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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다.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1.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서진규는 ‘이만큼 성공하기까지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반항심과 복수심이다’라고 쓰고 있다
나는 주먹으로 피가 나오도록 방바닥을 치고 거울을 깨부순 적도 있다. 내가 어린 시절 이발소에는 대부분 푸시킨의 시가 걸려 있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나는 이 시가 참 싫었다. 내 삶은 수제비로 범벅이 되어 있는데 슬퍼하지도 말고 노하지도 말라니. 희망은 안 보이는데 견뎌 내라니. 세상은 이른바 배웠다는 위선자들로 가득 차 있는데 기쁨의 날이 올 것을 믿으라니. 나는 세상에 대한 나의 분노를 폭파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영화(쉰들러 리스트)의 주인공처럼 세상이 뒤집혀질 전쟁을 기다렸던 적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나 세상을 욕하고 가래침을 줄곧 뱉었지만 정작 나 자신도 크게 다를바 없었다. 언제나 눈이 시뻘겋게 일확천금만을 노리며 한탕할 기회만 노렸고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꿈틀거리기만 했다. 카프카의 (변신)에 나오는 벌레처럼 나는 먹고 싸고 먹고 싸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나는 내가 혐오스러웠다. 내가 분노하여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었다. 나 자신이었다. 나는 혐오스러운 나의 삶이 너무나도 한심하였고 끝내는 저주스러웠을 정도로 스스로에게 분노하였다. 내가 나를 죽이고 싶었던 것도 어쩌면 그런 혐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절망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나는 나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었다
당신은 어떠한가? 이제는 그 삶을 정면에서 바라보라. 비겁하게 외면하지 말라. 그 삶이 자랑스러운가? 이제는 그 삶에 대해 분노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파충류와 포유류의 차이 중 하나는 파충류는 본질적으로 화를 내거나 기쁨을 내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뇌에서 그런 역할을 하는 변연계가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악어 쇼에서 악어를 때려도 악어가 화를 내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차라리 강물에 빠져 죽어 버려라. 하지만 이제라도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버려라. 내동댕이쳐라.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 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투자 기법을 몰라서 부자가 못 되는 줄 아는가? 절대 아니다. 일확천금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꿈깨라. 쇠고랑을 찰 기회만 있을 뿐이다. 인터넷에서 광고만 보아도 돈을 벌 수 있다고 믿는 자들이여. 메일만 보내면 수억 원을 벌 수 있다고 떠드는 자들이여. 편안하게 빨리 돈 벌고 싶어서 애를 태우는 자들이여. 평생 가난의 괴로운 숯불이 이마 위에 올려지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나는 그대들이 한시라도 빨리 그 허황된 몽상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피와 땀과 눈물과 시간없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저 물만 부으면 되는 컵라면 같은 순간적인 인스턴트 재테크 지식만 찾는다. 나는 당신이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세우지 않는 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하면서 당신을 한심한 사람으로 매도하고 독설을 퍼붓는 사람이다. 자기 삶의 노예가 되어 자기 생활과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단 말인가
현재의 삶이 절망스럽고 괴롭고 암흑에 싸여 있는 것 같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이제 분노하라. 분노를 느끼는 사람만이 닫힌 문을 세게 쾅쾅쾅 두드릴 수 있다. 용수철처럼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당신의 삶을 이 거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듯 노력하라.
인생 역전은 당신 스스로 현재의 삶에 분노하여 그 삶을 뒤집어 버릴 때 이루어지는 것이지‘수백억짜리 복권에 이번에는 내가 당첨될지도 모른다’는 달콤한 상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난 내가 혐오하는 누군가를 죽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면제를 먹었죠. 하지만 내 안에 내가 사랑할 수도 있는 다른 베로니카가 존재한다는 걸 모르고 있었어오”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서 정신병원에 갇힌 베로니카가 간호사에게 하는 말이다. 나는 믿는다. 누구에게나 그 내면에는 그 육체의 주인이 사랑할 수도 있는 그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이다. 당신 자신을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조금씩 바꿔 나가라
2. 천재 앞에서 주눅들지말라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의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의지라고 하는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다
3.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미국잡지‘직업등급편람’에 의하면 미국의 2000년도 인기 직업 순위에서 대통령이 167위로 나타났다. 이는 ‘대통령이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잡지는 매년 노동부와 통상단체들의 자료와 전화조사 등을 토대로 250개 직업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인기 직업순위1위는 1999년 17위였던 전문재산관리자가 차지했으며 가장 호감도가 낮은 직업은 어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99년 1위였던 컴퓨터 웹 마스터는 2위로 떨어졌다. 교사는 119위, 경찰관은 200위로 나타났는데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여건이 주 원인이라고 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직업이 있을까? 암 치료 전문 의사들은 암 정복을 위한 필수 요소들 중의 하나로 스트레스를 줄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조언한다. 그럼 스트레스해소 방안을 제시하여 준다는 정신과 의사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내가 보기에는 그들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다
문제의 핵심을 살펴보자. 왜 스트레스가 생기는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 문제는 어디서 발생하는 것인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왜 문제가 안 풀리는 것일까? 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 모르는가? 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기 때문이다. 왜 공부를 스스로 안하는가? 게으르기 때문이며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최고로 여기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벼드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문제는 그대로 남겨둔 채 그 문제로 인하여 생긴 스트레스만을 풀어 버리려고 한다면 원인은 여전히 남아 있는 셈 아닌가. 휴식을 충분히 갖고 쉬라고? 웃으라고? 한 달을 바닷가 해변에서 뒹굴어 보아라. 백날을 하하 호호 웃어 보아라. 문제가 해결되는가? 웃기는 소리들 그만해라
기억하라. 제초제를 뿌리는 이유는 뿌리를 죽이기 위함이다. 뿌리를 살려두는 한 잡초는 다시 살아난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가장 정확한 방법 역시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뿌리채 뽑아 버리는 것이다. 장담하건대 그 모든 원인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야 하는지 모르는 당신의 무지 그 자체이다. 즉, 외부적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해쳐 나가는지를 모르고 있는 당신의 두뇌 속 무지 때문에 생긴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빈 맥주병을 쌓아 가지 말고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제초제이다.
친구들과 상의하는 짓도 그만두어라. 당신이나 친구들이나 스트레스를 받기는 마찬가지이며 그저 당신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답답함에 대한 약간의 위로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도토리 키 재기 아닌가
“아마도 당신은 남이 시킨 일을 하는 이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이다. 왕년에 누군 남이 시킨 일을 안 해 보았는 줄 아는가. 내가 당신하고 다른 점은, 나는 누가 시킨 일이건 아니건 간에 일을 해결할 능력 배양에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능력 배양은 언제나 일과 후에 있었으며 노는 날이라곤 거의 없이 삼십 대를 보냈었다. 아마도 당신은 노는 날들을 악착같이 다 찾아 먹어 왔을 것이다”
나는 종종 사람들에게 ‘인생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하고 했다.
4.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왜 큰 부자들은 대부분 하나같이 가난하였던 과거를 갖고 있을까? 어째서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태어나 부자가 된 사람들보다는 하류층에서 태어나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것일까?
중요한 사실은, 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가난하였던 생활 수준이 출발점이었기에 그곳으로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 점으로 ‘되돌아가’재 출발을 할 줄 안다.
“나는 틀림없이 앞으로 더더욱 부자로 산다. 나는 딸들에게도 그 비결을 알려주고 싶다. 그 비결 중 하나는 낮은 곳에서 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재산을 갖고 이민을 간 사람들보다는 빈털터리로 이민을 간 사람들이 그 낯선 땅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은가. 밑바닥에서 아무것도 없이 닥치는대로 아무 일이나 하면서 그곳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주 낮은 생활 수준으로 살아가며 돈을 모았기 때문이다. 제로 섬에서 살게 되면 모든 것이 플러스의 희망으로 쌓여만 간다. 돈이 쌓이고 희망이 쌓여간다. 빚이 있는데도 삶의 질과 품위를 유지하려고 들면 그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돈은 쌓이지 않고 희망은 갉아먹힌다
5.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이 좆같은 세상에서 이왕 살아야 한다면, 내 팔목에서 쏟아진 피보다 더 진하게 살아보자”고 결심한다. 그리고 은연중에 “피보다 진하게 살자”가 나의 좌우명 비슷하게 자리 잡았다
아무리 깊이 떨어져도 우리를 산산조각으로 부서뜨릴 절망이란 이 세상에는 없다. 우리를 파괴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일 뿐이다
뭘 배우든지 간에 뭘 하든지 간에, 미친 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여라. 그렇게 할 때에야 비로소 미래는 그 암흑의 빗장을 서서히 열어주기 시작할 것이며 조만간 그 빗장 너머에서 비치는 강렬한 태양빛 아래에서 당신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승자는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6.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나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일과 관련된 공부를 할 때는 피를 토하는 자세로 하라고 한다. 특히 30대 중반 이전에는 적어도 2~3년 동안은(길면 길수록 좋다)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길거리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없어야 하므로 최대한 일터나 학교에 가깝게 살면서 시간을 아끼고, 밥을 많이 먹으면 졸려서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므로 밥을 굶거나 조금만 먹으라고 하고 시간을 철저하게 아끼려면 라면 하나를 끓여 먹는 시간도 아껴야 하므로 그냥 생으로 씹어 먹으라고까지 말한다.
내가 그렇게 말을 하면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 있다. 그러다가 건강을 해치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말이다. 정말? 그렇다면 건강 걱정하면서 계속 그렇게 튼튼하게 살아라
81년부터 90년까지 10년간 언론에 게재된 자살기사 총411건을 분석한 논문(중앙대 의대 박동철)에 따르면, 자살 동기는 ‘경제적 가난’이 86건(2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서적 갈등’79건(19%), ‘부부갈등’66건(16%), ‘학업문제’24건(6%)등의 순이었다. 또 자살의 심리적 원인은 ‘절망 및 고독감’117건(29%), ‘열등감’52건(13%), ‘갈등 상황 도피’47건(11%)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층별 자살률은 20대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30대, 10대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뒤 통계청이 내놓은 “99년 한국인의 사망원인분석”에서도 자살자는 10~30대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고, 그들 세대에서 자살은 교통사고 다음의 최대 사망원인으로 나타났다. 즉, 자살자들은 젊고 싱싱하고 건강한 10~30대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며 건강 상실이 동기가 되어 자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거 좀 이상하지 않은가. 흔히 사람들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하고 모든 것을 잃었다면 당연히 절망하여 자살할 것 같은데, 그런 이유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보다는 건강하고 탱탱한 몸을 갖고 있음에도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이다. 몸이 건강하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갖게 되어 고민 끝, 절망 끝, 행복 시작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아닌가.
자살하는 사람들 중 99%는 건강한 몸을 갖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러니 개소리 말고 밥이나 철저하게 제때 찾아 먹어라. 차가운 샌드위치라도 제때 먹기만 하면 죽지는 않는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신체적으로 병이 없는 상태이면서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안녕인 상태’라고 정의한다. 몸 건강한 노숙자는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는 아니므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그저 몸 하나 튼튼하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가 아니면 육체적 건강은 위협을 받는다.
능력을 키워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고 건강도 유지 가능하다는 사실
육체는 한계가 분명 있다. 때문에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우리 몸은 기계가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두뇌의 활동에는 그런 한계가 없다고 나는 믿는다. 휴식 삼아 영화를 보건 음악을 듣건 뭘 하건 간에 두뇌는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잠을 자지 않는 이상 두뇌는 계속 활동한다. 심지어 잠을 자는 동안도 눈동자가 움직이고 뇌파의 변화가 있는 것을 보면 두뇌는 수면 중에도 완전히 쉬고 있는 것은 아닌 듯싶다. 내가 피토하듯 하라는 것은 어느 한 분야에 정신을 계속 집중시키면서 두뇌를 계속 사용하라는 뜻이다
나 역시 건강체는 아니다. 몸무게도 표준 체중보다 미만이고 나이 50에 허리둘레 30인치를 갖고 있을 정도로 말랐다.
한창 일하였던 시기에는 취미 생활을 위해 몸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였는데 그다음 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오늘 밤에 읽어야 할 책이 있다면 나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다. 새벽까지 술을 마심으로써 다음 날 엉망이 된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 경우는 10년에 한 번 정도뿐이다. 나는 육체의 리듬을 깨는 일은 토요일에 할 것을 권유한다
사람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하다가도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은 “건강이 최고다”라는 말에서 피난처를 찾는 이유는? 우선 그 노력의 결과가 즉각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기에 기쁨을 즉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시적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으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결국 싫증만 느끼게 된다. 쉬고 싶어진다. 그럼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해법은 무엇인가?
첫째, 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당신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칭찬하여야 할 주체는 타인이나 직장이나 사회가 아니다. 왜 상을 누군가로부터 받으려고 하는가. 상은 당신이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 진짜이다. 새겨들어라. 훌륭한 화가는 자기 그림이 마음에 들 때까지 붓을 놓지 않는 법이다. 당신 역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수준에 스스로 흡족할 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하라. 스스로 얻게 되는 뿌듯함. 내가 여기까지 알게 되었구나 하는 벅찬 기쁨, 이런 것들을 소중히 여길 때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둘째, 쉬고 싶은 이유를 생각하여 보라. 재미를 느끼기만 한다면 스트레스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
셋째,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문제는 그 시기가 당신이 생각하는 시간보다 더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나는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는”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물론 노력을 해도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 일도 있다. 미련하게 무조건 한 우물을 파지는 말라는 말이다
넷째, 긴장감을 잃지 말라. 긴장감이 있다면 싫은 것을 오랫동안 억지로 하여도 탈이 나지 않는다. 전쟁터에서 식사도 제때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는 병사들이 건강을 해쳐 죽었다는 말 들어 본 적 있는가? 이것 아니면 죽는다는 긴장감 때문에 그럴 틀이 없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알 것이다. 제 아무리 몸이 아파도 점호 시간에는 정신이 번쩍 든다는 것을. 결국 모든 것은 당신 정신 상태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배수의 진을 치라는 뜻이다
7.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어니J.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나는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다.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노력하는 쪽이다. 사실은 해결방안도 알고 있으면서 행동에 옮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나의 경험담을 말해 보자면, 군 제대 후 우여곡절 끝에 중학교 1학년을 가르치게 되었다. 높은 보수를 받으려면 고등학생을 가르쳐야 했고 영어 실력이 필요하였다. 당시 나는 대학생도 아니었고 영어도 못했다. 하지만, 영어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들이 하루에 2시간씩 4년간 공부한다면 도사가 된다는 말을 우연히 듣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2시간씩 4년? 하루에 4시간을 하면 2년? 18시간이면 6개월도 안 걸린다는 말인데...한번 미쳐보자’ 그 기간 동안 나는 몸을 움직이면 피곤해지고 밥도 많이 먹게 되어 졸음이 오게 되므로, 외출이나 목욕도 하지 않고 오줌통에 소변을 보고 하루에 두 끼를 최소량만 먹으며 혼자서 영어에 미쳤고 5개월 후 치른 첫 토플(요즘의 토플과는 다르다)에서 570점 이상을 받았다. 얼마 후 나는 그 점수를 갖고서 미8군에 있는 미국대학 분교에 들어갔고 그 점수를 학부형들에게 보여주면서 고3학생도 가르칠수있었고 토플 점수를 계속 올려 나갔으며 닥치는 대로 갖가지 분야를 공부하였다
학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은 일을 배우려 하지 않고 돈을 쫓아다닌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그러나 지금 당장 먹고 살기 힘들다면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종잣돈을 악착같이 모아라.
학벌이 신통치 않다면 해결책은 단 하나이다. 이 사회에서 일하는 데 있어 필요한 칼과 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 닦아라. 어딘가에 틀어박혀서 그 누구와도 만나지 말고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100%미쳐라. 밥 먹는 시간도 아깝게 생각하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 라면1개도 많다. 그냥 씹어 먹어라
그리고는 스스로 독립하거나 중소기업 같은 작은 조직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대만이 중소기업의 천국인 이유는 직원들이 일을 배워 자꾸 독립하기 때문이다. 극복해야 하는 것은 체념과 게으름이다
9. 학벌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부자가 되려면 미국인들이 ‘길거리 지식’이라고 부르는 총체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실물 경제 속에서 돈 냄새를 잘 맡아야 하는데 학교 공부만 하였기에 실제 상황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내 주변에 있는 수많은 학벌 좋은 사람들이 내게 하여 온 말. ‘직장 때려치우고 빨리 사업해야 할텐데...’그 말을 나는 1,2년 들었던 것이 아니라 수십 년을 똑같은 사람들에게서 계속 들어왔다
10.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해 해야 하는가
예전에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세계 400대 거부 가운데 58명은 대학을 가지 않았거나 중퇴했다.
재미있는 것은 학력과 학벌이 화려한 사람들이 들어가고자 애쓰는 회사들이 대부분 학력이 짧은 사람들이 만든 회사라는 점이다.
먼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학교와 관련된 몇 가지 거짓말들이다.
첫 번째 거짓말은 ‘공부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 진실은 인격의 깊이와 지식의 양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농경시대에는 교육의 목적이 인간 형성에 있었고, 때문에 가르치는 자는 ‘스승’이었다. 그러나 학교 공부는 더 이상 인격 함양을 위한 도구가 아니며 그저 지식의 습득만을 추구할 뿐이고 그마저도 배우고 나서 몇 년도 못 가 다 잊어버릴 것들이 태반인 데다가, 가르치는 자는 직업인으로서의 교사일 뿐이다
두 번째 거짓말은 ‘선생님을 존경하라’는 말이다. 오히려 교사들 중에는 형편없는 연놈들이 더 많으며, 운이 아주 좋아야 존경할만한 스승을 만나게 된다.
“공부만 하는 바보를 잘 대해라. 나중에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11.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나는 제도권 밖, 즉 사회에서 여러 책들을 보며 하는 공부를 대단히 강조하는 사람이다.
12.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나는 심지어 운전면허도 없었다. 나는 나이가 만으로 46이 넘었던 2001년 5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운전면허를 땄다.
나는 죽으면 죽었지, 이 사회에서의 대가가 너무나도 뻔하게 고정되어 있는 그런 직업은 처음부터 피하려고 했다.
정작 기업에서 필요한 사람은 실무에 밝고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임을 잊지 말라
13.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나의 조언은 부자가 되려면 자기 성격을 중시하면서 ‘돈 버는 일’과 직접 간접으로 반드시 연관된 전공을 택하라는 것이다
14.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장사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격이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것이 사람을 주로 상대하여야 하는 일이라면 자신의 성격이 외향적인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망하기 직전의 가게들을 찾아내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보여 주었던 ‘신동엽의 신장개업’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장사를 못하던 사람들이 모두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들이었음을 기억하라.
나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느냐고 물을 때마다 로버트 드니로, 조디 포스터 주연의 (택시 드라이버) 이 영화를 권유하면서 어떤 시비가 생기게 되면 욕으로 대응하는 법을 미리 연습하라고 한다. 누군가와 싸울 생각을 하게 되면 성격은 변하기 마련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성격을 바꾸기 위한 또 다른 시도는 여행 중에 낯선 속에서 낯선 사람들 앞에서 해볼 수 있다. 나는 해외여행을 할 때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한 번도 안 해 본 짓거리를 시도하여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에서는 전혀 입지 못하는 옷들을 태연하게 걸치고 다닌다거나
차림새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는 것도 알아 두어라.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려면 옷에 변화를 시도하여라. 휴일에 양아치 같은 옷을 일부러 입고 다니는 것도 좋다. 인도 헤나 문신 같은 것으로 팔에 벰이나 해골 같은 것을 그려 놓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전 친구들은 1년이고 2년이고 잠시 만나지 말라. 친구들은 당신이 당신답지 않게 행동한다고 지적하면서 변화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변화의 발목은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붙잡는다는 것도 기억하라) 그러므로 새 성격을 본래의 성격으로 인정하는 새 친구들을 사귀어라
나도 본래는 아주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15.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사람들이 내게 웬 책을 그렇게 읽느냐고 물을 때마다 내가 준 대답은 “내가 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내가 자아도취에 빠진 것은 아닌지, 내가 똥묻은 개인데 겨 묻은 개를 탓하기만 하는 건 아닌지, 내 눈속의 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속의 티끌만 보는 것은 아닌지, 내가 제대로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인지 등등이 불안하다 보니 확인을 받으려고 읽는다”는 것이었다
일을 좀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첫째,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나는 같은 일이 수개월 동안 계속 반복되면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를 생각하며 더 좋은 방법을 찾아 개선하려고 무지무지 애를 쓴다. 그리고는 상당한 분야에서 변화를 시도한다.
둘째,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셋째, 실수하지 말라.
기본적으로 실수는 자만에서 나온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 놓은 체크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 위에 붙여놓고 그 일을 할 때마다 확인하라. 그 리스트가 머릿속에서 스크린에 투영되듯 눈을 감아도 좍 비칠 때까지 그렇게 하라. 일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리스트를 불필요하게 생각한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자만에 빠져 있다는 말이다
넷째, 효율적으로 일하라
효율성은 언제나 당신의 지식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다섯째,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16.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17.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사람들은 흔히 부자가 되면 일은 더 이상 안 하고 젊어서 은퇴하겠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복권에 당첨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바로 그것 아닌가
진짜 부자들이 일찍 은퇴하는 것을 본 적 있는가? 환갑이 아니라 70세, 80세, 아니 건강이 허락하는 한 죽을 때까지 일에서 손을 완전히 놓지 않는 사람들이 부자들이다. 일하는 것이 재미있어 죽겠는데 은퇴를 해? 그것도 젊어서 돈을 벌어 놓은 뒤 은퇴를?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일이 재미없다는 뜻이다. 그렇게 일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나도 20대에는 그런 생각을 하였었다. 그리고 실제로 39살에 평생 먹고살 만한 재산이 모인 것 같아 은퇴 시도를 했는데 곧 다시 일을 손에 잡았다. 일하는 재미를 대체할 만큼 매력적인 것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10가지 이상의 많은 분야에서 일을 하였다. 중요한 것은 어느 분야에 발을 내밀든 간에 나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정도 이상으로 그 분야에서 귀신이 되고자 노력을 하였다는 점이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 시간과 휴일에는 책을 봤다. 시간을 아껴야 했기에 출퇴근 거리는 무조건 짧아야 했고 차 타는 시간도 아껴야 하였기에 기사를 일찍부터 두었다
명심해라. 내가 믿고 있는 원칙은 단 하나,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잘하면 재미를 느끼기 마련이고 잘 못하면 재미고 뭐고 없다. 즉, 재미를 느끼느냐는 것과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데에는 비례 관계가 있는 것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일을 사랑하지도 않으며 즐기지도 못한다. 그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억지로 한다는 생각을 한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평생 당신 목구멍은 포도청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왜 사람들은 일을 재미나게 하지 못하는 것일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일을 완전히 알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2022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서 한 여학생으로부터 “만일 주식을 딱 하나만 골라서 몰빵하여야 한다면 어떤 종목을 고르실 것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학생의 의도는 그 주식을 알려 주시면 저도 투자하여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라는 것이었고 이를 알아챈 버핏은, 주식 투자가 아니라 학생에게 최선은 어떤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능력을 키우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게 최고의 투자라고 답한다.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바로 재가 잡히는 수준이며, 그것이 투자보다 우선한다는 가르침을 잊지 마라
18.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하라
허드렛일하려고 취직한 것은 아니라고? 그런 작은 것 하나 귀신처럼 하지 못하는데 더 큰 일을 달라고? 웃기지 마라.
허드렛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존심을 내세운다. 내가 이런 일 하려고 취직한 건 아니라고 말이다. 정말 자존심이 세다면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성경에도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는 말이 나온다. 낮은 곳에서 걸레를 누구보다 먼저 잡고 하찮아 보이는 일들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면서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치울 때 비로소 사람들은 당신을 인정할 것이다. 당신의 자존심은 그렇게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스스로 낮출 줄 아는 사람으로 인정할 때 저절로 지켜지게 되는 것이다
19. 주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마라
부자가 되는 게임은 먼저 실전 지식을 축적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20.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사람의 몸값은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일반적인 성인의 육체에 있는 지방분으로는 비누7개를 제조할 수 있다고 한다. 인燐으로 성냥개비 머리 2천 2백개와 마그네슘으로 설사약 한 봉지를 만든다. 인체에 포함된 철로 못 한 개와 탄소로 2천 자루의 연필심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5만 원 정도 된다. 인체의 수분을 제거하고 화학약품을 만들면 수십억 원 상당의 약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만드는 비용 역시 만만치 않게 소요되어 현실성은 없다
인간은 평등하다지만 인권이 평등하다는 뜻이지 세상에서의 몸값이 평등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몸값은 인간 시장의 논리에 의하여 결정된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람이 되면 몸값이 비싸지고 다른 사람들이 별로 많이 찾지 않는 사람이 되면 몸값이 싸진다. 노예 시장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지만 이 사실을 외면하지 말고 그대로 직시하라
먼저 당신이 작년에 했던 일과 금년에 해 온 일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라. 만일 당신이 하는 일에 양적인 변화도 없고 질적인 변화도 없으며 당신이 갖고 있는 지식의 양에 있어서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당신은 무슨 근거로 내년에는 수입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수입은 당신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결국 몸값의 핵심은 무슨 일을 어느 정도로 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몸값이 비싸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라면 제일 먼저 투자하여야 할 대상은 부동산도 아니고 주식도 아니다. 자기 투자를 하여 당신을 비싸게 만들어라. 그래야 몸값이 올라간다
당신 자신을 돈 찍어내는 기계가 되도록 만들어라
자영업자 역시 보다 많은 손님이 찾아오도록 몸값을 비싸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이다. 시설에 투자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 것이 투자가 아니라 고객을 어떻게 섬기고 서비스를 어떻게 하여야 고객을 만족시키는지를 머리를 싸매고 연구하여여 하며 직원들의 생산성과 태도를 어떻게 하여야 증대시키고 변화시키는지를 공부하여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이론이다. 현실에서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니라 적용이다. 몸값은 이론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잘 알아야 올라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귀신이 되어야 하고 그다음은 지금 당장 필요 없는 다른 일들도 알아야 한다
기회는 모두에게 제공되지만, 그 보상은 당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뤄짐을 명심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의 인생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 이른바 체념이라는 것은 확인된 절망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에 태어난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에서 한 말인데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 SNS에 무엇을 올릴지를 생각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먹방을 보거나 드라마 정주행하는 것일까? “자기 자신을 사냥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좀 더 고귀한 스포츠가 아닐까” (이것 역시 소로가 ‘월든’에서 한 말이다) 그 말을 새겨들어라! 나도 나 자신을 사냥의 대상으로 삼으며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21.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일에 미치지 않은 사장은 피해라. 가장 바람직한 것은 돈에 미친 사람이 아니라 일에 미친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이다. 그래야 일하는 법을 제대로 배운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일에 미친 사람들 옆에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과 열정을 공유하여야 한다.
22.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부자가 되려면 일단은 자기 몸값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종잣돈을 남보다 빨리 더 크게 모은다.
유럽 사람들은 일은 조금만 하고 삶의 여유를 즐긴다고? 웃기는 소리 작작 해라. 나는 사업상 수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다. 어느 나라에서건 중류층과 하류층이 8시간 노동에 집착하는 법이다.
일을 빨리 마치려면 머릿속에 든 것이 많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발 좀 공부해라. 반복되는 일은 개선하라. 개선 없이는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가 없다. 빨리 일을 끝낼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라.
고소득층이 일을 많이 하는 이유는 그들이 일하는 것을 즐길 뿐 아니라 자신의 경쟁자들을 이기려는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일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자는 회사를 버리든지 자기가 회사에서 버림을 받는다”
-이하라 류우이치(사장의 제왕학)
23.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인(귀천)
어느 직업을 가졌든, 세상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대가를 얻어 내려면 그 대가를 졀정하는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어야한다. 세상이 원한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자기 최면에 빠져 살게 되면 돌아오는 것은 실패와 좌절 뿐이다
세상이 원하는 자세로 일하는 태도는 뼛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인식에서 나오는 것이며 눈앞의 홍당무가 탐이 나서 나오게 되는 행동과는 그 질이 다르다.
이제 무슨 일을 하건 당신의 기준을 바꾸어라. 당신이 정한 기준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들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을 하여온 사람들이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넓고 깊다.
위의 글을 읽고 나면 당신이 일하는 방식이 확 바뀔까? 내 경험으로 볼 때, 20대와 30대 초반까지의 직원들은 제대로 가르치고 본인 스스로도 노력하면 바뀔 가능성이 높다. 3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의 사람들은 50%정도는 가능성을 보이지만 나머지 50%는 시늉만 한다. 나의 경우, 40대 중반 이후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혀 하지 않으며 특히 50대 중반 이후의 사람들은 소귀에 경 읽기였기 때문에 그냥 하던 대로 내버려 둔다
24.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세일즈판매시 내가 알게 된 원칙 몇 개:남들이 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절대 오늘의 이득에 눈이 멀면 안된다. 부자들은 끼리끼리 산다는 것. 한 명의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 주변의 모든 부자들도 언젠가는 내 고객이 된다는 것
그냥 편하게 일하고 조금 벌겠다고? 뭐 그렇게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겠느냐고? 좋다. 그렇다면 당신 생각대로 그냥 계속 살아라. 아무도 안 말린다. 단, 조건이 있다. 절대로 부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당신은 평생 가난하게 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에는 시간이 소요된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말은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말일 뿐이며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희망의 표현일 뿐이다. 사람이 모두 평등한 경우는 생로병사와 신 앞에서 뿐이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지만 그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일의 결과들은 절대 평등하지 않다
이제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받는지는 잊어버려라. 일의 질적인 결과에만 관심을 두어라. 몇 년 후에 받게 될 대우에 걸맞은 일솜씨를 지금 보여 주어라
“부자는 자기 분야의 전문가이고 중산층은 자기 분야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기 분야를 잘 모른다”
-하브 에커(백만장자 시크릿)
25.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재테크에 일찍 눈을 떠야 하며 빚을 절대 지면 안 된다. 젊었을 때 악착같이 절약하고 투자는 보수적인 방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모험적 투자가 잘못되었을 경우 그 손해를 만회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재테크를 통해 종잣돈이 마련되면 부업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세월이 흐르기를 기다리는 투자가 더 좋다고 믿으며, 때문에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를 권한다
당신이 없으면 회사가 마비될 정도로 일을 하고 지식을 쌓아라. 주어진 일 이상을 배우려고 하는 태도가 재테크보다 먼저 갖추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영업사원이라면 자기가 파는 물건에 대해 도사같이 알고 사용법은 물론 경쟁사 제품들도 귀신처럼 파악해야 하는데 그런 영업사원은 한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도 만나기 어렵다. 하나같이 모두 그저 회사에서 준 교육자료만 시키는 대로 달달달 암기해서 말할 뿐이다. 그렇게 교육하는 회사들이 한심하다. 그러니 고객이 감동할리 없고 직원들에게 일이 재미있을 리가 있겠는가?
특히 가장 잘될 때가 가장 망하기 쉬운 때라는 것도 잊지 마라. 돈 버는 건 힘들어도 날리는 것은 잠깐이다
26. 좋아하는 일이라고 섣불리 하지 마라
경제적 대가를 전혀 기대하지 않은 채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미친 듯 몰두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타쿠가 그들이다. 오타쿠는 원래 일본어에서 “당신, 댁”을 뜻하는 이인칭 대명사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는 “이상한 것을 연구하는 사람”, “별 것도 아닌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이다. 어떤 것을 광적으로 즐기는 마니아 수준을 훨씬 뛰어넘으며 특정 분야에서 고도의 지식을 지니고 있다.
27. 장사를 할 때의 자세
‘장사’와 ‘사업’은 무엇일까? 나 나름대로 그 차이를 정의한다면 다음과 같다. 장사는 그것이 행하여지는 지리적 장소를 중심으로 하여 근거리 원내의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것이며, 사업은 그것이 행하여지는 지리적 장소가 주는 한계를 뛰어넘어 원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당신 입맛에는 맛이 그럴듯한데도 안 팔린다고? 부자들이 보기에도 맛이 있을까? 명동칼국수로 유명한 명동교자에 가보라. 칼국수 하나를 만들어도 일단은 배부른 부자들이 먹어도 맛이 있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배고픈 사람들이 먹었을 때만 맛있는 음식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28.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첫째, 폼잡으려고 하지 마라
29.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사람관리
사업을 친구나 선배, 후배 등과 함께? 착각하지 마라. 일이란, 같이 하여 보기 전까지는 그 능력을 전혀 가늠할 수 없다. 같이 놀러 다니며 술도 같이 마시면서 정을 키워왔고 그러면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정도를 알고 있기에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일의 본질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당신의 무지를 보여 줄 뿐이다
가까운 친구나 선후배가 모여 사업을 해 성공하게 되는 경우는 주로 그들 모두가 ‘일단은 이 사회에서 학습 능력이 검증된 경우’이다. 즉 참여자들 모두가 머리가 좋다는 것이 이미 학벌로 입증되어 있는 경우이거나,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함께해 본 경험을 공유한 동료들이 뭉친 경우이다.
내가 사업 초기에 취하였던 원칙은 대강 아무나 뽑는 것이었다.
사업 초기에 내가 언제나 써 온 방법은 이러했다. 우선은 내가 북을 치면서 북치는 방법을 어느 정도 배워 놓은 뒤 적당한 사람을 뽑아 그 방법을 그대로 가르쳐준다. 그래서 북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나는 장구를 치고, 그러다가 내 장구 소리가 궤도에 오르면 장구를 칠 사람을 뽑는다. 내가 나 스스로 전혀 일해 보지 않은 분야에서 사람을 뽑은 경우는 운전기사뿐이었을 정도로 나는 일단은 내가 먼저 해 보고 어느 정도 감을 잡았을 때 사람을 뽑았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을 고용할 때 당신이 모르는 것을 대신하여 줄 사람은 인건비가 비싸다. 하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하여 줄 사람의 인건비는 언제나 전자의 경우보다는 싸게 책정된다.
직원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관련 업무 지식을 자발적으로 증가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지는 말아라.
사업 초기의 직원 고용의 핵심은, 반복적인 일을 대신할 사람을 구하라는 것이지 두뇌를 빌릴 사람을 구하려고 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이 원칙은 외주(외부 발주)를 할 때도 그래로 통용된다
사업이나 장사 초기에 뒷돈이 별로 없는 당신에게 필요한 사람은,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단순 대행하여 줄 사람이다. 그래야 인건비가 싸다
당신이 모르는 것을 대신해줄 사람을 뽑는 시점은 사업이 궤도에 오른 단계에서부터이다.
친구나 가까운 친척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은 현명한 생각이 절대 아니다.
직원이 자라난 가정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문제가 되는 가정 환경은 집안이 콩가루이거나 이혼 가정이 절대 아니고 오히려 넉넉한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은 환경 속에서 귀하게 자라나 일하는 근성이 없는 경우이다
직원들이 하나의 부속품이 아니라 인격체라는 것을 느끼도록 배려하라. 그리고 무엇인가 보람이나 배움을 느끼도록 교육하라
직원 교육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방적인 것만 하지 말고 개인의 삶에도 도움을 주는 교육을 하라
30.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광고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입소문이다.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입소문이 나게 하려면 어쩌다 찾아온 고객의 신뢰를 철저히 받아야만 한다. 고객의 신뢰는 감동에서 나온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법은 간단하다. 약속은 남들 하는 만큼만 하지만 실제로는 그 약속보다 더 많은 것을 해주면 된다
경쟁이 없는 것들을 새롭게 찾아서 들어가라
새로운 일을 할 때는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두려움은 지식의 부족에서 생기는 것일 뿐이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한정된 시간에 복수의 일을 하려면 효율이 높아야 한다. 효율을 높이려면 끊임없는 업무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언제나 개선을 생각하라. 6개월간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개선을 못 하게 되면 일에 치이게 된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라
전체 회식이나 단합 대회, 운동회 같은 것은 없다. 나는 밥을 같이 먹고 술을 같이 마셔야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머리로 일을 하고 지식으로 일을 하자. 회사가 회식도 없어서 삭막하다고 생각되면 사랑이 충만한 종교 단체로 가서 사랑을 듬뿍 느끼며 거기서 평생 살아라. 다만 부서별 회식은 아주 가끔씩 할 경우 허용하지만 개지랄 떠는 술판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반드시 술은 절제하며 마셔라
31.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일’로 바꾸어 버렸다. 저 멀리 숲속 어딘가에 괜찮은 아이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라
실제로 수십 년간 사람들을 고용하여 온 나의 경험에 따르면 절대로 사업이나 장사를 하면 안 되는 유형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가장 공통적 특성은 시키는 것만 하는, 그 이상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인 경우 그 장사나 사업은 틀림없이 망한다.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수많은 알바생들은 새겨들어라. 매일 매시간이 고객을 미소짓게 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알바하는 동안 그게 체화되지 않으면 다른 기회를 잡아도 말짱 도루묵이 되고 만다
32. 영업에 대하여
우선 나를 팔아라. 나를 판다는 건?
제 이름은 세이노, 생년월일은, 집주소는, 전화번호는, 애가 둘 있고 이게 가족사진임. 저는 무슨 요일 언제 이 자리에서 김밥을 팝니다
뭐 이렇게 알리겠다는 말이다. 트럭을 갖고 다니면서 생선이나 야채를 파는 사람들도 우선은 자기를 알려야 하는 법이다. 사진부터 크게 붙이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상품을 보고 구매를 하기보다는 그 상품을 파는 사람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 충성도가 높다. 왜? 신뢰하니까. 일단 신뢰를 받으면 김밥을 팔건 고등어자반을 팔건 팔리게 되어 있다.
타인에게 신뢰를 받으려면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야 한다. 인터넷 쇼핑몰도 마찬가지. 상품과 가격으로만 승부하려고 하지 마라. 판매자가 누군지 시시콜콜 알려라. 그게 신뢰를 받는 비결이다
물론 신뢰를 배신하면 절대 안 된다. 신뢰를 받는 만큼 약속을 배로 지켜라. 그게 돈을 긁어모으는 비결이다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온갖 좋은 말들을 모아서 DM으로 발송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마라. 쓰레기통으로 다 들어가니까. 그 대신 네 얘길 해라. 그게 너를 파는 방법이다.
너를 파는 것과 자랑하는 것은 다르다. 혼동하지 말아라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1.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2. 돈과 먼처 친해져라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지식이나 투자 지식이 아니다. 그것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그러한 지식을 얻으려는 노력으로 나는 신문을 많이 본다. 우선 경제란부터 상세히 본다. 경제 흐름을 알려 주는 모든 기사는 정말 놓치지 않는다.
경제란 다음에 보는 지면은 문화란이다. 문화를 알아야 인간을 이해하고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거리 노선에서 일등석 승객들은 거의 모두 경제지를 찾는다. 반면에 이코노미 클래스 즉 삼등석 승객들은 스포츠 신문이나 연예 주간지를 먼저 찾는다. 서로의 관심의 우선 순위가 다른 것이다. 일등석 승객들은 일차적 관심이 경제이며 그래서 돈을 더 번다. 삼등석 승객들은 일등석의 넓은 좌석을 부러워하면서도 일차적 관심은 경제가 아니라 재미난 기삿거리들이다
당신이 TV앞에서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스타들을 보며 환호를 올릴 때 부자가 되는 것은 당신이 아니라 그 TV속의 주인공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도 당신에게 생기는 것은 땡전 한 푼도 없다. 십중팔구 당신은 정치인, 운동선수, 연예인 이름들은 줄줄 꿰지만 대차대조표는 볼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을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과 친해져야 하는데 사람들은 다른 것들과 친하다. 돈과 친하다는 것은 경제 게임의 법칙을 안다는 것이고 경제의 피가 흐르는 증권, 부동산, 경영, 사업 등에 대한 책들을 읽는다는 뜻이다.
명심해라.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은 당신을 절대로 부자로 만들어주지 못한다. 그 이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책을 좀 읽으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은 정치, 문학, 역사, 종교 서적들을 본다. 교양이나 영혼의 양식을 얻기 위함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물론 나도 그런 책들을 읽는다.
나는 비율로 따져 본다면 그런 책들보다는 돈 냄새나는 책들을 더 많이 읽어왔다. 영혼의 양식보다 일용할 양식을 먼저 챙겼다는 말이다.
기억해라. 교양인에게 돈 많이 주는 세상이 아니다. 부자가 되어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당연히 일용할 양식부터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책을 먼저 읽고 그다음에 교양을 닦아라. 미국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가 연습은 안 하고 교양 증대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당신도 사회에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먼저 해라. 딱 1년만 미친 듯 하면 장담하건대 내년에는 벅찬 가슴을 갖게 된다. 교양이니 영혼의 양식이니 하는 것들은 그다음에 해결해도 되지 않겠는가
3.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헬라어에서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는 두 개다. 하나는 ‘크로노스’인데 흐르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것은 우리가 어쩌지 못하는 대상으로서의 시간이다.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길이 막혀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되는 시간 같은 것이 이 크로노스이다.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인데 의미 있는 시간, 가치 있는 시간, 보람 있는 시간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이 땅에서 ‘잘 산다’는 것은 부자로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바꾸어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변화시키려는 시도가 없는 시간은 그저 세월의 주름살에 불과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시간에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이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 ‘돈이 되는 시간’이 그것이다. 흔히 시간은 금이니 돈이니 말들 하지만 크로노스로서의 시간은 전혀 돈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면 ‘돈이 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돈이 되는 시간’은 그 시간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크로노스가 될 수도 있고 카이로스가 될 수도 있다. 똑같은 일을 하여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무심하게 무성의하게 기계적으로 한다면 그 시간은 크로노스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을 개선하고자 하고 자신의 힘을 모두 쏟아부으며 최선을 다한다면 그 시간은 카이로스가 될 것이다
‘돈이 되는 시간’은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노동 시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미래에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지식을 얻는데 사용되는 시간 역시 ‘돈이 되는 시간’에 해당된다.
시간이 남는다고? 크로노스가 많다는 뜻이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배워 나가라.
인생은 즐기며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고? 장담하건대 당신이 재미있는 것만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당신의 삶 자체가 조만간 재미없어질 것이다
4.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준다
5.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6.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7. 사기꾼판별법
사기꾼피해자들의 특징
1)돈을 쉽게 버는 방법이 분명히 있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다
2)하루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기본적으로 부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 사람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오는 횟수가 많아야 한다. 자발적 의사라고 함은 곧 신뢰를 의미하는데 신뢰를 얻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8.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말이다
9.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10.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11. 이생망, 정말 그럴까?
시간을 금쪽같이 사용하여야 했기에 친구들이 불쑥 술병을 들고 나타나 잡담이나 하다 가는 것을 막고자 벽에 “3분 이상 잡담을 하려면 집으로 돌아가라”라고 크게 써 놓았다.
12.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사람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스스로 일으켜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대시켜 나갈 때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양귀자의 소설(모순)에서 주인공인 25세 여성 안진진의 이모는 부유층 사모님이다. 돈도 잘 벌고 착실하기까지 한 멋쟁이 신사 남편을 둔 이모는 남들이 보기에는 행복이 넘쳐 나야 할 상황이다. 그런데 그 잘살던 이모가 너무나 행복한 일상에 지쳐 자살한다. 부자였지만 삶에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가난한 자들이 종종 자살하는 이유 역시 삶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토머스 제퍼슨은“행복의 추구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고 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스스로의 변화를 먼저 주도하라.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은 이미 생명이 죽은 삶이다.
당신이 돈을 얼마나 벌든 간에 삶에 변화가 없고 뿌듯함이 없다면 결코 행복을 느낄 수 없다.
13.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힘을 지니지 못한 자는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다”
-프랑스 극작가이자 외교관인 장지로두
14. 야망을 갖지 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은 야무지고 원대하게 품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는 아주 작은 단계들은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1492 콜럼버스)에서 콜럼버스의 아내는 남편에게 제발 돈 좀 벌어 오라고 핀잔을 준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이렇게 대답한다.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쁘게 만든다”
‘돈도 없다’
‘돈은 없다’
‘돈은 많다’
‘돈도 많다’
아마 누구나 ‘돈도 많다’는 말을 듣고자 할 것이다.
15.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16. 가난한 사람들은 선량한가
17.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18. 부자들에게는 금덩어리가 없다
놀부는 오장칠부‘욕심부’가 하나 더 있다?
19.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억측만 하면서 아는 체를 하기 마련이다” 영화(파인딩 포레스터)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숀 코네리가 하는 말이다.
20.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 당신이 카드를 많이 쓸 때 부자가 되는 것은 그 카드 회사이고 그 회사 직원들이지 당신이 절대 아니다
21.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한국에서 재산이 50억 원 넘게 되면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해진다”
-SK그룹의 고 최종현 회장
중요한 것은 갖고 싶은 것이 없는 부자 수준이 되면 소유 자체에 대해 어느 정도는 초월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22. 부자는 검소하면 안 된다
부자되면 감탄을 잃어버린다
23.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가난의 원인은 금융지식의 부재에 있는 것이기보다는 일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더 큰 대가를 얻어 내는 방법을 모르는 무지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24. 주식투자는 쓸 일이 없는 여유자금으로 하라
나는 우선은 일을 현명하게 잘해야 하며 그래서 이 사회에서 받는 대가를 극대화시켜 종잣돈을 만들고 그 종잣돈으로 투자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계속 사회로부터 대가를 받아 나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야 종잣돈이 날아가도 생활에 타격을 받지 않는다
명심하라. 주식투자는 경제를 보는 눈이 커졌을 때 여유자금을 갖고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25.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1. 혼자 끙끙대지 마라
막힌 부분을 어떻게 뚫어야 하는지를 아는 늙은 개는 어느 분야이든 있는 법이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도저히 해결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사실은 뭔가 해결 방법이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 몰라서 절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다
네 머리로 모든 인생살이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아라. 표범이 널 잡아먹으려 한다고? 네 친구들에게 물어봤자 위로는 받을지 몰라도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다. 네 친구들도 자기 잡아먹으려 드는 표범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억해라. 그 문제의 해결 방법을 이미 터득하여 알고 있는 늙은 개들이 네 주변에 있다
2.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부처는 잡아함경에서 세상의 이치를 아는 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미루어 아는 것(比知:비지)
둘째, 그대로 아는 것(現知:현지)
셋째, 가르침에 의지하여 아는 것(約敎而知:약교이지)이 그것이다.
여기서 가장 높은 단계의 길이 ‘약교이지’이며 그 가르침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책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그래서 진리이다
나는 어떤 때는 1년에 100권이 넘는 책을 읽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바쁜 와중에 어떻게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비밀이 있다. 나는 100권의 소설을 그렇게 읽은 것이 아니다. 나는 부자, 성공, 경제, 투자, 일, 경영 등에 대한 책들을 우선 읽는데, 이런 책들에는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읽는 시간이 단축된다.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골라 많이 읽고 스스로를 변화시켰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나는 믿는다. 당신 역시 그런 책들을 읽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독서 습관을 가져라
1)최대한 쉽게 되어 있는 책부터 읽어라
2)실전을 다룬 책을 먼저 읽어라
사냥꾼에게 필요한 지식은 사냥의 역사나 의미, 종류 같은 것이 전혀 아니다. 동물 생태와 총 잘 쏘는 법 아니겠는가
3)같은 부류의 비슷한 책을 여러 권 읽어라
이 세상에 완전한 책은 없다. 빠진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그 빠진 부분은 다른 저자가 쓴 책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점이 필요하지 않는 한, 대학교과서 같은 것은 읽지 마라
4)아는 내용은 넘어가라
5)외우려고 하지 말라
이해하는 데만 신경을 써라
6)책을 깨끗하게 다루지 말라
7)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읽어라
8)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6개월 동안 찔끔찔끔 나누어 하겠다고? 가장 미련한 독서법이다. 6개월 후 당신은 여전히 아마추어로 남아 있을 것이다
9)틈나는 대로 읽어라
10)경제적 성공을 원한다면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끊어라
11)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찾아내 반드시 읽어라
12)고전을 너무 믿지는 말라(옛 것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효율을 중시하라는 말이다. 삼국지를 읽는 시간이면 다른 실용적인 책 10권을 더 볼 수 있다. 게다가 옛날 이야기들은 현실 적용이 상당히 어렵다. 동양 고전들을 억지로 현대의 상황에 끌어다가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은데 내 경험으로는 연설을 할 때 인용할만한 재료는 나오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큰 도움이 안 되었다. 실용성 있는 현대적 내용들에 관심을 가져라
13)청소년이 아니라면 역사 속 인물들의 위인전은 나중에 봐라
14)화끈한 책은 멀리해라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지 이런 책은 당신이 그런 책을 쓰는 유명 작가를 꿈꾸거나 게임 스토리 작가가 아닌 이상 세상을 살아가는 데 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직원을 면접할 때 그런 책들에 대해 넌지시 물어보고 그쪽 분야의 독서 경험이 많으면 모조리 탈락시킨다. 정작 자기가 해야 할 것들은 등한시하였음이 뻔하기 때문이다.(그런 책들이 상상력을 증대시켜 준다고? 아니다. 중고생이 아니라면 망상력만 늘려 준다)
15)서평을 읽을 때 주의하라
돈에 대한 책들은 오직 부자들만이 정확히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있으며 경영이나 사업에 대한 책들 역시 경영자들과 사업가들만이 그 가치를 평할 수 있다. 그들만이 경험 당사자들이기 때문이다.
16)출판사의 농간에 속지 말라
쓰레기 같은 책들도 읽어 나가면서 독자 스스로 안목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17)자주 책방에 들러라
읽고 싶은 책이 나타나면 읽을 시간이 당장은 없어도 우선은 구입하라
18)때로는 돈 버는 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책들도 읽어라
3. 협상 능력을 길러라
내가 좋아하는 협상은 실제로는 우리가 이기고 상대방은 자기가 이긴 것으로 믿게끔 착각을 안겨 주는 협상이다
4.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5.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칠순이 다 된 영원한 은막의 여왕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8번의 결혼과 17번에 걸친 연애 행각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매번 결혼을 할 때마다 “이제야 내 진정한 사랑을 찾았어요”라고 말하곤 했지만 그 사랑은 모두 깨져 버렸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본능에 의해 지배된 만남을 진정한 사랑으로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
“성격 차이로 인하여” 별거하였다. 새겨들어라. 성격 차이라는 말은 갖가지 이유들로 인해 대단히 많이 싸웠다는 것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외교적 언어라는 것을. 기억하라. “왕자와 공주는 만나자마자 서로를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였고 행복하게 평생을 같이 보냈대요”라는 식의 동화들은 적어도 절반은 거짓이므로 만나자마자 운명적으로 빠져 버리는 사랑은 기대하지도 말고 믿지도 말아라. 운명적 만남의 두근거림은 사랑이 아니라 본능적DNA가 화학물질을 분비시켜 당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원시적 느낌에 지나지 않는다
시작은 육체적 매력에 사로잡혀 시작되어도 내면의 뒷받침이 없다면 곧 사라질 거품이 된다. 때문에 사랑의 순서를 말한다면 이성의 교류부터 시작되고 그것이 감성으로, 다시 감성이 감정으로, 그리고 그 감정이 본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6.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명심해라. 윗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는커녕 예의도 모르고 건방을 떠는 사람으로 일단 비치게 되면 기회는 절대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런데도 사람들은 연장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기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당신의 친구들이 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 나는 친구들의 조언을 듣지 않았다. 오직 진짜 부자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였다.
7. 외로움을 즐겨라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로 삼아라. 정호승 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당신이 외롭게 살고자 할 때 제일 방해가 되는 것은 놀랍게도 친구들이다.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이겨 내야 한다. 친구는 당신에게 부자가 될 기회를 주지 못한다. 외히려 웃고 떠들며 이른바 정을 쌓으면서 부자가 될 시간만 빼앗아 간다. 그러므로 몇 년간만이라도 만나지 말고 외롭게 노력하라. 정 친구들이 그리우면 이메일을 보내라. 글솜씨도 좋아진다
외로움은 언제나 고통을 수반한다. 고대 희랍인들은 파테마타 마테마타라는 말을 하곤 했다는데 고통으로부터 배운다는 뜻이다. 외로움의 고통을 즐겨라. 그 고통 없이 부자가 되는 테크닉을 나는 모른다
8. 대한항공 땅콩사건, 서울시향 불화 등에 대한 생각
인격적으로 대우해달라고? 인격적으로 대우하며 잔소리할 때 제발 좀 들어 처먹어라.
9. 성공할 남자 고르는 법
장사를 하건 사업을 하건 봉급생활을 하건 간에 부자가 되기에는 애초부터 싹이 노랗다고 내가 단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살아 나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세심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들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건너와 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를 모른다면 그들이 지갑을 열 리가 없지 않겠는가. 때문에 나는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고 직접 검증하며 깨닫게 된 사실이지 나이 든 꼰대의 일방적 생각이 전혀 아니다
운전을 거칠게 하는 놈과 과속을 일삼는 놈들은 당연히 피하라. 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자 속도를 냈다고 말하지만 그런 놈이 시간을 아끼고자 지랄 떨며 운전하여 집에 돌아와 하는 일이라고는 기껏해야 TV나 켜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부자가 되는 길은 재테크를 잘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타인이 가진 문제들에 섬세하게 대처할 줄 아는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10. 개새끼들에게는 욕을 하자
나는 상대가 여자이건 남자이건 노인이건 젊은이이건 간에 “행동이 개떡 같다면”(그가 먹고살기 바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한)쌍욕을 한다.
그들은 전혀 쌍욕을 얻어먹은 적이 없기 때문에 좋은 말로 해서는 행동의 변화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깡패들에게 대들다가 얻어맞은 적도 네 번 있는데 한 번은 마흔 중반이 넘어서도 그런 적이 있다. 나 쪽팔리고 내 손해라고? 나는 나보다 강해 보이는 놈들에게 할 말도 못하는 것보다는 얻어맞더라도 덤비는 게 더 좋다. 아프기밖에 더 하겠는가.
좌우지간 나는 ‘욕하기 운동 국민본부’같은 것이 생겨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공중도덕을 모르는 18새끼들과 18년들에게 너무나도 관대한 것이 우리 사회이고, 모르는 사람의 잘못을 면전에서 지적하는 것을 꺼려 하다 보니 결국 못된 18년, 18새끼들은 계속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그 결과 이 사회는 개판이 되어 왔다고 믿기 때문이다
욕을 용두사미식으로 하면 절대 안 된다. 용두용미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욕 레퍼토리를 만들어 놓고 달달 외워라. 그리고 반드시 상대방의 잘못과 연관 지어 욕을 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유리하다
나는 단지 신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예의 바른 신사가 되지만, 쌍놈, 쌍년에게는 내가 신사적으로 대하여도 아무 변화가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그보다 더한 쌍놈이 되는 이중적인 면을 갖고 있을 뿐이다
11. 물건을 잘 사야 잘 산다
내가 경영자로서 갖고 있는 단 하나의 구매 원칙은 “사장의 친구가 와도 품질과 가격에 경쟁력이 없다면 절대 구매하지 말라”는 것이다. (친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져오는 경우는 솔직히 거의 없다는 것도 기억해라) “아버지가 파는 떡도 싸야 사먹고 형이 파는 떡도 맛있어야 사먹겠다”는 정신이 당신에게 없다면 당신은 부자가 되는 길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다
12. 아내들이여, 남편부터 변화시켜라
13.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었다
이 세상은 거짓이 진실처럼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대중이 쉽게 그렇게 행동한다. “선전선동을 통해 사람들이 천국을 지옥으로, 지옥을 천국으로 믿도록 할 수 있다. 큰 거짓말일수록 잘 속일 수 있고 쉽게 넘어간다” 히틀러가 한 말이다.
14. 망년회를 하지 마라
새롭게 각오를 하고 싶다고? 지금이다! Just now! 지금 각오를 새로 하고 지금부터 그 각오를 시작해라. 크리스마스라고? 무슨 얼어죽을 놈의 크리스마스냐! 지금 행동으로 옮겨라. 다음 주부터, 다음 달부터, 1월 1일부터 하겠다는 각오는 각오가 이미 아니다. 그건 그저 단순한 희망이고 계획일뿐이다. 또 육체가 산속으로 옮겨져야, 혹은 바닷가로 옮겨져야 세워지는 각오는 일상으로 돌아오면 사라지고 마는 헛것에 지나지 않는다. 작년을 생각해 봐라. 1월1일 새해맞이 일출을 봤다고? 보러 가느라고 피곤했고 다시 돌아오느라 피곤해서 아마 그 각오라는 건 3일도 안 되어 사라졌을 것이다
15.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군중 속의 고독. 우리는 모두 자기의 섬에 갇혀 사는 존재이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인간은 던져진 존재”라고 했다. 당신이나 나나 지구에 홀로 던져진 외로운 존재이다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불꽃의 참 의미는 로빈슨 크루소처럼 무인도에 절대 고독의 상태로 고립되어 있는 상태에서만 검증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다.
내가 돈을 최고로 여기며 살았다고? 웃기지 마라. 나는 내 인생 자체의 중요성을 최고로 여기며 살았다. 돈은 내 인생의 자존심을 세우는 데 필요한 것이었고, 수없이 넘어지면서 그저 게임의 방법을 체득하여 획득하였을 뿐이다
영혼을 타오르게 할 불꽃이 없다면 침몰하는 배에서 수영하는 법을 모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세상이 부러워하는 그 무엇을 갖고 있건 간에 침몰하고 만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건 알지만 열심히 살게 되지는 않는 이유가 뭘까? 바로 그 불꽃이 없기 때문이다. 나 역시 왜 살아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한때는 포기하려고 했었던 것이 나의 목숨이었다. 그러다가 존재의 이유를 도전 그 자체에 두기 시작하였다.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나는 그것을 “이왕 사는 것, 내가 팔목에서 흘린 피보다 진하게 살아 보자”고 다짐하였을 뿐이다. 도전 정신이 내게는 나의 영혼을 뜨겁게 만드는 불꽃이었다
16.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상어는 항상 고요한 바다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으며, 행운의 여신이 짓는 미소는 1초뿐이다. 지금 먹고 살만하다고? 당신의 직장이 영원할 것이라고? 지금 손님이 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공기업이라고?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고? 지금 당신이 믿는 그 어떤 것도 내일 휴지통에 던져질 수 있다. 삶은 내일이라도 뒤집어진다. 그러므로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인텔 회장 앤드루 그로브는 (편집광만이 살아 남는다)는 책에서 “두려움은 승리하기 위한 열정을 만들어 내고 유지시킨다”고 말한다. 긴장을 하거나 두려움이 생기면 심장이 쿵쾅거린다
왜 그럴까? 원시인들이 가장 긴장했던 순간은 사냥할 때였다. 사냥 중에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게 되면 새로운 피가 즉시 공급돼야 혈액이 응고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려면 심장이 미리 쿵쾅거려야 했다. 이것이 지금도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이다
두려움을 가지면 심장은 고동치고 새 피가 흐른다. 그 새피는 현실에 게으르고 안주하려는 당신의 썩은 피를 배출시킨다. 그리고 당신을 결심하게 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나는 돈 문제로 인해 삶이 통째로 쓰레기 속에 던져지는 경험들을 일찍 했기에 현금이 20억 원 정도 쌓인 뒤에야 비로소 쓰기 시작했다
불경기가 되어서야 구조조정을 하는 회사들이 한심하지 않은가?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경기가 좋아도 절약하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놀 땐 놀고 쓸 땐 쓰며 살자고? 말년에 고생을 하겠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편하게 살고 싶어 이민을 가겠다고? 노력하지 않은 자가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이 세상에 없다. 삶의 형태에 우열은 없으므로 느리게 사는 법을 철저히 따른다면 나도 존경한다. 다만 여유는 부자에게 더 많지 않을까?
두려움을 가지라는 말이 비관론자가 되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다만 준비 없는 낙천주의는 사상누각과 같다. 생쥐조차 도망갈 구멍을 3개는 만들어 놓은 뒤에야 나와서 돌아다닌다. 생각만 가득한 칸트의 입에는 조만간 거미줄이 쳐진다. 행동하는 나폴레옹이 되어라
17. 내가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
체념에 대한 자기합리화와 핑계는 가난의 영원한 친구다
나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가짐부터 가다듬을 것을 권유한다. 그 어떤 재테크보다도 먼저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직시해야 성공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에게서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나 희망찬 덕담 혹은 재미를 기대하면 안 된다. 내 글은 차갑고 싸늘한 내용들이고 독자의 삶을 찌르려는 바늘이다. 그 바늘에 찔려 독자들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때 비로소 내가 말하는 재테크가 도움을 줄 것이다
18. 당신은 정말 시간이 없는가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30분 단위로 한 달만 상세히 기록해 평가하여 보라. 스스로 한심한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고 공병우 박사는 시간을 쪼개 쓰려고 욕실에 냉장고를 갖다 놓고 변기에 앉은 채로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나는 욕실에 냉장고 대신 TV와 오디오가 있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의 저자 구본형은 하루를 22시간으로 여기고 2시간은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으로 삼으라고 권한다. 나는 평균5시간을 그렇게 사용해왔다
꼭 그렇게 시간에 쫓기며 살 필요가 있느냐고? 발길 가는 대로 느긋하게 사유하면서 천천히 사는 것도 삶의 한 방식이란 것을 나도 안다. 그러나 그것 역시 게으름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물론 나도 푹 쉴 때가 있다. 다만 어쩌다 한 번이고 게으른 자들은 어쩌다 한 번 부지런해진다
장담하건대 당신이 재미있는 것만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당신의 삶 자체가 조만간 재미없어질 것이다
명언 두 개. “당신이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며 그렇게나 원했던 내일이었다” “오늘은 당신에게 남아 있는 생의 첫 날이다”
19. 승자는 적이, 패자는 친구가 많다
내가 어느 직원을 “사람 하나는 좋다”고 말한다면 그가 일은 지독히 못한다는 뜻이다. 76세 고령의 경영자 호리바 마사오 역시 (일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에서 적이 없는 사람을 ‘무능의 대명사’로 부른다. 예수에게도 적이 무수히 많았다. 승자에게는 적이 많고 패자에게는 친구가 많은 법이다
일본 외상 다나카 마키코는 말한다. “인간은 세 종류뿐이다. 가족과 피고용인, 그리고 적이다. 피고용인은 나를 충실히 따라라”
20. 부동산에 일찍 눈을 떠라
21. 목돈 빌려줄 땐 친구라도 냉정하게
친구를 믿는 것은 좋지만 친구가 처한 상황은 믿지 말라. 그 친구도 미래 상황은 모른다. 고의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서는 친구가 속이는 것이 아니라 그의 미래 상황이 당신 돈을 못 갚게 만들며 우정도 버리게 함을 명심하라
22. 부티보다 귀티나게 외모에도 신경 쓰라
나처럼 내 멋대로 하고 다녀도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외모에도 신경을 써라. 똑같은 죄인일지라도 미녀는 무죄를 받을 확률이 더 높다는 미국 자료도 있다
정신병동 같은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한, 변신하라. 이때 부티를 내지 말고 귀티가 나도록 하라. 졸부처럼 돈과 상표만 걸치지 말고 귀족적 세련됨을 갖추라. 그것은 온몸에서 퍼져 나온다.
물론 당신을 질주하게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실력이다. 외모만 믿고 능력개발을 등한시하면 생명이 결코 길지 않다. 외모에 자신이 전혀 없다고? 그렇다고 좌절하지 말고 실력을 두 배로 길러라. 이 세상은 당신이 넘어지면 잔인하게 짓밟고 지나가지만 당신이 일어서면 우러러본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찰스 왕세자가 왜 젊고 아름다운 다이애나를 좋아했다가 턱 주름 가득한 파커 볼스를 사랑하는지도 한 번쯤 생각해보라
23. 번외글
나는 남들이 잘 모르거나 불편해하는 것을 찾아다닌다. 그것들이 돈이 된다. 나는 남들이 모르거나 불편해하는 것을 해소해주고 대가를 받는 구조체를 만드는 데 열중했다.
모든 사업은 3년이 고비라는 것을 그때 알았다. 3년만 몰두하면 내가 몰두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체의 뼈대는 완성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보통 2년을 못 견디고 넘어지는데 배수의 진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일을 하든지 배수의 진을 치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덤벼든다
졸부 흉내를 내지 마라. 전쟁이 났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생존능력을 배양해라. 결국은 지식을 배양해야 한다. 고민이 있다면 10분 이상 하지 마라. 어떤 고민도 사실상 10분 이상 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걱정에 빠져 산다. 오로지 문제 해결 방안만 찾아라.
삶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나 자신을 직시하고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경험의 연장선상에 녹아 있다. 생의 현장에 부는 비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온전히 체험할 때에 생의 의미가 깊어진다고 믿는다. 나는 그렇게 더운 숨을 몰아 쉬어가며 수없이 넘어지고 피를 흘리면서 삶을 살아왔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행운아다.
“내가 지금 욕하는 사람이 미래의 내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진짜 부자들은 사기를 치거나 속이지 않는다. 이는 작은 부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언론에 나오는 부자들과 실제 큰 부자들은 다르다.
솔직히 부자는 감탄이 줄어들 수 있다. 이제는 왠만해서는 감동을 받지 못한다.
똑같은 물건을 판다면 형, 동생의 물건을 살 것이다. 고객의 형, 동생이 되어라.
최고의 광고 수단은 입소문이다. 입소문은 신뢰의 대가로 퍼지게 된다.
직원들은 미래의 금송아지보다는 현재의 넉넉한 봉급을 좋아한다
잘못을 부드럽게 타일러서는 기억하지 못한다. 물건을 던지고 난리를 핀 일은 오래 기억하지만 가볍게 넘어간 일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안다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다
☆자신감1000%폭발혁명
☆행동력1000%폭발혁명
☆스피치1000%폭발혁명
☆발표력1000%폭발혁명
☆영업력1000%폭발혁명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철판을 깔아드림
☆세계에서 가장 미친 자신감 소유자로 변화됨
☆거절의 두려움 완전히 뼈 속까지 박살내드림
☆어떤 사람, 어떤 장소, 상황, 시간을 불문하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으신 분
☆배짱, 용기, 담대함, 열정, 신념, 성격개조, 소극적, 우울,
불면, 노이로제 완전혁명, 대인공포, 불안, 초조, 긴장,
각종 공포 완전파괴
★전 세계 최초로 구체적인 자신감훈련법 초급, 중급, 고난이도, 모험훈련, 엽기적인 훈련 약100여 가지 미친자신감행동훈련법 개발★
“자신감은 성공으로 이끄는 제1의 비결이다”
- 에머슨
“어머니가 내게 물려준 가장 큰 선물은 자신감이다”
-잭웰치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능력이 얼마나 극대화될 수 있는지 잘 모른다. 그것은 능력의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실천으로 밀어붙이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자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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