북 이스라엘에서는 에브라임 지파에서 여로보암이 왕이되고
남유다에서는 유다지파에서 왕이 나와서....
성경을 읽어 가다보면...에브라임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는
대부분 북이스라엘을 지칭한다고 보아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러민족 가운데 혼합되니......
혼합되었다는 것은 선민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방인도 아니요
하나님만을 섬기는 민족도 아니요...그렇다고 우상만 섬기는 민족도 아니요
우리로 말하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
마치 뒤집지 않는 전병 같은 상태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 뒤집지 않는 전병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한국교회사를 나누어 보면 크게 3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예수천당 불신지옥 - 오직 예수를 믿고 천국만 바라보는 시대
그래서 이때는 순교도 두려워하지 아니했던 시대입니다.
이 때가 1960년 이전시대입니다.
2) 1960-1990년까지 믿음과 부흥시대 -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하고, 부흥을 갈망하던 시대. 이 부흥은 영육간의 부흥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영적으로 잘되고...영적으로 잘되면 모든 것이 잘된다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은 부자되어야하고 성공해야하고 잘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던 시대
3) 1990년 이후 현재시대 - 지금은 목표가 없어진 시대...그러다보니...혼합주의가 판을 치는시대
즉 기복신앙과 말씀신앙이 혼합되어...꼭 뒤집지 않는 전병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저는 이 시대에 교회가 회복해야 하는 길은...수준완성에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을 받아...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신분의 변화입니다...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의 변화가 있다면...
이제 오늘 이 시대는 신분에 걸 맞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수준에 도달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더 이상 성공과 물질적 부와 잘됨과...건강하게 사는데...우리가 목표를 둘게 아니라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걸 맞는 수준까지 자라는데...목표를 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바울은 이것 때문에 이전에 자랑하던 모든 것을 빌3:8절에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배설물을 자랑합니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후4:16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성도의 자랑은 3가지이다....1)과거의 나는 죽었음을 자랑하라...세속적인 나는 죽었음을 자랑
2)겉사람은 후패하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짐을 자랑하라..
새삶을 사는 것...날마다 신분에 걸 맞는 수준이 자라감을 자랑
3)세상자랑은 십자가에 못박고... 오직 십자가 은혜만 자랑한다...
--------------------------------------------------------------------------------
◉영향력◉
어제 나눈 말씀이 뒤집지 않은 전병에 대해서 나누었더랬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로 8절에 에브라임은 여러민족 가운데 혼합되니......
혼합되었다는 것은 선민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방인도 아니요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도 아니고...우상만 섬기는 것도 아니라...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태
마치 뒤집지 않는 전병 같은 상태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 뒤집지 않는 전병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이면 자녀다운 수준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혼합된 상태....
그래서 하나님 편에서는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니...
미지근하여 토하여 내칠 수 밖에 없는 상태라는 겁니다.
전병을 붙이는 사람이 왜 뒤집지 않았을까요?
전병을 굽는다면..거기에 집중해야 하는데...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요즘은 전기 밥솥이 너무 좋아서 시간을 눌러 놓으면 그 시간에 딱 됩니다.
그런데 쌀을 씻어서 밥솥에 넣은 후에...잠시 후에 눌러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다른 일을 하다보면
까마득히 잊어 버리고...밥 먹으려고 밥솥을 열어볼 때에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됩니다.
마치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9절을 봅시다...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할찌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저는 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라고 하는데...
여기서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이.. 삼키웠다는 말씀과...힘이라는 말씀입니다.
먼저는 이스라엘이 이방인에게 삼키웠다는 걸까요?
아니면 이방인이 이스라엘에게 삼키웠다는 것일까요? 어느 쪽일까요?
누가 누구에게 삼키웠다는 겁니까? 이스라엘이 이방인에게 삼키웠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힘이 무엇입니까? 본절의 힘은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 국가적으로는...군사력이구요, 2) 영적으로는 영향력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가진 군사적 힘이 역하여...그 힘이 삼키웠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나라는 끊임없이 이방의 침입을 받습니다.
왕하10:32절에 보시면 아람왕 하사엘 왕하13:7 아람왕 벤하닷
왕하15:19 앗수르왕 불 왕하15:29 앗수르왕 디글랏 빌레셀 등등 끊임없이 침략을 당하게 됩니다.
왕하17장에 보시면...결국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왕 살만에셀에게 정복을 당하고 맙니다.
즉 국가나 나라가 힘을 가져야 하는데 힘이 없어요.
힘이 없다면 힘이 없는 줄 알아야 하고...
대비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힘이 없는 줄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힘이 없는 줄 알아야 강한자와 약한자 사이에 도와줄 이가 누군가를 찾게되고...
이것을 알았던 아사는 구스사람 세라가 100만의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쳐들어왔을 때
군사력으로 대비를 해보다가 자기 군사는 58만이라...도저히 감당이 안됨을 알고
군사력으로 싸우는대신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대하14:11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암송하시기 바랍니다.
누가 하나님을 찾고...누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할 수 있습니까?
자기가 힘이 없는 자인 줄 아는 그 사람이 기도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힘이 삼키웠다는 것은...영적으로는 영향력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생각해봅시다...이스라엘이 이방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까?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까? 어느 쪽일까요?
성도가 세상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까?
아니면 성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받고 살아야 합니까? 어느 쪽 입니까?
성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북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세상의 영향력아래에서
이방인들의 섬기는 신을 섬기고 이방인들이 즐기는 문화를 따라 사는 겁니다.
즉 이방인들...우리로 말하면 세상 사람들의 영향력 아래에서 살아간다는 겁니다.
그것이 좋은 줄 알고...그것이 기쁨이고...즐거움이고...행복이라는 겁니다.
성도는 세상의 영향력 아래에서 사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성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며 살라는 겁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옳은대로 돌아오게 하라는 겁니다.
성도가 세상의 영향력을 끼치는 자로 살라는 말씀들이 무엇입니까?
이 내용을 몇군데 찾아보고...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마7:13-15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고후12:14,15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3:2,3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이렇게 우리가 세상에 빛으로..소금으로...그리스도의 향기로....그리스도의 편지라는 것은
결국 우리가 어떤 존재냐...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자로 사는게 하나님이 원하심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무슨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성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것을 말씀하는데
오늘날 그렇습니까? 오늘날 성도가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까?
도리어 세상의 비난과 비판과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할만큼 극렬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기에도 놀랄만큼 교회가 세상보다 더 세속화되어 버렸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고민해보셨습니까? 고민해 보셨다면 그 이유가 뭡니까?
그게 수준이 안된다는 겁니다....교회가 하나님의 공동체라면...
이름만 가질게 아니라...수준을 갖추어야 하는데....이름은 그럴듯한데 수준이 아니야..
이름은 성도이고...하나님의 자녀이고...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데...
수준이 세상사람보다 낮으니...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비난함이 당연다는 겁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주위에 사람들에게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까?
--------------------------------------------------------------------
9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라고 하는데...
여기서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이.. 삼키웠다는 말씀과...힘이라는 말씀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삼키웠다는 겁니까? 이스라엘이 이방인에게 삼키웠다는 겁니다.
즉 이스라엘이 이방인들의 영향력을 받아 이방인들화 되었다는 겁니다.
성도는 내가 세상속에서 선한영향력를 끼쳐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해야하지
내가 그들에게 동화되어...내가 이방인들화 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도를 향하여 세상의 소금이다. 빛이다...그리스도의 향기다 편지다라고 하는 겁0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이렇게 성경은 성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됨을 말씀하는데
오늘날 성도가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느냐는 겁니다.
아니지요..도리어 세상이 성도들을 집어 삼키고 있습니다.
세상이 성도에게 더 큰 영향력을 끼치고...
성도가 세상의 영향력을 받아 세속화되어 간다는 겁니다.
왜 이런 현상이 있느냐...성도의 수준이 너무 낮다는 겁니다....성도가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맛이 없는 소금이 아니라...맛을 내는 소금...
빛을 잃은 빛이 아니라...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성도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아니라...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향기,
생명에 이르는 냄새를 죽어가는 세상에 퍼뜨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9절을 다시 봅시다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할찌라도 알지 못하는 도다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떤 상태인가를 두 단어가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는 알지 못한다...또 하나는 깨닫지 못한다....
즉 자기 자신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가를 알지 못하는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들을 삼키고 있는지...
아니면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삼키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요..
거기다 백발이 얼룩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한다...
백발이 얼룩얼룩하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늙었다는 겁니다.
늙었다는 것은 힘이 없고 기력이 다되었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영적인 힘, 하나님의 주시는 힘과 능력을 가져야 하는데
그 힘이 없고 기력이 없어졌다는 겁니다...그럼에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인들의 영향력 아래서 세속화 되고 이방인화 되어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 할찌라도 알지 못한다는 것은
그들이 이미 영적으로 늙었고 기력이 없음에도 그것도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성도는 내 자신의 영적상태를 점검하여야 하고, 알아야 합니다.
내가 세속화 되어도...세상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할지라도...알지 못하며
내게 영적 능력과 힘이 이미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있는 줄 안다면 참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사례가 사사기서에 나옵니다. 오늘은 두루 성경산책을 좀 하겠습니다.
삼손이 머리가 깎이고도 자기에게 이전의 힘과 능력이 존재하는 줄 알고 삿16:20절에 말하기를..
삿16:20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결국은 영적으로 힘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떠나심입니다.
하나님이 떠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죽을 때 까지 힘이 없어지지 않습니다...기력이 쇠하지 않습니다.
신명기34: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참고로 단9장도 또 한번 봅시다.
9장의 배경은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온지 60년 까까이 된 때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주석가들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이때 다니엘의 나이가 80가까지 된 때라고 봅니다.
단9:1-5
1.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5.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제가 왜 이 말씀을 읽었을까요?
다니엘은 80이 다 된 때에도 뭘했다는 겁니까?
말씀을 연구하고...금식하며 기도했다는 겁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이런 기도를 합니다.
주여..나도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기도하는 기도자가 되게 하소서...
이런 면에서 보면 새벽기도 나오시는 장로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70이 다 되시고...또 80을 바라보시면서도 말씀 사모와 기도함을 쉬지 않으심을 보면서
주여 나도 장로님들을 본 받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감사합니다.
성경구절 하나를 더 찾습니다. 고후4: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이전 성경은 우리의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가야 할 길은 이 길이 아닐까요?
그런데 때때로 보면 반대의 길을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낙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운동을 하다가 알게 된 분인데요...이분은 주식이 오르면 그날은 얼굴이 환해요
그런데 주식이 떨어지면 그날은 얼굴이 죽을 상입니다....주식이 돈이지요?...돈 때문에...
그 사람은 주식이요 돈이지만....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것이 각자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얼굴에 주름살 때문에 낙심하여...보톡스 맞고 또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전에 세상에 이런 일이...거기에 나온 걸로 아는데....선풍기 아줌마인가?
보톡스 부작용으로 얼굴이 기형이 되어...선풍기처럼 둥그렇게 된 분도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얼굴에 주름살 때문에 낙심하여..
저는 성도도 낙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낙심한다면 무엇 때문에 낙심해야 합니까? 겉사람 때문에 낙심할게 아니라...
내 속사람 때문에 낙심해야 합니다.
내 속사람이 날마다 새롭게 되지 못하고 속사람이 후패함 때문에 낙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속사람은 타락하고...세속화되고...이방화 되어 하나님이 떠나셨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겉껍데기만 붙잡고 있다면...이게 영적으로 참담함입니다.
----------------------------------------------------------------
어제 새벽에 이스라엘나라가 힘을 잃어도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하여도 알지 못함이 무엇인가?
힘을 잃었다...백발이 무성하다...기력이 다하여 힘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육적인 힘을 이야기 함이 아닙니다... 영적인 힘을 잃어버렸다는 겁니다.
왜 무엇 때문에 영적인 힘을 잃어버렸을까요?
하나님이 떠나고 함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이 모든 일이 뭡니까? 그들이 이방의 영향을 받아 이방화되고 세속화되고 노인이 된 거지요?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구하지 아니하였다는 겁니다.
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고...구하지 아니했다는 겁니까?
자기의 상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상태를 모르니 하나님께로 나오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한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육간에 치료하는 치료자이십니다...여호와라파 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돌아온다고 할 때에 무엇이 돌아와야 할까요?
몸이 아니라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눅15장에 집나간 아들이 마음이 먼저 나갔습니까? 몸이 먼저 나갔습니까?
마음이 먼저 나갔지요...돌아올 때도 뭐가 먼저 돌아옵니까? 마음이 먼저 돌아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은 몸의 제물이 아니라 마음의 제물니다.
그래서 6:6절에...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노라...라고 하신것0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사랑하면...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 기도입니다.
문제가 없을 땐..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문제가 있을 땐..하나님 앞에 나아와 문제 해결의 길을 달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는데
마음이 안돌아오니...뒤집지 않는 전병같고...
힘을 잃어 기력이 쇠한 노인 같지만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11절을 봅시다.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정리를 해봅시다.
8절 이하에 비유가 뒤집지 않는 전병 하나만 있는 것 같지만
8절에 뒤집지 않는 전병비유 / 9절에 힘잃은 노인 비유
그리고 11절에 어리석은 비둘기 비유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유속에 또 비유가 있다는 거지요?
11절에 에브라임은 이렇게 시작합니다...에브라임은 누구를 지칭합니까? 북이스라엘을 지칭합니다.
새벽기도만 나오시는 분들은 에브라임이 왜 북이스라엘을 지칭하느냐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솔로몬 사후에 남북이 갈라질 때에 북쪽에 10지파의 중심지파가 에브라임입니다.
그때 에브라임 지파 여로보암이 왕이 되기에...
에브라임은...이렇게 말하는 것은 북이스라엘을 지칭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은 뭐와 같다...어리석은 비둘기 같다...
우리가 비둘기는 성경에서 아주 귀한 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둘기에 대해서 깊이 연구를 해보지 않았지만...
비둘기의 첫 등장이 노아홍수 후 창8장에 처음으로 기록됩니다.
홍수가 끝난지 40일이 지나서...까마귀를 내놓으니...까마귀는 물이 마르기까지 지면을 왕래합니다.
그후에 노아가 비둘기를 내 놓자...비둘기는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7일 후...다시 날려 보내니까...저녁 때가 되어서 돌아왔는데...감람나무 잎을 물고 옵니다.
다시 7일 후 비둘기를 날려 보내니까...돌아오지 않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둘기는 레위기에 번제의 제물중에 하나가 비둘기요
아가서에서는 솔로몬이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을 비둘기에 비유했고
신약성경에서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였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번제에 사용된 예물이 비둘기요....사랑하는 여인이 비둘기요...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했다...
무엇을 다 말씀하고 있습니까? 비둘기는 순결을 예표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0:16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제자는...성도는....하나님의 사람은....비둘기 같이 뭐하라...순결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에브라임이 어리석은 뭐같다...비둘기 같다고 합니다.
순결한 비둘기가 아니라...어리석은 비둘기라는 겁니다.
오직 주인되신 하나님, 신랑되신 하나님을 사모하고 의지하다
죽으면 죽으리라, 망하면 망하리라, 패하면 패하리라는 순결한 비둘기가 아니라
어리석은 비둘기가 되어서...뭘하고 있다는 겁니까?
이리갈까? 저리갈까? 어디로갈까?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 겁니다.
그것을 11절 하반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역사서를 보면 북이스라엘이 누구에게 멸망당합니까? 앗수르입니다.
앗수르를 섬기기로 언약을 맺었다가...
이를 배반하고 애굽에 사신을 파견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것을 눈치챈 앗수르가 쳐들어 와서 결국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는 원인이 된 겁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은 어리석은 비둘기가 된 겁니다.
이렇게 뱀처럼 지혜롭지도 못하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지도 못함으로 어떤 결과가 나타나느냐
12절을 봅시다.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 들려 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그들이 갈 때에...에브라임이 애굽을 의지하러 갈 때에....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어떻게 심판하시느냐...전에 그 회중에 들려 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겠다는 겁니다.
이 말씀만 찾아보고 마칩니다...신28:25절입니다.
신명기 28장은 말씀을 따라 사는 자에게 주시는 복을 주욱 말씀합니다...
3절이하 우리가 좋아하는구절들 다 있습니다....6절 들어와도 복...나가도 복을 주신다는 겁니다.
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
이것이 이스라엘 공회에 들려준 말씀이요...이 말씀대로 저희를 징계하리라는 말씀입니다.
복 받는 길이 있고...심판을 자초하는 길이 있습니다.
생명을 얻는 길이 있고...사망에 이르는 길이 있습니다....어느길을 가시렵니까?
---------------------------------------------------------------------
◉속이는 활◉
뒤집지 않은 전병, 백발이 무성함, 어리석은 비둘기로 이어지는 말씀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점검케 하는 말씀들이요...우리의 자화상을 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그리고 제사장들을 향하여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화 있을진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23:27)
이렇게 통렬하게 비판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고, 힘을 잃고 능력을 잃고 살고, 순결하지 못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척, 순결한 척, 능력이 있는 척,
영적으로 잘 익은 성도처럼 외식하고 있으니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마음을 바꾸지 아니하고 외식적으로만 괜찮은 척한다면 토하여 내치시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거울입니다. 거울은 나를 보는 것입니다.
내가 뒤집지 않는 전병이 아닌지...내가 힘을 잃고 기력을 읽은 자가 아닌지..
내가 어리석은 비둘기처럼...갈피를 잡지 못하고 세상을 두리번 거리며 살고 있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성경에 비추어 보아야 하고...우리의 신앙생활을 고쳐가야 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단락(13-16) 속이는 활
세 번째 단락에서 핵심은 속이는 활 비유입니다.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속이는 활과 같으며...여기에 줄을 그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죄라는 원어가 하말티아...입니다...
뜻은 화살이 과녁을 빗나갔다는 뜻입니다....이것이 속이는 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딴 길로 감으로 말미암아 돌아오라고 징계를 하시니
16절을 시작하기를...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라고 합니다.
빗나가서 우상을 의지하고, 이방에 도움을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당했으니 이것이 칼에 엎드려지리니...라고 하는 겁니다.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라는 말씀은
이스라엘 나라가 앗수르와 애굽 사이에서 결국은 애굽을 의지하지만
노쇠한 애굽이 신흥국가인 앗수르를 이길 수 있느냐...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애굽을 의지한 이스라엘이 조롱거리가 된다는 겁니다.
13절을 봅시다.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화 있을진저...라고 시작합니다...누가 화가 있다는 겁니까?
하나님을 떠나 다른 것을 의지하고 따르는 자가 화가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외에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고 할지라도 의지하고 따라가면
그것을 따라가 가는 것은 그릇 된 길로 가는 것이요
그 길은 패망할 길이요...하나님께 범죄한 길이라는 겁니다.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이게 하나님의 본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아멘입니까?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예수를 이땅에 보내사 성육신하게 하심은
이땅에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통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심이라는 겁니다.
어제 저녁에 말씀을 나눌 때에...세상은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의 전쟁터라고 했습니다.
잠언서에서는 음녀와 지혜의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이 뱀의 후손은 뱀의 후손으로 살다가 심판을 받아 음부에 들어가고
여자의 후손은 여자의 후손으로 살다가 영생의 자리에 들어가라는 겁니까?
만약에 그렇게만 안다면 성경을 잘 모르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뱀의 후손에게 여자의 후손이 넘어가고 음녀에게 넘어가기를 원하심이 아니라
도리어 여자의 후손이...지혜자를 따라서...여자의 후손에게
소금이 되고 빛이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편지가 되어서
그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서 많은 사람들이 옳은대로 주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는 겁니다.
이것을 마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즉 여자의 후손된 성도는 모든 족속, 모든 민족에게
영향력을 끼쳐 뱀의 후손으로 살고 이는 자들을 여자의 후손으로 제자로 삼으라는 겁니다.
-----------------------------------------------------------------------◉기도에 마음을 담으라◉
어제 13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빗나간 화살처럼 하나님을 떠나 죄를 범하고
패망의 길에 있지만...하나님은 그들을 건져주려 하시는 하나님이시오
치료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만 죄에서 건져주려 하심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죄에서 건짐을 받고...치료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목적이 거기에 있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양육하신 목적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래서..마28:19절 이하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부탁하신 말씀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제자를 세우신 목적 양육하신 목적이 세상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주신 목적도...
행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을 우리에게 부으심도 증인의 삶...제자의 삶을 통하여...
세상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그들을 죄에서 건져 구원하는데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이지요?
기도를 하기는 했다는 겁니다....그런데 어떤 기도가 아니라는 겁니까?
성심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는 겁니다.
성심이 뭔가 사전을 찾아보니 정성을 다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기도가 형식적인 기도요, 마음이 도무지 담기지 않는 입술의 기도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무엇을 받기를 원하시느냐...마음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는데 마음이 담기지 않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 기억해야 합니다.
예배도 마음이 담기지 않는 예배를 드릴 수 있고
하나님을 위한 봉사도 마음이 담기지 않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잊어서 안됩니다.
성도는 형식도 있어야 하지만...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이새의 아들 중에서 왕이 될 아들에게 기름을 부으러 갔습니다.
사무엘이 장자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16:7)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나 여호와는 무엇을 본다...중심을 본다...
중심이 뭡니까? 사람의 중심이라면 어디가 중심일까요?
당연히 마음입니다. 마음이 우리 모든 사람들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행13:22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저가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아멘?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다는 뜻이 무엇일까요? 마음에 들었다는 겁니다.
다윗의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을까요?...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다는 겁니다.
다윗의 마음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을까요?
다윗의 마음은 항상 하나님을 주인삼는 마음이었고.. 하나님 중심주의였고..
자기는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시기를 원하는
그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이런 다윗의 마음이 시편에 수도 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은 무엇입니까? 우리로 말하면 시이고..노래지만...실제는 기도입니다.
가장 많은 시편을 기록한 기록자가 누구다...다윗입니다..
시편은 총 몇편입니까? 150편이지요, 150편중에서 작자가 밝혀진 시편이 100편입니다.
작자가 밝혀진 100편중에서 다윗이 지은 시라는 표제가 붙은 시편이 73편입니다.
그리고 작자 미상의 시 50편을 보면 다윗의 시라고 할 수 있는 시편이 절반이 넘습니다.
그러니까 150편의 시편 중에서 100편이 다윗의 시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겁니다.
이건 무엇을 말합니까? 다윗이 그만큼 기도하는 사람이요
그 기도가 마음이 담기지 않는 기도라면 성경에 기록되었을까요? 아니쟎아요
그러니까 다윗은 정말 마음이 담긴 기도의 사람이요..
마음에 하나님을 주인삼고 사는 사람이니...
다윗의 마음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겁니다.
새벽기도에 나오시는 모든 분들은 그래도 교회 안에서 기도하시는 분들입니다.
기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마음입니다...마음이 담긴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겁니다.
눅18장에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가 나옵니다.
하나님이 누구의 기도를 받으시고...누구의 기도를 받지 않으십니까?
당연히 바리새인의 기도는 물리치시고...세리의 기도를 받으십니다.
무엇을 보시고...하나님이 그렇게 받고 안 받고를 결정하신 겁니까?
바리새인은 드는 솜씨에 드린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게 아니라 자기를 높이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세리의 기도는 자기를 철저히 낮추는 기도입니다...그리고 하나님을 높이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자신은 살수 없음을 고백하는 기도이니...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입니다.
13절 다시 봅시다.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이 말은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다음 말씀이 재미가 있습니다...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라고 합니다.
침상에서 슬퍼한다...이 말씀의 뜻은...
사람이 살다가 보면 내가 원하지 않고 바라지 않는 가운데...닥쳐오는
고난도 있고, 환란도 있고, 실패와 아픔도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 인하여...슬피 부르짖는다는 겁니다...
이런 것이라도 있을 때에...하나님 찾고, 하나님을 구해야 하는데....
하나님앞에 나아와 건져주심을 바라고, 치료하여 주심을 바라며...
자기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 통회 자복하며 슬퍼해야 하는데...
통회와 자복에 따른 슬픔이 아니라...침상에서 자기의 그 실패의 자리...
고난의 자리로만 인하여 슬퍼하고만 있다는 겁니다.
이는 신앙인의 취할 모습이 아니라...불신자들이 취하는 절망과 좌절의 표현일뿐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