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극단주의가 있다.
우리 편 아니면 모두 적이다.
우리 편은 항상 선하고 나머지는 모두 악하다.
우리가 하는 일을 항상 정당하고 나머지는 부정과 불의가 난무한다.
우리는 정의의 편에서 희생당하고 있는 약자이고 저들은 광포한 힘을 마구 휘두르는 강자이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옳고 저들의 주장은 허위와 꼼수로 가득차 있다.
극단주의를 즐겨 사용하는 부류는 내편, 네편으로 나누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무기로 많이 사용한다. 중간의 합리주의를 가장 배격한다. 중도 합리주의를 용인하는 순간 자신들의 권력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극단적 주장은 명쾌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며, 명분이 가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극단의 정점을 보여 준 사례가 히틀러의 나치즘이다.
자신들의 오류나 잘못된 정보에 의한 그릇된 판단에 대해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큰 극단으로 공격을 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결국 자신의 권력과 욕망이 자리잡고 있다.
지금 우리 회사에도 이런 극단이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분노, 공격, 오해, 욕설, 호도, 선전, 선동… 극단의 다른 표현들이 곳곳에서 난무한다.
이게 정말 다수의 정서일까,
아니면 소수의 극단이 다수의 위장막처럼 보이게 하는 연극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