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건물, 리모델링으로 새로 태어나
본교가 교사(校舍)를 리모델링 하면서 새로 태어났다. 여름방학과 동시에 시작된 이번 공사는 화장실 전면 개·보수 공사에 1억5천만원, 외벽공사 3억4천만원 등 무려 5억여원이 소요되었다. 이 재원은 의정부시에서 2억여원 지원, 나머지는 교육청에서 일부 지원받았고, 학교부담금 또한 출자되었다.
맑고 깨끗하고 초현대식 화장실로 개·보수 되면서 이로써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화장실 문제가 해결되었고 건물 외벽도 방음 · 방수 공사와 함께 기존의 흰색에서 연주황색에 갈색테두리로 한껏 산뜻하고 밝은 이미지의 학교로 탈바꿈했다.
중국 청도 여유(旅遊)학교 학생, 본교로 연수
중국 청도 여유학교 한국어반 학생 33명과 인솔교사 1명이 2006년 10월 12일 입국해 연수 목적으로 본교를 방문했다.
우리의 고3에 해당하는 이들은 12월 21일까지 70일간 본교에 머물면서 한국어 집중수업, 경민대학과의 연계수업, 한국 전통음악 체험, 한류영화 감상을 통해 다양하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주말에는 ‘한국문화체험관광’의 일환으로 남산, 경복궁, 롯데월드, 63빌딩 등 한국의 대표적 명소를 둘러보며 홈스테이를 통하여 한국 가정현장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본교의 2학년 중국어반이 올해 여름방학 때 같은 방법으로 청도 여유학교에 연수를 갔었는데 이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상호 교류가 가능했고 이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006년 유도부, 연이은 수상(受賞) 행진의 화려한 종지부
유도 강교(强校)의 이미지가 선수들의 연이은 수상 소식으로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2006. 10.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제44회 대통령배전국유도대회 경기결과 본교가 남고부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이번 경기는 2007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였는데 이로써 명실상부, 유도 강교로서의 이미지를 굳혀 이름을 한층 더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