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트(gut) : 라켓의 타구 면에 얽어맨 실. 거트란 원래 창자에 있는 장액을 분비하는 장선의 뜻. 배드민턴이 처음 시작된 초기에는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양의 창자를 가늘게 꼬아서 만들었다. 그래서 쉬프(sheep), 또는 실이라는 뜻에서 스트링(string)이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나일론이나 그 밖의 새로운 소재가 개발되어 반발력, 강도, 안정성이 뛰어난 거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남자 경기 중 시속 300km를 넘는 강타나 셔틀콕의 코르크 부분을 비스듬하게 때려 날리는 드롭 샷이나 거트 따위를 시도할 때 곧잘 끊어지곤 한다.
게임(game) :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있따. 배드민턴에서는 테니스에서 처럼 '세트'라고 하지 않는다. 내리 이긴다면 2게임으로 1매치(match)가 끝난다. 세번째 게임까지 간다면 3게임 가운데 2게임을 먼저 이긴 편이 승리자가 된다.
게임 버드(game bird) : 그 서브에서 서버가 이기면 게임을 따게 될 때의 점수를 말한다.
게임 오버(game over) : 게임이 완전히 끝남을 말한다.
게임 올(game all) : 양쪽 팀이 한 게임씩 이겨서 현재의 게임 점수가 1 : 1인 경우
게임 포인트(game point) : 서버 측이 이기면 게임이 종료되는 점수를 말한다.
굿 게임(good game) : 세 번째 게임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시합
굿 리턴(good return) : 서비스된 셔틀콕을 잘 받아넘기는 것
그립(grip) : 라켓을 잡는 부분(8각형으로 되어 있다.)을 지칭하거나 그 부분을 잡는 방법으로, 크게 웨스턴 그립(western grip)과
이스턴 그립(eastern grip)의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라켓 부위로서의 그립에는 플레이 도중에 편하고 안전하게 잡을 수 있도록 둘러싼다.
라켓을 잡는 방법으로서, 웨스턴 그립은 라켓의 머리부분이 코트의 바닥과 나란하게 해서 바로 위에서부터 잡는 방법으로 초보자가 많이 사용한다. 이스턴 그립은 라켓의 머리 부분이 마루 바닥과 직각을 이루게 잡는 방법으로 백핸드로 샷을 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에 배드민턴에서는 이스턴 그립이 많이 쓰인다. 라켓의 어떤 면을 잡느냐에 따라서 그립의 명칭이 달라진다. 경기 중에는 라켓의 손잡이를 가볍게 잡는 상태에서 약간의 변화를 가해서 다른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백핸드 때는 엄지손가락을 펴서 라켓을 가볍게 잡는다.(thumb up).
출처 : 배드민턴타임즈
첫댓글 영남이 굿리턴